여자분들 착하고 지고지순한 남자요.

외로운 지칭개2013.12.09 00:09조회 수 2276댓글 10

    • 글자 크기
제가 짝녀가 있는데요 부끄

짝녀에게 제 이미지가

그저 착하고 지고지순한 남자 이미지거든요.

근데 대중문화매체들에서 보면

그저 순하기만 한 남자는 매력없다고

하자나요.

실제로 여성분들도 그렇게 느끼시는지요?

새터 갔다가 반해서

군대갔다오고 이날 이제껏까지

그 애만 좋아하느라 연애한번 못해봤네요.

그 애 남자친구들이랑 헤어질때

제가 뒷수습(?)도 다 해주고......

근데 이런 저를 답답해하던

제3자가 최근 그 애에게 말했는지

아는 눈치 인 듯도 해요.

여자분들 이런 남자 매력 없어서

고백해도 안될까요.......?

그 애 타 과에도 소문날 정도로 이쁘고

반짝이게시판에도 몇번올라와서

저를 애태웠다는 ㅜㅜ

저도 소위 180남이고 어디가서 못생겼다는 말

안듣고 다니거든요......

썰이 기네요.

그애 남친없을때는 크리스마스때

같이 놀기도 했었구

군대가 있을때도 휴가도 그때 맞출려고

여친있는 애들보다 더 열심히 해서

걍 그애랑 만나기도 했었거든요.

이번 크리스마스 전에 고백하지 않으면

더 이상 얼굴도 못볼정도로

마음의 병(?)이 깊어졌네요.

ㅜㅜ
    • 글자 크기
여자분들 레슬링 남자만두귀 싫어하나요? (by 어리석은 수양버들) [레알피누] 남자분들께 묻습니다~ (by 억쎈 바랭이)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5765 한번보고 호감 가진다는거 이제 이해되네요ㅠㅠ5 명랑한 쥐오줌풀 2014.06.15
45764 여자분들 레슬링 남자만두귀 싫어하나요?5 어리석은 수양버들 2014.02.03
여자분들 착하고 지고지순한 남자요.10 외로운 지칭개 2013.12.09
45762 [레알피누] 남자분들께 묻습니다~40 억쎈 바랭이 2013.07.03
45761 [레알피누] 울산-부산 연애하시는 분?!16 진실한 미국미역취 2018.07.07
45760 [레알피누] 아직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9 의연한 박태기나무 2018.05.22
45759 신박하고 재밌는 데이트 코스 추천해주세요!!!15 청렴한 비수리 2018.03.25
45758 오빠가~ 형이~ 이말투요16 날씬한 청미래덩굴 2017.07.31
45757 .87 해괴한 개불알풀 2017.02.13
45756 애매한짝사랑 정리할래요12 유능한 꽃기린 2016.11.25
45755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8 생생한 광대수염 2016.09.15
45754 전남친이 저와 싸우다 자살하는 꿈을 꿨어요5 진실한 개감초 2016.05.05
45753 남자친구와 헤어지려합니다..14 느린 궁궁이 2016.02.25
45752 남사친과 여사친 영화관 가는것...13 외로운 왕고들빼기 2015.08.22
45751 너무 귀엽게 생겨가지고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거든요9 일등 홍초 2015.04.21
45750 반짝이 맞은편 자리잡음23 황송한 아까시나무 2014.12.14
45749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느끼면..9 초연한 노루삼 2014.11.12
45748 남자들카톡답장!10 미운 산딸기 2014.09.07
45747 돈 없다는 남친14 난쟁이 꼭두서니 2014.03.29
45746 크리스마스에 월세 밀렸다고 아는여자가 10만원 빌려달라고 하는데 왜이렇게 기분이9 잉여 개암나무 2013.12.2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