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훈남훈녀가됩니다 )한번만 봐주세요

한가한 수국2012.03.13 19:51조회 수 3176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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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고민이 있습니다 정말 크나큰 고민입니다

저는 복학생이고 군대도 갔다왔습니다

근데 정말 고민이 있습니다 ... 연애관계? 이미 여자는 그냥 관상용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애관계는 아니고 너무 피곤함을 미리 느껴서 문제입니다

저는 수업이 한 두개만 들어도 넉다운이되곤 합니다 진짜 그래도 개학철이니깐 바지입고

다니는데 그리고 여학우님들 제 못생긴 얼굴에 불쾌하시지 말라고 왁스도 바르고 이러고 수업듣는데

수업듣는것 까지 좋은데 수업만 끝나면 너무 피곤해서 미치겠습니다

어깨랑 머리랑 너무 아파서 공강시간에 중도가서 공부하자는 의지는 물거품되고 기숙사 방안에 와서

자고싶은 마음입니다........


그런데!! 기숙사 방만 들어가면 못본 예능이며 각종 커뮤니티사이트(디시,베스티스,뽐뿌등)들어가다가 또 수업들어가서

피로함에 수업 듣는등 마는등하다가 아 저녁부터 공부해야지 했다가 졸려오면서 중도까지 어떻게 걸어가냐 하면서 각종 핑계를 대면서 공부를 안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글 쓰는데도 머리 아프고 어깨아픈데 왜왜왜 컴퓨터만 하면 아픈데도 이렇게 컴퓨터를 할수 있을까요 막상 잠이라도 잘려고 하면 잠은 안오고 그냥 아무 이유없이 커뮤니티 사이트나 들어가고 싶다 예능프로그램이나 보고싶다 이런 마음뿐입니다

그래도 잠은 남만큼은 잔다고 생각합니다 7~8시간은 기본적으로 자니깐요...근데도 피곤하고 머리아프고 어꺠 아픕니다..(수업만 한두개 들으면)

아아아아 어떻게 해야할까요? 진짜 공부를 하고싶은데 가기만 하면 졸려오고 허리가 아프고 어깨가 걸리며 머리가 아파옵니다 ㅡㅡ 정신이 썩어서 그럴까요?? 왜이렇게 저는 저질체력일까요/??

수업 한두개 들었다고 어깨아프고 머리가 졸려오니깐 ㅠㅠ 미치겠어요 이럴땐 어떤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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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드네요 (by 479) 과제가 일주일만에 (by 근엄한 풍접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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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담달 전역하는 육군 병장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학기는 저와 다니시지요? ㅋㅋㅋㅋㅋ
    군대 가기 전에도 아침마다 운동하고 저녁에 학원 다니고 했는데ㅋㅋㅋㅋㅋ
    저랑 운동도 하고 학원도 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근데 난 여자가 필요한데..ㅋㅋ
  • @해괴한 물배추

    여자야 뭐 길가다가 채이는게 여자 아닙니까?

    어떤 여자와 사귀느냐가 중요하지..그깟 여자 

    기다린다 해놓고 참...니가 말한 기다림이 딴 남자와 기다린다는건지 ㅗㅗ

    암튼 운동이 해결책일까요? 

  • @글쓴이

    직접적인 해결책이라기보다는 체력향상에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되겠죠?

     

    군대 다녀오셨으면 아시겠지만 꾸준한 운동은 내 의지대로 라이프사이클이 돌아가게끔 도와주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여자 이야기는 군대 안에 있다보니까 농담으로 한건데..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니 제가 오히려  농담해놓고 미안......스럽네요ㅋㅋㅋㅋㅋ

     

    여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지금보다 더욱 더 멋진 남자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 일단 봤으니 나도 곧 훈남이 되겠군
  • ㅎㅎ (비회원)
    2012.3.13 20:11
    일단 봤으니 난 훈남...ㅎ
  • 흠 훈남이 되었군...

    소인이 느끼기엔 군대를 갔다온 사람은 뭔가 위기상황이 닥쳐야만 슬슬 움직이기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군대에서 워낙 비상태세를 많이 겪어서 근가...

    제가 그래요 ㅎㅎ 딴짓을 하며 좀 위험한 상황을 만들면 공부가 잘되더군뇨...

  • 저도 그런 증세가 있었는데요....
    제대하고 하루 일과 계획을 세운뒤에 움직이니 조금 괜찮아 지더군요!!
    적어도 웬만한건 맘만 먹으면 다 규칙적으로 할 수 있더라구요
    일어나는 시간이나 밥먹는 시간 등등....
    이렇게 하니 확실히 피로도 덜하고... 무엇보다도 수업시간에 잠오는게 확 줄었습니다ㅎㅎ

    이건 제 경험인데요
    뭐 하루일과를 6시기상-9시강의-10시뭐-12시뭐
    이렇게 빽빽하게 짜지 마시구...
    정~말 현실적으로 생각했을때
    자신이 소화할 수 있을 정도의 계획이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예를들면...

    7시 일어나서 대강 씻고 수업 가고 마치면 좀 놀다가 중도 가서 책좀 보다가 밥먹고 어쩌고 주절주절...

    강의 끝나고 집에 오면 일단 씻고 겜좀 하다가ㅋㅋㅋㅋ 레포트 잠깐 써주고 기타 등등등...


    그리고 소화할 수 있는 양이 늘어나면 계획을 좀더 빽빽하게 세우구요

    여튼 저는 그랬습니다 :-)

  • 아.. 정말 안타깝지 않을수 없네요ㅠㅠ
    복학하셔가지고 학교생활이나 수업같은게 적응이 안되서 피곤할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근데 계속 이런식으로 가시면 나중에 시험공부나 과제하는데 힘들지 않을까요?
    위에분들 말처럼 계획을 세워서 생활화면 괜찮을거같고
    젤 중요한건 운동이라고 생각해요.. 기숙사사시면 경암도 가까울거니 헬스하시면서 운동 좀 하시면 몸도 가벼워질거고 정신도 맑아질거에요..!! 저도 님처럼 복학했을때 항상 피곤해하고 수업듣는것만으로도 지쳐있었는데 맘잡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시작했거든요... 운동을 통해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좋아졌던거 같아요..
    여튼.. 게획을 확실히 짜시고 운동도 규칙적으로 하시면 생활에 활력소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화이팅하시길!!
  • 예비군 (비회원)
    2012.3.13 23:59
    저도 책상에 앉는게고욕이었는데
    다들 느끼나봐요
    저는 딴짓해도 억지로 할당시간만큼 책상에 앉아있었어요
  • 헬스하시면 체력 엄청 좋아집니다
    헬스 2달 하고 난 후 당신의 체력을 보십시오!
  • 오 계획을 짜는게 효과가 있구나 당장 실천해야겠다
  • 아 내가 훈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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