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 바꿔 생각하길 한달에 생활비 30이라도 가져다 드렸나요? 솔직히 부모님 입장에서 님은 하등 쓸모없죠. 막말로 피만 안섞였으면 경찰 부를 행동들 하고 있지 않나요? 부모님 도움 받고 같이 사는 동안엔 어느정도 타협하고 대화로 풀어야 하는게 맞죠. 당연히 부모님세대랑 우리세대랑은 다르죠. 하지만 부모님 의견도 존중해야합니다. 누가뭐래도 자식 부산대 정도의 대학 보낼정도면 대한민국에서 실패한 인생은 아니거든요. 님 부모님이 살아온 인생의 경험이 님의 적어도 두 배는 되지 않나요?
마지막으로 부모님 말만 들엇다가 굶어 죽은 사람은 사도세자밖에 없죠. 걍 자기인생 자기 맘대로 못살아서 후회할 뿐이죠. 그러니까 적당히 타협하고 대화하면서 사세요.
님말에 반박하고싶다거나 제부모님이 글쓴님 부모님 같은분이 아니지만 그냥 글쓴이의 부모님 같은분을 부모님으로 둔 친구가 많아서 댓글 답니다 님은 부모님께 얼마나 감사하고 사시는지 모르겠지만 부모님이랑 우리랑 세대차이 확실히 납니다 스마트폰 사용만 해도 쉽게 알 수 있죠 부모님이 2014년 대학생 즉 20대 초반의 인생에서는 무조건 정답은 아닙니다 너무 글쓴이분 몰아가시지 않았음 하네요 저는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거의 놓다시피한 프리한 집안에서 자라 글쓴이 님의 기분 100% 이해 못하지만 아직까지 통금 있고 한 선배들 보면 그저 불상할 따름... 그리고 역사에 기록된 사람만 사도세자 밖에 없는것이지 아직도 기억나네요 제가 약 6~7살때 뉴스기사중 생활고에 시달린 아버지가 아들 손가락 잘라 보험금 노렸던 기사요 물론 글쓴님 부모님이 이런 부모이 아니라고 말 하실수 있지만 글쓴님 부모님이 사도세자의 부모님도 아닙니다 ㅎㅎ 그냥 이런 부모님이 있다는거 알고 있었음 하네요
간섭을 관섭이라고 쓰고 진심어린 충고에 막말하는 수준을 보아하니 유아적사고를 지닌신것 깉아 부모님의 간섭과 강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제가 글쓴이님의 사정을 잘 알지 못해서 함부로 얘기는 못하지만 독립해서 살지 않고 슬하에 있으면서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건 좀 아닌 것 같은데요. 등록금, 생활비, 용돈 등등 글쓴이님이 직접 버는게 아니라면요.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제 얘기를 하기 싫지만 1년전에 어머니께서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아직까지도 병원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제가 어머니 쓰러지고 나서 많은 생각을 했었는데 가족은 내가 아플때 유일하게 돌볼 수 있는 존재라는 거죠. 가족한테 잘 해야 합니다. 특히 부모님이요. 그분들이 안계셨다면 지금 글쓴이 님은 이런 투정도 부리지 못합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