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에서 여자들이 좋아하는 4가지(소개팅가는 남자들 필독)

진실한 풀솜대2014.02.21 20:27조회 수 14435추천 수 1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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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자들이 좋아하는 4가지 썼던 사람인데요


소개팅 가서 좋아하는 여자들 4가지 써볼게요


 


1. 유느님(일명 유재석 : 여자들도 완얼이고 잘생긴 남자 좋아하는데 유재석 싫다는 사람은 못봤음. 예전 유재석은 몰라도


지금 유재석은 몸도 좋고 사생활 바르고 일 열심히 하고 재미도 있으니 다 좋아하는듯..소개팅 나가서 유재석이나 유재석관련된 프로그램 무한도전이나 런닝맨 언급하면 이야깃거리 거의 싫어하는거 못봄. )


 


2. 치느님( 일명 치킨 : 여자사람들이 물론 먹을거 다좋아하고 무난무난하게 파스타도 좋아하지만 초면에 치킨집을 꺼릴순 있어도


치킨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음. 물론 다이어트해서 싫어한다거나 삼계탕을 더 좋아하는 아직도 조선시대 영도 멸치잡이 어부딸도 있을순 있으나 그건패스)


 


3. 감성힙합(다듀 슈프림팀 자이언티 빈지노 범키 긱스등) : 노래방 술집 옷가게 길거리 나가면 가장 많이 듣는노래가 뭐임? 남자들아 걸그룹도 좋지만 솔직히 여자들 거의다 감성힙합이 요즘 대세인건 사실인듯.. 아직도 빈지노 - 아쿠아맨 산이 - 아는사람얘기 , 긱스 - 오피셔리 미싱유, 버벌진트 - 좋아보여 이런 노래들이 가장 많이 들림. 적어도 소개팅 나오는 여자면 그래도 어느정도 자기자신 꾸미고 연애 직간접 경험도 있고 연애욕구가 있는 여자인데 이런 여자들중 감성힙합 좋아하는 경우가 많았음 


 


4. 영화 (폭을 넓히면 연극까지 ) : 영화야 뭐.. 애프터 신청때도 무난무난한 핑계거리이고 싫어하는 사람을 못봄..+DVD방은 싫어하는 사람 봄..아쉽...


 


이상 끝 ~


이 4가지중 솔직히 하나라도 걸리면 그 얘기로 소개팅 대화 이끌어가도 자기가 말재주 어느정도 있고 그 여자가 리액션만 있어도 30분은 끌 수 있음.. 그리고 학과 아르바이트 학창시절얘기 주선자 씹기하면 2~3시간은 재밌게 하고 나오면 되는거..(물론 맘에 들시.. 근데 안들면 그냥 1차만 하고 나오는게 서로 시간낭비도 아니고 괜히 정도 안들고 더 좋다고 생각함)


 


그리고 제발 츄리닝이나 모자, 과잠바같은 갓 과방이나 자기 자취방에서 튀어나온듯한 패션으로 나오는건 비추함..물론 얼굴이 되는 사람이야 뭐가 문제겠으나 부산대 외모는 거기서 거기로 사료되므로 적어도 겨울철 기준 깔끔한 코트나 야상, 속엔 니트엔 남방 바지는 어두운 계열 청바지나 면바지, 구두는 단화나 워커화 같은 키업 신발 신고 왁스에 비비해서 최대한 신경써서 나오셨으면 함..(남자 주선했다가 그 후배새끼 군대갔다녀온 자신감으로 거지같이 나왔다고 내 이미지먹칠함)


 


그리고 여자와 마주치기전에 못생긴 여자가 나와도 아 이여자도 나를 못생긴 남자로 인식할 수 있다는 겸손한 마음가짐이 필요함(솔직히 내가 보기엔 남자가 더 딸리는 경우를 더 많이봄)


 


그럼 다가오는 봄날 벚꽃엔딩 나오면 아 짜증난다하고 페북 카스에 징징대지말고 좋은 인연 찾길 바라~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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