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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아들, 세월호 실종자 가족 두고 "국민 정서 미개하다"

^ㅅ^2014.04.21 11:30조회 수 1127추천 수 1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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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40421102114585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정몽준 의원의 아들 정 아무개씨가 세월호 실종자 가족을 두고 "국민 정서가 미개"하다고 비난하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정 씨는 세월호 사고 이틀 후인 4월18일 오후 4시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실종자 가족을 두고 "대통령에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에 물세례ㅋㅋㅋ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하다고 썼다.

전날인 4월17일,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박근혜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에 거세게 항의한 장면을 두고 한 말로 보인다.

이 글은 정 씨가 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반정부 음모론을 비아냥대는 취지의 글을 올린 후, 지인들과 댓글로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나왔다.

의견 교환 과정에서 정 씨는 다른 나라의 사례와 이번 사고 이후 실종자 가족을 비교하기도 했다. 그는





"비슷한 사건 일어나도 이성적으로 대응하는 다른 국가 사례랑 달리 우리나라 국민들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하겠다는데도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하잖아 ㅋㅋㅋ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한데 대통령만 신적인 존재가 되서 국민의 모든 니즈를 충족시키길 기대하는 게 말도 안 되는거지. 국민이 모여서 국가가 되는건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냐"






라고 썼다.
이에 대해 정몽준 후보는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국민 여러분께 깊이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제 막내아들의 철없는 짓에 아버지로서 죄송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아이도 반성하고 있지만 모든 것은 저의 불찰입니다"라고 말했다. < 시사IN > 이 정몽준 후보측에 관련 사실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청한 4월21일 오전, 전체 공개 상태이던 아들 정씨의 페이스북은 닫혔다.
정 씨는 정몽준 후보의 막내아들이다. 1996년생으로 올해 2월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천관율 기자 / yul@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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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40421113303361

노컷뉴스 이재기 기자 기사

정몽준 막내아들, 세월호 유족에 "국민정서 미개"
기사중 일부..




정 의원 아들

박근혜 대통령 지난번에 칼빵 맞을 뻔 한 거 모르냐.. 경호실에서는 경호 불완전하다고 대통령한테 가지 말라고 제안했는데 대통령이 위험 알면서 방문 강행한 거야. 그리고 국민 정서 언급했는데 비슷한 사건 일어나도 이성적으로 대응하는 다른 국가 사례랑 달리 우리나라 국민들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하겠다는 데도 소리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하잖아ㅋㅋㅋ 국민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한데 대통령만 신적인 존재가 되서 국민의 모든 니즈를 충족시키길 기대하는게 말도 안되는 거지. 국민이 모여서 국가가 되는건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냐


-아들 친구

누구의 잘, 잘못이 지금 중요한가? 누가 사주했던 않다가 중요한가? 왜 자꾸 다른대로 새지? 지금 중요한 건 학생들과 구조원들의 안전이다.


-또다른정의원아들친구가 정의원아들에게

너의 논리대로 하면 대통령이 욕 안먹기 위해 진도를 가는 과정에서 혹시모를 사고를 위해 구조작업을 방해하는게 합당하구나ㅋㅋㅋ 너의 논리는 따로따로 보면 말이 되는듯 보이지만 합쳐서 보면 박근혜가 욕 안먹기 위해서는 300명 구조를 늦춰도 된다는 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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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역사 김진섭교수님반 (by 평범) . (by ㅋ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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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똑한아들뒀네
  • 미개한 국민들이 뽑은 대통령과 국개의원은 얼마나 대단할까ㅋㅋㅋ
  • 미친놈... 정몽준 같은 사람이 평상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나오는 아들의 발언이구만!!
  • 2014.4.22 00:51
    이 글에는 '그들'이 참 조용하네요ㅋㅋㅋ 비겁한 자슥들
  •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 @안경원숭이
    2014.4.22 09:07
    당신은 나이20이상을 드시고도 여기가 반말을써도되는 게시판인지 구분이안되시나봐요
  • @안경원숭이
    2014.4.22 13:49
    ^^
  • 좌파들은 생각이 똑같다. 부모가 그러면 아들이 그럴 것이라고, 아들이 그러면 부모가 그럴 것이라고. 18살 짜리 애가 떠들어 댄 것에 정몽준 의원의 생각이 보인다고. 더 나아가서 박정희 대통령이 독재를 했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도 독재를 할 것이라고.

    그렇게 따지면, 노무현 대통령의 장인인 권오석은 대한민국 정서에 반하는 좌익 활동을 했는데, 그 사람의 딸도 아버지의 사상을 그대로 이었을 것이다. (좌파 논리). 그런 사람과 결혼한 노무현은 굉장히 위험한 사상을 지녔음에도 대통령에 올랐다.
  • 여기에 댓글을 달고 글을 쓴 사람들은 만 18살, 고등학교 3학년 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았는지 궁금하다. 정몽준 의원이고 새누리당이고 다 떠나서. 당신네들은 만 18살 때 어떤 삶은 살았나? 지금처럼 어느 정도 세상을 넓게 보는 안목을 지녔나? 왜 지금 20살이 넘은 우리들의 시각으로 18살을 보려고 하는가?
  • @느그스장남츤동살줴
    ^ㅅ^글쓴이
    2014.4.22 23:54
    만18세가 저런생각하는게 정상인가요? 변희재만그렇게생각하는줄알았는데 미친놈 많네요. 전 고등학교때 이런일있으면 하루종일 우울하고슬퍼하기만했는데..
  • @^ㅅ^
    정상이 아니니까, 자기 아버지가 대국민 사과를 하지 않습니까. 저는 단 한번도 정상이라고 이야기한 적 없습니다만. 그리고 그 쪽의 인격 도야가 형성 된 시기가 기준은 아닙니다. 나이 30살 쳐먹어도 20살 애만도 못한 사람 많고, 20살이 40살보다 더 노련한 경우도 많습니다.
  • @느그스장남츤동살줴
    ^ㅅ^글쓴이
    2014.4.23 00:05
    먼말이하고싶은건지? 내기준에 이해가안가는 몰상식적인언사고, 인터넷은 내생각을말할수있는공간이니까 자유롭게 터놓은것뿐인데.. 쟤도 지생각털어놓은것뿐이죠뭐. 우린그에대해 이렇게반응하는거고.
  • @^ㅅ^
    저도 님의 글에 이렇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자유게시판에 직접 하세요~ 와 같은 글들에 좀 눈살도 찌뿌려지고 해서 님 생각에 반대가 된다는 것도 글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 @^ㅅ^
    변희재보다 저는 더 인간 같잖은 놈들이 18살짜리의 말 실수를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 놈들입니다. 아직 어린 애 말실수 하나 가지고 뭐, 부모 교육부터 온갖 이야기까지. 어찌보면 저 친구도 대한민국의 수많은 미래 중 하나일진대, 저렇게 신나게 밟아놓는 것은 정상이라고 보시는지. 충분히 아버지 선에서 훈계가 이뤄지고 있을 듯 합니다만.
  • @느그스장남츤동살줴
    ^ㅅ^글쓴이
    2014.4.23 00:06
    그리고 대학재수준비생이라던데 그럼 뭐 저런것도 해프닝으로 넘겨갈만큼 어리지도않네요. 국민적으로 씹어대고 선거와결부짓는 작태는 잘못됐지만.
  • @^ㅅ^
    만 18세가 중요한 것이지 그 사람이 처한 위치가 중요한 게 아니잖습니까. 재수생은 구멍가게가서 담배사고, 고등학생은 못사고 그런 것도 아닙니다. 국민적으로 비난하는 지금 이 작태가 가장 무서운 거지요. 다 실수도 하는데, 자기 아비가 어느 정도 크라스가 되는지 이제서야 아마 분간이 갈지도 모릅니다.
  • @느그스장남츤동살줴
    ^ㅅ^글쓴이
    2014.4.23 00:12
    "대학재수준비생이면 고등학교는졸업했을 나이니 만으로 안따지면 20세는 됐을것이다"를 줄여서썼더니 재수를강조한모양새가됐네요, 제말은 술도마시고 클럽도가고 면허도딸수있는 성인이란 얘기였습니다
  • @^ㅅ^
    만 18세에 생일이 지났다면 성인이고 그렇지 않다면 아직 미성년자로 봅니다. 하지만, 법이야 그렇지 만 18세인 지금 14학번들을 보세요. 고등학생 띠가 많이 납니까, 대학생 티가 많이 납니까.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만, 대개 전자에 가깝죠.
  • @느그스장남츤동살줴
    2014.4.23 00:38
    지금14학번 대다수도 혀를 내두를 행동이었죠. 이 상황에 국민정서가 미개하다고 페북에 게재하는것은..
  • 2014.4.23 00:07
    언어는 과격하긴한데 틀린 말은 없구만
    유가족도 아닌 여자가 선동하는거보고 빡쳐서 저랫다는데 이해는됨
  • @kukkk
    ^ㅅ^글쓴이
    2014.4.23 00:11
    그여자 진짜 유가족입니다
  • @^ㅅ^
    아직까지 유가족이라고 하면 두들겨 맞는답니다. 실종자 가족 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 출신 정치인이라면서요. 그리고 TV조선에 실종자 가족 형이 나와서 인터뷰했는데 왜 학생들이 진두지휘해서 그러는지 모르겠다 그랬고, 방금전 대자보도 자원봉사를 가장한 여학생이 와서 붙였다고 하는데. 자식이 실종된 마당에 감출 수 없는 분노에 선동 당하신 분이라고 저는 봅니다.
  • @느그스장남츤동살줴
    2014.4.23 00:37
    다른 선동세력이있다는건 인정할게요. 생존자가없을것같아서 전 유가족이라했구요. 현재 실종자가족인 분들도 스스로 "시신이라도 건지도록.."이라는말 사용하는걸로봐서 제가 큰실수한것같지않구요. 그 분은 선동당한것같진않습니다. 그뒤로 계속 딸만 찾는다고 다른일에 신경쓰실겨를이없었다네요...
  • 미개한거 맞는데...ㅋㅋ 조금만 살펴봐도 국민수준도 국가수준도 미개한거 다 아는데...ㅋㅋ 07년 에어소프트 대란 09년 나이프대란 13년 보우피싱대란이 국가수준 엉망이라는거 보여주는 일례고, 임진왜란때 왜구들이 목선몰고 쳐몰려오다가 조류에 휩쓸려 다 죽은 역사를 뻔히 아시는분들이 UDT/SEAL/SSU 교환수분들을 죽음의 심연속으로 밀어넣으려고 하는거나, 구명동의를 훔쳐다가 해수욕장서 쓰려고 하는사람들, 그리고 그거 방지하기 위해서 구명동의를 시건해두는 사람들 모두 다 미개한거 맞습니다.
  • @Mikhail
    2014.4.23 15:15
    맞는말과 해도될말을 구분못합니까? 설사 미개해보이는게 사실이라해도 (솔직히 저도 국민정서가 미성숙한부분이 많다고 느낍니다. 저렇게글을안써서 그렇지) 그게 실종자가족과 슬픔에잠긴 국민들을두고 할말입니까? 그래서사람들이 지금 "미개하지않은데 왜 미개하다고하냐"고 시비따집니까? 어떻게그런말을 이상황에 할수있는지 그 인성을 탓하는거죠. 가끔 논리논리거리는 사람들이 착각하는게있는데 맞는말이라해서 반드시 해도될말로 이어지지않습니다. 최소한의 양심,염치,배려만 있으면 쉽게알수있는건데 그최소한조차 없어서 마구떠드는사람들이많습니다. 그런데 님은 꽤 이타적이고 도덕적인 분아닙니까? 그때 북문1인경비서셨던걸로봐서 전그렇게알고있었는데.. 그러니 님을 탓하기보단 알려드리는차원에서 댓글써봅니다. 모든 생각이 다 "해도될말"로 이어지진않습니다.
  • @^ㅅ^
    물론 실종자 가족들의 비통함은 이루 말할 수 없지요, 세상에 부모보다 먼저가는 자식만큼 슬픈일이 없다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꽃다운 청소년들이 사고를 당한것은 비통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수중작업이 불가능한 상황인 작업환경을 아는지 모르는지 다이빙 벨이니, 포화잠수장비같은걸 거론하며 장비 다 있는데 일부러 못들어가게 한다 등의 선동질을 하는 세력들이 이런 사건사고때마다 튀어나온다는건 이상하지 않습니까? 군/경/구조대원들도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이기 이전에 국민입니다. 그리고 국가는 그 국민들도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실종자 가족분들에겐 죄송스럽지만 객관적으로 남해 현재수온 한자리수라 에어포켓이 있다 하더라도 저체온증으로 생존하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교환수들은 살인적인 조류때문에 작업하기도 힘들고 시야확보조차 힘듭니다. 그런 상황에서 군인/경찰/구조대원들이 목숨을 걸고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는데 거기에다가 일하는게 없다니, 거짓말을 하느니 이런말 하는건 저도 용인하기가 힘들군요.

    그리고, 실종자 가족들이 생존자에게 '우리아들은 어디있냐'며 소리를 지르고 욕설을 하는 등의 사태도 벌어졌는데 이건 자중의 차원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 @Mikhail
    2014.4.23 15:33
    저는 무리한구조를 오히려 반대하고, 지금처럼 소조기가 아니었던 초기에 여론에떠밀려 잠수사(특히 ssu대원)를 투입하는 실수를하지않은 박근혜행정부의 판단을 매우높이사는사람인데 제글 어디에 무리한 구조를 촉구하는부분이있기에 이런 원래글과 무관한 답댓글을 다시는지요? 미개하다는 언행 자체가 잘못된거아니냐는 얘길하고있었는데.. 저는 무리하게구조를했어야한다고 얘기한적없습니다 그리고 계란을던지고 물병을던진 최초3일은 자식이 그냥 죽어버린 사고도아니고 갇혀서 살아있을지도모르는상황이었습니다. 모든 부모가 이성적이고 냉철하게행동하길 기대하는것부터가 무리아닙니까? 그분들의행동이 잘못된건맞지만 그걸더러 미개하다고표현해 화를돋우는게 맞습니까? 자제하라는좋은말도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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