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장관리 하는 사람들 이해할 수 없네요.
사귀지도 않을 거면서 이사람 저사람 어장에 가둬두고 있는거요.
물론, 자기자신은 진짜 내사랑을 찾기 위해서라고 변명하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전에 소개팅한 사람 or 썸타던 사람과 연락을 주고받으면서도 또 소개팅에 나가는 짓을 하는 거겟죠.
어장치는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너 그사람이랑 사귈맘 있냐? 하고 물어보면
거의 "아니, 사귈것 까진 아닌거 같아." 이렇게 말하는데
그럼 왜 그사람을 놓아주지 않습니까?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날거같아서 그사람이랑 사귈수는 없고
그렇다고 놔주자니 언제 짝이 나타날지도 모르는데 외롭게 생활하기 싫고 그런 이기적인 맘 아닌가요?
저도 그 어장이란것에 물고기가 한번 되봐서 그기분을 잘 아는데요
진짜 기분 드럽지 않나요?
나는 그사람이랑 잘될수 있을까 하면서 설레여하고 있을동안
그사람은 다른 사람과 저를 간보며 저울질 하고 있었을테니까요
지금 생각해도 치가 떨리네요.
물론 남이 나한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그 설레는 마음, 저도 압니다.
동시에 여러 사람이 날 좋아해준다면 그것만큼 설레고 행복한 기분이 있을까요
내가 이렇게 소중한 사람이구나 이런기분.
하지만
저도 누가 날 좋다할 때 많았지만 전 제맘에 내키지 않으면
연락하는게 불편해서 항상 먼저 끊곤 하는데, 그게 예의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간혹 어장치는 분들은 여러 사람이 자기한테 관심가져주고 그런걸
자신의 능력? 이런걸로 착각하는 분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나 이런이런 남자 or 여자들한테 관심받고 있어, 나 이정도 능력자야 뭐 이런거?
물론 이런 사람들은 절대 자기는 어장치는거 아니라고 합니다.
웃기지 말라고 말하고 싶네요
니 어장에 물고기 많은거 하나도 니 능력으로 안보인다고
남이봐도 너 심보 드러운거 딱 보인다고.
진짜 진지하게 만날 생각 있는거 아니라면 놔주라고.
너 외로움타령에 그사람은 니 장난감이 되어 놀아나고 있다고.
니가 진실한 사랑을 원하는만큼 다른 사람들을 진실하게 대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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