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언니가 한명있습니다
때론 저에게 잘해주지만 제가 동생이다보니 저한테 폭언아닌 폭언을 합니다
입버릇이 좀 안좋은것 같아요
조금만 화나도 아 ㅅㅂ 이러고
그런데 저는 언니가 저한테 욕하는거 너무 듣기 싫습니다
언니 화낼때 옆에서 눈치봐야하는것도 싫구요
제가 무슨말하면 무시하는 어조로 되받아치는것도 싫습니다
언어폭력이 이런식으로도 적용될수 있다는걸 느끼고 삽니다
그래서 어느순간부터 거리를 두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본인은 저한테 장난치는것을 좋아하기때문에 제가 말을안해도
저한테 자꾸 장난걸려고하고 저한테 자꾸 말걸려고 했지요
그치만 제가 쌓인게 너무 컸기때문에 그냥 말을 그만뒀습니다 그랬더니 본인도 어느순간 잠잠해지더군요
그런데 엄마도 그렇고 주변사람도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군다며
화해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한달전부터 말은 했습니다
제가 기숙사에 살기때문에 집에서 언니를 보는날은 드뭅니다
그런데 언니가 장난을 치려고 하는날이나 제가 언니한테 말을하면
꼭 이런꿈을 꿉니다
언니가 저에게 고함을 치거나 제가 말하는것에 무시하는 어조로 비아냥거린다거나
저에게 욕을 한다거나 이런꿈이요
제 속에서 자꾸만 가까이 가지마 하고 신호를 주는것 같습니다
꼭 자기 자매라고해서 가까이 지내야하나요?
전 왠만하면 연락끊고 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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