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해야 남들도 나를 사랑한다 잖아요..
근데 전 나를 사랑하질 못하겠어요ㅜㅜ
내가 너무 싫어요..
나를 나의 눈으로 봐야하는데 전 나를 남의 눈으로 보는거 같아요..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너무 중요한...그래서 누가 날 좀 사랑해주면 좋겠고...
누가 날 좀 사랑해주면 나도 날 사랑할 수 있을거 같은데
자기 스스로를 사랑해야 남도 나를 사랑한다니...
난 사랑받기엔 결격사유가 많은 사람같다는 그런 생각도 들고..
요즘 상황이 내가 하고 싶은걸 할수 있는게 없고 학교 생활, 여가 생활, 친구들이랑 어울리는것보다는
일하면서 돈벌어서 등록금에, 집에 돈도 보태면서 학교 다녀야 하는 상황이라 더 그런것 같기도 하네요
정말 피곤에 쩔어 살면서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인정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하 날 사랑하고 당당한 사랑이고 싶어요ㅜㅜ 시작이 힘드네요..
누가 옆에 있으면 좀 나을것 같아서 연애를 하고 싶기도 한데
소개팅도 용기가 없어서 누가 해준다고 해도 아니라고..난 소개팅 부담스럽다고 하게 되네요
휴 글쓰고 보니 내가봐도 한심하고 찌랭이 같아서 또 한숨ㅋㅋㅋㅋㅋ
이건 뭐..아무것도 해결못하고 매일 내 자신을 옭아매면서 누가 나 좀 사랑해주면 좋겠는데 하면서
제자리 걸음만 하는것 같네요.. 한심해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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