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 .

글쓴이2014.12.04 01:21조회 수 944댓글 1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저는 남자친구 사귄지 200일이 조금 넘었습니다.
요즘 따라 변한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게됩니다.
연락하는건 예전과 다름없지만( 빈도 .말투)등. .
한 가지 확실히 변한건 저한테 짜증을 잘냅니다.
물론 제가 잘못해서 짜증을 내는건 이해합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자기 기분이 안좋으면 제가 잘못하지 않아도 저한테 짜증을 내거나 제 말을 무시하는 등 무안하게 행동을 합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저한테 화풀이를 하는것 같습니다. 그냥 사람이니까. . 편해져서 그런거겠지. . 라고 생각하려고 하지만. .
사실 예전 남자친구도 어느순간 저한테 짜증을 많이내고 정색하거나 . . 사람 무안하게 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헤어졌습니다. 저를 사랑하지 않고 함부로 대한다는게 느껴져서 그랬습니다.

예전남자친구의 행동과 많이 흡사하게 행동해서
혼란스럽습니다. 이 친구가 단지 기분탓 때문인지 . 아니면 진짜 사랑이 식어서인지 궁금합니다.
연애 고수님들 댓글 부탁드려요.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변한게 아니라 원래 그런 사람이 이제 드러난거. 사랑이 식어서라기 보다는 님이 편해져서, 그리고 연애 촉에 님을 꼬시기 위해서 가장한 모습들을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어서 이젠 드러난거죠. 원래 그런 사람이니 계속 연애하거나 때려치든가 결정하세요.
    사랑이 식었기 때문에 가면이 벗겨진건 아니고, 사람이라서 그래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4445 여친의 남사친들...23 태연한 구상나무 2013.12.07
44444 여친의 과거가 용서되는 대인배가 있을까요49 냉정한 쉬땅나무 2015.11.22
44443 여친을봐도 설레는맘이없어요42 털많은 접시꽃 2012.12.09
44442 여친을 잃을까봐 불안한 마음2 적절한 참다래 2016.01.04
44441 여친을 위한 세기의 마지막 로맨티스트가4 과감한 둥근잎나팔꽃 2016.02.15
44440 여친을 어떻게 만들죠29 생생한 풍란 2012.11.03
44439 여친은 제 어디가 좋은걸까요?13 해박한 수련 2016.04.24
44438 여친은 이래서 사귀나보다.8 적절한 미모사 2015.11.02
44437 여친은 만들고 싶은데 ....9 따듯한 방풍 2016.04.14
44436 여친은12 피로한 새콩 2017.07.18
44435 여친유무확인법4 활달한 네펜데스 2013.07.21
44434 여친유무 어케 알죠?3 정중한 다릅나무 2014.06.13
44433 여친원룸... 꼴받혀서 두번째로 글 씁니다.8 진실한 매발톱꽃 2013.03.12
44432 여친외박9 과감한 벼룩나물 2015.07.03
44431 여친에대한 마음 어느정도이세요?7 청렴한 동백나무 2015.07.22
44430 여친에게 크리스마스선물로19 싸늘한 산수국 2013.12.06
44429 여친에게 선물을 받았습니다23 근엄한 감초 2014.06.26
44428 여친에게 들이대는 딴남자 어떻게 싹을 잘라버리죠?37 어리석은 수세미오이 2013.05.18
44427 여친에게 너무 집착합니다6 난폭한 광대싸리 2015.05.15
44426 여친에게 깜짝선물 하고싶은데 사이즈가 감이 안오네요18 억쎈 부들 2013.12.1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