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집

글쓴이2014.12.06 17:33조회 수 20131추천 수 4댓글 10

    • 글자 크기
온천장 롯데백화점뒤쪽 삼익아파트 정문 맞은편 미용실2층 '부산경수원'입니다. 복비는 오만원이에요. 전화번호는 556 8286
이에요. 위치랑 전번은 구글링으로 찾아서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희 어머니가 팁을 주시길 그 점집주인 성격이 너무 더럽고 사나워서 예약하고 멀리서 왔는데도 욕먹고 쫓겨난 분의 하소연글도 인터넷에 판을 친다네요ㅋㅋㅋ그래서 예약은 필수라고 해요. 저희어머니도 "예약도 안하고 왔나 xx야 나가라!!" 이런 소리 들었는데 꿋꿋이 있고 자꾸 달래서 겨우 들었대요. 중간중간에도 소리치고 욕하는데 진짜 짜증나도 좋게좋게 참으래요. 그래도 묻는것마다 대답 잘해준다면서. 가자마자 쫓겨나지 않게 멘탈잡고 가시는게 좋을거에요! 네이버에 부산 경수원 치고 가장 위에 뜨는 카페 들어가면 썰 나오는데 그 대본을 시뮬레이션하면서 마음단련하는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점집 들어가기 전에 자기가 궁금한거 물어볼거 다 생각하고 가세요. 첨엔 점쟁이가 술술 말하고 서로 대화하다 나중에 점집 나오고나서야 아차! 내가 왜 이걸 안물었지 이것도 물어야했는데ㅜㅜ하는 경우가 많아요.

점보시고 인생의 세세한 부분까지 점쟁이말에 얽매이고 이끌려다니기보다 앞으로의 인생흐름을 내다보고 때에 맞춰 어떻게 행동할것인지 참고하는 정도의 마인드가 가장 좋을거같아요. 사주는 큰흐름은 거의 안바뀌지만 그안의 작은 흐름들은 자신의 노력여하나 혹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바뀔 수 있거든요. 다들 사주보고 앞날에 대해 더 잘 대처하셔서 인생이 잘 풀리길 바래요!! 힘내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788 흑ㅠㅠ3 의연한 석곡 2015.06.03
167787 흐합3 배고픈 다릅나무 2017.06.03
167786 흐잉흐잉9 청아한 한련 2014.12.23
167785 흐음..많은 학우분들이 보셨으면.8 허약한 꿩의밥 2016.01.11
167784 흐와아아아아아아아앙 황홀한 참오동 2017.06.19
167783 흐엉. 마지막 학긴데 3.88 에서 3.76으로 학점이 떨어졌어요 ㅜㅜ6 방구쟁이 윤판나물 2013.12.25
167782 흐엉 토익 ㅠㅠㅠ3 깨끗한 물아카시아 2017.07.05
167781 흐엉 정대성교수님........고토ㅜㅜ34 친근한 헬리오트로프 2015.12.15
167780 흐엉 두피각질4 섹시한 백합 2018.11.15
167779 흐어엉엉 겔러리 사진폴더를 지워버렷어요1 명랑한 좀쥐오줌 2013.12.22
167778 흐아아 오늘따라 사무치게 외롭구만유1 진실한 옥수수 2017.12.24
167777 흐아.. 취업난이 심각하긴 심각한가 보네요..10 답답한 갓 2014.08.21
167776 흐아 교양2개가 예상밖이엿네25 귀여운 병아리난초 2015.06.26
167775 흐미 누굴위한 축제인가..7 진실한 자작나무 2013.10.14
167774 흐미 ㅜㅜㅜ 너구리에 있는 다시마 먹는거 였나요??20 뚱뚱한 산괴불주머니 2015.10.28
167773 흐름도 없고 이해도 없는 암기과목 공부6 천재 히아신스 2012.10.10
167772 흐규흐규 연애 고민상담 ㅠㅠ36 돈많은 꿩의밥 2012.09.27
167771 흉자들이 욕먹는 이유38 힘좋은 램스이어 2019.06.02
167770 흉부엑스레이!8 못생긴 고삼 2015.12.16
167769 흉부xray 공휴일 가산금 ㅂㄷㅂㄷ7 친숙한 자운영 2015.08.1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