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까지 알려드리긴 좀 그렇고;; 직전학기 평점은 4점대 후반이고 어차피 소득분위는 1~3분위 대상이니 아주 어려운 가계 아닌이상 큰 차등이없을 것 같습니다. 자소서를 잘쓴게 유효했던 것 같습니다. 가계형편이 당장 식비가 곤궁할 정도로 어려운게 아니라서 말그대로 학업지원금이니만큼 가정형편 같은 얘기는 최소한으로 줄이고 당당하게 썼습니다. 도와달라는게 아니라 이런 계획을 가지고 있고 그걸 증명할만큼 열심히 살았던 행적이 이러이러하니 투자를 해달라고 썼습니다. 정말 기초수급대상자가 7명만 아니면 남은 한자리는 나한테 주고싶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당차고 구체적으로 썼더니 알아주신 것 같습니다. 뭐 토익 봉사 자격증 이런건 거의 공란이었습니다.
ㅠ오 글 잘읽었습니다..저는 미루고 미루다가 신청마감일에야 가계의 어려움만 부각해서 대충 썼더니 떨어졌네요 이미 예상하고 있었지만 님 글보니까 제가 왜 떨어졌는지 확실히 느껴지네욥ㅠ제가 자소서 이런걸 너무 못 써서 그러는데 혹시 님이 말씀하신 열심히 살았던 행적이나 당차고 구체적인 것들이 뭐 어떤 것들인지 알 수 있을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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