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저는 연하만날때 아들키우는 느낌이었어요. 그때 둘다 20대초반이긴했지만 한참 어릴때니 친구랑 게임하고 술먹고 놀기좋아하고 공부나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생각이 없기도했고 돈도 제가 한 7정도 내고 연하가 3정도 냈던거같은데ㅋㅋ 그래도 자기 쓸데다쓴다음에 제앞에서 돈없다 소리도 많이했던거같아요. 우습지만 남자들이 보통 여자앞에서 멋있어보이려고 돈없어도 티안내고 끙끙거리는 반면 그친구는 저를 너어어무 편하게 생각했었나봐요. 그리고 걔가 시간개념없어서 만날때마다 늦기도했고 좀 나를 누나,엄마처럼 생각해서 징징거리고 어리광 심하기도해서. 처음만나본 연하가 그런스타일이라 앞으론 그냥 안만나보고싶네요. 저는 딱 친구같은 느낌이 좋은데 제가 집에서 맏이고 애늙은이 스타일이라 3살연상인 지금남친이랑 딱 완전 친구같아요.
저도 그런적이 있었는데 결국 둘다 안만나고 다른 사람이랑 연애중입니다 고민한다는건 둘다 확 끌리는게 없는거에요 조건만 보고 만날 수 있거나 외로워서 아무나 만날 수 있는게 아닌 이상에야 마음이 가지 않는 상대랑은 결국은 안되더라구여 글쓴이님 본인 마음을 제대로 보세요 아마 둘다 나를 좋아해줘서 좋고 조건도 나쁘진 않지만 님이 그 둘중 한명이라도 제대로 좋아하고있는지 않을껄요 좋아하면 고민도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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