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러워지는 하루 ...

피로한 둥근잎꿩의비름2015.05.27 21:01조회 수 1158추천 수 1댓글 54

    • 글자 크기
예전부터 앓고오던 병이있었는데 이 병은 완치 불가능해서 주기적으로 검사해야되는데 마침 지금 아파서 병원갔다오는길입니다...
아픈것도 이렇개 서러운데 오늘따라 더 외롭고...
공부도 안되고... 하나부터 끝까지 털어놓을 사람 딱히 없고.. 뭔가 공부도 잘하는편이 아니니 후배안테 인정못받는거같고... 조용히 학교 왔다갔다...

인정받고싶어서 자기자신이 멋진사람이 되도록 가꾸려고 다짐하고 해도 왜 항상 이런지... 내 인생 할당량은 이것뿐인지...ㅠㅠ

오늘따라 길에 보이는 커플들은 뭐이리 행복해보이는지모르겠네요 ㅜㅜ
    • 글자 크기
그 있잖아요 (by 잉여 수국) 남친있어도 너무 외롭고 슬프고 힘들다 (by 이상한 콩)
목록

댓글 달기

  • 유능한 개쇠스랑개비
    2015.5.27 21:0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공부못하는ㄱ랑 후배인정받는거랑 상관없어요..ㅠㅠ 힘내세요..아픈것만큼 서러운것도 없는데..
  • @유능한 개쇠스랑개비
    글쓴이글쓴이
    2015.5.27 21:0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감사합니다.. 제가 잘난게 없는거같아서 한없이 작아지네요.. 열심히살아야죠
  • @글쓴이
    유능한 개쇠스랑개비
    2015.5.27 21:5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다들 마찬가지죠... 잘난거 있는 사람처럼 사는거죠ㅎㅎ 힘내세요 ㅠㅠ
  • 침착한 클레마티스
    2015.5.27 21:0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두 비슷한 병을 가지고 있어서 이해가 가네요.
  • @침착한 클레마티스
    글쓴이글쓴이
    2015.5.27 21:0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정말 어떻게버티세요? 몸이지치고 마음도 지쳐요 병 특성상 약간 그런것도 있구여..
  • @글쓴이
    침착한 클레마티스
    2015.5.27 21:1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냥 운명이라고 받아들이고 있어요. 어쩔수 없는 운명이랄까...
  • @침착한 클레마티스
    글쓴이글쓴이
    2015.5.27 21:1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생활에 많은영향끼치죠? 물론 적응하셨을수도있겠지만요..
  • @글쓴이
    침착한 클레마티스
    2015.5.27 21:1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전 한 10년 다되가는데도 처음보단 나아졌지만 아직도 완전히 적응하기 힘드네요. 의지의 문제일텐데 저는 의지가 약한가봐요.
  • @침착한 클레마티스
    글쓴이글쓴이
    2015.5.27 21:2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도사실 의지가 많이 약합니다... 진짜 좋은 멘토멘티를 찾고싶네여 ㅠ
  • @글쓴이
    침착한 클레마티스
    2015.5.27 21:2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고민 들어주거나 의지할 수 있는 친구나 연인 있으면 좋겠죠... 힘내세요~~
  • @침착한 클레마티스
    글쓴이글쓴이
    2015.5.27 21:3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네... 강해져서 꼭 서로 도움이되는사람을 찾아야겠어요^^
  • 한심한 한련초
    2015.5.27 21:0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기죽지마요ㅎㅎ 님은소중하니까 자신감을가지고 다녀요
  • @한심한 한련초
    글쓴이글쓴이
    2015.5.27 21:10
    댓글 추천 1 비추천 0
    감사합니다 정말.. 울컥
  • @글쓴이
    한심한 한련초
    2015.5.27 21:1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네 그리고 다털어놓을수있는친구하나만들어봐요 ㅎㅎ 큰도움되실거예요 !
  • @한심한 한련초
    글쓴이글쓴이
    2015.5.27 21:2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지금 대학교에서 가능하련진 모르겠네요 ㅜㅜ 중학교친구 가끔 연락하면 편하게 다 털어놓긴하는데..ㅎㅎ
  • 정중한 새팥
    2015.5.27 21:1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도 천식을 심하게 해서 이거 좀 완하해볼라고 억지로라도 운동계속해서 지금은 좀 나아졌는데 중도이런 밀폐된곳은 절대못가고 수업들을때도 한번씩 올라오는데 힘들어요
  • @정중한 새팥
    글쓴이글쓴이
    2015.5.27 21:1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순환버스같운곳도 힘드시겠네요 ㅜㅜ... 정말 부모님께 걱정끼쳐드리는것도 싫고.. 그렇다고 안아플수도없고...
  • @글쓴이
    정중한 새팥
    2015.5.27 21:1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네 전 밀폐된곳은 일단 아예못간다고 보면 되요 ㅜㅜ 진짜 친한애들한테만 이거 말해서 수업들을때도 한번씩 죽을거같은데 남들은 재 머야 이런식으로 보니까 좀 민망하기도하고 힘들어요 ㅜㅜ
  • @정중한 새팥
    글쓴이글쓴이
    2015.5.27 21:2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휴...이런걸 최소화 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항상 따라다니니까 너무힘들죠... 정말 스트레스 많이받으시겠네요.. 건강이 첫번째이고 자기몸 하나 자기가 잘 가누지못할때 느끼는 괴리감이 우울하게 만들고.. 참 그렇네요 ㅜ
  • @글쓴이
    정중한 새팥
    2015.5.27 21:2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한번은 진짜 일상생활하기도 너무힘들어서 내가 전생에 먼 죄를 지어서 남들 다하는 평범한 대학생활 하나 제대로 누리지도 못하나 하고 좌절할뻔도 했어요. 그땐 진짜 머든지 하기싫어서 그냥 하루종일 누워있었어요
  • @정중한 새팥
    글쓴이글쓴이
    2015.5.27 21:2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지금은 괜찮으세요? 천식증상나타면 뭐 집중되는거 하나 없으실텐데..
  • @글쓴이
    정중한 새팥
    2015.5.27 21:2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제대로 공부하는게 힘든거 맞아요 그래서 최대한 넓고 환기되는곳에서 공부할라고 하고있어요
  • @정중한 새팥
    글쓴이글쓴이
    2015.5.27 21:2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카페같은곳도 힘드시겠네요.. 직장들어갈때도 정말 신경쓰이실거구
  • @글쓴이
    정중한 새팥
    2015.5.27 21:4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네 일단 사람많고 북적거리는곳은 절대못가서 구석진카페 이런데가거나 학교벤치 이런데 앉아서 책보곤해요
  • @글쓴이
    정중한 새팥
    2015.5.27 21:2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일반적인 사람들한테야 이런 이야기 잘 못하는데 비슷한 처지에 있으신분들끼리라도 서로 좀 돕고 의지가 되면 좋겠네요
  • @정중한 새팥
    글쓴이글쓴이
    2015.5.27 21:2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네..완치 불가능한 병 앓고있고 선척적질환이고 하면 이해가 갑니다... 겪어보지 못한사람은 얼마나 힘든지 모르죠.. 일상생활의 소중함을요
  • @글쓴이
    정중한 새팥
    2015.5.27 21:2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전 진짜 다 필요없고 남들 처럼만 대학생활 즐겨보고싶어요. 몸이 이러니까 연애 이런건 그냥 생각도 못하고 캠퍼스라이프니 뭐니 남들 다 즐기는데 혼자 어디 처박혀서 맨날 있고 ....
  • @정중한 새팥
    글쓴이글쓴이
    2015.5.27 21:3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흑.. 저랑 비슷하시네요 ㅠㅠ 너무 불공평한 세상같지만... 저보다 더 심한사람도있으니 거기에라도 감사해야되는 현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 흑
  • @글쓴이
    정중한 새팥
    2015.5.27 21:4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렇게 생각해야되는데 당장 제가 힘드니까 마음대로 잘 안되네요 ㅜㅜ 근데 여기 댓글보니까 저말고도 비슷한 사람들이 좀 있네요 마이파티 같은거해서 좀 서로 교류도 하고하면 좋지않을까요
  • @정중한 새팥
    글쓴이글쓴이
    2015.5.27 21:5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마이파티요? 어떤 좋은 아이디어 있으세요??
  • @글쓴이
    정중한 새팥
    2015.5.27 21:5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흠.....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제가 잘 모르겠는데 전 제가 이렇다보니까 주변에 진짜 고딩때부터 알던애들 아니면 대학교때 새로 사귄친구가 한명도없거든요....... 그래도 좀 비슷한 처지에 계신분들이랑은 좀 친해질수 없을까해서요. 만나서 그냥 서로 고민도 털어놓고 이야기만해도 큰 힘이 될거같아요
  • @정중한 새팥
    글쓴이글쓴이
    2015.5.27 21:5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괜찮은 방법인거같네요 그럼 제가 어떻게하면되나요?
  • @글쓴이
    정중한 새팥
    2015.5.27 21:5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글 올려주셔서 카톡이나 전화번호같은거 남겨주시면 저나 여기 계신분들이 연락하지않을까요?
  • @정중한 새팥
    글쓴이글쓴이
    2015.5.27 21:5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근데 제가 이런거 잘 주도는 못하는데... 어떻게해야될지 감이안잡혀요 ㅠㅠ
  • @글쓴이
    정중한 새팥
    2015.5.27 21:5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흠 저도 이런건 처음인데 딱히 주도한다니보단 그냥 학교나 학교근처에서 만나서 간단하게 차같은거 마시면서 이야기하는 정도면 되지않을까요?
  • @정중한 새팥
    글쓴이글쓴이
    2015.5.27 22:0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음.. 네 근데 어떤취지로 올리는게 좋을까요? 인원수나 그런것도 사람성향에따라 다른거같아서요 ㅎㄹ
  • @글쓴이
    정중한 새팥
    2015.5.27 22:1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흠....... 친목일려나요? 맨날 언제 어디서 만나야되는 스터디나 동아리 이런거랑은 다르게 그냥 단체카톡방 만든 다음에 좀 고민털어놓고싶다 이러면 카톡방에 올리면 주변에 있거나 시간맞는사람끼리 만나서 또 이야기도 해주고 하면 어떨까요
  • @정중한 새팥
    글쓴이글쓴이
    2015.5.27 22:1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괜찮은 방법인거같네요~~ 님께서 올려주시는거 어떠세요?ㅠㅠ 제가 진짜 리더쉽이 너무너무 부족해서... 제가 도우는 조력자는 좀 하는데 이끌어가는걸 잘 못해서요 ㅠㅠ
  • @글쓴이
    정중한 새팥
    2015.5.28 00:4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생각해보니 카톡이나 전화번호를 올리면 개인신상이 밝혀질 우려가 좀 있겠네요 흠 어쩌징
  • @정중한 새팥
    글쓴이글쓴이
    2015.5.28 07:1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네 약간 그런부분이 있는거같네요... 악용하시는분들이 있다면요...
  • @글쓴이
    정중한 새팥
    2015.5.28 08:5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흠 어떻게할까요 ㅜㅜ
  • @정중한 새팥
    글쓴이글쓴이
    2015.5.29 00:2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아니면 유령 카톡아이디 하나 공기계에만들어서 할까요..이건그런가 ㅠㅠ
  • @글쓴이
    정중한 새팥
    2015.5.29 00:2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헐 하실수있으세요? 할수만 있다면 괜찮을거같아요
  • @정중한 새팥
    글쓴이글쓴이
    2015.5.29 00:3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네 조만간 올려보고 다시 댓글 달아볼게요^^ 근데 뭐 누가주도하고 이런건 없는 자유로운 분위기가좋겠네요
  • @글쓴이
    정중한 새팥
    2015.5.29 00:3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넵 다들 좀 아픔이 있으시다보니 자율적인게 진짜 중요할거같아요
  • @정중한 새팥
    글쓴이글쓴이
    2015.5.29 00:4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네 금방 되는거같네요 의도대로 잘될진모르겠어요 ㅠ
  • @글쓴이
    정중한 새팥
    2015.5.29 00:4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오 만드신거에요? 사람 없으면 저희끼리라도 해봐요
  • @정중한 새팥
    글쓴이글쓴이
    2015.5.29 00:5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네 글은 올렸어요.
    아 피곤하네여 ㅠㅠ 저 일단 잘게요 ㅜㅜ
  • 절묘한 일월비비추
    2015.5.27 21:4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 @절묘한 일월비비추
    글쓴이글쓴이
    2015.5.27 21:5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감사합니다 님도 보람찬 하루 마무리 잘하셔요^^
  • 화사한 독말풀
    2015.5.27 21:5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위장관련 희귀질환인가요? 힘내세요
  • @화사한 독말풀
    글쓴이글쓴이
    2015.5.27 21:5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위장은 아닌데 위까지 영향을 미치려고하네요 ㅠㅠㅠㅠ
  • @글쓴이
    화사한 독말풀
    2015.5.27 21:5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아 그 병이구나 제 주변에도 그 병은 아니지만 비슷한 병 가지고 있는 사람을 알아서요...

    ㅎㅎㅎ 관리만 잘하시면 많이 괜찮아질거에요
  • @화사한 독말풀
    글쓴이글쓴이
    2015.5.27 22:0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네 관리는 쭉 하는데도 병이 생겨서 ㅠㅠ
    피검사 하고왓어요 ㅠㅠ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2508 내눈에 예쁜 여자9 침울한 양지꽃 2015.05.27
22507 29년 모쏠이다 질문받는다31 아픈 오죽 2015.05.27
22506 그 있잖아요6 잉여 수국 2015.05.27
서러워지는 하루 ...54 피로한 둥근잎꿩의비름 2015.05.27
22504 남친있어도 너무 외롭고 슬프고 힘들다11 이상한 콩 2015.05.27
22503 쌩얼(보통외모) vs 화장하면보통 쌩얼은 그닥5 청아한 마 2015.05.27
22502 .22 외로운 주목 2015.05.27
22501 [레알피누] 슬프지만11 깨끗한 산딸나무 2015.05.27
22500 모쏠선배님들에게묻습니다15 슬픈 민들레 2015.05.27
22499 .30 보통의 으름 2015.05.27
22498 [레알피누] .33 힘좋은 하늘나리 2015.05.27
22497 다시 연락하는거...15 우수한 갈퀴나물 2015.05.27
2249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1 보통의 으름 2015.05.27
22495 이별보다 더 힘든건4 발냄새나는 천일홍 2015.05.27
22494 [레알피누] 으앙 외롭네요오오오19 꼴찌 족두리풀 2015.05.27
22493 반짝이에서 제반짝이를 만났습니다 연락어떻게해야하죠9 뛰어난 조개나물 2015.05.26
22492 .10 깜찍한 명아주 2015.05.26
22491 여성분들 번호 묻는거요....16 멍청한 느티나무 2015.05.26
22490 김연아 안예뻐요?58 멍청한 해국 2015.05.26
22489 음..여성분들15 재수없는 애기현호색 2015.05.26
정렬 검색
이전 1 ... 1802 1803 1804 1805 1806 1807 1808 1809 1810 1811 1812 1813 1814 1815 1816 1817 1818 1819 1820 1821... 2937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