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된 지 6개월째 접어듭니다
외롭네요.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그 소중한 감정을 느끼고 싶은데
연애라는 단어에 덜컥 겁도 나고 힘들것만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제가 마음이 없어져 헤어지자고 한거지만
인간관계에서 제일 어려운게 남녀관계라잖아요
외롭긴한데.. 연애는 하기 싫고..
뭐 그렇다고 딱히 날 만나준다고 하는 사람은 없지만 ㅋㅋ
사랑학개론 보면서 공감되는 글도 많고 새롭게 알게되는 것도 많고
가끔 이상한 분들이 극혐거려서 외모지상주의에 낙심하게 되고 그렇네요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거 참 소중한 감정이고
어쩌면 쉬워보일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그 감정을 시작하게되면 내가 마음아파할장면들 힘들어할장면들이 떠올라서
연애하기 싫은가봐요
그렇다고 지난 연애들이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았던거 같은데..
사실 문득문득 전남친이 정떨어질만한 행동들이 생각나면 너무너무너무 싫어서 혼자있을때고
인상찌푸려지고 더더욱 전남친에 대해 정떨어지거든요..
생각조차 하기 싫을 정도인데 그런기억때문에 연애가 두려운걸까요
모르겠네요 .. 그냥 사랑학개론 보다가 혼자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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