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동문여러분, 자신감을 가집시다.

글쓴이2014.09.26 22:59조회 수 8929추천 수 81댓글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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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시험을 합격하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다고 하는 공기업에 들어가게 되는 사람입니다.


이제 졸업을 앞둔 사람으로서

꾸준히 드는 생각은 부산대는 그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감 부족에 시달리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영향이 비단 자신들에게서 끝나지 않고

선배들의 빛나는 업적과

후배들의 앞길을 막는 것 같아 걱정이 큽니다.


저는 고학번입니다.

문과에서는 상위과로 인식되는 과 출신이죠.


제가 입학할때도 패배의식은 있었죠.

하지만 그 대상은 연고대였습니다.


국립대 특성상 수능점수 스펙트럼은 매우 넓었지만

내신점수에 있어서는 전교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애들이었고

다들 자신들의 꿈을 향해 열심히 뛰었죠.


입학후 지난시간동안 동안

동기 120명 중에

25명은 사법시험에 합격하였고

노무사, 법무사, 세무사 같은 전문직도 10명정도 되었고

30명 이상이 로스쿨에 들어갔습니다.

한은, 산은같은 소위 최상위권 금공에 5~6명 정도가 들어갔고

법원공무원 시험도 10명정도 된것 같았습니다.

취업한 동기들은 농협 등 공기업들이 많았고

일반기업도 인사팀, 법무팀에 많이 들어갔습니다.


단일과에 이정도 아웃풋은 전국적으로도 높은 편에 속합니다.


동기들이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가 있었고

교수님들께서도 절반이 과 선배님들이셔서

제자이자 후배들인 저희들을 잘 챙겨주셨죠.


그런데, 제가 계속 공부하느라

마이피누만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언젠가부터 정말 참담할 정도의 자신감 결여가 느껴집니다.


동물원 같은데서는 스스로 지잡대니 뭐니 하지를 않나

그까짓 수능점수 몇점으로 제가 입학할때는 정말 가당치도 않았던

서울권 학교들보다 낫니 못하니 하는말을 들어보니

정말 씁쓸하기 짝이없습니다.


후배님들,

아웃풋이라고 불리는 학교의 성과는

어느 특정 학번대에서 잘하니 못하니로 나오는 것도 아니고

수능점수 몇점으로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동남권 지역 최고대학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외부의 말도안되는 모함에 신경쓰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야 합니다.


부산대학교가

일본의 교토대, 중국의 복단대, 미국의 UC 버클리 같은

최정상급 국립대학교가 되지 못하고 있는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다들 지역소외, 지역경제침체에서 찾습니다.


그런데, 진짜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외부요인을 탓하는적 보셨습니까?


부산대 출신들이 열심히 해서

기업이든 정부든 지역사회에서든

지도자가 되서

동남권 지역에 인프라, 공기업 등을

끌어올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되지 않겠습니까?


하다못해 중앙대 같은 학교도

자기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의 동문빌딩인 연세빌딩 아시죠?

한때는 그저그랬던 대학이었던 고려대도 동문단위로

장난아니게 움직입니다.

다들 돈이나 시간이 남아돌아서 그런일 하는건 아닙니다.


주변을 둘러 보세요.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 깔리고 깔린게

부산대 출신 판검사변호사고

사기업의 핵심임원, 지역공기업에

한다라이로 있는게 부산대 출신입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이런 엘리트 그룹에 들어가십시오.


동문들끼리 무슨과가 좋고 무슨과는 아래고

이런 논쟁이나 하고,

선배들이랑 우리들은 달라!

우리가 무슨일을 할 수 있겠어?

우리 후배들 수능점수도 점점 낮아지니까 바보들 아니야?


이런 생각을 가지고 말을 내뱉는 순간

부산대는 조금씩 조금씩 진짜 지잡대가 되어가는 겁니다.


동기, 선배, 후배들의 가능성을 믿고

뼈를 깎는 심정으로 미래를 준비하세요.


부산대학교를 명문으로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 쉼없이 도전하다보면

어느새 우리의 출신학교인 부산대학교가 명문대가 되어있을 겁니다.


부산대가 도쿄대, 복단대, UC버클리가 되지 못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모두 우리 동문들의 노력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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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보기엔 자신감 과잉인거 같은데. 아무 것도 없는 것들이 학교부심은 왜 이렇게 부리는지.
  • @치밀한 타래붓꽃
    글쓴이글쓴이
    2014.9.26 23:06

    다양한 의견이 있겠지만,
    제 동기들이 사석에서 한참 후배들 만날때면
    이런 분위기가 느껴진다고 해서요.
    저도 적어도 마이피누에서는
    그말에 동감하고 있구요.

  • @치밀한 타래붓꽃
    매우공감 이런건 객관적으로 판단해야지 우리끼리 으쌰으쌰 잘하자 한다고 될일이아님
  • !
  • 학벌이 중요한게 아니라 결국 사람이 문제
  • 그리고 지연 학연은 이제 끊어야 할 부패의 고리에 속합니다. 그냥 자기 할일이나 잘하세요
  • @치밀한 타래붓꽃
    말하고자하는 바는 그게 아닌듯 하신데...
  • @절묘한 향나무
    //한때는 그저그랬던 대학이었던 고려대도 동문단위로
    장난아니게 움직입니다.
    다들 돈이나 시간이 남아돌아서 그런일 하는건 아닙니다. //

    학연의 파워와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구만 이러니 우리나라가 개판이죠

    홍명보 다른 소리 다 무시하고 박주영 내보낼 때 다들 머랬나요?
  • @치밀한 타래붓꽃
    미국에서도 학연 있습니다. 전세계 어디든 학연 있습니다. 긍정적인 의미의 학연은 님이 생각하는 학연의 폐해와 다르죠. 그리고 일단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건 꿀리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하자는게 주요 논점입니다. 논점일탈하지 마세요.
  • ! 공감합니다 왜 이렇게 패배주의에 빠져있는건지? 스스로를 지잡대로 깎아내리면서 서울 대학에게 기죽어있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 인풋보단 아웃풋이 좋은 학교가 진정한 명문대가 아닐까요 부산대에서 학사를 수여받으면 뛰어난 인재로 거듭난다고 소문이 자자해졌으면 좋겠습니다
  • 공감합니다. 자기자신이 그렇게 깎아버리면 실제로 타인 눈에는 더 저평가되어 보이는걸 알았으면 좋겠네요. 충분히 자신감 가질만합니다
  • 다들 화이팅이요!!
  • 제가 입학할때도 패배의식은 있었죠.
    하지만 그 대상은 연고대였습니다.
    // 연고대에겐 패배의식 느껴도 되지만 중앙대 '따위'에겐 질 수 없다는 글쓴이 클라스 ㅎㅎ

    근데 현실은 중앙대는 넘사벽 건동홍이랑 업치락 뒤치락 하는중
  • @치밀한 타래붓꽃
    그건 님네 사정이죠 공대는 아닌데요
  • @의연한 둥굴레
    ㅋㅋ 네 알겠습니다. 자부심 넘치는 공돌이님.
  • @치밀한 타래붓꽃
    중앙대는 당연히 따위져.... 중대생들한텐 미안하지만....
  • @치밀한 타래붓꽃
    공대.. 중앙대라 ㅋㅋ 웃고 갑니다.
  • @치밀한 타래붓꽃
    저는 공댄데 인턴하면서보니
    중경외시랑 학교점수같더이다
  • 이런 글에 부정적인 댓글쓰는 사람은 머지;; 비판적인 의식이 강한건가..
    나도 학교다니면서 '수능망해서 왔다'란 애기 많이듣고 많이 하고 다녓던듯 ㅎ 결론적으로 점점 학교와 개인간의 관계고리보단 그저 소속되어잇는 하나의 기관같은 느낌으로 별 관심과 애착없이 다니긴한듯 함 ㅎ 요기 글쓰신분은 충분히 자신감 가지고 그자신감으로 뭐하나를 해도 열심히 하란 말씀인듯 ?ㅋㅋ 결국 다같이 화이팅 하입시다 ㅋㅋㅋㅋㅋㅋ
  • 법대출신이시군요 05이후 학번같은데
    한학번에 사시 25명합격이라뇨 몇학번이시죠?
  • @예쁜 차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9.26 23:51
    민망하지만 그거보다 전 학번입니다^^;
  • @글쓴이
    죄송합니다 선배님ㅠ 모르고 설쳤네요
  • @예쁜 차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9.26 23:58
    아;;;아닙니다.
    시험준비하다가 늦게 졸업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고학번이라 평소에 안타까워 하면서도 말 섞을 후배도 없었는데
    학교 떠나기 전에 그냥 하고싶었던 말 하는거에요.

    실례지만,
    법학과 이신가요?
  • 법대가고 싶었는데 왜 로스쿨 생겨갖고
    아쉽네여
  • 국숭세단ㅇㅇ
  • 이분 CPA 합격하고 금융공기업 입사하시는듯;;;
  • 솔직히 요즘 들어오는애들 문사철이나 공대하위과에는 국숭세단보다 못한애들 널렸어요 선배님...ㅜㅜ
  • 선배님
    법대 상대 행정 등 외에는 지잡맞아요
    공대 자연대 상위과들 빼고도 지잡대고
  • @절묘한 구상나무
    ㄴㄴ sky합격자 제외 예비1번 빠지는 경우 0%인 과 입장에서 매우 기분나쁨ㅎ
  • @적나라한 옥수수
    어디임 그런과가
  • @절묘한 구상나무
    굳이 알려주고싶진않네요. 부산대엔 이런 과도 있습니다^^ 저희과 말고도 타과도 꽤 있을걸요?
  • @절묘한 구상나무
    갓의대, 갓약대
  • @정중한 섬초롱꽃
    사범대는 후보 안돌아요 몇년동안 0%인곳도 있죠 저도 다른곳 붙었어도 여기가 1순위였어요 굳이 서울로는 그닥 가고싶지 않았는데ㅋㅋ
  • 글에 타학교를 하찮게 보는 문장들이 조금 보이지만 글의 의도 자체는 격하게 공감합니다.
  • 법대?
  • 힘들게 써주신 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일단 저는글쑨이께서 속한 엘리트 그룹에 속하지 않습니다. 소위 엘리트 그룹에 속해있는 사람이 엘리트그룹에 들어가서 패배의식을 느끼지말라고 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거 같아요. 전교 다섯손가락 안에 들던 분들이니까.

    근데 나머지는 전교 다섯손가락보다는 반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사람이 대부분이에요. 요즘은 대학원서를 쓸 때 이미 학교 선생님들도 그렇고 주변 다른 집단들도 자체적으로 대학 순위를 매길 때 이미 부산대는 인서울에 밀려서 십위권 밖에 위치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이미 기성층에서 서울 안에 가지 못하면 패배하는 거라는 인식을 지속적으로 주입하고 있기 때문에 어른 말 잘들으며 열심히 공부해온 일반 학우들에게는 그것 또한 합당한 소리로 마치 자기 생각인 양 머릿속에 들어앉아 있어요.

    판검사, 대기업, 공기업 같은 엘리트 클래스에 먼저 들어가셔서 이제 후배들에게도 여기로 들어오라고 하는 말씀은 감사히 생각합니다. 그러나 거기에 속하지 않은 사람들이 자랑스러운 부산대 동문이 아닌 것도 아닙니다. 엘리트 그룹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면 이미 대학에서 최고 클래스에 들지 못하는 대부분은 열등감과 패배의식에 붙들려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받아들이도록 합리화시키는 논리가 될 수 있울 것 같습니다. 그보다 자신이 어떤 클래스, 어떤 과, 어떤 직업에 있든 스스로 자존감과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는 편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기분이 언짢으실 지도 모르겠지만 상당히 일제 치하에 일본 유학을 다녀와 관공서에서 일하게 된 식민지 지식인이 사회진화론을 숭배하며 쓴 글처럼 보입니다. 이런 글이 익명 게시판에 있다는 점이 어쩐지 익명에 기댄 자신감은 아닐까, 엘리트라는 것에 대한 강박이 이 사람을 이렇게 몰아간 것이 아닐까, 대체 동문이나 기타 집단에 어떤 배척을 받았기에 그토록 동문을 부르짖는 것일까, 자기 주변부터 작게나마 동문을 만들어 차차 그 주변 사람을 모으고 이렇게 글을 써서 대대적으로 모으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들이 듭니다.

    지나치게 엘리트니 자기 출신 대학의 명성이니 따위에 매달리지 마십시오. '진짜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외부 요인을 탓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까?'

    자기 자신이 자리한 위치에서 열심히 노력하면 각자는 모두 승자가 될 수 있습니다. 굳이 사회가 정한 틀에 갇혀서 엘리트 중심주의를 타인에게까지 강요하거나 하시지는 않아도 괜찮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 @해박한 코스모스
    님 글은 위에서 하고자 하는 말이랑 다르고 님 주장만 하고 있음. 비공감임.
  • @날렵한 개비름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대신 엘리스의 코커스 경주를 제안하는 것이 잘못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주장이 어떻게 다른지를 집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반갑습니다 선배님. 저는 법학과 08학번 후배입니다. 아마 최소 02 03학번은 되시는것 같네요. 확실히 고학번 선배님들이 좋은 결과가 많으시네요. 잘 아시겠지만 그 이후 학번들의 사법시험 합격수라든지 기타 아웃풋은 처참한 수준입니다. 학생들의 입학성적이 낮아지는 것도 결과에 영향이 있는 것 같고, 사법시험이 없어진다든지 세상이 바뀌는 것도 한몫 하겠지요. 아무튼 가뭄에 콩나듯 희소식이 들릴 뿐이고, 나머지 분들은 다들 어떻게 사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주절주절 쓰자면 한도끝도 없이 쓰겠지만, 간단히 말해서 살기가 너무 힘듭니다. 전문직은 예전같지 않고, 회사는 수명이 짧고, 오래동안 공부하기는 싫고, 결과는 빨리 이루고 싶고, 얼른 돈 벌고 싶고, 가능한 일찍 결혼도 하고 싶고.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자신감이 절로 꺽이는 것 같습니다. 사다리가 없고 문이 좁아지는 세상에서 그저 열심히 해란 말로는 자신감이 생기지 않습니다.

  • 선배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댓글들이 왜 이렇게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중심내용은 넘어가고 작은부분의 꼬투리만 잡는건지 안타깝네요..전 법대생은 아니지만 선배님이 말하는 내용에 십분 공감했습니다. 요즘보면 우리 부대생들 스스로 한계를 긋고 있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서울의 우수한 대학들앞에 기죽어서 우리는 안된다고 생각할 게 아니라 우리도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크게 도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힘이되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더러운 찔레꽃
    님이 상경계 법대 공대 등등 메이저라면 저 글에 공감해도 그게아니라면 사회나가서 뼈저리게 부산대현실느낄듯
  • @절묘한 구상나무
    공대 메이저는 아니지만 전 별로 그럴거 같진 않군요
  • @절묘한 구상나무
    저 부산대 경제학과생인데요 사회나가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사회나가면 다 같은 부산대생입니다. 무슨 과별로 사람 다르게 취급하는 경우 잘없어요. 본인역량이 과보다 백만배는 중요하다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뼈저리게 느끼는 현실이 어떤건데요?궁금해서요
  • @더러운 찔레꽃
    공기업취직해서 서울에 있는 본사 근무 중이고 사회나가서 열심히 부산대 아웃풋을 위해 일하고 있는 중입니다. 과별로 사람 다르게 취급한단게 아니고 과별로 취직 전 면접때까지의 대우가 다르다는 안타까운 현실을 표현하고 싶었네요. 공기업 보면 행정,경제,경영 외에 과가 매우 드뭅니다. 저는 비주류 학과라서 힘들게 된 거구요...
    취직하고나서는 본인 업무 역량이 중요하지요 당연...

    이 글쓴이분은 고학번시절부산대+법대라서 우리학교 모든 과가 다 서울권 대학보다 낫다 라는 취지같아서 제가 느끼는 현실에 대해 적어봤습니다.
  • @절묘한 구상나무
    물론 본인 노력과 역량이 1번이엇겟지만 댓글쓴분이 붙으실때 부산대 간판이 득이되면 득이됐지 독이 되진않으셨을건데요.
  • 와..댓글수준 가슴아픔..

    학교탓하기전에 자신들이 뭔가 해보긴했을지 궁금..
  • 솔직히 부산대애들 피누에 글올리는 애들이나 스스로 지잡이라하고 자격지심느끼지 오프라인에선 부산대부심 쩌는거 같은데..... 부산대가 뭐라고 으스대는 꼴들 정말 싫다.. 부산제일 대학에 자부심같는건 좋다. 수도권애들에 조금 자격지심을 가지는것도 분발을 위한 계기로 생각할수 있어서 좋은데.. 되도않는 대학부심부리지말자
  • 댓글수준이...저런 사람들이 일부일뿐이길 바랍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선배님!!!
  • 하하하 05이전 법대는 지금부산대랑 많이 다르지않나요? 글쓰신분 의도는 알겠지만.... 물론 열심히 하시는분은 존중받아야한데, 입결이나 각종 고시 랭킹 & 평가보면 좋게 봐줘야 중경외시 이하입니다. 이게 현실이죠.
  • 이런글을 써야하고, 이런댓글들이 오고 가야 한다는게 부산대의 슬픈 현실이네요 .. 선배님 말씀대로 각자의 자리에서 개인의 역량을 계발하다보면 학교수준을 올리게 되지 않겠습니까. 열심히합시다. 사회로 나가신 선배님들도 후배들을 위해 길을 닦아주시고. 우리들도 꾸준히 노력하고. 후배들도 이끌어주고. 내가봤을땐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느냐가 중요하지 뒤돌아보면서 이때는 그랬는데 저때는 높았는데 할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그냥 각자 열심히 하다보면 전체가 완성되리라 생각하면서 저는 이만 공부하러갈게여......
  • 걍 잘난 놈은 걍 찌그려져서 잘 살면 됨
  • 성지순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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