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연애 철학

글쓴이2018.07.22 20:57조회 수 14419추천 수 159댓글 29

    • 글자 크기

 

 

연애에 너무 다 쏟을 필요 없음 

 

내 삶을 더 사랑하고 그 사람 없이 잘 살 수 있을 때 연애도 순조로움

 

온 마음을 다 쏟아서 최선을 다 하는 것과 이별 후 미련이 남는 건 별개의 문제

 

최선을 다 했어도 헤어지고 미련이 많이 남을 수도 있음

 

진지하게 결혼약속한게 아닌 이상 이 사람이 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 건 바보같은 짓

 

결혼 약속 했어도 아니다 싶은 순간이 오고 좁혀지지 않으면 정리해야 함

 

초반에 안맞으면 더 정들기 전에 빨리 헤어지는 게 서로에게 좋음

 

억지로 힘들게 맞추지 않아도 잘 맞는 사람은 반드시 존재함

 

누굴 만나든 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만나야 맺고 끊는걸 잘 할 수 있음

 

연애할 때 너무 좋은 순간은 늘 오지만

다시 돌아오지않는 순간이라는 걸 알고 그 순간을 소중히 여길 줄 알아야 함

 

헤어지더라도 내 시간을 함께 해준 사람에 대한 고마움은 가질 것

 

내가 좋아하지않는 사람은 거절하고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떠나야 함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는건 시간낭비

 

차라리 그 시간에 책 한권 더 읽는게 나음

 

연애가 너무 하고싶어서 목맬때는 오히려 좋은 인연이 보이지 않음

 

썸탈때 헷갈리게하는 사람은 어장이거나 크게 마음이 없으므로 정리하는게 나음

 

내 할일 다 하고 남는 시간에 상대방을 만나야 헤어져도 내 생활에 지장이 없음

이걸 빨리 깨닫지 못하면 연애하고 헤어질 때마다 개고생함

 

결혼 전까지 모든 연애는 경험이라고 생각하면 됨

 

연애하면서 내 매력을 꾸준히 관리해야 권태기가 오지 않음

 

날 너무 힘들게 하는 사람은 나를 위해서 놓아주는게 맞음

 

노래도 있듯이 너무 아픈사랑은 사랑이 아님

 

연애에 너무 감상적이면 자기 자신을 갉아먹게 됨

 

진부하지만 내가 좋은 사람일 때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

 

연애를 시작하는 건 생각보다 쉬움, 유지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시작 자체가 잘 안되는 건 본인 외모나 몸매에 문제가 있는 거니 가꿔야함

 

20대 후반으로 갈 수록 현실적인 조건이 연애에서 꽤나 큰 제약 조건임

 

사랑은 노력으로 지키는 것 보다 환경이 지키는게 더 크기 때문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598 이제 사귄지 한달이 되어가는 여친.. 혼전순결임을 커밍아웃했네요 큭...88 해괴한 호박 2018.05.06
58597 .24 똑똑한 옥수수 2017.10.21
5859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65 게으른 족제비싸리 2017.08.31
58595 [레알피누] 전통적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타파하자.24 멍한 벌깨덩굴 2017.01.14
58594 잠이 안와서 써보는 마이러버 후기61 신선한 벚나무 2016.12.08
58593 연애 못하는 남자들 문제점62 아픈 유자나무 2015.06.10
58592 이제 더 이상 여자에게 에너지를 쓰기가 귀찮습니다.63 재미있는 올리브 2018.02.10
58591 [레알피누] 좋은사람 만나 넘 행복해요ㅠㅠ27 난감한 술패랭이꽃 2017.11.14
58590 [레알피누] 여사친/남사친 많은것들은 거르고 봐야됨38 육중한 세쿼이아 2017.10.12
58589 .7 머리좋은 홍가시나무 2017.05.27
58588 내 마음의 0순위..21 푸짐한 달래 2016.08.12
58587 주관적인 어장파괴술27 멍청한 쥐오줌풀 2015.07.30
58586 외국인이 본 한국 여자.27 특이한 호밀 2014.08.22
58585 [레알피누] 많은 이성을 만나면서 깨달은 사실10 허약한 큰까치수영 2019.02.20
58584 여자친구한테 너무 고맙다15 태연한 뽕나무 2017.11.14
58583 [레알피누] 다운아 사랑해11 키큰 해바라기 2017.11.10
58582 콘돔이야기34 날렵한 쇠무릎 2016.07.06
58581 여자분들 비올때 길이나 우산좀 비키세요134 불쌍한 담쟁이덩굴 2015.12.10
58580 [레알피누] 여자입장에서 말해볼게요.72 괴로운 엉겅퀴 2015.04.26
58579 연애했던 시간들이 더럽혀진것같아요50 센스있는 혹느릅나무 2018.05.0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