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성장한다는 느낌이 들지가 않습니다,,,,,,,

버터와플♡♡2020.01.21 18:42조회 수 1835추천 수 2댓글 22

    • 글자 크기

* 홍보글은 자유홍보로

*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현재 군대에 복무중입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손에 잡히는 대로 자기계발을 했습니다

일단 독서 어려운 인문학도서, 경제, 과학, 소설,고전등 

다양한분야의 책을 엄청읽었습니다. 군생활1년차인데 

한70권은 넘게 읽은것 같습니다.

두번째 자격증 한국사1급, 환경기능사 취득했습니다

세번째 복학을 위해 물리공부 꾸준히 하고있습니다

네번째 군e러닝으로 교양선택 3학점 취득(성적:A)

분명 먼가 많이 하고 있는것 같기는 한데 자꾸 제자리 걸음

만 하고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뿌연 앞날을 피하려 발버둥쳐도 안개가 사라지지 않네요,,,,,,

목표가 없이 나아가서 그런가요 혹은 이게 성장의 과정인가요?

4달뒤 전역인데 고민이 많아지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그만하면 충분해요 고생했어요

    그렇게 조바심도 느껴보고
    많이 불안해하고 고민하고
    또 애써서 이루기도 하고
    성장이 다른게 아니라 그거에요
    몸조심히 전역해요
  • 2020.1.21 18:58
    운동이 빠졌네요
  • @벤슨
    2020.1.21 19:04
    요즘 운동도 조지고 있습니다
    3분할^^
  • 저도 군대생활1년차에 그런느낌들었어요 그래서 남은 1년은 토익 5번정도치면서 목표점수찍고 운동열심히해서 적당히몸만들고 나왔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목표 하나라도 성취할수있다면 군대에서 성공했다고 느낍니다
  • 2020.1.21 19:10
    솔직한 말로 큰 변화없음. 그냥 그 정도의 공부는 자기가 아무것도 안하고 나름 열심히 살았다라고하는 합리화를 위한 공부일뿐 진짜 사회적 성장을 피부로 와닿고 싶으셨다면 고시공부를 하셨거나 수능을 다시쳐서 학교 간판을 갈아엎어야 하지않았을까요?
    그럴 자신 없으셨다면 저정도로 그냥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하고 복학하고 살아보면서 다시 천천히 느끼셔도 될듯합니더
  • @호도
    2020.1.21 19:18
    학교 간판은 원래 전문대에서 재수해서 갈아 엎은거라서요,,,, 고시는 아직 1학년이라 잘 모르겠네요
  • @버터와플♡♡
    2020.1.21 19:23
    그럼 뭐 직접 살아보면서 느낄수밖에 더 있나요.
    전문대에서 4년제으로의 성장을 느끼셨다고 가정하면 그 감정의 정도와 비교했을때 비슷한 것으로 준비하셔야할듯 합니다
  • 무슨 rpg게임 하세요? 장난이구요
    소소한 행복을 만드세요. 님 내일 훈련하다가 갑자기 오던 장갑차에 깔려서 죽는다고 생각해보세요. 물론 장난이구요. 편히 죽을 것 같아요? 님 그렇게 애써서 만든 지식이며 능력이 죽기 직전에 기억에 남을 것 같나요? 후회없이 죽을 수 있나요?

    지금 군대 인지 공익 인 지는 모르겠는데 옆에 있는 전우나 부모님에게 따뜻한 사랑을 주고 추억을 만드는게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그리고 그것이 바탕이 되고 목적이 된 자기계발이라면 후회없이 살았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루루라라라루루라라라
    2020.1.21 19:21
    맞네요,, 솔직히 지금 죽으면 너무 억울할거같아요
    선후임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게 답일지도 모르겠네요
  • 욕심이 넘 많아서 그럼.
  • 저도 전역전까지 100권읽기랑 군학점6학점 이수하고 영어공부하고 등등 그랬는데 ㅋㅋㅋ 지나고 보니 축구나 하루라도 더 할걸 그랬네요 ㅎㅎ 물론 그때 한 공부들도 다 나름 의미있게 남았습니다! 아무래도 전역하고 사회로 나와야 조금이나마 더 많은게 보이니까 그냥 남은 시간 최대한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고 후련하게 전역하세요!
  • 책 많이 읽으세요~ 제일 쉽게 할 수 있으면서도 제일 중요한겁니다.
  • 세상은 다른 기준으로 당신을 평가할 거임. 군e러닝 A학점에 연연하지 마셈. 아무것도 아님
  • scz
    2020.1.22 01:11
    다수의 사람들은 그냥저냥 군대 보내고 나옵니다. 그정도면 충분히 열심히 사신편에 속합니다. 복학하고 더 멋진 삶을 계획하세요
  • 뚜렷한 목표를 세우는건 어떨까요?
  • 가치관따라 다르지만 저는 운동하는 습관 길러나온게 정말 크던데 운동하세요 스트레스도 줄어들거에요
    그리고 애초에 뭘 할수가 없는 공간에서 뭘 자꾸하려하니까 조바심들고 앞으로 못나가는거같고 그런거에여 ㅋㅋ 여유가지고 하세요~~! 괜찮아요 군대는 멈춰있는공간임
  • M24
    2020.1.22 14:17
    개꿀빠네
  • @M24
    본인이 노력한것도 있지만
    나도 약간 이런 생각 들면서 부럽긴 하네요.
    내가 복무했던 부대는 공부환경 그딴거 없고
    공부할래도 절대 할 수 없는 열악한 부대였는데 ;;
  • 다양한 인간관계의 경험이 제일 큼
  • 방향을 정하고 움직여보세요
    책도 많이 읽으셨으니 원하는 분야가 생겼을 것 같은데
  • 2020.1.25 14:07
    저도 요근래 그런 생각 많이 들었는대 말로만 그렇게 하고 실천하지 않았는대 존경스러우면서 제 자신이 부끄러워 지네요...
  • 3x4
    2020.1.28 17:31
    목표를 최대한 명확하게 설정하고 그 목표에 맞는 세부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보세요. 만약 도저히 내가 하고싶거나 해야할게 뭔지 모르겠다 싶으면 영어(단순히 토익말고 프리토킹 급의 말하기 능력. 자격증으로 따지면 오픽 AL)를 파보세요. 대한민국 거의 전분야에서 영어 잘하면 이득이 되었으면 됐지 손해는 절대로 안보니까요. 4달남으셨으면 이정도만 하면서 고민해봐도 충분할듯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10299 진지한글 부산교통공사 전/현직자 선배님 계신가요?1 재밌당 2020.01.18
10298 진지한글 잡플래닛 6개월 이용권 구매했는데 금액 나눠서 이용하실 분! dnskdishsb 2020.01.17
10297 진지한글 [레알피누] 사이비 신천지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계십니까?5 어린이잡지 2020.01.17
10296 진지한글 .10 멧포민 2020.01.16
10295 진지한글 [레알피누] 기계과 편입시험 질문좀여2 시간이달라서 2020.01.14
10294 진지한글 금융공기업이 목표입니다.1 셈이프롤 2020.01.12
10293 진지한글 [레알피누] 교환학생이 공기업취직할때2 셈이프롤 2020.01.07
10292 진지한글 .2 순대순대 2020.01.06
10291 진지한글 고양이 분양합니다.13 kanzo2 2020.01.06
10290 진지한글 이번 대실영1 중간CBT 10시꺼 빼주실분 안계신가요 ㅜㅜ 짱짱잰 2020.01.05
10289 진지한글 .1 흐으음 2020.01.05
10288 진지한글 5 그때그사람 2020.01.04
10287 진지한글 꿀벌 밤샘 성공해따 부산대꿀벌 2020.01.02
10286 진지한글 2020년에는 부산대꿀벌 2020.01.02
10285 진지한글 다들 오랜만이다. 잘지내냐? 부산대꿀벌 2020.01.02
10284 진지한글 제 친구 동생이야기입니다. 한번씩만 읽어주세요ㅜㅜ7 ㅈㅎㄴ 2019.12.31
10283 진지한글 ㅁㅅㅈ 교수님 이메일 주소 아시는 분? asdfgw 2019.12.31
10282 진지한글 [레알피누] 결석 두번이 많이 큰가요?3 BAKAAAAAAAS 2019.12.31
10281 진지한글 [레알피누] 여러분 방 계약전에1 zzanggu9 2019.12.31
10280 진지한글 학사경고..2 풀써니 2019.12.3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