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글

어린애한테 너무한거 같네요..

잉간2011.12.18 03:14조회 수 4633댓글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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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블로그 직접 가서 내용도 다 읽어보고 댓글들도 다 보고

충분히 열받았습니다.

근데 아직 고등학교 졸업도 안한 애잖아요

우리도 멋모르던 고1,고2 때는

세상에 대학교가 서울대,연고대만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나요?

미술전공이면 종합대학쪽은 더더욱 모르겠네요..

윤양이 분명 잘못했긴 잘못했지만

아직 어린애한테 어른들이 이렇게 달려들어서 물어뜯는것은

정말 지성인이라는 부대생답지 못한 행동 같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어쭈? 요것봐라 딱걸렸다ㅋㅋ

하면서 시험스트레스를 풀 먹잇감을 찾아서 물어뜯는 모습으로까지 보입니다..

윤양이 블로그 폐쇄를 하면서 어떤생각을 했을까요? 잘못을 반성했을까요? 아니면 역시 부산대 지잡은 어쩔수 없어ㅉㅉ라는 생각을 했을까요?

이런식으로 나오면 우리 스스로가 우리 수준을 낮추는 제살 깎아먹는 짓밖에 되지 않아요

차라리 그 내용이 그렇게까지 이슈가 되었다면

미대학생회장이 비공식적으로라도 학우들의 의견을 모아서 직접적으로 윤양과 대화를 하는게 옳지 않았나 싶어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손아랫사람은 처벌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성인답게 행동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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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잉간글쓴이
    2011.12.18 21:07
    제 잘못이 크네요ㅠ

    다른글에 비회원분이 해주신 댓글이 훨씬 와 닿을꺼에요
  • ㄹㄹ (비회원)글쓴이
    2011.12.19 01:27
    댓글수 ㄷㄷ
  • (비회원)글쓴이
    2011.12.19 02:34

    성지다

  • 잉간글쓴이
    2011.12.19 04:53
    이제보니까 제가 "지적"이라는 말을 두루뭉술하게 사용해서 헷갈린거 같네요;;

    모바일이고 덜컹거리는 차안이고 어그로에 낚여서 파닥대드라 그런탓도 있지만 어쨌든

    문맥파악이 바로 안되게 말한 제 잘못이 큽니다ㅠ

    제가 말한 "동급이나 상위 수준", "님과 동격" 이라는 말은 "같은 20대 부산대학생으로서"라는 말입니다. 저보다 어른이거나 높은 사람이면 저보다 상위수준이겠죠.
    헷갈리게 적은말도 있는데, 암튼 "같은" 이라는 말을 사용했으면 다~ 이 뜻입니다.

    그리고 요구되는 "지적 수준" 그러니까 "지성인답게 행동하자"는 말은 교양이라던지 어른으로서 갖춰야될 생각의 깊이구요..도량이나 아량, 혹은 깊은 생각이라고 말해도 되겠네요. 처음에 말한 지학이라던지 이립에 관한 말입니다. 이말은 "열받지 말고 참고 무반응하자"가 아니라 "생각하고 반응하자"는 말이죠.

    제가 말한 "동급이나 상위수준"이라는 말을 ㅋ님은 "윤리적수준-선과 악" 이나 방금 말한 "지적 수준" 으로 잘못 이해하시고,
    저는 ㅋ님이 잘못 이해했다는 사실을 인지못해서 이런 병림픽이 열린거 같네요

    솔직히 제가 공대님의 댓글에 단 댓댓글에 ㅋ님이 "ㅎㅎㅎ?뭐래ㅋㅋ"라고 단 댓글 이하부터는 무슨소리 하시는지 이해가 잘 가지 않았습니다;;; 왜 가식적이라 하시는지;;;같은 동격이라는 말을 분명히 앞댓글에서 부산대생이라고 했는데;;;

    저도 ㅋ님의 도발에 패드립같은것 땜에 열받아서 대꾸를 하긴 했지만 한번 필터링해서 똑같은 패드립같은 지적 수준으로 대꾸를 하지 않았고, ㅋ님과 저는 똑같은 부산대생이기 때문에 저의 행동이 저의 전제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ㅋ님은 반사적으로 대꾸한 행위 자체를 보고 넌 못참았으니 가면벗으라고 하신듯ㅋ
    뭐.."지적이다"는 말을 잘못 사용한 제 잘못이 큽니다..이게 이중잣대라면 고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래도 인간적으로 부모님 욕은 하지 맙시다 그건 공자가 와도 열받을 듯요..

    근데 저는 분명히 본문에서 부터 윤리적으로, 그러니까 선과 악의 측면에서 "나쁘게 보지 말자""참고 아무 대응도 하지 말자"라고 한게아니라 "표현방법을 어른스럽게 하자"고 한건데 그게 그렇게 어려운 말이었나요..

    ㅋ님은 처음부터 그냥 "나쁘게 보지 말자" "참고, 반응도 보이지 말자"로 이해하신듯

    열받는다고 자기보다 어린사람들 한테 바로바로 표출하는 것은 어린애랑 지적 수준이 똑같죠 "으이구 애나 어른이나 똑같네요~"라는 말입니다

    솔직히 ㅋ님이 이해하신것처럼 애들 말에 저렇게까지 열받나 하는 생각도 강하기 때문에 은연중에 흘러나왔기도 했겠죠. 하지만 직접적으로는 절대 말하지 않았습니다.


    솔찬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람들의 잠재적인 지적 수준(IQ같은 지적능력이 아닙니다. 생각의 깊이말이죠.)은 근본적으로 모두 비슷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발휘를 하는것은 교육이 아니라 깨닫고 안깨닫고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에 ㅋ님의 도발에 깨달음이라는 말을 했구요

    여하튼 이정도면 다시보실 ㅋ님도 이해하시려나 모르겠네요

    ㅋ님 말씀처럼 정말로 책을 더 읽어야 겠습니다. 깔끔한 의견을 말할 수 있으려면요..

    그래도 피누사상 첫 백플 돌파글이 제 글이라는 것에 조금의 영광을 느껴도 될까요?ㅠ

    아무튼 모두에게 죄송합니다ㅠㅠ 제 탓이 크네요ㅠㅠ

    그럼 이만..
  • @잉간
    (비회원)글쓴이
    2011.12.19 19:24
    이제 서로 말도 안통하니 그만하려고 했는데..

    아직도 이해를 못하시네요.

    공대님 밑에 글은 그 주변의 글 보면 문맥을 보면

    파악이 가능합니다. 그 당시 대화가 이루어졌는데

    님이 기억력의 한계로인해, 언어능력으로 인해 모르는 겁니다.

    알아서 파악해보세요.

    그리고 자꾸 자기 할말만 하고 내가 하는말은 인정안하려고 해서 이렇게 된거에요.

    다시 보실진 모르겠지만, 일부러 님 자극한겁니다.

    그래서 반말도 하고 욕도 했는데 미안하고요.

    제가 자극해보니 님도 욱해서 자기컨트롤 못하고

    욕하고 이렇게 집착하시는데

    저희한테 소영이 욕한거 뭐라고 하지말라는

    의도였습니다. 분명히 또 이상한 꼬투리 잡을지도..

    님의 의중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표현방식이 잘못됬다는 의중 알았는데...

    자신도 그렇게 못하는걸 남들이 못한다고 비꼬시면

    어쩌란겁니까?

    아무튼 기분나쁘게한거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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