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안녕하십니까 경영대 회장 후보였던 최명국입니다.

살찐보노보노2018.11.29 19:41조회 수 16786추천 수 41댓글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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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번 9대 경영대학 학생회장 선거의 회장 후보였던 경영학과 14학번 최명국입니다. 이번 선거 직전 마이피누에서 논란이 일었던 저의 인성 소문에 관한 입장을 표명하고 공약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소문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자면 익명게시판에서 회자되었던 '경영대 단일 회장 후보'라는 게시글에서의 5~6개의 인성 관련 이야기는 모두 한 명의 학생회 내부의 인원으로부터 시작되었고 28일 저녁 당사자와의 통화를 통해 본인이 직접 얘기를 퍼트린 것, 당사자가 글을 썼고 당사자 본인도 댓글을 쓰는 등 의사표현도 했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투표기간내에 해명글을 올리지 않은 이유는 첫번째로, 소문의 내용을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선거운동기간이 끝나고 투표 전날 올라온 글에 대해 나름 학생회 친구들에게 물어보았지만 그런 소문조차 있는지도 몰랐다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였고 학생회 인원들 또한 학생회 내부의 사람인 건 자명한 사실이지만 그럴 사람이 누구인지도 감을 잡지 못했습니다. 두번째로, 회칙상 후보자는 선거운동기간 동안에만 의사 표현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회의 경우 공정선거관리위원으로써 중립을 지켜야하는 사명이 있기 때문이었고 제 지인들의 경우 이 일에 대해 글을 쓰지 말아 달라고 제가 직접 부탁했습니다. 어떠한 내용에 대해 해명을 해야 할지 혼란스러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과가 공고되고 난 후 당사자와 통화를 통해 당사자가 인성이 쓰레기라며 퍼트린 5~6개의 이야기들은 사소한 오해로 비롯된 사적인 감정으로 본인 또한 자신이 얘기를 퍼트리고 글을 작성한 모든 사실에 대해 후회하고 죄송하다는 의사를 전달 하였습니다. 동시에 제가 악의적, 보복성으로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정하였고 저 또한 사실여부를 떠나 그러한 감정을 느끼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함으로써 일단락되었습니다.

 

저 최명국은 경영대학 학생회장 후보로서 선거에 나오기 위해 201712월 경부터 부 후보자와 호흡을 맞추어 준비해 왔고 학생회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제점과 개선점을 파악하기 위해 2018년 드림 학생회의 일원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학생회 인원들과 원만하게 지내왔고 어떠한 경우에서도 통화를 했던 당사자를 포함해 학생회 특정 인원을 의도적으로 힘들게 하거나 상처를 입힌 적이 없었고 당사자 또한 이를 인정하였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의 공약에 대해 한 장의 팜플렛에 담는 것은 실질적인 어려움이 있어 설명이 부족했던 점 학우분들께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마이피누에서의 불미스러운 사건도 있었지만 공약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면 학우분들께서도 오해가 풀렸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와 얘기한 당사자 외에 만약 제가 피해를 끼쳤던 사실이 있다면 거듭 사과드리고 싶으니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신다면 잘못을 빌고 용서 받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저희 은 당사자와의 관계와는 별개로 중립을 지켜야 하는 선거관리위원인 학생회원이 마이피누에 여론을 형성하여 투표의 결과에 영향을 미쳤던 사실은 명확하다 판단하여 단대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제기를 신청하고 재선거를 위해 노력하고 만약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하여도 3월 보궐선거를 통해 하나된 경영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약에 대한 피드백도 많았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상기된 이유로 이에 대해서도 해명하지 않았습니다. 고심해서 만든 공약이니, 댓글로 공약에 대한 의문점도 남겨주시면 상세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내용은 당사자가 동의한 내용임을 밝힘니다.

+++ 당사자가 이번 일에 대해 잘못을 이미 인정했고 저 또한 그 오해의 소지를 제공한 잘못 또한 있기에 지나친 비방은 삼가하여 저 이외의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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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29 21:21
    근데 퍼트린 사람은 어떻게찾았나요?
  • @WhoiO
    최명국글쓴이
    2018.11.29 21:33
    안녕하십니까 경영대학 후보였던 최명국입니다. 퍼트린당사자는 선거가 끝난후 소문의 내용을 파악하기위해 학생회 인원들에게 전화를 돌리던중 이번 선거전에 나왔던 소문에 대해 혹시 아는 내용있냐는 질문에 솔직히 자신이 그랬다고 말해주어서 알게 되었습니다!
  • @최명국
    2018.11.29 21:33
    답변 감사합니다.
  • 익명성을 무기로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게 참..
  • 아니 진짜 나도 갑자기 후보자가 인성 쓰레기라고 얘기가 나와서 주변 친구들한테 확인하고 그랬는데... 사실 이게 선동 하는 사람도 문제지만 선동 당하는 사람도 문제라고 생각함. 팩트를 얘기하면서 비판을 해도 한번 더 생각 해보는 게 이성적인 사람인데 카더라도 아니고 몇 명이 이렇다더라 하면 거기 혹 해서는. 이래서야 여론 조작하는 가짜뉴스보다 나은게 뭐임? 대학생이면 적어도 남한테 휘둘리지는 말아야지...
  • @호에에에에엥
    후보님껜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해당 후보님이랑 자주 교류가 있는분들이 안좋은 소리하는건 그럼 어떻게 받아드려야 되죠? (상처드릴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저도 과 내에서 인맥이 엄청 넓고 이런건 아니지만 피누에 글 올라오기 전부터 이미 님이 '선동'이라 언급하신 소문들에 대해서 다른분들도 왠만큼 다 파악하고 있었고, 제가 느끼기엔 반대표도 꽤 조직적이였어요. (특히 여학우들 중심으로)
    .
    .
    어찌됐건, 찬반을 떠나서 나름 선거운동 하실때 파이팅 넘쳐보이시던데 후보님도 수고하셨어요
  • @asdf2987
    최명국글쓴이
    2018.11.29 23:34
    안녕하십니까 경영대학 회장 후보였던 최명국 입니다.
    여학우분들 같은 경우 제가 따로 평소 연락하거나 친하게 지내는 경우가 손에 꼽아 그 소문의 존재를 알아차리는데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위에 언급한 소문들의 내용들에 대해 아신다면 당사자가 용기있게 오해하였다고 말해주었고 저도 오해의 소지를 제공한 부분에 대해 사과했기에 소문을 들었던 분들 같은 경우 오해했던 부분에 대하여 들으셨던것 같습니다! 의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asdf2987
    그 다른 분이 얼마나 많으며 얼마나 파악하고 있었는데요...? 그게 무슨 얘긴지 그럼 공개적으로 무슨 사건이라고 팩트로 얘기를 해주시던가 모르는 사람만 모르는 채로 찝찝하게 투표하고 있었잖아요.... 무슨 선거가 애들 장난도 아니고 팩트도 없이 공개된 장소에 사람 쓰레기 취급하면서 글을 올리는 의도가 선동이 아니면 대체 뭡니까? 법정에서도 무죄추정의 원칙 지키는 형국에 양측 의견 없이 한쪽 정보만 갖고 일방적으로 글 올리는 건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네요. 계속 이 사건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보고 거의 다 알았는데 몰랐던 사람이 소수라는 식으로 몰아가진 않으셨음 좋겠네요. 원래 선거라는 게 후보자에 대한 논란이 나올 수는 있으나 이런식으로 진행되는 게 옳은 건 아니잖아요?
  • @호에에에에엥
    2018.11.30 00:03
    옳은게 아니라는건 저도 백번 동감하구요. 다만, 제 댓글의 요지는 "'소문'을 모르는 사람이 소수였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가 아니라 전 어느 정도 저런 기류가 형성이 되있는 것 같다고 느꼈다는 거에욥 자세한 내막은 저도 잘모르겠지만,, 제가 후보님이랑 개인적으로 아는사이도 아닌지라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 이런얘기는 저도 별로 안하고싶구요. 전 제가 보고 듣고 느낀 투표전의 생각들만 얘기드린거에요. 솔직하게 과반은 좀 힘들수도 있겠다라고 생각도 했었구요
    ..
    갠적으론 그래도 공약들이 비현실적이진 않아서 괜찮다고 느꼈네요ㅋㅋ
  • @asdf2987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후보자분과 교류가 있던 여학우들을 중심으로 반대표가 조직적이라고 "느꼈다" // 느낌인가요? 아니면 소문을 직접 들으신건가요? 소문을 직접 들으셨다면 그게 팩트일까요? // "느꼈다", "뒤에는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로 검증안된 굉장히 자극적인 정보를 제공하셨다고 생각합니다만..
  • 공공연한 장소에서 익명 뒤에 숨어서 카더라 식의 글을 쓰고는 고소당할 거 같으니 글삭해버리고 도망가기라니 ㅋㅋ 저라면 솔직히 무조건 고소합니다. 후보자님이 받았던 스트레스와 상처가 미안하다는 사과 하나로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정말 미안하다면 법적인 처벌을 받아야죠.
  • 익명성 뒤에 숨는다고 하는데, 일상생활 중 학생 개인이 아닌 단대를 책임질 학생회장 후보이니까 자신이 옆에서 지내오면서 느낀 개인적인 감정을 토대로 말한 것 같은데 평소 개인적으로 임원과 불화가 있었다면 익명으로 올라올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다만 공론화된 사실이라면 뜻을 모아 호소할 수 있었겠지만 다소 개인적인 문제였다면 글쓴이의 대처가 좀 아쉬울 수 있겠네요. 그렇다고 마냥 글쓴이만을 비난하는 것도 여론몰이라 생각됩니다. 선택은 각자의 몫이니까요. 공약이 가장 투표에 있어서 공평한 기준이라고는 하지만 사람마다 인성이라던지 주위 평판이라던지 평가하는 기준은 다르니까요. 올라오는 모든 평판은 단대 후보라면 어쩔수없이 겪을 수 있는 과정이라고 여겨집니다만,, 어떻게 해결해나가고 문제가 있다면 고치는 방법이 중요하겠네요.
  • @또르르눈물
    최명국글쓴이
    2018.11.29 23:50
    안녕하십니까 경영대학 회장 후보였던 최명국입니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 또한 그게 사실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오해할 여지가 있었다면 사과하고 앞으로 나아가는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더 노력하는 모습 보이겠습니다.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 마음고생 심하실텐데, 너무 고생하셨구요 앞으로 더 힘내시길 응원할게요

    -지나가던 과 후배
  • 일찍 대응하셔서 그 당사분이 해명글을 썼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마음고생 심하셨겠습니다 힘내세요
  • 2018.11.30 00:13
    단지 구체적인 내용도 없는 선동글 때문에 단일 후보 찬반투표에서 311명이나 반대표를 던졌을까요... 낙선의 이유를 마이피누 글로 확정 짓고 억울함을 호소하기 전에 지금까지 학교 생활과 주위 사람들과의 인간관계 전반을 재고해 보셨으면 합니다.
  • @엘리
    최명국글쓴이
    2018.11.30 07:53
    안녕하십니까 경영대 회장 후보였던 최명국입니다. 반대표를 찍은 모든 분들이 마이피누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분명 저를 마음에 들어하시지 않거나 공약이 마음에 들지않아 뽑지 않은 분들도 있으실겁니다. 제가 해명글을 올린 이유는 제가 아무리 발이 넓더라도 경영대 1300명을 모두 아는것은 불가능하기에 혹시 저를 모르시는 분들 중 이 글을 보고 반대 혹은 기권을 누르신 분들을 위해 소문의 진상에 대한 파악과 현재 당사자와의 관계에 대해 설명할 필요가 있어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부족하여 뽑지 않으셨다면 더 노력하고 좋은 모습보이는 최명국이 되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 @엘리
    굉장히 모욕적인 댓글을 다셨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다신 분께서는 '311명이나' 라고 표현해주신 것 처럼 많은 수의 사람이 반대를 한 이유가 후보자의 학교생활과 주위사람 들과의 인간관계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건지요? 결국 소문때문 아닐까요? 그 소문은 어떻게 확산됐을까요? 마이피누 베스트 글에 몇일동안 게시되어있던 마이피누의 영향이 없다고 할 수 있을까요? 경영대 학생분들이 다 마이피누를 보고 반대를 찍었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반대가 311명이라고 후보자의 학교샐활과 인관관계를 돌아보라는 님의 댓글이 상당히 모욕적이고 무례한 댓글이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마음고생이 심하셨을것같습니다.. 차후 선거에 다시 화이팅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응원할게요
  • 이 글 내용을 보면 후보자님께서는 이번 투표에서 반대표를 던진 경영대 학우들이 마치 그글 하나 때문에 선동당해서라고 생각하시는 것처럼 보이네요. 이는 나름의 판단기준을 가지고 투표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한 투표자들에게 후보자로서의 예의는 아니라는 생각이드네요. 자신의 어떤 면이 학우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였는지에 대해 좀더 고민해보셔야 할거 같아요..
  • @히히히ㅣㅎ히힣
    반대를 그냥 선동당하는 사람정도로 보시는데 반대도 같은 경영대 학우들이고 구성원인데 뭐로 보는 건지 모르겠네요.
  • @skskcjej22
    2018.11.30 12:43
    그니까 후보에 대한 안좋은 소문이나 인식들이 몇 명 소수끼리의 의견으로만 형성되서 퍼진건데 그걸 듣고 반대를 한 거지 제대로 후보자에 대해 알고 있으면서 반대를 한 건 아니라고 보는데 난...선동됐던데요 뭐
    피누상에서야 후보자의 공약이나 다른 문제점 때문에 반대표 날렸다고 이야기야 할 수 있겠지만... 최근 몇년동안 경영대 선거를 지켜보면서 이번 해프닝처럼 크게 터질 만한 부적적인 부분이 이번 후보자에겐 없었다고 봐요
    사람마다 가치관은 다른 거지만 이런 점을
    고려했을 때 많은 인원들의 학우는 선동되었다 봅니다
  • @히히히ㅣㅎ히힣
    최명국글쓴이
    2018.11.30 07:55
    안녕하십니까 경영대 회장 후보였던 최명국입니다. 반대표를 찍은 모든 분들이 마이피누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분명 저를 마음에 들어하시지 않거나 공약이 마음에 들지않아 뽑지 않은 분들도 있으실겁니다. 제가 해명글을 올린 이유는 제가 아무리 발이 넓더라도 경영대 1300명을 모두 아는것은 불가능하기에 혹시 저를 모르시는 분들 중 이 글을 보고 반대 혹은 기권을 누르신 분들을 위해 소문의 진상에 대한 파악과 현재 당사자와의 관계에 대해 설명할 필요가 있어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부족하여 뽑지 않으셨다면 더 노력하고 좋은 모습보이는 최명국이 되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 @최명국
    안타까워 한 말씀드립니다...

    정말이지 진정한 소통이 필요한 이 시점에서 학우들의 의견 하나하나에 마음을 다해 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워낙에 많은 댓글이 달리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전 후보자님의 심기가 불편할 수 있다고는 생각되오나, 엄연히 다른 학우가 용기내어 들려준 목소리에 "복붙"으로 답변을 다시는 모습은 개인적으로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해당 학우나, 저처럼 지나가던 학우들이 과연 전 후보자님의 진심을 느끼고 다음 선거(?)에서 찬성에 한 표를 던질 수 있을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응아니야
    최명국글쓴이
    2018.12.4 21:10
    안녕하십니까 경영대학 학생회장 후보였던 최명국입니다. 우선 복붙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점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저의 답변은 절대 심기가 불편하거나 화가나서가 아니라 같은 질문을 하시는 학우분들의 경우 혹여 저의 문맥상 실수나 어휘적 실수로 다른 의미로 전달될까 걱정되어 같은 답을 달았습니다. 밑의 다른 질문들은 최선을 다해 답변하려 노력했습니다. 문의하실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십시오 다시한번 실망느끼게 해드린점 사과드립니다.
  • 소문이 무엇인지, 그간 행실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옆에서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다는 점, 정말 몰랐다는 점은 유감입니다.

    +익명성이 분명 무기가 될 수 있지만 이번에는 순기능이 작용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위에 근거 없이 동정여론 형성하시는 분들이야말로 반대 입장을 가진 같은 경영대 학생들을 그저 그런 선동꾼으로 모는 행위 그만두셔야할 거 같습니다.
  • @skskcjej22
    .
  • @POLondon
    스스로 모르는 척 하는 것이 더 나쁜 것이라는 말에 정말 공감합니다.
  • @skskcjej22
    댓글 내용들에 대해 어느정도 공감하고 이해는 하는데
    이번일이 순기능은 아닌거 같은데요.. 커뮤니티에 특정인을 지칭하면서 모욕하는 건 솔직히 말해 사람한명 매장시키는 겁니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던 큰 문제가 있었다면 순기능이라 할 수 있겠지만, 위 글에서 보면 당사자와 오해에서 비롯된 이야기들인걸 보면 글쎄요.. 그게 순기능일까요? 잘못하면 글쓴이같은경우 정신적 휴유증도 올 수 있는 큰일인데요?
    반대표에 대해 위에서 말하는 선동글에 영향을 받았을 수 있으나 대부분이 본인의 의사를 통해 표현한 정당한
    의사표현일 수 있다는 부분은 당연히 공감합니다
    참고로 어떠한 감정은 없고, 다양한 의견 당연히 존중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뜨뜨뜨뜬
    저도 모욕적인 글에 대해서는 정당화할 생각 없습니다.
    또한 인성문제라는건 개인 간의 불화보다 단체 안에서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언행과 말투로 그 사람의 평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내용을 모르시는 분들도 절대 단순히 선동으로 치부해버리기에 의미없는 숫자가 아니라는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skskcjej22
    당연히 반대표를 본다면 무엇을 잘못했는지 돌아보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당연한 말씀이지만, 사실적시 명예훼손이라는 것을 걱정하시는데 모욕적인 글을 게시하는 것 또한 모욕죄가 성립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소문이 소문이 아니라는 점이라는 것을 글쓴이분에게 쪽지를 보내서 구체적인 해명을 요구하거나, 소문의 당사자가 직접 글을 쓰는게 낫겠네요!
    그리고 이전 글의 제 말의 핵심은 과연 그 소문이라는 것이 한사람에게 정신적인 휴유증을 주는 것을 감수시킬정도의 성폭력이나 폭행, 횡령등의 공적으로 큰일인지, 아니면 감정적으로 기분이 나쁜정도의 일인지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본문에서 특정한 한 사람을 지목하여 문제의 본질을 흐린다는 것에 대해, 물론 평소의 언행이 잘못되어 논란을 일으켰지만, 글쓴이가 이에 대해 사과하겠다는 말을 했고, 만약 특정한 한사람이 오해에서 비롯된 사적인 감정으로 소문을 퍼트린것과 이에 기반해 마이피누에 글을 올렸다면 당연히 그 사람이 책임을 지는 것이 받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요? 물론 글쓴이도 이에 관해 통감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야겠지요
  • @skskcjej22
    2018.11.30 12:49
    그러니까 대체 선동이 아니라면 어떤 에피소드가 있었늕를 말을해야지. 다 그런게 있다 이런식으로만 말하면 뭐 어떡하라는 건지... 팩트를 알려달라구요 ㅜㅜ 우리도 좀 알고싶어요 대체 무슨 일이있었는지... 싸우긴 싸우는데 뭐땜에 싸우는지는 알아야죠 무슨일이 있었길래 대체
  • @skskcjej22
    최명국글쓴이
    2018.11.30 08:07
    안녕하십니까 경영대 회장 후보였던 최명국입니다.

    우선 오해의 소지를 제공한 부분에 대해서는 당사자에게도 사과하였고 당사자도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여 원만한 해결이 되었다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음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은 유권자로서 분명 가능한 일이고 무관심보다 댓쓴님의 관심이 경영대 발전을 위해서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것이 자명합니다. 이번 일도 그게 누구였는지 파악하기위해 전화를 돌린것이 아니라 학생회 인원들에게 어떤 내용의 소문인지 알기위해 전화를 돌리던 중에 당사자분이 용기있게 말해주셔서 내용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절대 주위에 악플단 사람들이 누구냐며 캐고다니지 않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소문의 내용에 관해서는 소문의 내용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같은 부로 활동했던 부원들에게 물어본 결과 소문의 내용을 전혀 알지 못했고 다른 부의 부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답답해 하던 중 당사자가 용기있게 말해주어 서로 오해를 풀고 사과함에 집중하였고 절대 모른척 하거나 외면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긴 댓글 감사하며 저의 부족한 부분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으셨다면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최명국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가는게, 소문의 당사자와 오해를 풀고 열심히 하겠다는 글에 이렇게 비추천이 많은 이유를 모르겠네요... 서로 오해도 풀고 글쓴이가 잘못한 것이 있다면 사과한다는 게 그렇게 안좋은건가요?!
    다른 의도나 어떠한 감정없이 단순히 궁금해서 올립니다
  • @뜨뜨뜨뜬
    -
  • @또르르눈물
    제가 알기론 글 자체가 선거운동기간이 끝나고 투표기간에 올라와서 해명글을 못올린걸로 알고있는데
  • @또르르눈물
    아하 그럴수도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 고소 안한다고 약속하고 썰 들어볼 의향은 없으신가요?
  • @빛좋은개살구
    최명국글쓴이
    2018.11.30 08:10
    안녕하십니까 경영대 회장 후보였던 최명국입니다. 소문의 내용에 대해서는 모두 파악하였고 당사자와 원만한 대화를 통해 화해 했다는 사실 다시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2018.11.30 01:04
    .
  • @삭제
    모욕적인 글들에 대해서는 저도 찬성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뭔 소문인지 모르겠지만 이 사람도 아직 24살밖에 안된 어리고 서툰 성장중인 사람임

    경영대의 학생회장을 뽑는 선거입니다. 적어도 님이 정의한 위 내용의 리더를 선출하고 싶지 않습니다.
  • @삭제
    매우 공감합니다. 본인의 행실을 다시 뒤돌아봐라 이런 내용의 댓글들 쓴 사람들 ㅋㅋ 마치 자신들이 후보자님을 위해 생각해주는 것마냥, 사실 그 글이 문제가 아니라 니가 문제가 있었다는 것 마냥 이야기하는 거 진짜 짜증나네요.
    후보자의 행실의 문제가 아니라 진짜 잘못한 사람은 익명성 뒤에 숨어서 자신의 이름은 밝히지도 않고 카더라 통신을 그대로 전달한 사람 아닌가요? 익명성이 순기능으로 작용했다는게 무슨 말이지? 사람 한 명 바보 만드는게 순기능인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제대로 후보자와 이야기해보지도 않은 상황에서 카더라 식의 선동글을 싸지를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미안하다, 오해했다 라고 하고 글삭튀튀하기가 지금 올바른 행동이라고 보시는 건가요? 진짜 저라면 무조건 고소할 거 같네요. 후보자님이 보살인듯.
  • 근데 마이피누가 선거 결과에 영향을 줄 정도로 파급력있나요?
    여기서 형성된 여론이 과연 선거결과로 이어진건가요?
  • @병!형신이야?!
    최명국글쓴이
    2018.11.30 08:14
    안녕하십니까 경영대 회장 후보였던 최명국입니다. 경영대의 총 유권자 수는 정확히 1242명으로 제가 어떤 사람인지 모든 학우분들이 알기에는 실질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물론 공약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제 행동이 마음에 들지않아 반대표를 뽑은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사실여부를 떠나 저 스스로도 이슈가 됬다는 사실 자체로 잘못으로 생각하기에 같은 생각이었던 분들을 위해 저의 입장을 표명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님 본문이랑 댓글이랑 너무 모순적인거 아시죠?
    위에서 계속 그 얘기하고 있는데 끝까지 복붙만 하시네요

    그리고 저도 경영대 학생회했고 투표도 다년간 했는데 단일후보가 이렇게 반대를 압도적으로 많이 받아 떨어지는건 처음 봤습니다. 단지 그 한 사람이 잘못이었다면 그 글은 비추먹고 댓글에서 후보님을 옹호했겠지요. 근데 보시다시피 그런 분위기가 아니였습니다.저는 사실 후배님을 잘모르지만 그런 글과 댓글이 형성된걸로 봐서는 후배님 개인적인 원인이 크지않나싶습니다.
  • @아엠팡쎄
    최명국글쓴이
    2018.11.30 08:31
    안녕하십니까 경영대 회장 후보였던 최명국입니다.
    우선 질문의 요지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느끼게 한점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분명 저의 행동에 불편을 느끼거나 공약때문에 투표하지 않은 분들도 계실겁니다. 모든 반대표와 기권표가 단순히 그 글 때문은 아니라고 저 스스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을 쓴 이유는 당시 ‘경영대 단일 회장 후보’ 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던 글의 글쓴이와 댓글에서 학우분들이 말했던 ‘내가 듣기로도 인성 썰 5~6개 가 있다’ 했던 그 썰 5~6개의 유포자가 동일 인물이고 그 5~6개에 대해서 서로 원만한 대화를 통해 화해하고 오해임을 밝혔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도 한명의 사람으로서 행동함에 있어100% 잘못이 없고 항상 공명정대하다 말씀드릴수 없다는 점 분명 인지하고 있습니다. 하여 제가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사과 드리고 싶고 제가 살아가며 행동했던 부분들에 대해 다시 되돌아 보고있습니다. 더욱더 노력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모습 보이겠습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 소문(?)을 낸사람이 후보님이 언급한 1명이라고만은 생각되지 않습니다. 분명 더 많을 거에요.
    하지만 후보님은 이 글에선 1명으로 단정짓는듯 이야기하고 계시고, 반대표를 행사한 학우분들이 선동에 이끌려 반대투표를 했다는듯한 뉘앙스를 보이는 것 같아요.
    이 부분은 후보님이 조금 더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인것 같습니다.

    저는 솔직히 말해서 반대했습니다.
    공약때문에요.
    후보님의 공약을 보고 이게 학생회장을 하고싶어서 나온 사람이 생각을 많이 한 공약인가 의문이 많이들었습니다.
    이전에 나왔던 후보들의 공약에서 하나씩 들고와 가져다 붙인 것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후보님이 고심해서 적은 공약이 어떤 것인가요..? (비꼬는거 아니고 진지하게 여쭤보는 것입니다.)

    만약 3월 보궐선거에 다시 나올 생각이시라면
    공약 다시한번 진지하게 고민하고 나오면 좋겠습니다.

    경영대 학우분들이 왜 후보님을 뽑아야하는지 공약에서 어느정도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그게 하나도 안보여졌구요.

    익명으로 다수의 분들이 의견을 많이 나타낸걸로 압니다.
    거를건 거르고 받아들일건 받아들여 3월엔 조금 더 나은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 @빼빼로는아몬드빼빼로
    최명국글쓴이
    2018.11.30 08:46
    안녕하십니까 경영대 회장 후보였던 최명국입니다.
    우선 날카로운 직언 감사합니다. 저 역시도 제가 살아가면서 실수한 사람이 그 한명 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분명 더 존재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반대를 찍은분들이 오롯이 '경영대 단일 회장 후보' 글 하나만 보고 찍었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빼빼로님의 의견 겸허히 받아들여 더욱 노력하는 모습 보이겠습니다.

    다음으로 공약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경영대학 제9대 선거운동본부 ‘본’의 슬로건은 ‘학생회의 뿌리부터 학우들의 성장까지’ 입니다. 경영대학을 하나의 나무로 생각한다면 학생회는 그 뿌리이고 학우들이 성장해 나아가 사회에 진출하게 되는 꽃과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해선 뿌리가 탄탄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정 후보였던 저 최명국은 올 한 해간 드림 학생회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경영대학의 근본적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지금까지 파악한 가장 큰 문제점은 ‘소속감의 부재’ 였습니다.

    따라서 저희 ‘본’은 그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위해 학생회 모든 활동의 근거인 학생회칙을 제정하여 반장들을 명목상이 아닌 권리를 지닌 학생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여 구석까지 미치기 힘든 영향력을 최대화하여 소통을 중시 여기고 저학년들의 참여도를 높이고자 하였습니다. 저학년부터 소속감이 생기고 끈끈하게 이어진다면 그 학년 학우들이 1년,2년 지나더라도 경영대 사람들 사이의 끈끈함은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했고 B포인트 또한 같은 맥락의 공약이었습니다.

    다음으로 그 전의 학생회의 공약을 따왔던 행동은 저희 ‘본’의 취지에 부합한 행동이었습니다. 학생회에 대한 신뢰도가 가장 높았던 14,15년도의 인기있고 좋은 결과를 얻었던 학생회 공약들을 벤치마킹하여 어느새 유명무실해지고 명목만 있던 활동, 예전에는 하였지만 이제는 더 이상 하지 않는 활동들을 활용해 경영대 학생회의 근본을 찾고자 하였습니다. 취업수기와 같은 경우 pnubs에 존재하지만 존재가 무의미할 정도로 15년도에 멈춰져 있었고 직무특강의 경우 글엔 1,2의 딱딱하고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의 강연이 아닌 재학생과 가까운 해당 직종에 입사한지 얼마 안되신 선배들을 초청하여 보다 가볍게 직장 생활 팁을 전수받는 자리로 마련하고자 하였습니다. 하여 졸업생과 재학생이 가지는 원만한 소통으로 경영대만이 얻을 수 있는 경영대만을 위한 차별성을 형성하는 것이 저희의 최종 목표였습니다.

    이러한 제 목표를 팜플렛에 표현하는 부분에 있어서 부족함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더욱 절치부심해서 발전된 모습 보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소문의 진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경영대 일반 3학년 학우 입니다 저도 이 사실의 진상에 대해 알아보려고 수소문을 해봤지만 감히 저는 학생회와 그 외의 소수의 사람들만 잘 알고 있고, 다른 분들은 소문에 대해 정확히 잘 모를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저는 최명국씨의 얼굴만 아는 스쳐가는 인연에 불과하지만 어려운 회장직을 자원하신거에 박수를 드리며
    혹시 당선되신다면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일해주시리라 믿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마이피누 들어와봤는데 저와같은 경험을 하신분이 계시군요 저도 봉사하려고 학생회에 나갔다가 명국님하고 같은 일은 겪은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인감정으로 마이피누에 글들을 썼더라구요 어쨌느니 저쨌느니 사실확인된것은 없었고 팩트도 아니었습니다 그런글들때문에 부정적이미지가 생겼지만 다행히 당선되서 학생회는 잘마무리했습니다 그런데 또 이런일을 겪으신분이 계시군요 마음고생심하셨을텐데... 봉사하고자했던 마음을 알아주시는분들 많습니다! 그분들을 마음속에 두시고 쭉 걸어가시면됩니다 파이팅입니다! 힘내세요!
  • 학생회장이 무슨 대단한 명예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은데 그냥 일 많이하고 힘들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자리임. 그래서 할 사람이 없어 단일후보로 찬반 투표 할 정도인 거... 최소 학생회장으로 출마한 사람은 학생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이고 그걸 위해 안보이는데서 노력한 사람일텐데 공개적인 자리에서 쓰레기로 몰아가는게 보기 정말 안좋음. 자기들끼라 속닥거리고 팩트든 소문이든 전하는거야 본인 마음이지만 적어도 마이피누에는 올리지 말았어야지. 팩트가 있건 없건 사람들은 부정적인 이슈를 보면 그 사람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마련이고 정확한 진실에 대해 모르면 아주 나쁜 쪽으로 생각할 가능성도 있음. 솔직히 잘 모르는 내 입장에서 이정도 이슈화되고 욕먹으려면 적어도 폭행과 욕설을 일삼거나 후배들이 못견딜 정도로 심각한 갑질을 한다던지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정도의 수준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음. 근데 단지 본인들이 생각하기에 '주관적'으로 후보자가 언행이 부적절하다고 인성 쓰레기라고 생각해서 사람을 파렴치한을 만들고 우리 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볼 수 있는 마이피누에 공개 처형시키는 건 그렇게 생각하는 당사자들도 심각한 인성 쓰레기 아닌가? 인성이 대체 뭔데 이렇게 공개적으로 남을 깎아내리는 본인들 입장이 그렇게 옳다는건지?
  • 겪어본사람으로서 솔직히 결과 보고 사이다라 생각했습니다
  • @갓갓은
    최명국글쓴이
    2018.11.30 11:38
    안녕하십니까 경영대학 회장 후보였던 최명국입니다. 혹시 제가 어떤 잘못을 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쪽지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지만 댓글로쓰셔도 괜찮습니다
  • @최명국
    안녕하세요 현재 군휴학중인 16학번 경영학과 학생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15 부후보에 대해 좀 심각하게 안좋게 생각하고있었습니다( 저만의 의견이 아닌 저희 반 모두의의견입니다) 14 최명국 선배님에 대해선 직접적으로 목격하거나 겪은 적이 없고 그래서 따로 어떤 다른 생각을 하거나 의견을 남들하게 이야기한적은 없습니다.
  • @갓갓은
    최명국글쓴이
    2018.11.30 12:01
    안녕하십니까 경영학과 회장후보 최명국입니다. 저에 대해 비방하고 욕하는것은 모두 괜찮습니다. 허나 이 일은 모두 저의 부족으로 인해 일어난 일이니 저 외에 피해자가 또 생겨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쪽지주시면 부후보자에게 개인적으로 전달 할테니 공개적인 언급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부후보자에게 너무 큰 상처가 될수 있습니다.
  • a++
    2018.11.30 17:34
    https://mypnu.net/ha/23918234
    해당 게시글과 상충되네요
  • @a++
    2018.11.30 17:35
    공론화 시켜서 공개적으로 입장표명 해야할 듯 싶네요. 양쪽 의견이 너무나 차이가 나니 ...
  • 18 님이 쓴 글 보면 대부분 이정도까지 욕먹는게 맞아? 할 정도네요. 그것도 글에서 본인이 일을 좀 못하는게 느껴져서 후보자님께 살짝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었구요. 또 도저히 공감이 안되는 건 일을 제대로 못해서 쓴소리 듣는 걸 그렇게까지 나쁘게 받아들이는 그정도 멘탈으로 앞으로 무슨 일을 할 건지 모르겠네요. 앞으로 취업 하시면 상사에게 쓴 소리 듣는 경우도 있을텐데 그 상사가 직원 멘탈 신경써 가며 얘기하는 경우가 많을까요? 제 직장 후배가 일 제대로 안하고 변명만 하기 바쁘면 진짜너무 .... 휴 참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진짜... 계속 한 분은 숨어서 글 쓰고 댓글 달리고 이러는 와중에 신상 다 노출된 후보자님은 얼마나 스트레스가 심하실까요? 학생회는 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일도 보기보다 많고 학업과 병행하기에 힘든 부분도 있는데 부원이 맡은 일을 제대로 안하면 참아주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과거에도 많은 부원들이 중도 하차했구요.
  • @노노뇨나나냐
    2018.11.30 22:56
    그렇다고 칩시다. 그러나 설사 그렇다하더라도 이상한애라고 타 단대에 소개하고, 학생회탈퇴하지도않았는데 탈퇴했다고 하는건 도가 지나쳤던거아닌가요?
  • @WhoiO
    저도 이 사건에 대해 자세히는 몰라서 정확히 얘기는 못하겠네요. 물론 후보자님도 잘못한 부분이 있으니 사과을 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18님 글 보면 진짜 탈퇴급으로 심하게 활동 참여를 안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철 없고 일도 잘 안하는 후배도 같이 끌고 가는 게 리더의 덕목이고 경영대 회장이라면 당연히 그래야지 하는 학우들도 옳지만 회장 후보도 한 사람이다 보니 참아주기 힘든 경우도 있었을테고 별로 사이가 좋지도 않은 후배를 데리고 다니며 사진을 찍거나 하는 것도 힘들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누구나 사람이라면 객관적으로 옳고 그름 보다는 주관적으로 싫고 좋음이 있을겁니다. 다만 문제는 주관적 싫음을 확대 해석해 공론화 하는 경우 발생하는 객관성 결여 문제와 팩트 체크의 어려움으로 그 사실이 편협한 선입견이 되어 버리는 경우 피해자가 받을 정신적 고통입니다. 낙인 효과가 얼마나 무서운데... 애초에 저런 문제는 둘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고 쓰레기라고 하기엔 과하게 주관적인 의견이라고 봅니다.
  • @노노뇨나나냐
    맞아요 낙인 효과가 얼마나 심한데 경영대 단대회장까지 생각 있는 사람이 후배 일 적게한다고 서투르다고 남들 앞에서 타이르지 않고 상처받을 말 해서 상처를 주고ㅠㅠㅠㅠㅠㅠㅠ 미리 상처를 안줬어야하는데 말이에요
  • @노노뇨나나냐
    2018.12.2 10:27
    설사 그렇다고하더라도 잘다독거리던지, 대화를하던지 해야하는데 저렇게 사람을 매도하는거보면 리더의 자질이 없다고 봅니다
  • @노노뇨나나냐
    2018.12.2 11:57
    혹시 글쓴이신가요 닉자꾸 바꾸고 다중이하시네
  • @노노뇨나나냐
    a++
    2018.12.2 11:56
    닉네임 3번이나 바꿔가면서 해당게시글에 댓글다시는 이유가 뭔가요?
  • 왜 여기도 닉네임 바꿔가면서 댓글다는 사람이 있는거죠?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상황이 또...
  • 호에에에에엥 = 먀몸미 = 노노뇨나나냐

    닉네임 바꿔가면서 각각 다른 사람인 척 댓글 다는중
  • @아모르파티
    경영대에서 이 사건 조사하고 해당 글쓴이 처벌하겠다고했는데

    여기서 댓글 조작하는 것도 조사해야하는거 아닐까요?
    99퍼센트의 확률로 후보측이라고 생각됩니다만
  • @아엠팡쎄
    2018.12.3 01:50
    99퍼센트 확률은 어디서 나왔어요?ㅋㅋㅋㅋㅋ 코난이세요?
  • @Yoho
    쓸데없는거에 집중하시네요.
    굳이 말씀드리자면
    저 사건과 관련없는 제3자가 갑자기 이 글을 보고
    닉을 2번이나 바꿔가면서 장문의 댓글을 여러번이나 달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저는 1%도 안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댓글의 글쓴이의 가입일은 14년 2월로 정후보자의 동기의 ID일 확률이 높구요.

    3개의 닉을 바꿔가며 썼다는 저격 댓글이후로 후보자의 해명댓글 또한 달리지않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저 댓글의 주인을 후보측으로 의심하는게 괜한 트집일까요?
  • @아엠팡쎄
    2018.12.3 17:43
    지금 처음 글 올렸던 사람이 사과문 준비중인걸로 압니다. 뭘 모르고 떠들었을거라 생각하시는데 그리고 제가 괜한트집을 잡는 게 아니라 마땅한 근거 없이 확률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언급을 한건데 뭘 그렇게 아니꼽게 보시는지 ㅋㅋㅋㅋㅋ 그쪽분도 후보자 분한테 억화심정 있으신가... 그리고 쓸데없는 거에 집중한다뇨... 왜 쓸데없는 거라는 거죠?
  • @Yoho
    최측근이신가봐용ㅎ.ㅎ
  • @Yoho
    제가 90%라고 했으면 님이 트집 안잡았을까요? 50%는요? 10%는요? 여기서 제가 확률적인 수치를 말한건 그만큼 정황 증거가 확실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도구였을 뿐인데 어학 능력이 좀 딸리시는거같아요.

    그리고 저도 경영대 학생인데 경영대학 페이스북페이지에도 안올라온 내부정보를 아시는거보면 경영대 학생회 or 후보측 지인 이신가 봐요? 위에서부터 댓글도 여러번 다셨구요.
    참고로 저는 후보랑 일면식도 없습니다. 단지 다년간의 투표경험을 했고 단일후보가 떨어진건 처음 봤다고 위에 댓글에서도 적었어요.
  • @아엠팡쎄
    2018.12.3 19:23
    어학능력이 떨어진다는 식으로 비꼬시는데 당연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추측이야 가능할 수야 있죠. 그건 님 자유니까요. 근데 전 확률을 이야기 하시길래 그 부분에 대해서 근거가 불분명한 상황속에서 이야기 하시는 것 같아 말씀드렸던 부분이구요. 그리고 대체 무슨 정황증거가 확실하다는 건지 대체 어디에 근거가 있죠? 언급하셨나요? 다 추측성 댓글만 난무할 뿐인데 그걸 아예 팩트로 가정하고 이야기 하시는 것 같네요.
    그리고 혹여나 기분나쁘게 해 드릴 의도는 없었구요. 님 말씀대로 지인의 한 사람으로서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이 나오는 것 같아 가만히 보고있기에는 마음이 불편해 말씀드렸습니다.
    기분 상하셨다면 그 부분은 사과드리겠습니다.
  • @Yoho
    제 3자가 낙선된 전 후보자를 옹호하는 댓글을 달기 위하여 닉네임을 2번이나 바꾸어가며 (총 사용한 닉네임 3개) 마이피누 활동을 할 확률 = 1% or 그 이하 맞습니다ㅎㅎㅎㅎㅎ
  • 2018.12.2 14:03
    킹-리적갓심
  • ㅋㅋㅋ 모르겠고, 살면서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 라는 말이 단 한번도 틀린 적이 없었음. 이 글에서조차 댓글조작하는 놈이 있는데 총학 하는짓거리 보고 배운게 없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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