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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멘붕] 해골왕 vs 리프리지레이러

해골왕2012.09.24 21:25조회 수 2183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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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sad.jpg

몇일전부터...

집냉장고가 이상했습니다.

문을 몇십초간 안닫으면 나는 경고음이 문을 닫아도 나는겁니다.

그럴때마다 문을 다시닫으면 해결이되어 AS부르기전까진 그렇게 사용하자...하고 버티고있는데

이게왠걸 오늘집에와서 냉장고한번 연뒤로는 다시닫아도닫아도 경고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저는 너무열받아 이어폰끼고 노래틀어놓고 한숨잤습니다

1시간정도잤는데 여전히 냉장고는 "삐 삐 삐~" 거리며 저를 약올리더군요

그래서는 고치는건 둘째치고 삐 삐 삐 소리가나는 부분을 없애버리자는 결심을하고 장비를 챙겨왔습니다

뭐 군대에서 탱크도 고쳤는데 이정도 못고칠까봐.......라는 생각과함께 ...

우선 소리가 1번사진에 보이는 냉장고 버튼누르는 곳에서 나길래 냉장고 손잡이부분과 껍데기?를 다 제거하고 저놈만

남았습니다

그리곤 저놈을 통째로 제거했습니다. (사실이까지도 엄청오래걸렸습니다.ㅜㅜ)

그런데 저거통째로재거하면......냉장고 중간에 멈출까봐 무서워서.ㅜㅜ

인터넷에 요리조리검색해보다

3번에 보이시는 그 문닫을때 문닫았다는걸 냉장고가 알게해주는 스위치같은게있습니다 문닫으면 저게 안으로

들어가면서 냉장고 불이꺼지고 닫은걸 인식합니다. 냉장고 열렸을때 저것만손으로 눌려도 불이꺼집니다

솔직히 저건 제일처음에 확인했었는데 그래도 혹시나해서 저것도 분해했습니다.

4번그림처럼..... 왠걸 아무문제없습니다.........완전맨붕이오는데....

뭔가 제가 4번 작업을하면서 팔을 까딱하니까 불이꺼지는겁니다....아.....저희집냉장고에 그 물만따로 꺼내먹는

5번이 그부분이(홈바?) 열린상태인데 물만 편하게꺼내먹은 문앞에 또 쪼매난 문이있는데.... 그게 접촉불량이었던지 제가 팔을

거기대고있었는데 팔움직이니까 불이꺼졌다켜졌다....아..................................................................

결국 5번에 보시면......ㅜㅜ 그 조그마한 문에도 스위치가 있었습니다.....그게문제였네요

와........................다분해했는데 결국 하나도 분해안해도되는곳에 답이있었습니다......

이렇게 허무하게 문제가 해결되고....... 다시 조립했습니다....

사실하다가 열받아서 냉장고 주먹으로쳐서 손등에는 피도나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아쪽팔려

너무너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황당한데 뭔가 집에는 혼자고해서 ..

여기다가 끄적여봅니다......

 

 

 

 

 

 

 

망할냉장고 내가이겼다 푸하하하하하하하하...........ㅜ                                          

 

 

아맞다........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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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9.24 21:29
    맥가이버 테마가 절실합니다
  • @Mr.Van
    해골왕글쓴이
    2012.9.24 21:31
    그게뭐에요?ㅎㅎ
  • @해골왕
    빠빠빠빠빠빠빠빠 빠빠빠~~~
  • @베이스
    해골왕글쓴이
    2012.9.24 22:01
    뭐에요ㅜ?ㅜ
  • 홈바에 닫힘 스위치가 문제였단 말씀이신가요 ?ㅎ
  • @까만옷
    해골왕글쓴이
    2012.9.24 21:31
    바로그겁니다........홈바에 닫힘스위치가 있다고생각도못햇어요 ,ㅡㅡㅡㅡㅡㅡ....
  • 때리면 말 듣던데..
  • @부룽부룽
    해골왕글쓴이
    2012.9.24 22:02
    때리다가 주먹에 피났습니다...ㅋㅋ
  • 2012.9.24 22:05
    댕~~~ 뜯은거도 신기한데 암튼 그걸 뜯어서 고칠 수있다고 생각한 용기에 놀라고 하~~

    손등은 말라꼬 쳐서 피보고 아이고 해골아들 속 적당히 썩히시죠
    과제나 하라구요!!!!!!
    얼음찜질이나 하구요
  • @애나
    해골왕글쓴이
    2012.9.24 22: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 속안썩인다고해놓고 또속썩였네요 ㅜㅜ

    과제하러갈께요 ㅜㅜㅜ
  • @애나
    2012.9.24 22:25
    아들? 애나님 아줌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Rokmw
    2012.9.24 22:29
    저보고 애나맘이래요 저번에는 엄마라고 부르더군요
    나참 23살 아들내미하나 생겼어요
    105님은 해골왕님이랑 심상치 않다고 난리시고
    나 여기 뼈묻어야 하남???
  • @애나
    2012.9.24 22:32
    ㅇㅇ 뼈묻어야됨. 한 80살까지? 2080년쯤에 막 여기서 내가 어렸을땐 그랬지 하면서 ㅋ
    아... 다른 분께 엄마면 저한테는 아줌마시네요 ㅠ 저도 그러긴 싫지만 이제부터 아줌마라고 해야겠네요ㅠ
  • @Rokmw
    2012.9.24 22:39
    헉!!!!!!!!!!!! 해골왕님은 자기가 나보고 엄마라고 하는거구요!!!!!!!!!!1
    님보고 누가 아줌마라고 불러달랬나요!!!!!!!!!!!

    @해골왕님
    이제부터 아들칭호 영원히 사라짐요
  • @애나
    2012.9.24 22:40
    수고많으십니다 아주머니
  • @Rokmw
    2012.9.24 22:44
    알오님이 나의 말초신경을 자극하고 있는디
    또다시 주먹에 불꽃을 달아 날려보내리라
    눈에 보이지 않지만 아마 뒤통수가 찌릿 할끼에요!!!
  • @애나
    해골왕글쓴이
    2012.9.24 22:51
    블랙리스트 한명더 추가요

    105님, @Rokmw 님 학교에서 저보이면 도망가세요 ㅋㅋㅋ
  • @해골왕
    2012.9.24 22: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상 안깐 보람이 있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머니 수고 많으십니다...
  • @Rokmw
    2012.9.24 23:29
    아~~놔~~ 해골왕님이 일을 더 크게 벌이고 있다

    해골왕님은 데스노트 1순위
    105님은 2순위
    Rokmw님은 3순위
  • @애나
    2012.9.24 23:50
    데스노트는 이름과 얼굴을 알아야해서 전혀 피해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rs. anna 수고 많으십니다!
  • @Rokmw
    해골왕글쓴이
    2012.9.25 00:37

    아...........그럼나는 피해가있는건데..........

     

    Ro님 고마해요.ㅠㅠ 흑흑 저까지 피해자됬어요 ㅠㅠ

  • @애나
    해골왕글쓴이
    2012.9.25 00:33
    헐......나는 애나님을 놀리는사람들을 응징하려고.ㅠㅠ 한건데.....

    제가 1위에요?,...........ㅜㅜ
  • @해골왕
    2012.9.25 00:38
    원래 이런건 1-2일은 계속 우려먹어서 써먹어야 함 ㅎㅎㅎㅎㅎㅎㅎㅎ

    ma'am anna 수고많으십니다!
  • 2012.9.24 22:13
    갑자기 생각났는데, 님 실명이 뭔지 알거 같습니다. 혹시 성이 레이고 이름은 오릭 아닌가요?
  • @Rokmw
    해골왕글쓴이
    2012.9.24 22:17
    정답입니다

    Skeletoning

    my name is leonic

    어떻게아셨지...ㅋㅋ
  • @해골왕

    잘생겼다~~ㅎㅎ

  • @jywonkim
    해골왕글쓴이
    2012.9.25 00:36
    헉 ㅋㅋ 감사합니다 ㅋㅋ
  • 대박 ㅋㅋㅋ 멋있네요 ㅋㅋㅋ
  • @신명조
    해골왕글쓴이
    2012.9.25 00:36
    오잉?ㅋㅋㅋ 감사합니다

    결국 과제를 잊고있었다는거...ㅋㅋ
  • 냉장고문을 왜 몇십초간 열어뒀지 이해안됨 ㅡㅅㅡ
  • @호롱탕탕
    해골왕글쓴이
    2012.9.25 21:11
    열어둔게아니구.. 닫았는데도 열어둿을때나는 경고음이.나서 눈제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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