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다들 왜 별것도 아닌걸로 싸움?

바람난고양이2011.08.11 18:07조회 수 2462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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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렇게 크게 싸울 일인가;;;

솔까말 부산대 - 밀양대 통합할 때 네임밸류 떨어진다고 난리난리였는데...

되려 밀양대 학생들 장전캠 와서 공부 열심히하고 장학금 타고 학교 다닌 사람도 꽤 있던데...

(일부 자격지심 가지고 깝치는 사람들 빼고)


내가 글 쓴 것 중...

부산대에서 공부 열심히 안하는 학생보다 부경대에서 공부 열심히 하는 학생이 낫다는 말은 진심임...


아무튼 이건 뭐 학생들끼리 분열하면 어쩌자는거??

뭐랄까 아무리 넴밸류넴밸류 얘기해도 선배 도움이건 뭐건 독고다이 생각하는 사람들은 통합건에 크게 관심 없을 듯.


물론 여기엔 나도 마찬가지.

통합건에 별로 관심은 없음. (단지 이러다 무조건 부산에 있는 학교 다니면 부산대 나왔다. 라는 말을 듣게 될까봐 걱정;;;)

중요한건 졸속행정의 비판이지...


그리고 어차피 시행이 될꺼라면 부경대생에게 밀리지 않도록 조금 더 공부에 집중하는 게 좋을 듯.

난 뭐 그냥 졸업만+ 내사업 생각중이라 신경안씀 ㅇㅇ


결론은 싸우지 마셈.


같은 학교 학생끼리 박터지게 싸워봐야 남는건 부경대생이 장학금 타가는 일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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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8.11 18:07

    그리고 김인세는 집이나 가라고 하겠지

  • @바람난고양이
    진짜 전설적인 망언될듯...
  • 정말 별 것도 아닌일 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학생들 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고 그 의견을 표현하고 이렇게 서로 말할 수 있다는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삐약이
    2011.8.11 18:16

    의견을 표현하고 말하는 것과 박터지게 싸우는 것은 다른것입니다.

    나이 먹고 배운건 의견을 표현할 때는 다른 사람의 의견 또한 들어줘야 한다는 걸 배우게 되서요.

    글 한번 살펴보세요.

    이게 의견표현의 장인지 피터지는 싸움의 장인지.


    학생들마다의 의견표현은 상대방 의견표현도 존중해줄 때 이루어질 수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 2011.8.11 18:19

    뭐 사실 박터지게 싸우는 사람은 얼마 없지만서도 반대의견에 대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몇몇분들 때문에 글 쓰는겁니다.


    모두가 박터지게 싸운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글 적다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을 듯 하여 추가합니다.

  • @바람난고양이
    비회원 (비회원)글쓴이
    2011.8.11 18:27

    너무 오바하는건 사실인 듯..

    내용도 모르고 아직 확정 안 났는데.. 무작정 반대하면 아마도...

    내용 보고 반박을 할 수 있어야하는데

    내용도 없고...

    일단 더 기다렸다가 아니다 싶을때 반대해도 안 늦을거 같음

    어쩃든 우린 집으로 가야됨 ㅋㅋ

  • @비회원
    2011.8.11 18:29

    네 어쨌건 부산대생은 집으로 가라네요...orz

  • @바람난고양이
    비회원 (비회원)글쓴이
    2011.8.11 18:29

    딴건 모르지만 집으로 가라는건 충격임 ㅋㅋㅋㅋ

    근데 자기도 이제 총장 내리고 집으로가니까 ㅋㅋㅋ

    다 같이 집으로~

  • @비회원

    전 (절대 반대지만) 찬반 의견이 어디가 옳고 그르다기 보다도

    총장이라는 분이 이런 중요한 일을 학교의 주인인 학생의 의견이 전혀 없는 채로

    일을 진행시키고 협의 시키려고 하시는데 화가납니다.

    일을 더 기다리는건 말이 안된다고 봐요. 충분히 얘기가 되고 여러 학생들의 의견이 나온뒤에 민주적인

    절차를 걸쳐서 결정되야 할 문제인데

    학생들이 가만히 결과만 나오길 기다린다면

    총장님 뜻대로 (합리적인 뜻인지도 의문임..)만 흘러갈게 뻔합니다.

     

  • @삐약이
    비회원 (비회원)
    2011.8.11 18:40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는게 아니고

    기본적인 안이 나오기를 기다려라는 겁니다....

    아직 아무거도 나온게 없는데..

    지구가 돈다고 주장한다고 내치면 안 되잖아요

    왜 도는지 확실히 듣고나서 아니라고 해도 안 늦잖아요

    물론 민주주의 라는게 어디까지 인지 모르겠지만

    합의까지는 제가 볼땐 총장 재량권 안이라고 생각 함..


  • @삐약이
    2011.8.11 18:42

    넵 졸속행정은 비판받아야 마땅합니다.

    원 글에도 적어놨어요.

    글 내용의 대부분은 학생들간의 싸움은 이 상황에 도움이 안된다. 입니다.

  • 별것도 아닌건 아닌것 같네요

  • @아시타카
    2011.8.11 18:41

    일단 저한텐 그리 큰 문제도 아니고. 저 외에도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 또한 다수 (물론 통합반대측보다는 한참 적겠지만요)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통합하던말던 신경안쓴다는 사람에게 넌 왜 통합을 반대하지 않느냐. 라며 말을 막 할 정도까지의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자게에서도. 여기서도. 통합에 대해 하든지 말던지 나는 내 갈 길 간다. 라는 의견을 적는 사람에게 막말하는 모습이 그닥 보기 좋아보이지는 않더군요.

    그정도까지의 큰 사안입니까?

    언제 어디서 얼굴보고 인사할지 모르는 사람이며 언제 어디서 나에게 도움이 될 지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이런것에 따지자면 통합건은 상대적으로 별 일 아니라고 느껴지네요.

    과거의 네임밸류보다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지금 이상태의 인연이 더 소중하다고 느낍니다 전.

  • @바람난고양이
    비회원 (비회원)글쓴이
    2011.8.11 18:48

    저도 공감임...

    큰 소리 내는 사람만 의견 있는건 아님...

    솔직히 근데 그 사람한테는 막말 못하겠던데

    기계과인데 cpa따면 -_-

    뭥미 ..... 자기관리 진짜 잘한거 아닌가...


  • 비회원 (비회원)글쓴이
    2011.8.11 18:52

    그래서 말하는 결론이 뭐죠?

    통합건이 별일 아니라고요? 통합건 내용이 별일 아니라도

    그 과정이 지금 황당하잖아요.

    김인세의 국회 못지 않은 날치기 통과과 어이가 없어서 다들 이러는데

     

    내용이 별일아니니 그냥 넘어가자?

    님부터 내용이 별거다 아니다 따지기 전에

    그 과정이 님도 황당하면

    거기에 대해 비판하면 되는거에요

     

    무슨 김인세 날치기 사건이 황당하다고 얘기하는데

    내용이 별게 아니니 전부 신경쓰지말자는건 좀 아닌듯

     

     

     

  • 비회원 (비회원)글쓴이
    2011.8.11 18:54

    여기 비판하는 사람중에 날치기 관련은 거의 없던데욤

    글쓴이는 여기에 열내지 말고 우리 일 잘하자

  • @비회원
    2011.8.11 19:17

    내용을 잘 읽어보셨으면 이런 댓글이 나오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글을 상상하지 마시고 글 그대로 읽어보십시오.

  • 비회원 (비회원)글쓴이
    2011.8.11 21:42

    위험한 논리네요..


    나만 괜찮으면 어찌되든 상관없다....라...


    다른 사람은 괜찮고 나만 안괜찮아도 상관없을건가요...?

  • 비회원 (비회원)글쓴이
    2011.8.12 11:32

    이게 더 위험한 논리 아닐까요? 생각해보세요. 남들 하자는데로 다 따라가야한다는건가요?

    나는 괜찮은데 다른 사람들이 안 괜찮다고 생각한다면 나도 안 괜찮은 건 아니잖아요.

    -글쓴이

  • 비회원 (비회원)글쓴이
    2011.8.11 23:14
    글의 전체적인 의도는 알겠지만 문제는 나하고는 상관없다는 식의 말이 있었다는 겁니다. 내가 생각 하기엔 괜찮은데와 나하고 상관 없으니 괜찮다는 확연히 다른 말이죠.
  • 비회원 (비회원)글쓴이
    2011.8.12 11:35

    상관없는 게 맞으니까요;; 그리고 상관없다. 라는 사람들 충분히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통합은 별로다. 이지만 통합 자체는 저와 상관 없으니까 하든 말든.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거 신경쓰기도 바쁜데 여기까지 신경쓰긴 힘들어요 ㄷㄷㄷ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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