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자수대비 1,2등과 별로 차이가 안난다면 통합을 할게 아니라 부산대 내에서 좀더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정책을 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장학금을 준다던가 공부시설이나 인강 등 기타 인프라를 갖춰준다던가 하는 식으로 말이죠.
그리고 통합하면 도전하는 사람들이 더 생길 것이다 라는 의견에 근거가 있나요? 저는 통합한다고 응시자가 더 늘어날거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통합을 하면 '부산대x9'배가 되는게 아니라 '부산대+경북대+전남대+강원대+제주대+..등등'이 되는거에요..
말하신대로 부산대올정도면 다할수 있는건데, 통합한다해서 부산대올정도의 사람이 늘어나는게 아니라구요..
그런걸 팩트라고 생각하신다니 참 같은 학교라는게 부끄럽네요 인하대, 아주대처럼 문이과의 점수 차이가 큰 학교라면 몰라도 여기서는 고등학교 때 그 수준이 그 수준인 학교이고 문과가 좋아서 문과를 가고 이과가 좋아서 이과를 갔을뿐인데 말이죠 오히려 같은 문이과 내에서 학과별로 점수 차이를 들고 오시면 모르겠는데 문과 비하라니 웃기네요 ㅋㅋ
그리고 무슨 취업을 운운하세요 위에 글쓴이 글만 보아도 국가의 예산 지원이 늘어나서 CPA 같은 어려운 시험의 아웃풋이 올라가면 인풋과 학교의 위상도 따라 올라가지 않을까 이야기를 하는데요? 어디 학교의 인풋과
위상이 올라가서 대기업 공기업의 취업도 잘 된다는 이야기가 있나요 난독이신가봅니다 우리 학교에서 서울과기대, 광운대 공대 뭐있나 이야기들 하지만 막상 이과에서도 중하위 학과 학생들은 점수가 비슷하지요
아니 ㅋㅋ 당신들이 아웃풋운운하는게 결국 취업률아닌가요? 학교 명성은 취업률과 연결되는건데 아닌척하지말고 받아드려요 좀 당신들이 학교위상올리는데 취업은 하나도안되면 그래도 찬성하실껀가요? 무슨 명예직인가 대학은 취업하려고 나오는 곳인데 학교위상=취업 이 아니다? 취업안하려먄 위상올려서뭐히게요? 당신이 진짜 난독이네요 ㅋㅋ
그리고 진짜 생각이좁으신게 cpa 같은 전문직 으로 취업하는사람이많습니까 일반기업으로 취업하는사람이많습니까? 당연히 일반기업쪽이 많은데 위상올린다는소리는 취업과연관되있죠 그러면서 위상과 취업은 별개다? 진짜웃기지도않네요 전문직쪽수가늘어나 유리하단건알겠는데 일반기업취업자들은요? 님들이 위상올린다는게 대부분의 일반기업취업자들을 염두한거아니에요? 그러면서 무슨 취업얘기는없다느니 진짜 논리가없으시군요
대체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학교의 위상과 취업률에 대해 긴밀한 관계가 있는 것처럼 떠드시는데 그저 학과 특성일 뿐입니다 학우님 어느 지방대를 가도 이과 주요학과는 취업 잘됩니다 국문, 철학은 서성한을 가도 공대보다 상대적으로 취업률이 저조합니다 그 학교의 위상이 낮은 것은 입결이 낮으니까 그런거구요 ㅠㅠ
거점국립대가 성장할 수 있게 국가에서 지원해주겠다는 말의 의미는 예산 지원입니다 그 예산은 대부분 이공계 사업 위주로 투자가 됩니다 지금도 우리 학교는 입결 수준을 넘어서 서울 유수의 명문대들과 논문 실적에서 대단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죠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학교의 입결은 올라가지 않고 있습니다 본인께서도 이렇게 설명해주면 잘 이해할거라 믿어봅니다 입결과 예산 지원은 별개라는걸요
장래희망이 회계사 아닌 이상에야 고작 cpa합격자수 하나만 보고 대학에 올리가 없죠 그리고 문과대학 아웃풋이 고시 합격자수 배출에 따라 좌우된다고 하셨는데 지금 문정부 들어 행시마저 폐지론 나오는 마당에 문과에서 이렇다할 고시가 있나요? 변리사야 뭐 애초에 합격자 거의 없으니 논외로 하고..
윗분들 말씀하셨듯이 머릿수만 많아진다고 경쟁력 올라가는 거도 아닌데다가 님이 말씀했듯이 "수도권이더발전하면발전했지 후퇴하진않을것같은데" 인데 우수 학생들이 굳이 지방의 한국대로 오겠어요?
아웃풋의 한 예시로 공주대가 있는데 이 학교는 사범대 입학 정원이 엄청나게 많습니가 입학 정원이 많은만큼 임용 합격자 수도 많아 수험생들에게 평판이 좋지만 실제 입결 수준은 주변의 충남대 충북대보다 낮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입학 정원이 많으면 입학 점수 평균도 내려갑니다
지금 인원도 많다고 서울권 사립대처럼 인원 줄여서 소수 정예화 해야한다는 의견도 나오는 판인데... 당장 부산대만 봐도 꼬리 늘어지는 것 컨트롤도 잘 안되고 있잖아요 ? 풀이 넓어지면 평균은 내려갈 수 밖에 없고 따라서 인풋도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낮은 인풋은 말 그대로 고시급 시험의 학교인원 대비 합격자수가 줄어들 수 있는 가능성을 오히려 더 높이게 되겠구요. 그리고 아웃풋도 좋은 인풋이 수반되어야 나오는 것이 일반적으로 개연성이 높은 것 같네요.
밀캠사건만봐도 충분히 예상될꺼같은데요....
통합하기전 분명히 부산대의 입결은 소위 저 위의 서성한이라는 곳과 맞먹었습니다 물론 현재도 기계공학 전기관련 과들은 중경외시 이상급은 되지요
그러나 밀캠과 합친후 입결이 떨어졌다는건 당해년도 입결표시만 봐도 자명한 일입니다..
제주대나 강원대랑 합쳐서 합격자수가 많아지고 아웃풋이 좋아져서 입결이 는다
절대적인 합격자 수는 많아지겠지만 그런점들이 입결상승요인으로 보기엔 조금 애로사항이 많다고 생각듭니다
아... 찬반하시는분들 다들 좀 시선들이 향하고 있는거 같은뎈ㅋㅋ 이 글보면 통합 추진하려는 관계자들만 흐뭇해 하겠네요
지금 통합 찬반이 중요해요? 찬성을 하든 반대를 하든 그건 자기의 이익이 우선되는 방향으로 하는건 1도 문제 안됩니다
문제는 찬반 이유를 떠나서 통합이라는 문제를 학생, 교직원, 그외 관계자들과 소통을 했냐 안했냐가 문제지ㅋㅋ 왜 다들 자기들끼리 싸우고 있어욬ㅋㅋ 학생회 글보니 자기들은 처음듣는 소리라고 하자나요 통합을 하려면 학생측 찬반의견을 먼저 들어보고 교직원도 들어보고 여러 의견을 들어봐야 되는데 그걸 안해서 문제가 터진거잖아요 근데 그 중요한 문제는 덮어버리고 그냥 찬반하는 사람들끼리 문과니 이과니 하면서 싸우면 추진하려는 관계자측 큰그림 오지네요 다들 마이피누 팝콘먹으면서 꿀잼이라고 보고있겠네요
관심이 많은 주제라 처음으로 댓글 달아봅니다. 조심스럽게 제 의견을 말하자면 현재 거의 모든 대학이 종합대학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즉 규모가 작은 한개의 대학이 취급하는 학과가 너무나 많다고 생각합니다. 통합대학이 점진적으로 이뤄지면 이러한 학과들이 각각의 대학에 특화되어 오히려 경쟁력이 올라갈 것이라 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규모의경제로 인해 분업 및 전문화가 이뤄질 수 있을것이라 봅니다. 사회적인 차원에서도 출산율이 낮아 대학입학정원이 계속 줄어들것으로 예상되는 현재 상황에서는 오히려 대학통합은 필수적이라 생갑합니다. 따라서 저는 사회전체적인 차원에서 대학통합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하여 찬성하는 바입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