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프랑스 살아보신 분 아님 갔다와 보신 분?

dasgefd2021.04.22 19:31조회 수 409추천 수 2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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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프랑스어를 공부하는데요. 공부하는 겸 프랑스에 대해서도 깊게 알아야 겠다고 생각해서요. 

 

프랑스랑 프랑스 국민들은 특징이 어떤가요? 언어적 특성이 국민성 이런거랑 또 연결 되니까요

 

나라마다 개성이 있잖아요. 예를 들어 한국은 불같고 급하고 한이 많다던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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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 그거 에밀리 파리에 가다 였나 ?
    넷플릭스에 있는데 봐바
    재미두있고 프랑스 정서 고대로 반영했다구
    유튜버가 리뷰한거도 봤오

    그리규 일단 !!! 재.미.써.
  • @닉네임닉네임임
    이 드라마 관련해선 프랑스에서 얘기가 많더라구요,, 대부분 부정적인 평들이 많죠,, 빠리에 관한 뻔하디뻔한 끌리셰의 연속이라고,, 아마도 외국인들이 바라보는(기대하는) 빠리에 관한 판타지가 많이 투사된 드라마인가봅니다. 이런 판타지와 현실의 괴리가 파리증후군을 만들겠죠?
  • 프랑스 교환학생 다녀왔는데
    1. 파업 진짜 많이 함(노란조끼 시위 무서웠음)
    2. 지하철에 홈리스 엄청 많음
    3. 홈리스를 안아주고 빵도 준 광경은 잊혀지지 않음
    4. 프랑스에 살면 프랑스어를 어느정도 안다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함
    4. 비쥬 엄청 함
    5. 길에 사람이 싼거 같은 큰 똥 많음
    6. 화장실! 유료에다가 별로 없음. 집에서 꼭 해결하고 나오기!
    7. 제일 중요한거!! 행정처리가 엄청나게 무지막지하게 느리고 힘듦. 엄청 고생함. 미리 잘 알아둬야함
    8. 집 구하기 어려움 + 비쌈

    위 조건들에도 불구하고 도시가 너무 아름답고, 학생 비자면 미술관 및 여러 장소가 공짜이며, 생각보다 친절함(물론 인종차별 및 소매치기가 꽤 있지만)

    거지같지만 도시가 아름답고 좋아서 봐준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이상.
  • 아 국민성이나 느낌은.. 그냥 호의적이고 각자 취향을 존중하는 느낌. 여느 대학생과 같이 술 먹고 노는걸 좋아하지만 막 미친듯이 노는게 아니라 대화를 많이하는 느낌이요.

    당시에 BTS 공연이 있었는데 프랑스 친구가 공연 암표로 100만원 정도까지 거래된다고 그랬었던게 생각나네요. 생각보다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최근 k-pop으로 알려졌지 사실상 거의 알려진게 없고 일본에 대한 이미지나 환상이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 @하품하는하마
    1. 오! 노란조끼 때 프랑스에 있으셨어요?? 저도 그때 프랑스에 있었는데,, 제가 부산대생이라하니 건너건너 누가 이날코에 부산대교환학생이 있다고 하던데 Hoxy...? 맞습니다. 무섭다는 말이 맞는데요 시위대와 경찰 둘다 무섭습니다. 시위대는 과격한 시위를 해서 무섭고요 ( 심지어 무슨 굉음을 내는 물체를 던지더라고요. 터지면서 폭팔하면서 엄청난 소리를 냈었습니다) 그리고 경찰도 권위적인 면모를 확인할수있습니다
    2. 홈리스....하... 일단 프랑스에는 구걸이 엄청 많습니다. 근데 한국이랑 구걸하는 모습이 엄청다릅니다. 뭐랄까.. 무척 당당하다고나 할까요?? 저희 학교앞에서도 좋은 캠페인을 위해 서명받으시는분들 보셨쬬? 마치 그분들 서명요구하는것마냥 돈 달라고합니다; 그것도 겉보기에 멀쩡해보이는 양반들이 말이죠;
    4.음....... 이런 얘기 많죠. 프랑스인들은 프랑스어에 대한 우월적 애착이 있어서 영어를 알아도 영어로 답해주지 않는다. 뭐 그렇진 않습니다 오히려 요새 젊은이들은 영어를 못해서 안달인 느낌도 약간 있어요.
    4.비쥬요?비쥬 뭐.. 좋죠
    5. 파리에서 그 예쁜 하늘 바라보다가 개똥밟습니다,, 땅 잘보고 걸어야해요. 근데 하늘이 작살나긴해요.. 어떻게 그렇게 하늘의 색채가 아름다운지 그리고 무지개도 그렇게 자주 보이는지..
    6. 맞아여... 화장실 X같아요 레알로... 아니 왜 변기통 덮개를 누가 떼가져가는거야???
    7. 프랑스에서는 계좌를 열면 계좌유지비처럼 월마다 얼마씩 빠져나갑니다. 그럼으로 우리는 프랑스에 다시 올 일이 없으면 계좌를 닫고 가야겠쬬? 안그러면 계쏙 돈이 빠져나가 언젠가는 마이너스가 될꺼니까요.. 근데 이 과정에서 x같은 행정처리로 계좌닫기에 실패하고 한국에 귀국한다면??? 그리고 복지로 받는 CAF나 이런거 다 처리하고 귀국해야하는데 귀국후에 갑자기 문제있다고 연락온다면?? 상상만해도 아찔하죠? 근데 프잘사 같은 커뮤니티 카페에 보면 이런 일이 종종있습니다,,
    8. 집구하기 어려움과 비쌈 보다도 더 환장하는 일이 뭐냐면, 빠리에서 한국인 공인중개사들은 소개비 명목으로 월세한달치를 받습니다. 하지만 이건 프랑스법률상 분명히 불법입니다. 중개비가 정해져있어요. 외국에서 우리가 제일 조심해야할 사람이 한국인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여?? 우리 등처먹는 놈들이 한인식당사장이나(월급 후려치기) 한인공인중개사입니다, 안타까운일이죠. 중국에서는 서로 동포들 도와줄려고 안달인데말이죠.. 그래서 빠리에서 우리한테 중국공인중개사가 인기 많다지요..ㅜㅠ..

    미술관은 공짜든 아니든 이게... 돈이 하나도 안아까운게... 퀄리티가... 한국이랑 비교가 안됩니다 진짜로... 빠리 아니고 리옹 뭐 더 조그만 도시 뚜르, 이런데 미술관이라도 갔따오시면,,, 한국미술관 돈 진짜로 아까워져요... 저도 미술에는 소양이 없엉서 퀄리티는 잘 몰라 논외로 치더라도 이 양이... 비교가 안됩니다. 오르셰나 뽕삐두나 루브르나 이 미술관 한번 가서 그날 전부 다 보고 오실려면 그날 하루 일정 그 미술관만 잡으셔야할껍니다

    인종차별 음... 요새 코시국에는.. 긴말 생략하겠습니다. 소매치기, 한국에서 바지 뒷주머니에 휴대폰 꽂고 다니죠? 그거 빠리에서 그러시면 그냥 안쓰는 휴대폰이니까 가져다 쓰세요 꼴입니다 ㄹㅇ루,.. 아니 어느정도냐면 제가 뽕삐두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맞은편에 서 한 학생이 갑자기 저를 부르는거에여. 그래서 뭔가했드만 자기 화장실 갓다 올테니 자기 자리좀 봐달라는겁니다. 누가 훔쳐가지 않게... 이런일 많아요...

    Kpop은 BNF라고 프랑스국립도서관 있거든여?? 거기 날좀 괜찮을떄 가보세요. 프랑스 10대 20대 춤추는 애들사이에는 kpop 영향이 엄청납니다.
    근데 더 놀라운것은 일본의 영향입니다. 스시집도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리고 프랑스가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덕질의 나라지요. 만화가 10대사이에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어마어마합니다. 그리고 그밖에 예술 문화는 말할것도 없죠. 이미 무수한 세월동안 서양과 일본의 교류가 있어왔고 지금은 완전히 서양문화속에 자리를 제대로 차지하고있으니까요. 그래서 패션하는 애들이 자기가 일본애들이랑 차별당한느 얘기도 들었습니다,, 일단 일본인이라 하면 더 대우해주고 하는것들이요
    그리고 대학생들 노는건.. 음.. 떨이랑 연애.... 둘다 여기에 적을 말은 아닌거 같으니 패스 ^^

    그것보다 저에게 인상깊은것은 하마님이 대화를 많이 한다고 햇는데 정말입니다. 특히 얘네들 날씨좋으면 피크닉 가는거 좋아해여. 근데 이 피크닉이 어떤거냐면요. 처음 제가 받은 인상인데요. 어느날 누가 저보고 루브르옆에 뛸르리라는공원잇는데 거기 피크닉 하러 가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거기 갔떠니 한 3,4명 있더라구여. 그럼 어케하냐면 먹을거 퍼질러놓고 각자 막 얘기하거나 하고싶은거 해여. 드러누워 자던가 담배피던가 음악듣던가. 이렇게 허구장창 합니다. 그러다 문득 정신차려보면 막 새끼치듯이 누가 자기 친구 또 불러오고 또 누가 또 누구불러옵니다. 이게 일정이런게 없어요 그냥....그냥 그러고놀아여. 그러다가 또 누구는 가고 또 누가 불러와서 또 채워지고 합니다. 그러다가 누구 집에 가서 좀더 프라이버시 하게 놀던가(수와레) 밥먹으러 가던가 이렇게 흘러가는데요. 칠(chill)(netflix & chill) 하다고하져?? 그게 뭔말인지 느낄수있습니다.. 울나라 말로는 한량이라고할까여?? 여튼 좋은경험입니다
  • @하라는공부는안하고
    이날코(?)가 어딘지 모르겠어요ㅋㅋ 저는 ece에 있었어요!

    위에 적은거 전부 다 공감가네요ㅋㅋㅋㅋㅋ특히 마지막 피크닉 많이 겪었는데 저희는 스노우볼이라고 했어요. 분명 낮에 친구랑 둘이서 만났는데 사람이 점점 늘어나더니 나중에는 12명 정도 모여서 밤에 술 마시거나 했어요ㅋㅋㅋ

    프랑스가 원예가 또 엄청 예쁘고 잘 관리되어서 해만 떳다하면 사람들 다~ 잔디밭에 누워있어요ㅋㅋㅋ 위에 적으신거처럼 샌드위치 먹는 사람, 일기 쓰는 사람, 프리스비하는 사람, 노래듣는 사람 등등 엄청 많아요. 단체 조깅이나 요가, 검투(?) 같은 것도 많아요. 기본적으로 도시가 사람이 걷기 좋고 공원이 많다보니 그런 쪽으로 발달된거 같아요. 아 모든 공원 다 예쁩니다. 공원에서 흑조도 봤어요.

    네... 제가 바로 7번입니다. 귀국한지 2년이 넘었지만 아직 계좌를 제대로 못 닫았어요. 귀국하기 전에 직접 방문해서 닫아달라하고, 한국에서 EMS로 1번 일반 편지로 2번 보냈지만 답이 없네요... BNP앱을 통해서 보면 계좌 자체는 정지가 된거 같은데 안에 있던 돈은 공중분해 됐네요ㅎㅎ... 정말 프랑스 행정은 할말 엄청 많지만... 하... 저 같은 실수하지 않길 바랍니다.
  • @하품하는하마
    그러셨군요!! 이날코(Inalco) 그... BNF랑 디드로대학에 가까운 어학전문대학이요 ㅎ 저는 1년어학준비하고 석사편입준비해서 원서넣었는데,, 코로노로,, 귀국했답니다 ㅜㅠ...

    저런....ㅠㅠ 본인의 얘기이실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괜히 얘기를 꺼냈나봐요,,,,

    하... 저도 또 쓰고 이렇게 다시 읽어보니 옛기억이 떠올려서 몇가지 덧붙여봅니다.
    정말 정말 놀라운 사실이 하나 있는데, 가령 통신사가입을 해야 휴대폰을 쓸거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프랑스 빠리에서 통신사 가입을 했습니다. 근데 귀국할려고 이 통신사 해지를 할려고하잖아요? 그럼 어떻게해야하냐면 이 통신사쪽으로 제가 편지를 부쳐야합니다... 이메일이 아니라 진짜 편지요... 우체국 가서요... 제가 프랑스에서 1년 넘게 거주했고 많은 놀라운, 문화적 충격을 받았지만 지금 다ㅣ시 생각해봐도 행정업무를 위해 우체국ㄱ 가서 편지 부쳐서 행정처리 한다는게 가장 충격적입니다.

    저도.. 프랑스 관련 더 쓰고싶은 얘기 많은데... 생략하겟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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