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설명좀 가능하신분?이거 설명좀 가능하신분?-
일단 용어에 대한 정의를 봅시다.
고정비용 : 기업이 건물이나 기계 등 기존의 시설을 보유·유지하려면 생산량이 전혀 없더라도 일정한 비용이 필요하고 또 생산량의 증감에 관계없이 단기적으로는 변동이 없는 비용
대개의 경우 설비·기계 등의 감가상각비, 임대료·지불이자·재산세·연구개발비·광고선전비·사무비 등은 고정비로 분류된다.가변비용 : 생산량을 늘리면 늘어나고 줄이면 줄어드는, 생산량 증감에 따라 변화하는 비용을 말한다. 예를 들면 원재료, 생산설비이용 비용 등이 있다. 가변비용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고정비용이 있는데, 생산량과 관계없이 고정적으로 일정하게 들어가는 비용으로 임대료, 공장 관리비 등이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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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안하는데 이윤이 어디서 나오는지가 궁금합니다... 제가 부끄럽지만 그래도 상대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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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자현이 꽃가게를 운영하면 얻는 이윤은 -100만원 + 가게 임대료를 포함한 고정비용은 300만원 = 생산자잉여 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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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내용대로라면 거래와 무관하게 수입이 천만원이고 거래해도 이득은 없는게 되는것처럼 보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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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전 상대생도 아니고 경제학원론 일반선택으로 한번 들었던 사람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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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을 안하면 300만원 손해가 생기는데, 운영함으로써 100만원의 이윤 감실이 생기지만, 고정적인 300만원 손해을 커버하기 때문에 300만원에서 100만원을 뺀 200만원의 이익을 본다는 것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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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은 거래와 무관하게 발생하는건가요? 이미 가변비용을 사용해놓고 가변비용을 제외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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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1000만원 - (고정비용 300만원 + 가변비용 800만원) = -100만원 = 이윤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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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자현은 꽃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는 부분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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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생산자 잉여의 개념이 까만옷님 말씀하신 개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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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616835
이 문제네요 ㄷㄷ -
@빗자루핡 출처 감사합니다.
신문이라...다시 신문을 볼 때가 온건가...ㅠㅠㅠㅠㅠㅠ -
넵 빗자루님 그 문제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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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비용은 거래와 무관하게 '항상, 언제나' 발생합니다
따라서 거래로 인해 증가하는 한계수입은 P-vc가 되겠죠 -
고정비용은 사장비용(매몰비용)이다 라고 생각하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듯 하네요. 단기의사결시 총액이 아닌 증분이익으로 접근함이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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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개념은 거래시 -100 / -300 이라서 거래시 200을 덜 쓴다는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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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생산자 잉여라는 말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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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생산자 잉여라함은 거래로 인해 생산자에게 귀속되는 부를 의미합니다. 두 가지의 거래로 나누어 생각해보세요.
1번. 가게에 대해 임차료를 지급하는 거래
2번. 꽃을 판매하는 거래
1번과 2번은 하나의 거래로 보면 안됩니다. 경제학에서 단기의 개념은 적어도 하나 이상의 생산요소가 고정되어 있음을 의미하므로 1번 거래는 2번거래와 하등의 연관이 없는 것으로 보는게 이해하시긴 편할겁니다
공식으로 이해하려 하지 -
생산자 잉여를 이윤 더하기 고정비용이라는 공식으로 이해하려 하지 마시고 2번 거래의 손익이 얼마인가만 따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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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잉여의 기본적인 정의가 [생산자잉여는 생산자가 낮은 가격을 받고서라도 생산 · 판매하고 싶은 재화를 실제로는 그보다 높은 가격으로 판매할 경우, 그로부터 얻는 이윤] 정도라고 생각할 때.. 저기 이윤을 경제적 이윤이라고 봐도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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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생산자잉여(individual producer surplus)는 재화를 판매함으로써 판매자가 얻는 순이익이다. 이는 실제 받은 금액과 생산(또는 구입)에 들어간 비용의 차액과 같다. 이건 위키백과 경제적 잉여 (http://ko.wikipedia.org/wiki/%EA%B2%BD%EC%A0%9C%EC%A0%81_%EC%9E%89%EC%97%AC )에서 나오는 부분이네요.
암묵적으로 잉여는 양의 값이어야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
저게 음의 값이니 생산자 입장에선 잉여가 아니라 손해죠. 그러니 저 글 의도가 [문제의 개념은 거래시 -100 / -300 이라서 거래시 200을 덜 쓴다는 내용인데] 이면 생산자 잉여라는 말이 아니라 생산자 손해 감소분이라는 식으로 이야기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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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직관적인 설명으론 잘 이해가 되지 않나보네요
완전경쟁시장에선 가격=한계수입=한계비용의 부등호가 성립합니다 또한 한계비용은 이미 고정되어 있는 변동비용이 되구요
그렇다면 완전경쟁시장을 가정할때 텍스트에선 총 변동비용이 800만원이 아닌 천만원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동 식에선 가격이 변동비용보다 높아 이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게 생산자잉여구요.
하지만 이 문제에서 기회비용에 대한 언급이 없으므로 동 생산자 잉여분을 경제적 이윤으로 봐선 안됩니다
용어의 정의나 공식에 얽메이면 경제학은 한없이 지루하고 어려운 학문입니다. 단기와 장기의 개념을 지금 제대로 세워두지 못한 상태인듯 한데 우선 그거부터 다시 보고 오시면 이해하기가 조금 수월할것 같네요 -
@달무리그건 완전경쟁시장의 장기일 때 경우 아닌가요...? 장기 기준에서 저 상황이면 고정비용도 청산하고 시장이탈을 합니다만..
해당 텍스트에선 단기가 가정된거라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부등호 오타나신것 같아요.. -
@달무리가격=한계수입=한계비용의 등식이 성립하는것은 장기에서 기업의 시장진입이 자유로울 때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런식의 분석방식은 개별 기업 대상이 아니라 생산 시장전체를 기준에 둔 접근방법이에요...
경제적 이윤으로 보면 안된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실질적 이윤으로 따지셔야 하는데 저 텍스트를 어떻게 이해하면 실질적 이윤이 발생하나요? -
생산자 잉여는 정의부터가 거래로 순 이윤이 창출 될 때 존재가능한 개념인데 순 이윤이 창출되지 않는 상황에다가 공식을 넣어서 억지로 생산자 이윤이라는 말을 끼워넣은것처럼 보인다구요.
간단한 말로 풀어쓰면 저기에 생산자가 얻는 순이익이 어디있냐는거구요. -
아무래도 제가 설명드릴 영역이 아닌것 같네요.
죄송하지만 미시경제학 책 다시 펴보심이.. 조업중단점의 의미부터 다시 보셔야 할 듯 해요... -
@달무리조업중단은 가변비용만큼도 나오지 않을 때 이지요. 이 기준은 단기에서 성립하는거고..
장기에 대해 말씀하셔서 말씀드린겁니다...; 장기에서 지속적으로 손해를 보는 기업이 계속 손해보는 장사를 한다고 가정하신다면... 기존 미시경제학과는 조금 다른 입장을 가지신 것 같습니다;; -
@달무리장기라는 기준이 고정비용의 유무를 기준으로 보통 나눕니다. 고정비용이 있다는 가정에서 이미 문제는 단기에 대한 언급이지요. 해당 문제는 단기에 조업중단지점까지는 안 된 상황을 말하고있구요. 그래서 계속 영업하는 상황에 대해 말하고있는데 장기를 가정해버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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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유량과 변량, 조업중단점, 완전경쟁시장에서 개별기업이 직면한 수요곡선과 단기에서 초과이윤이 발생하는 상황, 경제적 지대에서 준지대의 의미
제가 댓글을 시비조로 단것같진 않은데 죄송합니다. 제 역량시 부족했나봐요. 저거 다시 보고 오시면 도움이 될 듯 하네요. 좋은 하루 되시길 -
@달무리미시경제학 책을 다시 펴 보라고 하셔서 이준구교수님의 미시경제학을 펴 보았습니다.
제 5판기준 256p(제3편 생산자이론 9.4 장기에서의 생산비용)에 '단기에서는 주어진 공장의 규모하에서 단지 산출량만을 선택할 수 있었음에 비해, 장기에서는 공장의 규모 그 자체의 선택이 가능해진다. 그러므로 이제는 가변비용과 고정비용을 구분할 필요가 없게 된다.
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신문기사 어디에도 완전경쟁시장이라는 전제도 없고, 문제는 대놓고 단기에 대해서 질문하고있는데 완전경쟁시장의 장기를 고집하시면서 제 지식 부족이 이유라고만 하시는 이유가 뭡니까;;
그리고 개별기업이 직면한 수요곡선과 단기에서 초과이윤이 발생하는 상황 을 보라고 하셨는데 해당 문제는 단기에서 초과이윤이 발생하지 않고있는 상황입니다.
조업중단점은 앞서 한 번 말씀드렸고 유량과 변량을 확인해봐도 어떤 의도로 보라고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마찬가지로 준지대의 개념도 초과이윤이 존재하는 상황을 전제하에 설명되는 개념입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한 번더 공부할 기회가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쉽게말해 땅이나 가게같은건 계속 뽑아먹을수있지만 알바월급은 매달줘야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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