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알고 계셨나요? 우리의 66억은 누가 책임지는 건가요?

바람바람2012.04.13 12:21조회 수 5194추천 수 1댓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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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 탈락
-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수혜자는 90%이 학생이다.

1. 2011년 정부의 4년제 대학 대상 최대지원사업인 교육역량강화사업에 80여개 학교를 선정해 지원해왔고, 부산대학교는 작년 66억 3800만원으로 국립대 최고 액수를 지원받았다.

2. 그러나 4월 12일 교과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교육역량강화사업에 97개교를 선정했고, 선정 대학 수로만 보면 역대 최다라고 한다. 그러나 여기에 부산대학교의 이름은 없다.

3. 교과부는 형식적으로는 재학생 수나 국가장학금사업 대비 자체노력(등록금인하) 등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배분하였다라고 밝혔다.

4.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교과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립대학 선진화 방안(총장직선제 폐지, 교수 성과연봉제, 국립대학 법인화 등)을 위한 교과부와의 MOU를 체결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 같다.

5. 이에 부산대학교 김기섭 총장님은 3.30일 총장직선제폐지를 위한 MOU체결이나 학칙개정을 추진하지 않기로 발표하고,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해야 할 것이며 총장직선제 문제를 비롯한 주요 현안들을 공론화하여 학내 구성원의 중지를 모으기로 입장을 정리하셨습니다.

6. 그리고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에는 이에 대한 지지성명을 발표했습니다.

7. 총장직선제, 국립대법인화 반대 등 우리 부산대학교가 지켜내야 할 소중한 가치입니다. 교과부의 국립대 선진화 방안에 대한 부산대의 힘 있는 입장을 지지합니다.

8. 하지만 위에 총장님의 글에서처럼 이 소중한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학내구성원들이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해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학내 구성원의 3주체는 학교본부, 학생, 교수입니다. 그러나 이번 교육역량강화사업으로 피해를 입는 대상은 학생뿐입니다.

9. 학내 중대 사안에 대해 고통분담을 함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형국은 고래싸움에 새우등이 터지는 꼴입니다. 정말 이 문제를 정부와 힘 있게 싸우고자 한다면, 고통의 분담을 3주체가 함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0. 나아가 대학본부는 학생들이 받게 될 66억에 대해 모두가 고통분담을 하는 책임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며, 총학생회는 66억이라는 거대 예산이 삭감된 것에 대해 학우들이 받을 피해를 고민해야하며 학우들과의 소통으로 통해 이를 알려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11. 학내 구성원의 3주체 중 왜 우리 학생들만 그 고통을 감내해야하는 것입니까? 그리고 우리가 받게 될 고통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12. 저는 대학본부의 3주체가 함께 고통분담을 하는 책임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총학생회가 학우들이 피해를 받게 될 것을 알고도 의견수렴 절차 없이 지지 성명을 낸 것을 철회하고, 학우들과의 소통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 낼 때까지 부산대 학우의 한 사람으로서 끝까지 대응할 것입니다.



나아가, 저와 뜻을 함께 할 의사가 있으신 분은 연락 주십시오.
작은 용기가 우리의 권리를 지킬 수 있습니다.

jungh88@pusan.ac.kr / 010-7157-6667

2012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대학 현황.(출처 : 교육과학기술부, 단위 : 백만원)

연번
지원대학 지원금
1 강원대 2,970
2 경상대 3,653
3 공주대 3,774
4 부경대 4,220
5 서울과학기술대 2,428
6 서울대 3,031
7 전북대 1,413
8 충남대 4,026
9 충북대 2,900


<국공립 1만명 미만> 연번
지원대학 지원금
1 강릉원주대 2,733
2 경남과학기술대 2,327
3 군산대 1,874
4 금오공대 2,582
5 목포해양대 1,414
6 서울시립대 1,612
7 순천대 2,301
8 안동대 1,685
9 제주대 2,645
10 창원대 3,093
11 한경대 1,814
12 한국교통대 2,402
13 한국체육대 917
14 한국해양대 3,001
15 한밭대 2,376


<교원양성 대학> 연번
지원대학 지원금
1 경인교대 505
2 공주교대 381
3 광주교대 338
4 대구교대 385
5 부산교대 648
6 서울교대 183
7 전주교대 430
8 진주교대 416
9 청주교대 150
10 춘천교대 377
11 한국교원대 749

<사립 수도권 1만명 이상> 연번
지원대학 지원금
1 건국대(서울) 1,068
2 경기대 1,106
3 경희대 2,293
4 고려대 862
5 동국대(서울) 2,310
6 명지대 2,300
7 성균관대 1,363
8 숙명여대 2,236
9 숭실대 2,323
10 연세대(서울) 1,404
11 이화여대 2,462
12 인하대 928
13 중앙대 3,006
14 한국외국어대 1,051
15 한양대 2,574
16 홍익대 2,693


<사립 수도권 5000~1만명 미만> 연번
지원대학 지원금
1 가톨릭대 1,571
2 강남대 402
3 광운대 835
4 덕성여대 1,036
5 서강대 1,417
6 서울여대 1,441
7 아주대 1,228
8 한국산업기술대 1,644


<사립 수도권 5000명 미만> 연번
지원대학 지원금
1 차의과학대 626
2 한국성서대 613
3 한국항공대 317
4 한세대 832


<사립 지방 1만명 이상> 연번
지원대학 지원금
1 계명대 3,728
2 대구가톨릭대 1,694
3 대구대 3,029
4 동서대 3,408
5 동아대 3,624
6 동의대 3,931
7 순천향대 3,221
8 영남대 1,621
9 울산대 2,482
10 인제대 3,364
11 전주대 3,179
12 호서대 2,652


<사립 지방 5000~1만명 미만> 연번
지원대학 지원금
1 건국대(글로컬·충주) 1,105
2 건양대 2,311
3 경운대 2,183
4 광주대 2,232
5 나사렛대 2,267
6 동국대(경주) 1,913
7 동신대 2,110
8 연세대(원주) 1,233
9 우송대 2,234
10 을지대 2,203
11 한림대 2,426
12 한서대 1,301
13 호남대 2,183


<사립지방 5000명 미만> 연번
지원대학 지원금
1 금강대 574
2 꽃동네대 637
3 목포가톨릭대 705
4 부산장신대 264
5 예수대 750
6 예원예술대 476
7 포스텍 1,250
8 한국기술교육대 1,802
9 한동대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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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장직선제를 위시로 한 교육의 철학문제와 국가의 재정지원을 저울질하게 하며

    돈을 빌미로 벌이는 교과부의 치졸한 협박극이 문제의 본질 아니던가요?

     

    근데 왜 교육역량사업문제 해결을 위하여
    총학생회의 총장직선제 성명을 철회해야한다는 건가요? 느낌표 이정훈씨?

  • 바람바람글쓴이
    2012.4.13 12:32
    학내 구성원인 학생은 이 사실을 아무도 알지 못하고 있었고, 총학생회의 지지성명은 최소한 학우들과의 소통과 의견수렴과정을 거친 후에 나오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중운위에서 조차 성명서에 대해 논의가 없었고 이에 중운위 중 한분이 이에 대해 질의하자, 총학생회장님께서 본인이 총학생회장이고, 이 정도는 내가 할 수 있다고 답변하셨다고 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이 된 것 같구요.

    나아가 저를 느낌표 이정훈씨라고 부르시는데, 비꼬는 것 같아 기분이 유쾌하지 않네요.
    총학생회 선거에서 낙선한 사람은 학내 사안에 대해 표현의 자유가 표장되지 않는건가요?
    뭘 해도 색안경을 끼고 보시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비록 낙선했지만, 학우들을 위한 일을 하고 싶었고 이것이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궁금하신 점이나 하실 말 있으시면 010-7157-6667로 전화주십시오.
  • @바람바람

    네 그냥 총학생회 무지 하고싶어하시는 것 같은게 보여서요
    저도 중운위 서기 들어보면 항상 왜 경통이랑 경영이 그렇게 날을 세워서 쏘아붙이는지 궁금했는데 다 이해가 되네요ㅎ
    얼마전에 경상전 스태프 단장하셨다면서요? 관심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 @사는동안
    바람바람글쓴이
    2012.4.13 12:40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
    너무 색안경만 끼고 보지 않아주셨으면 합니다.
  • 근데 총장직선제 폐지하면 법인화는 당연히 안되는게 아닌가요?? 정부가 지원금 주기싫어서 법인화시키나요?

    그리고 왜 학생이 그 피해로 인한 고통분담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총장직선제를 지켜내신 교수님들과 교직원분들이 분담하세요 학생은 항상 호9?
  • 3주체가 함께 고통을 분담하는 방안으로 어떤걸 생각해두셨나요?
  • @똥마려워
    바람바람글쓴이
    2012.4.13 12:41
    대학본부의 과도하게 책정된 업무추진비나 교수들의 연구비 삭감이 있습니다.
    혹시 교수계획표 1장짜리 작성하면 교수님들이 받는 수당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150만원입니다.
    총장님이 1년에 쓰시는 업무추진비 역시도 2억이 훌쩍 넘습니다.
    왜 학생들만 피해를 보아야합니까?
  • ㅇㅇ 교수들 연구비를 줄여야함
  • 66억의 사업비가 구체적으로 우리의 어떤 사업에 투자된건지 알 수 있을까요..?
  • @카카오톡
    바람바람글쓴이
    2012.4.13 12:39
    대체적으로는 종합인력개발원의 취업지원 예산으로 사용되었고, 나머지는 단과대학 별로 배분되어 학과에서 학생들에게 도서, 인터넷 강의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되었던 돈입니다.
  • @카카오톡
    2012.4.13 18:26
    어....;;; 교육역량강화사업은 매우 다양한 형태로 지원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산대학교 교육역량강화사업 홈페이지에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고요.
    그리고 업무추진비 등이 많이 책정이 되었다고 하는데 이건 기성회비 예산인가요? 제가 잘 몰라서....
  • 바람바람글쓴이
    2012.4.13 12:37
    대학본부의 과도하게 책정된 업무추진비나 교수들의 연구비 삭감이 있습니다.
    혹시 교수계획표 1장짜리 작성하면 교수님들이 받는 수당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150만원입니다.
    총장님이 1년에 쓰시는 업무추진비 역시도 2억이 훌쩍 넘습니다.
    왜 학생들만 피해를 보아야합니까?
  • @바람바람
    2012.4.13 18:31
    아 그리고 하나더 여쭤본다면 학생들이 피해가 보는 것은 확실하지만, 업무추진비가 언제 책정이 되었는지 의문입니다. 총장직선제 폐지 거부를 한 후에 책정했다면 본부가 확실히 잘 못 했겠죠. 다만 예산 책정은 언제 되었느냐에 따라서 바람바람님의 말이 타당성이 있겠지요
    현재 바람바람님의 논리로는 학생들을 설득시키기에는 조금 역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좀 더 알고 싶어서 그럽니다^^; 코멘트 부탁드려요
  • '피해는 왜 학생만 보아야하나' 이전에 왜 우리학교가 피해를 봐야하는 건지조차 납득이 안되는데ㅎㅎ

  • 우리학교가 작년에 국립대 최대 액수 받은 사실은 처음 알았네요
  • 그냥 교과부가 그런거 가지고 쫌시럽게 학교 지원짜르는게 문젠거 아닌가요
    무슨힘을 따로모아요 따로모으긴
    보니까 총학생회는 교과부한테 뭐라할거 같구만 그거 같이 하면 안되는거임?
  • 이럴때는같이힘모아야되는거아니에요...?
    " 그리고부산대총학은 이에대한 지지성명을발표했습니다. 힘있는 입장지지합니다 하지만....."
    9번에 정부와싸우려면 힘있게 삼주체가 힘합쳐야한다면서
    주체중하나인 학생끼리 같이안하시려하는거같네요; 이런거있으면 총학에 먼저연락해보고 총학이랑 같이 이야기해보시는게 더우선되는게 좋을듯..
    이글만 보기엔 이슈띄우기를 넘어 총학을 아무것도안하고... 그리고 좀 선동삘....

  • 그러고 보니 작년 총장선거때 학생들도 표 달라고 했던거 같은데
    직선제 끝나면 아예 요구도 못하는거 아닌가요;;;;;;
    난 우리가 좀 뽑아야되는거 같은데요
  • 의사 수렴없이 총학생회는 입장을 표명하지말라는 글쓴이의 주장은
    전체 학우들의 의지임을 전제로 하지 않은 총학생회의 입장과 주장마저
    가지지 말라는 것과 동일하므로

    총학생회 주장 및 성명을 철회하라는 주장을 접수하지 않겠습니다.
  • 교과부에 항의하는것은 삼주체가 힘을 합쳐야하는게 맞는것 같고., 고통 분담하는것도 삼주체가 같이 나눠야하는것 같은데요.,;;
  • 총장임용권을 교과부에게 주는게 과연 옳은 것일까요?
  • @조아조아
    바람바람글쓴이
    2012.4.13 13:52
    총장임용권을 교과부에 주자는 것이 아닙니다.
    총장직선제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앞으로 교과부의 더 거센 압박이 찾아올 것입니다.
    올 9월 부실대학 선정에 부산대학교가 포함될 확률도 있습니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힘있게 학교-교수-학생 3주체 모두가 힘을 모아햐합니다.
    그러나, 저는 현실적으로 의지를 모으고 함께 하는 것 이상으로,
    이 사안에 대한 현실적으로 책임있는 대안이 필요하고, 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고통부담을 모두 함께해야하는데 지금 형국은 학우들만 고통부담을 짊어져야 하기에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 2012.4.13 13:32
    참나 학우지지받고 권한대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총학생회와 총학생회장이 학생들의 권리와 이익침해가 명백한 사안에 대해서 즉각적인 반대의사를 표명한게 왜 총학의 잘못임?? 매사안마다 의견수렴 물을꺼면 도대체 대의제원리는 어디서 찾을 수 있으며 이렇게 신속한 입장표명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학생들이 어떻게 대처합니까? 이정훈씨는 총학을 까기에 바빠서 문제의 본질을 흐리고 오로지 자신의 개인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학우들의 권리와 이익은 개똥으로 취급하시네요 더러운 글 보기도 싫습니다. 총학분들 부디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공론화시켜서 학내구성원들의 연합을 이끌어주세요
  • 바람바람글쓴이
    2012.4.13 13:34
    네, 정확한 지적입니다.

    이 문제의 1차적이고 본질적인 문제는 교과부의 만행에 있습니다.
    교과부는 치졸한 방식으로 국립대학의 목을 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역량강화사업비가 이미 확정되고 배분된 상황에서 대안을 모색하자는데 초점이 있습니다. 어차피 지금 우리가 교과부를 압박한다고 해서 예산을 추가 배정받는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렇다면, 작년 기준 66억원이었던 이 예산을 충당하기 위한 뼈를 깎는 고통분담을 학내구성원이 함께 나누며, 교과부와 싸워 우리의 가치를 지켜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수, 대학본부는 연구비 및 업무추진비 절감을 통해서 학우들과 함께 고통분담을 함께 나눌 것을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덧, 1장짜리 교수계획표를 작성하는 수당이 약 150만원이고, 총장님 1년 업무추진비가 2억이 넘는다고 합니다. 각 본부 부처와 교수님들은 함께 고통분담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가야합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바람바람
    2012.4.13 13:50
    그래서 총학생회가 이 문제 공론화시키려고 이제 막 시작하고 있는데 무슨 총학의 지지성명 철회 이야기가 왜 나옵니까 이정훈씨는 말로는 연대연합 외치면서 되지도 않는 논리로 분열을 조장해요 마치 총학이 뭔가 잘못한것처럼. 다른학우들은 '또 총학하고 누가 싸우네'이렇게 바라볼겁니다. 문제해결에 들어가기 전에 피로도가 쌓인다구요. 총학이 학교게시판에 올린거보면 기성회비 공청회 제대로 하자고 대안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총학이 학우들의 의견과 이익을 제대로 대변못할수도 있다는 식의 글은 의도가 뭡니까? 또 하나 부산대학교 총장은 장관급 자리입니다. 장관의 업무추진비가 2억정도 된다는게 그렇게 문젭니까? 그 2억이 어디에 쓰였는지에 대한 분석없이 2억이면 무조건 비난받아야되나요? 업무추진비 특성상 100% 공개 못하는 부분도 있을 수 있고, 그 정도는 대학교를 대표하는 가장 권한있는 사람의 현실적 업무추진을 위해 어느 정도는 학내구성원들이 용인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 @하아
    바람바람글쓴이
    2012.4.13 13:55
    그럼 학우들이 받게되는 66억 상당의 피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 정도는 총장직선제 폐지를 위해 학우들만 감내해야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바람바람
    2012.4.13 14:02
    뭔소립니까 지금. 일단 그 66억이 사라진건 총학도 본부의 잘못도 아니에요. 저는 총장업무추진비 2억에 대해 언급했지, 기성회비나 여타 예산에 대해언급안했습니다. 총장이랑 본부 업무추진비 삭감안하면 66억은 무조건 학생들이 부담합니까? 어디서 얼만큼줄이고 할건지 이제부터 논의할텐데 왜 업무추진비가 문제인 양, 교수님들 교수계획표는 전부 문제인것마냥 쓰시냐 이 말이에요 이게 분열조장이지 뭡니까? 어떠한 근거나 팩트없이(예산액수만제시학고그예산이어디에어떻게사용되는지에대한언급은무시한채) 학내구성원만 피해받는 것처럼 선동하시지 말라구요
  • @바람바람
    색안경은 그쪽부터...
  • @바람바람
    총학생회 규탄 글을 읽어보시면 총학생회 역시 이에 대한 고통 분담 논의릉 학교 측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마냥 기다릴 수 만은 없으시겠지만 최소한 학생 대표가 나서 보겠다는데 힘을 합쳐줘야하지 않을까요?
    이정훈님께서 말씀하시는게 계속 누군가를 비난 대상으로 상정하시는것 같아서 불편하네요.
    지금은 함께 해야할 때 입니다.
    이정훈님께서 언급하셨듯이 교수 연구비나 본부 자금 사용 등에 대해서 학생들이 요구할 수 있는 것은 요구하면 됩니다.
    요구도 이에 대한 논의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누군가가 책임지는 것을 요구하시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 2012.4.13 13:38

    국립대법인화막으려면 어쩔수없는 선택이지요 전 총장님 결정지지합니다 교과부가 쓰레기

  • 힘을 모아야 할때 서로를 까내리는 것을 옳지 않습니다.
    총학생회에서도 이번 일에 대해서 성명글을 다시 발표했고
    피해 공동으로 나누는 것 역시 학교에 제시하였으니 좋은 결과가 있도록
    학샐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합니다.
  • 그런데 교과부 멋대로 지원액 삭감하고 협박하는 듯 이러한 행동을 보십시오 이게 민주주의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요? 전 이해가 안 되네요...

  • @아이러브베이스볼
    2012.4.13 17:31
    진짜 화납니다 ㅡㅡ
  • 사는동안님 경영대학 학생회장 홍윤우입니다. 위에 댓글중 굉장히 불쾌한 말이 있어서 직접 댓글답니다. 경영,경통이 날을 왜 세웠는지 이해가 된다구요?? 저ㅢ가 중운위중 건의한건 여기서 직접 거론하진 않겠지만 분명 충분히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부분이어서 건의한건데 이해가 된다구요??? 저희가 꼭 누구의 입김에 의해서 중운위에 태클건사람처럼 말씀하셔서 괸장히 불쾌합니다. 중운위 서기하셨다면 분명 제가 아는분 같은데 담부턴 중운위중 총학생회에서 하는 말대로 곧이 곧대로 들어야 겠습니다. 또 한번더 의견제시 했다가는 저렇게 의심받겠군요. 학생을 대표하는 입장에서 학생을 대변하려 날을 세운부분도 있었다만 그게 입김이있었던것 처럼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그리고 전 느낌표 후보가 스탭단장을 한건 저희와 친분이 있었고 경상전의 성격상 중립적인 사람이 단장을 해야한다는 의견에 나온겁니다. 그리고 스텝이란걸 처음해보는 입장이라 경험이 있는 사람이 낫다고 판단했구요. 절대 어떠한 의도가 있었던것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는 바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말하는데 확실하지 않는말로 넘겨집지마세요.
  • @홍윤우

    그냥 한번 녹음파일 들어보세요

    아니면 11월에 보면 되겠죠 뭐

  • @사는동안
    지금 쓰신 짧은 두줄에 후회하는 일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홍윤우
    이건 협박도아니고 충고도 아니여
  • @홍윤우

    아니, 친분이 있고 중립이고 경험이 있고 뭔뭔 이유로 단장을 시켰다?

    총학생회는 왜 안시켰어요?


    아 그리고 뭐 제가 서기를 했다고요? 이건 또 뭔소리인가요?

  • @홍윤우

    한단대의 학생회장으로서 밝히고 쓰신 이 글에 후회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한 학우에게 쏘아부치듯히 대답한 이글, 보는 사람도 불쾌합니다

  • @하호홍
    윗 글에서 서기를 봤다고 하셔서 직접 서기를 쓰신걸로 착각했습니다. 그래서 총학생회 관련 분께서 저에게 그렇게 말씀하신걸로 착각하여 일반학우분께 불쾌함을 인긴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분명 윗글에 거짓은 없다는걸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 바람바람글쓴이
    2012.4.13 14:24
    제가 이 글을 쓴 목적은 특정 대상을 비난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그렇게 비추어졌다면, 글 솜씨가 부족한 제 잘못입니다. 사과하겠습니다.
  • @바람바람
    2012.4.13 14:32
    다음부터는 정당성을 강화하기위해 포장되는 부분(1번부터 8번)은 제외하시고 진짜 말씀하시고 싶으신 부분(업무추진비, 교수계획표)에 좀 더 풍성하고 설득력있는 근거와 주장을 제시해주세요 그게 좋은 글쓰기입니다. 대학생이면 어느 정도 텍스트를 읽어내는 능력이 있는데 이런 글은 의도가 불순하게 느껴져요. 일종의 선동같아서. 그럼 건전한 토론과 대화는 힘들겠죠? 어쨌든 인정하시는 모습은 보기 좋네요 그러기 쉽지 않은데
  • @바람바람
    글솜씨가 부족한 탓이 아니고

    원래부터 깔라고 쓴글이니까 그렇게 보이는거죠

    이상하게 글솜씨가 묘한재주가 있어서 매번 총학 까는것처럼 보이는건 마술인가?
  • 어찌됬든 학생차원의 활동을 해야하는데 이렇게 힘이 분산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총학생회의 즉각적인 대응에 매우 지지합니다
    모든사업과 모든대응에있어 항상 학우들의 수렴먼저... 학우들의 의견수렴먼저... 총학생회가
    무슨 리서치기구입니까? 의견수렴하다가 다털리겠구만요 대의체계를 믿지 못하시는건지...
    대의체계를 모르시는건지.... 단순히 글만읽어보면 교묘하게 총학에 대해서 태클을 거는
    말투처럼 보입니다. 임진대첩처럼 학생들이 학우들의 힘을 모두모아 해결해야될 사안에
    이렇게 힘을 분산시키고 힘을빼버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참.. 이분은 보면 다음에 총학 잡으려고 지금부터 선거운동하는 모습으로 보이네요..

    제목도 자극적이고.

    반성한다면서 글 수정은 안하고,

    언론이 객관적인 기사를 쓰면 무조건 용서된다고 생각합니까?

    진실을 어디서 바라보고 어디다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서 사실이 왜곡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 글은 누가 봐도 비난을 위한 글이지 힘을 모읍시다 라고 생각되지 않는 군요.

    댓글 내용에는 일일이 반박하고 인정할건 인정하면서 글은 왜 수정안하시나요?

    이런데 글 쓰는거보면 선동질 하는건 글쓴이 같네요..

    참.. 내년에 총학나오시면 신날하게 비평하고 선동질 해드려야겠네요
  • @못먹어도고
    바람바람글쓴이
    2012.4.13 15:19

    죄송합니다. 글을 수정하려하였으나, 댓글이 10개 이상 달린 글은 수정이 불가하다고 나와서 수정하지 못했습니다.

  • @바람바람
    이 글을 수정못한다면
    자게는 좀 수정하시죠?
    자게도 수정 삭제가 안되던가요?
    뻔히 속보이네요...
  • 2012.4.13 16:06
    바람바람님 님의 의견을 총학생회에 제안하여 총학생회와 함께 하시길바라요. 다함께 고통을 분담하자는 말같은데 총학생회가 싫다고 할 이유도없죠
  • 이 글의 내용과 요지는 매우 좋았는데..
    결론이 총학생회탓이 되어버리다니다뇨...너무 속이 보이는 글이 아닙니까;;;
    먼저 아셨으면 친분이 있으신 경통, 경영대분을 통해 좀 더 책임있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았을걸 싶습니다
    이런식으로 인터넷글하나로 총학 까려하는 태도는 본질마저 흐려버리고 맙니다

    어찌되었든 본질로 가자면 나라에서 이제 돈을 가지고 우리를 가지고노네요-_-
    직선제폐지로 나라에서 꽃아주는 나랏말 잘듣는 학교만 지원해주는 꼴이라니
    하아...이번 총선때문에 심란한 마음, 벌써부터 결과를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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