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중도 편의점 글쓴이 입니다.

닉네임변경2016.04.08 16:37조회 수 10811추천 수 54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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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우분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고 게시판에 마구잡이로 비난글이 써지며 학우분들끼리 다투게 되는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이 사태가 희석될까 우려에 글을 씁니다.

 

저 뿐만 아니라 학우분들 모두 피해가 있음에도 생협측은 스스로 업무상 실수라고 하며 3/4는 정상지급되었다, 밀키스 조금으로 따로 처분도 힘들것이고 현금화 하기도 힘들었을텐데 직원들이 무슨 악의가 있었겠느냐며 주장하는 등 당연히 정상적으로돌아와야 할 부분만을 해두고선 글을 지워달라는 등의 요청을 하고 자신들이 적극적 조치를 취했다고 알아주길 바란다는 식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정말 3/4의 학생들은 정상적으로 지급받은것인지, 과연 저만 1/4에 속했던 것인지...

학우분들의 불만이나 피해사항을 한곳에 모을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고 싶습니다.

 

현재 부대신문의 기자분께서 쪽지가 오긴 했습니다만...

 

학우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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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옳소 엄연히 사기에 횡령인데
  • 중도매점 자주 이용하지만 크게 관심이 있지는 않아서 사태를 지켜보고있는데, 제3자의 입장에서 이 사안이 임시페이지를 열만한 사안은 아닌것 같고 내용을 잘 정리해서 학생회나 아니면 별도의 기구를 만들어서 생협으로 탄원서넣고 학생 서명받아 해결하는게 순서인듯 합니다. 어치피 할인폭도 그리크지않은데 일반편의점처럼 정가에 대신 모든 행사다 하는걸로 바꾸자고 말이에요. 요즘워낙행사가많아서 오히려 밖에서사는게 싸게쳐요. 괜히 문제의 소지를 남기지말고 원칙대로 가게합시다.
  • @쿠르마뇽
    할인폭이 크지않다 하셨는데 할인하는 품목이 있긴하나요?
  • @Usurpation
    네 모든 품목 다 15~20프로 정도 세일입니다. 커피만봐도 일반편의점 칸타타 1100인데 중도900 스벅캔 1500인데 1300 이에요.
  • @쿠르마뇽
    닉네임변경글쓴이
    2016.4.8 16:52
    하지만 생협은 학생을 위한 학교 기관이며 그게 존재이유입니다.
    외부 편의점과 완전 동일하게 간다는 것은 생협자체를 폐지하자는 것과 마찬가지 주장인거 같습니다.

    지금 문제시 되고있는것은 가격의문제도 있지만 생협이 학생들에게 피해를 준것이니까요.
    가격이 할인되고 행사품목이 적용된다면 그것도 적용하는것은 생협이고 세븐일레븐 편의점인점에서 당연한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당연한것을 회복했다고 저지른 잘못을 그냥 넘어가는것도 안되는거니까요.
  • @쿠르마뇽
    모든 품목은 아닌거같네요. 살펴보니까 원래 세븐일레븐에서 행사하는 상품은 제 값받고 파는거같은데요. 혹시 커피류만 싸게 파는건 아닐지..
  • @Usurpation
    초콜렛 과자등등 전부 기본적으로 할인들어가있어엽
  • @쿠르마뇽
    닉네임변경글쓴이
    2016.4.8 16:47
    저도 학생서명등 피해자 조사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개인으로써 그러한 방안을 찾기 힘드네요
    학생회가 움직이지가 않네요.
  • @닉네임변경
    개인적으로는 지난번에 2층에서 그쪽 관계자가 전화와서 글 내려달라하시는거 개인적인 일이아니고 공적인일이라 그렇게 못한다 하시는거 들으면서 고생많으시다 생각했습니다. 중도오래다녀서 안면있으신분이던데 아무래도 학생회가 구심점이 되어서 학내 궂은일을 처리해줘야하는게 순리인데 이념적인 일에만 매달려있는 모습이 보기에 좋지않네요.
  • @쿠르마뇽
    닉네임변경글쓴이
    2016.4.8 16:53
    아 거기서 통화하는게 아니었네요.......
    하하하...
    학생회가 곧 하겠지요..........
  • @닉네임변경
    생협이 조합 형태이고 이익금분배도 하는걸로 아는데 학생회가 조합원이라든가 다른 형태로 생협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건 아닌가, 그래서 못나서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학생회 차원에서 직접 나서지 않으면 이런 음모론만 커질텐데 다들 석면제거하러 다니는지 감감무소식이네요. 석면제거는 학교 행정당국에서 처리할일이고 이게 학생회가 나설일인 것 같은데요.
  • @쿠르마뇽
    학생회는 오늘 저녁에 부산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세월호 관련 행사때문에 바쁠겁니다ㅎㅎ 이런 학내복지따위에 신경 쓸 겨를이 없어요.
  • @쿠르마뇽
    제가 알고 있기로는 재학생 = 조합원 신분인걸로 알고 있어요...사실 확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만...옛날에 신입생 교육을 받을때 생협에 대한 역할을 그렇게 배웠어요...하지만 지금은 바뀌었을수도 있네요^^;
  • @쿠르마뇽
    닉네임변경글쓴이
    2016.4.8 16:55
    댓글 보고 생각을 해보니 제가 좀 성급했던 의견표시였던것 같습니다.
    임시페이지 같은것에 대해서는 안좋게 생각하실분들도 있을것 같아 제 의견은 지우고 학우분들 의견만 댓글로 좀 확인하고싶네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 학생회에서 나서서 같이 처리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거 같은데 학생회는 학생복지보다는 다른게 우선순위인듯 하니 도움이 안되겠네요.
    구글 설문지 같은걸로 의견을 모아보시는게 어떨까요?
    아니면 이정토 게시판이나 학생회 게시판에 글 하나 쓰시고 거기에 댓글로 제보 받으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업데이트 되는거 꾸준히 지켜보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 이 문제가 있고나서 중도 매일 이용한지 거의 2년만에 처음으로 증정품을 받아보긴 했습니다. 샌드위치사니까 믹스커피 주더라구요. 문제는 투명성이고 CS마인드인것 같습니다. 생협 매점이 상시 할인을 제공하니 모든 종류의 할인에 다 참여하지 않는건 이해하지만 현재 할인이나 행사가 들어가는 품목을 공개하고 상품옆에 표시해서 소비자들이 투명하게 정보를 얻을수있게하고 영수증도 발급하고 모니터도 고객쪽으로 돌려야겠죠. 그러기위해선 일하는 직원들의 CS마인드 함양이 먼저일겁니다. 현재는 고객을 위해 일하는 자세가 아닌 뭔가 베풀어준다는 듯한, 내가 기꺼이 팔아주니 고맙게여기라는 태도여서 주객이 전도된듯 합니다. 종업원이면 종업원 답게 친절히 응대하고 가격표 행사표 열심히 교체하고 손님은 손님답게 예의를 갖추고 서로 기본은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닉네임변경글쓴이
    2016.4.8 18:45
    그런데 중도 편의점 분위기라던지 직원분들 태도는 정말 좋아진것 같네요. 기분이 좋네요^^
  • 고생많으십니다ㅠㅠ 아니 솔직히 3/4누락도 아니고 1/4는 저도 좀 안믿기네요;; 지금까지 중도 이용하면서 한번도 증정관련 받아본 기억이 없는데 말이죠... 구글설문지 등 학생들 의견을 한 곳으로 모을 필요가 있는거같아요.
  • 그리고 중도 매점 사과문은 사건 발단, 경위 같은 자세한 이야기는 없던데..(계산대밑에 있는거만 봤어요!) 단순 사과라서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게 무슨 얘긴가하고 그냥 넘길수도 있을거같네요
  • 밀키스 가서 달라고 하면 받을수 있다고 적혀있던데 그 사람이 진짜로 샀는지 어떻게 구분을 하고 주는지 (참고로 밀키스 못받은 1인입니다) 궁금하네요
  • 태도는엄청달라지셨던데 .. 2+1도 얘기해주고 ..
    하지만 이때껏 한햇동들에대해서는 책임을물어야죠
    얼렁뚱땅 넘어가려는거같은데
  • 여러분 생협에 (조합)회비를 내시나요? 제 기억에는 일차적으로 학생의 복지 후생을 위한다는 명분하에 생협이 운영되는 것이라...옛날에는 이런저런 명목으로 내는 돈 중에 포함이 되어 있던것 같은 기억이 납니다. 워낙 오래되서 정확하지는 않은데요...제가 다시 확인할 길은 없고...생협에는 내부 자료가 있곘지요. 암튼, 회비에 해당하는 부분을 내신다면, 이번 건에 관해서 관련 행위를 한 직원은 배임, 횡령으로, 글을 지워달라고 (강압적으로 했다면) 한 직원에 대해서도 직무유기 등에 관한 혐의로 형사상 고소가 가능합니다. 앞서 학생의 복지를 위한다는 생협의 취지를 근거로 본다면, 학생 여러분께서는 본건을 근거로 감사 및 청문 등을 시행 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민사상의 소송도 가능합니다. 참조하세요. 권리는 여러분이 가진것입니다! 잘 모르고 있으면, 그냥 얼버무리고 참고 있으라고 이야기하는 사회입니다. 그러니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자신의 권리를 쟁취하는 것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입니다. 아, 뭐, 그럴수도 있지...그런거 따지면 어떻게 살아요...라고 생각하면,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니 맨날 천날 "투표하면 세상이 바뀐다"며 "좋아요"를 누를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주변에 있는 부조리와 모순을 지적하고 합의를 거쳐 어떻게 바꿀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투표를 하지마라는 뜻이 아니라, 좋아요 누를 힘으로, 직접 조사하고 깊게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의견을 만들어 가는 것도 중요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처음 이의를 제기하신 분께 감사와 박수를 드립니다^^

  • 몇년전부터 계속 중도 세븐일레븐 이랬는데 이제서야 밀키스 재대로 준다고 그냥 넘어갈 문제는 아닌거같아요. 몇년이면 엄청난 이득을 봤을텐데 다 조사해야죠. 심각한 문제같은데.. 저도 그때는 학교내 세븐일레븐이라 행사적용 따로 안되는 매장인줄 알았습니다;; 당연히 언론제보 해야합니다. 졸업생들 한테 물어보세요. 굉장히 오래되었습니다. 이런 사기꾼들 ㅡㅡ
  • 아 참...글쓴분을 비롯하여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께, 관심은 있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는 분이 있으시면, 얼마든지 도와드리겠습니다. 사람을 모으는 법, 검토해야 하는 내용,법적인 절차를 밟는 방법, 제도와 사회의 시스템을 활용하는 방법, 알리고 공론화 하는 방법, 단지 이 문제 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효원인을 위한 복지 개선안으로 만드는 방법, 이를 지속가능하게 꾸려 나가는 방법 등등...진정성을 가지고 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분께는 얼마든지 도와드립니다. 아니, 끝까지 함께 해 드립니다. 연락처는 블로그에 있습니다.^^

  • @청사진
    닉네임변경글쓴이
    2016.4.10 17:36
    부산일보 및 학생회에서도 연락이 왔더라구요.
    시민단체인지 몰랏네요. 평일중에 연락드리겠습니다^^
  • 저도 예전에 도시락을 사먹으려고 보니 도시락 뚜껑에 음료수 무료 증정이라고 되있었습니다. 그래서 같이 계산하려고 하니 중도편의점은 할인하는 대신 행사상품은 안준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거짓말이였다고 하니 열불나네요.
  • 중도는 할인이 아니라 국공립대 교육사업장 내부라서 비과세때문에 당연히 부가세 뺀 가격에 나가는거 아닌가요?
    원래 선심 써서 할인된 건 아니라고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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