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자치기구

[고려대와 부산대 총장에게 조민씨에 대한 조치 촉구를 하고자 합니다.]

사회과학대학2021.12.23 14:34조회 수 81추천 수 2댓글 0

    • 글자 크기

 

고려대와 부산대 총장에게 조민씨에 대한 조치 촉구를 하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국민의힘 대학생위원회입니다.

조국-조민 사태와 관련해 고려대학교와 부산대학교 재학생의 의견을 청취하고, 각 학교 총장님들께 강력하게 의사 표시를 하고자 합니다.

아래 저희 입장문을 보시고, 투표에 참여해주시고 함께 해주실 재학생분들은 아래 설문을 작성해주세요!
https://forms.gle/T1WmHuKaDAuW5JaE9

--------------------------------------------------------------------------------------------------------------------------------------------------------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씨의 입시에 제출된 ‘7대 스펙’은 모두 허위 및 위조로 판단되었습니다.
그리고 2심 재판 후 어언 1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고려대]
그 기간동안 고려대학교 측에서는 학생부 사본이 필요하다는 허무맹랑한 핑계로 서울시 교육청에 책임을 전가하였고, 본인 동의가 필요한 학생부 사본 제출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고려대학교의 학사운영규정 8조에는 재학생과 졸업생의 입시 비리가 드러날 경우 입학 허가를 취소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정진택 총장은 조민씨에 대한 언급조차 없습니다.

[부산대]
부산대학교의 경우 부정 입학을 취소하겠다고 밝혔으나, 100일 넘게 확정 처분을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당연히 의사 면허 취소 절차도 올해 안에 시작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와중에 조민씨는 경쟁률 1:1의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에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내일 24일 정오에 합격자 발표가 난다고 합니다.

--------------------------------------------------------------------------------------------------------------------------------------------------------

거짓 스펙으로 고려대학교에 입학해서 피땀 흘리며 노력했을 다른 지원자의 자리를 앗아갔다는 사실, 그 후에는 20년이 넘도록 의사를 꿈꿔왔을 다른 지원자의 자리를 꿰찼다는 사실은 저희가 미래에 대해 가진 희망을 앗아가고 있습니다. 희망이 없어진 마음 한켠에는 오직 분노만 가득 차고 있습니다.

지금 고려대학교, 부산대학교는 명백한 증거가 있음에도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권의 눈치를 보며 대학생들의 목소리가 시간이 조금 지나면 알아서 잠잠해질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사건 몇 달만에 교육부의 요구로 퇴학 조치가 내려진 정유라의 경우가 특수한 경우였던걸까요? 그때와 지금의 차이가 무엇인지 저희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유야무야 구렁이 담 넘어가듯 어물쩡 넘어가려고 하는 의도가 뻔히 보이는 고려대학교와 부산대학교에 다시 한번 이의를 제기하고자 합니다.

함께 하고자 하시는 학우분들께서는 아래 설문을 작성 해주세요.
1인 릴레이시위를 하든 서명을 받아 제출하든 다시 한번 공론화시켜 최소한의 공정과 정의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https://forms.gle/T1WmHuKaDAuW5JaE9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일반 자유홍보 이용규칙 및 주의사항 (2019/03/07 최종 업데이트) : 동문 기업 프로모션 글 허용2 빗자루 2014.03.08
28453 일반 [융합보안대학원] 2023학년도 후기(2학기) 신입생 모집 온라인(Zoom) 설명회 개최(4/28(금),11:30~)) ynkim1744 2023.04.24
28452 일반 부산대학교 초대초장이신 윤인구 총장의 삶을 담아낸 책 '부흥의 우물' 나눔 이벤트 iesous.g2424 2023.04.21
28451 일반 [한국산업인력공단] WELL(해외일경험) 프로그램 참여 청년 모집 설명회 개최 알림 KorHong 2023.04.20
28450 일반 [자원봉사/대청교 활동] 멘토링 프로그램 멘토 모집 (북구 화명동) 마루리언 2023.04.20
28449 일반 [대학생꿀알바] 특수체육 자원봉사 구인 Ma2PNU 2023.04.19
28448 알바/과외 🌟원어민 회화나 영어시험준비 할 학생 찾아요🌟 Elliot2da 2023.04.18
28447 알바/과외 사진 업로드하고 돈벌어 봅시다! 샹그릴라 2023.04.18
28446 연속 토론 ‘오늘의 세계를 이해하는 무기’ ㅡ (1) 마르크스의 경제 위기론 이상엽 2023.04.17
28445 세월호 참사 9주기 참사는 왜 일어났고 반복되고 있는가 이상엽 2023.04.16
28444 일반 [융합보안대학원] 2023학년도 후기(2학기) 신입생 모집 ★모집일정 반영★ https 2023.04.12
28443 [9강] 중국은 글로벌 슈퍼 파워? 당신이 알아야 할 현대 중국의 모든 것 - 마르크스주의 관점 이상엽 2023.04.12
28442 스터디 영어 스터디 합니다 니나노오 2023.04.10
28441 구인/구직 [신입/경력] 앱 개발자 채용 - Kotlin 카사노 2023.04.10
28440 일반 [우리은행] 2023년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설명회 jiiiiiij 2023.04.06
28439 알바/과외 글만써서 돈벌어봅시다. 샹그릴라 2023.04.06
28438 일반 [융합보안대학원] 2023학년도 후기(2학기) 신입생 모집 https 2023.04.06
28437 SVB, 크레디스위스, 도이체방크… 확산되는 금융위기, 원인과 파장 이상엽 2023.04.05
28436 일반 심리 상담 내담자 구합니다. 세우 2023.04.05
28435 일반 명사 초청 강연 <금정 마스터 클래스> 3회차 강연 (스포츠 해설가 박문성) 참여 모집 안내 금정문화재단 2023.04.04
28434 일반 💙코멘토X부산대학교💙 당신만 모르는 부산대생 무료혜택 윤윤* 2023.04.03
이전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1436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