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동성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

여긴어떠려나궁금함2018.02.04 16:12조회 수 1095추천 수 3댓글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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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마다 케바케인건 알고 있는데 그래도 집단이라는 걸 무시 못해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어떤지 궁금함

 

그냥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커밍아웃할지 안할지 고민하는 중이라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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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비회원)
    2018.2.4 16:15
    겉으론 괜찮다 개취다 해도 속으로는 친하게 지내고 싶지는 않음 적어도 나는
  • @ㅇㅇ
    나도 가까이 하고 싶지는 않음 적어도 나는
  • 글쓴이 (비회원)
    2018.2.4 16:30
    공통질문!!
    그러면 엉첨 친해진 사람이 갑자기 "실은 친구라서 말해주는건데, 나 동성애자야" 라고 하면 어떻게 반응할 것같아? 아무래도 그 다음부터는 거리감 느낄 것 같아?
  • @글쓴이
    충격적이다
  • @헷헤헷헷
    글쓴이 (비회원)
    2018.2.4 16:48
    그래도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어떻게 처신해야할지 감이 잡히네요 ㅎㅎ
  • 2018.2.4 16:35
    ㅈㅓㅇㅅㅣㄴㅂㅕㅇ
  • @5합5
    글쓴이 (비회원)
    2018.2.4 16:49
    의학적으로 적어도 현 시점에서 동성애는 '병'이 아니예요 ㅠㅠ.. 그치만 어떤 식으로 생각하는지는 자유니까 이해할게요! 의견 고마워요
  • 너무싫다 (비회원)
    2018.2.4 16:44
    진짜 너무싫다..
  • 글쓴이 (비회원)
    2018.2.4 16:50
    너무 싫어할 수도 있죠.. 그래도 말해줘서 고마워요 ㅎ
  • 반짱 (비회원)
    2018.2.4 16:48
    사람마다 다르죵~ 부산은 어떻다 이렇게 말씀드리기가...고딩때 우리 반 애들끼리 이런 얘기 나온 적 있었는데 30명 남짓하는 그 반 안에서도 의견이 갈렸음. 전 지인이 저한테 커밍아웃하면 나를 신뢰하고 있구나 생각들어서 고마울 거 같고, 혹시 그동안 내가 무의식적으로 상처쥬는 말이나 행동했을까봐 걱정되고 맘 아플 거 같아요 적어도 저는~
  • 글쓴이 (비회원)
    2018.2.4 16:52
    그쵸 집단 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게 집단인데.. 부산은 처음이라 궁금해서 올려봤었어요. 여튼 의견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ㅇㅇ (비회원)
    2018.2.4 16:48
    진심으로 별로 상관없던데 옛날엔 약간 신경쓰였는데 동성애자들도 평범하게보이고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이라는거 깨닫고 이제 아무생각없어짐 오히려 억압받고 힘들게 산다는거보고.. 좀울컥함
  • 글쓴이 (비회원)
    2018.2.4 16:54
    저는 개인적으로 동성애자에게 약자라는 프레임을 안씌우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하지만 그런 사회가 되기 전에는 저도 기본적으로 어떻게 처신해야할 지는 정해야해서 물어봤던거였는데.. 울컥하게 했다면 조금 죄송하네요! 여튼 의견 감사합니다 !!
  • 저는 상관없어요. 이성 사람 친구도 연애를 목적으로하는게 아니듯 동성 친구도 사귈려는게 아니고 그냥 친구인건데 무슨 차이가 있죠... 친구가 어떤 성향이던지간에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면 좋은 친구입니다.. 어차피 주변에 좋은 사람은 몇 안남아요
  • @지눙
    글쓴이 (비회원)
    2018.2.4 17:14
    의견 감사드립니다. 처음에는 부정적인 의견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긍정적인 의견이 보이네요. ^^
  • 굳이 대학에서 만난 사람에게 왜 커밍아웃을?..
  • @zxcvqw
    글쓴이 (비회원)
    2018.2.4 17:17
    음.. 아무래도 사회를 구성하는 대다수가 이성애자이다보니 상대방이 저를 대할때 이성애자로 대해서 곤란한 질문이나 불편한 접근을 할때가 있어요. 그래서 사전에 예방하는 차원에서 커밍아웃을 했었어요!
  • (비회원)
    2018.2.4 17:07
    저는 상관없어요.
    이성애자든 동성애자든 다 같은 친구고 사람일뿐
    아직은 한국 사회가 좀 닫혀있으니 옷장 밖으로 나오는게 조심스러우실것 같아요..ㅠ응원합니다!
  • 글쓴이 (비회원)
    2018.2.4 17:18
    조심스럽긴하지만 결과적으로 상대방이 저를 이해해준다면 그게 기쁜 일이라서 하게 되기도해요 ㅎ 감사합니다!
  • 새내기 (비회원)
    2018.2.4 17:13
    저도 가장친한친구가 양성애자인데 전혀 아무생각이 들지 않아요. 그러려니 하는데, 모든 사람들이 저같진 않으니까 괜히 섣불리 커밍아웃 하는건 좋지 않은 것 같아요. 그 친구도 친한 친구들에게만 말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대학이란 사회는 중고등학교처럼 몇년동안 본 친구들이 아닌 새로 만난 친구들로 이루어져있으니 더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동성애자인게 잘못은 아니지만 그것이 본의아니게 본인의 약점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한 마디 드리고 싶은 말은 그게 전혀 잘못된 것이 아니니 기죽지 마세요!! 어떤 선택을 하시든 글쓴 분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글쓴이 (비회원)
    2018.2.4 17:20
    아.. 하긴 대학이 중고등학교와는 다른 사회라고 듣기는 했었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ㅎㅎ 아 그리고 저도 이거 때문에 험한 꼴 많이 당해서 이제 왠만한 걸로는 상처받지 않아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하고 충고 잘 기억하겠습니다.
  • ㅇㅇ (비회원)
    2018.2.4 17:16
    너네들이 동성애를 하는건 자유지만 동성애자를 혐오하는 것도 나의 자유다. 생물적 본능을 거부하고 오로지 성욕을 위해 성병, 몸적 건강의 위험성을 무릅쓰는 너네들은 아무리 봐도 그냥 정신병자다. 너희에겐 에이즈 치료가 아니라 정신치료가 필요하다. 쓰레기들
  • @ㅇㅇ
    정신치료는 님부터 받아야할것 같네요. 어떻게 혐오를 정당화할수있는지?
  • @10111213
    ㅇㅇ (비회원)
    2018.2.4 17:30
    대다수가 이성애잔걸 알고 자기가 좀 특별하면 자기가 맞춰야지 다수가 자기에게 맞춰주길 원하는거 부터 일단 글러먹은 새끼지. 특히 내댓글보고 커밍아웃 꺼려졌으면 감사한줄 알아라. 자기일 아니라고 별생각 없다 하지 매체에 툭하면 희화화와 유머의 대상이 되는게 동성애인데, 겉으론 안그래도 뒤에선 호1모새1끼라고 칼꽂을 애들이 쟤네들이다
  • @ㅇㅇ
    미국가면, 대다수가 백인이니까 피부색을 하얗게 칠해야된다는 말인가요?
  • @10111213
    ㅇㅇ (비회원)
    2018.2.4 17:36
    비유가 정말 수준 보이는구나 동성애자가 이성애자 집단에서 성향을 숨기는게 피부색 바꾸는 일만큼 어렵니?
    내가 맞추라는게 사회에서는 여자좋아하라는 뜻인거 같냐?
  • @ㅇㅇ
    논리는 하나도없고 혐오로만 꽉 차있으신 분이네요.. 어떻게 사회생활은 가능한가요?
  • @10111213
    ㅇㅇ (비회원)
    2018.2.4 17:36
    너는 논리는 없고 감성만 차있구나. 너같은 애들이 정말 조심해야 하는 애들이지
  • @ㅇㅇ
    아니, 성적지향은 피부색같이 자기가 타고난 기질인데, 그걸 남이 바꾸라마라 할자격이 있는건가요?
    그리고왜 반말?
  • @10111213
    ㅇㅇ (비회원)
    2018.2.4 17:44
    아니 내가 바꾸라고 했냐고 ㅋㅋ 참나
  • @ㅇㅇ
    ㅂㅏ꾸라고 했는데? /대다수가 이성애잔걸 알고 자기가 좀 특별하면 자기가 맞춰야지/ 라면서요. 남한테 피해주는것도 없는데 남의인생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지.. 본인 앞가림부터 잘하시길.
  • @10111213
    ㅇㅇ (비회원)
    2018.2.4 17:48
    애휴 ㅋㅋ
  • @ㅇㅇ
    ^^
  • @ㅇㅇ
    뿌린대로 거둔다. 항상 두세번 생각하고 글남겨라.. 비싼돈들여 대학생 만들어놨더니 인터넷에 저급한 글 싸지르고 돌아다니는거.. 부모님도 아시니?

    뿌린대로 거둔다. 나중에 낳은 니 자식이 동성애자면 어떡하니? 그때도 /호1모새1끼라고 칼꽂을/거니?
    아! 그럴일은 없겠다. 결혼은 해야 애를 낳던가 하짛ㅎ
  • 글쓴이 (비회원)
    2018.2.4 17:36
    우선 ㅇㅇ님이 말씀하시는 '자기가 좀 특별하면 자기가 맞춰야지' 라는 생각때문에 이 글을 올리게 된 것이예요. 하지만 본인이 처음에 '동성애자를 혐오하는 것도 나의 자유다'라고 이야기하셨는데 '다수가 자기에게 맞춰주길 원하는거부터 일단 글러먹은 새끼지' 라고 한 것은 모순된 발언인 것 같아요.
  • ㅇㅇ (비회원)
    2018.2.4 17:41
    음.. 아무래도 사회를 구성하는 대다수가 이성애자이다보니 상대방이 저를 대할때 이성애자로 대해서 곤란한 질문이나 불편한 접근을 할때가 있어요. 그래서 사전에 예방하는 차원에서 커밍아웃을 했었어요! < 난 이댓글 보고 쓴 댓글임. 과거 경험에 비춰 지금 생각이 그렇게 바꼈으면 되려 격려해주고 싶네. 심한말 한거도 미안하고 대학생활 잘해라
  • 글쓴이 (비회원)
    2018.2.4 17:47
    아~ 계속 반복해서 보다보니까 무슨 말인지 이해했어요! 제가 커밍아웃하려는 이유에 대해서 반성해보게되네요.. 대학생활 열심히 하겠습니다!
  • 글쓴이 (비회원)
    2018.2.4 17:29
    음.... 저는 개인적으로 성관계할때 꼭 콘돔을 사용하고 있어요. 성적 쾌락이 좋긴하지만 건강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ㅇㅇ님은 아무래도 동성애자가 일부 언론이나 특정 단체에서 이야기할때 '동성애 = 성병' 이라는 걸 주요골자로 내세우는 걸 계속 봐서 그렇게 생각하실 수 도 있어요. 음 그러니까.. 동성애자 중 일부는 세이프성관계를 하려고 하고 일부는 성적쾌락만을 추구하기도 해요.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사람마다 다른 거라서.. 일반화는 하지 않아주셨으면 하는 거예요! 여튼 본인 생각을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비회원)
    2018.2.6 16:25
    뭔 맨날 에이즈얘기만 하냐 ㅋㅋㅋ 이성애자들은 에이즈 안걸리는 줄 알겠다 원인도 동성앤줄 알겠고 ㅋㅋㅋㅋㅋㅋ 남들 싫어하면서 욕하는게 본인 자유라고..? 지나가는 사람한테 욕하면서 내자유니까 신경쓰지 말라고 할 사람이네 ㅋㅋㅋㅋ 귀엽다 귀여워 생물적 본능을 거부한다 그랬는데 애초에 태어나기를 본능이 그런건데무슨 ㅋㅋㅋㅋ
  • 저를 좋아하는것만 아니면 노상관일듯
    허나 딱히 지지는 안함
  • @으허허허헠
    글쓴이 (비회원)
    2018.2.4 17:32
    의견 감사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철칙이 '이성애자를 절대절대절대절대 좋아해도 차라리 연을 끊자' 랍니다.. ㅎㅎ;; 폐끼치기는 싫어서요.
  • ㅇㅇ (비회원)
    2018.2.4 17:39
    뭐 존나 친해진판이면 사실 알면 멀리하지는 않을텐데 그래도 꺼림칙하지 특히 소수과면 소문 존나 잘퍼지니까 니성격이 존나 유쾌하지않는이상 학교다니기 힘들거다 그냥 커밍아웃을 하지를마
  • 글쓴이 (비회원)
    2018.2.4 17:50
    아.. 과 특성도 생각해봐야하겠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
  •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저라면 딱히 신경 쓰지 않을 것 같네요.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그렇다고 동정은 더더욱 할 생각은 없을 것 같아요. 대신 좀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아 이친구가 나를 이만큼 신뢰하는구나, 하고. 분명 저보다 커밍아웃에 대해 더 고민하셨을 테니 제가 함부로 이렇다, 저렇다 말할 권리는 없다거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 말은 해주고 싶네요. 당신이 동성애자라 해서 시선이 바뀌는 사람들은 거르세요. 만날 가치도, 상대할 가치도 없으니까요!
  • 글쓴이 (비회원)
    2018.2.4 17:52
    감사합니다. 특히나 마지막 말은 많이 와닿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끼얏호 (비회원)
    2018.2.4 17:55
    저는 별로 신경안쓰는데 근데 굳이 알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사회가 바뀐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래도 동성애에 관대한 사회가 아니라서요ㅠㅠ
  • 글쓴이 (비회원)
    2018.2.4 18:00
    의견 감사합니다!! 작년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엉첨 친해진 몇몇 ( + 입이 무거운) 에게만 이야기하려고해요 ㅎㅎ
  • @글쓴이
    새내기라 걱정 돼서 그러는데 죽어도 1학년 안에는 이야기 하지 마요 얼굴 알게 된지 몇 달 안된 사람들은 못 믿어요 소문 순식간입니다
  • 2018.2.4 17:59
    흠... 저는 앞에선 아무렇치 않은척 하다가 혼자서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많이 어색해지고 조심스러워질 것 같네요.... 특별히 혐오감은 들지 않지만 다소 불편해질 관계들을 위해 커밍아웃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
    물론 글쓴이 분이 상대방의 경계를 깰만한 내공이 있으시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지만요.
  • @SEUNG
    글쓴이 (비회원)
    2018.2.4 18:02
    내공이라.. 저는.. 그런 내공이 많긴 하지만 ㅋㅋ.. 글을 읽다보니 부산은 제가 사는 지역보다 인식이 더 긍정적이면 긍정적이지 부정적이지는 않은 것 같아요 ㅎ 하지만 장소적특성때문에 엉첨 친해진 친구에게만 이야기하려고합니다 ㅎㅎ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 @글쓴이
    2018.2.4 18:04
    넵ㅎㅎ 즐거운 대학생활 하세여~
  • 18새내기 (비회원)
    2018.2.4 20:03
    음 전 상관없지만 커밍아웃 안하시는게 그래도 좀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 글쓴이 (비회원)
    2018.2.5 00:05
    의견 고마워요 ㅎㅎ
  • ㅇㅇ (비회원)
    2018.2.4 20:34
    좀 싫음
  • 글쓴이 (비회원)
    2018.2.5 00:05
    의견 감사합니다 ㅎㅎ
  • 저도 별로 상관 안쓸 것 같아요! 제 친구가 커밍아웃을 한다면 뭔가.. 나를 믿어주고 용기내서 말해주는 것 같아서 고맙기도 할 것 같고...!! 하지만 세상에는 별의별사람이 다있으니 글쓴님은 정말 믿을만한사람에게 말하시길 ㅠㅅㅠ!!!!
  • 글쓴이 (비회원)
    2018.2.5 00:06
    고등학생때까지는 다 불고 다녔다가 믿을만한 친구만 남겼네요 ㅋㅋ.. 대학생때는 믿을 만한 사람에게 한번 말해보겠습니다 ^^
  • ㅇㅇ (비회원)
    2018.2.4 21:04
    저와 이성인 동성애자는 별 생각 안가질 거 같은데 동성인 동성애자는 조금 꺼려질거 같습니다.

    그리고 케바케인데 제 친구가(진짜 어지간한 베프가 아닌 한) 커밍아웃한다해서 저는 나를 믿어준다는 생각보단 꺼려함이 더 들거 같네요.
  • 글쓴이 (비회원)
    2018.2.5 00:07
    아.... 저도 제 경험 상 동성친구에게 동성애자임을 밝히면 반응이 극과 극이었고 이성친구에게 동성애자임을 밝히면 대부분 호기심으로라도 긍정적으로 쳐다봤던 것 같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
  • ㅇㅇ (비회원)
    2018.2.4 21:04
    저와 이성인 동성애자는 별 생각 안가질 거 같은데 동성인 동성애자는 조금 꺼려질거 같습니다.

    그리고 케바케인데 제 친구가(진짜 어지간한 베프가 아닌 한) 커밍아웃한다해서 저는 나를 믿어준다는 생각보단 꺼려함이 더 들거 같네요.
  • 오리구경 (비회원)
    2018.2.4 22:05
    전 상관없어요. 근데 그 친구한테 사고방식을 물어볼것 같아요. 신기해서. 동성애자 혐오하는 걸 넘어서서 물리적인 피해를 가하려고 하는 상대에겐 곁눈질도 같이 해줄 것 같구요. 그러나 동성애를 하는 장면을 직접 목격하고 싶진 않네요 거북할 것 같아요
  • . (비회원)
    2018.2.4 23:25
    이건 그냥 친구 있어도 해당되는거 아닌가요 굳이 동성애 프레임을 씌울 필요는 없을 듯
  • 글쓴이 (비회원)
    2018.2.5 00:18
    아 저는 그런 사고방식에 대해서 물어보면 음.. 처음에는 설명을 못했다가 보통 일반적인 이성애자들이 느끼는 감정을 겪는 상황에서 성별만 바꿔서 이야기해줘요. 가장 비슷한 것 같더군요 ㅎㅎ 그리고.. 이런 사고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싫어하는 분도 계세요. 이건 사람바이사람이예요 ㅎ.. 아 그리고 저도 남자랑 여자가 이성애하는 장면을 보면 좀.. 그래요.. 사랑하는 대상만 다르지 감정은 비슷한 것 같아요!
  • (비회원)
    2018.2.4 23:21
    난 왜 남이 서로 사랑한다는데 찬반하는지 잘 모르겠음... 딱히 동성애 친구를 무조건 사귀고싶은 건 아니고, 그냥 친구가 동성애를 하고 있다고 해도 그냥 얘가 힘든 사랑을 하고 있구나 싶어서 걍 술 한 잔 사줄듯.
    이건 그냥 내가 양성애자인가 고민해본적도 있고 한 사람이아서 하는 얘기.
  • 글쓴이 (비회원)
    2018.2.4 23:57
    그렇게 생각하고 있군요.. 고마워요 ^^ 위로가 되네요!
  • 흐규흐규 (비회원)
    2018.2.4 23:21
    나도있어요. 18학번. 우리 힘내요. 괜찮아요.
  • 글쓴이 (비회원)
    2018.2.4 23:59
    익명이라 자세히 이야기하고 싶어도 못하네요 ㅎㅎ.. 힘냅시다 ^^
  • 게이쉐이 (비회원)
    2018.2.4 23:38
    가족들 한테까지 커밍 할 수 있는 배짱있는 친구 아니면
    일반친구는 그냥 일반친구로 남아요
    내가 형인지 오빠인지는 모르겠는데 내 주변에서 많이 봐서 잘 알아
    나는 내 일반친구들이 나 여자 존나 좋아하는줄 알아ㅎㅎㅎㅎㅎ
  • 글쓴이 (비회원)
    2018.2.5 00:03
    저는 우리 가족이랑 고등학생 친구들한테 다 커밍아웃했어요 ㅎㅎ 그래서 진정으로 남는 친구는 6명 정도예요! 커밍아웃하면 장점이 진짜 소수의 친구지만 영원한 우정이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ㅋ 그리고 전 게이예요 형(??) ㅎㅎ
  • 게이쉐이 (비회원)
    2018.2.5 00:06
    그러면 뭐 이미 이성애자들의 그런 엿같은 시선과 대우를 경험해봤겠네ㅋㅋㅋㅋㅋ
    근데 너도 사회생활 하고 그럴거잖아.... 아직 성소수자들이 그걸 밝히고 살아가기엔 힘듦....
    그래도 뭐 하겠다 싶으면 군대 갔다와서 해ㅋㅋㅋㅋ글고 군대에서 간부들한테 커밍하면 존나 피곤해진다
    그리고..........사람들 이글 보면 욕할수도 있겠지만 안해야 군생활 재밌닿ㅎㅎㅎㅎㅎ
  • 글쓴이 (비회원)
    2018.2.5 00:10
    저 자습 중에 칼로 찌른다고 소리치는 애도 있었는데요 하핳;; 그런 대우는 뭐.. 많이 받아봐서 오히려 멘탈이 튼튼해졌어요!! 형 말씀 참고할게요 ㅎㅎ 근데 저.. 군대를 개인적인 이유때문에 공익으로 가요 하하;;
  • 게이쉐이 (비회원)
    2018.2.5 00:16
    그래그래~~~~학교 생활 재밌게 잘하고!!!
    나는 웬만하면 대학교 동기들한테는 안했으면 싶다~~~화이팅!!
  • 글쓴이 (비회원)
    2018.2.5 00:18
    참고할게요 형 ㅎㅎ 감사합니다!
  • 18학번 (비회원)
    2018.2.4 23:46
    난 바이야. 근데 남자는 트라우마 땜에 못만나겠고... 여자만 만나 ㅜㅜ 난 벽장으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구.. 커밍아웃 정말 못하겠어... 그냥 남자 존나 밝히는척 하는데 ㅅㅂ ㅜㅠㅠㅠㅠㅠㅠㅜㅜ 힘들다
  • 글쓴이 (비회원)
    2018.2.5 00:04
    힘내 ㅠㅠ.. 성소수자 사이에서도 바이는.. 어.. 좀 편견 아닌 편견이 있다고 들었는데 ㅠㅠ.. 너가 더 힘들 수 있을 것 같아 ㅠㅠ 화이팅하자!!!
  • 18학번 (비회원)
    2018.2.5 00:25
    그치 바이 싫어하는 사람들 참 많어.. 막 레즈인줄알고 사겼는데 나랑 헤어지고 남자만나더라! 이 이유가 크다던데... ㅜㅜ 자기는 일반 킬러라면서 바이는 싫어 빼액 하는 사람들 있는데 자기한테 넘어온 일반은 사실 바이인줄 몰랐던 바이인데 말이야 ㅋ.. 하... 정말 화이팅하자!
  • 글쓴이 (비회원)
    2018.2.5 00:36
    하긴.. 생각해보면 그 분 한 말도 모순이네요..!! 애초에 저는 음.. 바이인 걸 모르시는 일반분을 건드리는 거 자체에 대해서 (킬러라고 자칭하며, 진짜 너무 좋아서도 아니고 ㅠㅠ) 좀 부정적이네요. 아무쪼록 좋은 인연 만드시길!! 화이팅하세요!
  • 공대18 (비회원)
    2018.2.5 00:11
    중학교때 절친이 게이인걸 알고 일부러 피해다니고 꺼려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미안하고 부끄럽내요..
    어릴땐 동성애를 안좋게보다가 많이 배우고
    사고가 넓어지면서 지금은 동성애를 존중합니다.
  • 글쓴이 (비회원)
    2018.2.5 00:20
    대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 저에게는 감사한 이야기네요! 혹시 그 친구랑 연락을 끊으셨나요??
  • 사바사? 어떤 성별에 좀 더 호감이 가냐의 차이일 뿐으로 느껴져서 동성애 자체는 별 감흥이 없는데 성관계쪽으로 얘기가 많이 오가면 좀 그럼.. 동성애 아닌 사람도 이 사람 저 사람 자고다니는 거 들으면 기분 나쁜 거처럼
  • @냔냐
    글쓴이 (비회원)
    2018.2.5 00:34
    아~ 무슨 말인지 딱 이해했어요. 제가 예전에 했던 실수네요. 참고하겠습니다!!
  • 18 (비회원)
    2018.2.5 00:32
    상관 ㄴㄴ 거부감든다기보다 솔직히 새롭고 궁금한 것도 많은 것 같아요 이때까지 주변에서 커밍아웃한 사람이 없어서 어떤지 연애얘기도 듣고 편하게 얘기하고싶은데 ㅠㅠㅠ 이렇게 궁금한게 많다는게 실례일것같기도해서 그냥 아무렇지 않은척할 것 같아요 음 암튼 그냥 이성애자 친구랑 똑같음 다만 동성애자에 대한 호기심?이 좀 있다고해야 하나 .. 그렇다고 제가 동성애자인건 아니구요,조금은 특별하게 느껴져요 특별한게 아닌데 그쵸 ㅠㅠㅠ 제 주변에서 많이 못봐서 그런가봐요 부산이란 집단에 대해서 말하긴 좀 애매해요 너무 나뉘어서
  • 글쓴이 (비회원)
    2018.2.5 00:38
    저랑 친구였다면 저 한명에 대한 이야기지만 그냥 이야기 나눴을 텐데 아쉽기도 하네요 ㅋㅋ 호기심으로 관심 가지는 게 이해의 시작이라면 저는 그것에 대해서 굉장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요 물론 이것 역시 사바사긴 하지만요 ㅎㅎ 꽤나 많은 분들이 이야기해주셔서 어느정도 어떻게 처신해야할 지는 감이 잡혔어요 ㅎㅎ 긴 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8 (비회원)
    2018.2.5 00:56
    네넹 아쉽다니..답변 감사합니다 ㅠㅠ 저는 동성애를 부정하고 싶지 않아요 그냥 소수자로서 사람들과 많이 소통하셨음 좋겠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글쓴이 (비회원)
    2018.2.6 04:00
    저도 동성애자, 성소수자의 문화를 오히려 음지보다 양지로 끌어올려 실제로 존재하는 나쁜 사람들을 몰아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아무래도 사회분위기도 그렇고 주변에서도 나댄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 어려울 것 같네요 ㅠㅠ.. 여튼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 @@@ (비회원)
    2018.2.5 02:38
    저는 양성애자이지만 글쓴이님의 마음이 너무 공감돼요 밝히고 싶은데 시선 때문에 못 밝혀서 힘들었는데 헤어지고나니 그냥 공개적으로 사귀어 볼 걸 후회가 되네요 ㅠㅠ 기회가 된다면 글쓴이님이랑 이야기 해보고싶어요 응원합니다 화이팅!! 글의 주제를 벗어난 것 같지만 댓글을 달고싶어서 달아봐욧..
  • ㅇㅇ (비회원)
    2018.2.6 01:35
    기숙사 룸메만 아니었으면 합니다
  • 글쓴이 (비회원)
    2018.2.6 04:01
    아..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만약 상대방이 포비아라면 조용히 퇴소하겠습니다.
  • ㅎㅎ (비회원)
    2018.2.7 20:45
    여기에 무식한 차별주의자들 많네요 아직 사회가 성소수자에 익숙하지 않은 환경이라서 그런듯 시대가 지나면 점차 변해가겠죠 ㅠ 꼰대들 자기 주장 철회 안하는거랑 똑같네요 무논리...
    교육의 차이랄까.. 똑같은 교육받고도 생각의 차이랄까..호모포비아는 변할 수 가 없나봐요
    좋은 교육받은 우리 뒷세대 아이들은 포비아적 발언을 하는 사람이 별로 없을 거에요 힘내세요!! 파이팅
  •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것만으로 행복하다 생각합니다! 근데 그런 커밍아웃은 신중히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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