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에 대한 팩트

글쓴이2018.11.06 11:20조회 수 1794추천 수 17댓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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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성애가 에이즈의 원인이다?

 에이즈의 직접적 원인은 난잡한 성교, 콘돔 미착용입니다.

그래서 에이즈 비율을 낮추고 싶으면 동성애자체를 금지할 게 아니라 난잡한 성교, 콘돔사용을 증진하면 됩니다.

이미 동성애, 동성혼 까지 합법화 시킨 네덜란드에서는 합법화 후 동성간 에이즈가 줄었습니다. 이처럼 합법화로 양지화 시키고 제대로된 교육과 캠페인 의식수준을 끌어 올리면 됩니다. 어차피 인류 역사를 통틀어 동성애가 계속 존재한것과 같이 동성애를 아예 없앨수 없는 거라면 안전한 동성애를 구조화하는게 에이즈 퇴치에는 더 효율적 방법입니다.

 

2. 에이즈가 동성애 금지의 근거가 되느냐?

 한마디로 안됩니다. 법의 관점에서 안됩니다. 에이즈 위험이 있다고 동성애를 금지시키면, 똑같이 위험이 있는 이성애도 금지 시켜야 합니다. 법은 같은 문제는 같게 다루고 다른 문제는 다르게 다루거든요. 

 

3. 동성애는 선천적이다? 후천적이다?

 의학적, 과학적으로 확립된바 없습니다. 외려 동성혼을 합법화시킨 네덜란드를 비롯한 유럽과, 미국의 정신의학회는 동성애를 정신병의 분류에서 제외시켰습니다. 뇌과학의 발달에 힘입어 외적인 성과 내적인 성은 다를 수 있으며(트젠수술합법화)  성적지향은 개인의 선택임을 인정 했습니다.

더해서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그것이 동성애를 합법화 하는 것과는 관련없습니다. 후천적으로 담배를 피든, 술을 마시든, 게임을 하든, 어떤 종교를 믿든, 누구와 성관계를 하든 그것이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않는 한 개인의 취향의 자유를 제한 할 순 없습니다. 

 

4. 동성애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나요?

법학의 관점에서 보면, 동성애를 불법화 하려면 반대편에 있는 사회의 공익이 심하게 훼손 되거나, 사회 질서를 파탄시키거나 하는 더 큰 문제가 있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동성애가 합법화되어 가는 추세이며 한국도 동성애에 대해 많이 열려가는 추세입니다.(홍석천 씨등이 방송에서 무리 없이 활동 하는것 등이 이를 증명 하며 각종 갤럽 결과가 있습니다) 더 이상 타인이 동성애를 보면 혐오감이 든다는 이유로 동성애를 반대하기엔 그 이유가 퇴색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사회질서를 파탄시키는것은 동성애자들이 아니라 일부단체의 동성애에 대한 혐오감 조성으로 인한 갈등 증가, 국민 분열 등 입니다. 

 

5. 애기를 못낳는다?

제일 근거로써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왜냐면 입양으로 해결하면 되거든요. 동성애를 합법화한 선진국들은 동성애 찬성 -> 생활동반자법(가족의 형태로 인정함) -> 동성혼, 입양 합법화 입니다. 네덜란드등의 국가는 동성혼 가정이 입양으로 동성혼 가정의 재생산 기능을 한다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더불어 임신이 불가능 하기에 동성혼을 금지한다는 것은 법의 관점에서 봤을때 불가능합니다. 그러면 불임인 이성애 부부의 결혼을 금지해야 합니다. 다시한번, 법은 같은 문제는 같게 다루고 다른 문제는 다르게 다루기 때문입니다.

 

6. 아빠가 두명인 가정이 말이 되냐?

 가족의 역할은 자식에게 사랑, 신뢰, 안정을 주는 울타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관점에서 동성부부는 정당화 됩니다. 자식에게는 여자엄마 남자아빠가 있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부모가 얼마나 부모의 역할을 하는지가 더 중요한 겁니다. 일부 자격없는 이성부부보다 동성부부가 이 역할은 더 잘 합니다.

 

동성애자도, 기독교인도 아니지만  일반인의 입장에서 동성애를 고찰해보니 그 반대논거가 법적으로, 과학적으로, 논리적으로 너무 빈약하다는 생각을 하여 제 의견을 나눕니다.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는 사회가 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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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팩트 : 내자식이 동성애자이면 한숨나옴
  • @처절한 갈대
    이런 사람들 사이에서 상처받을 생각을 하니까 한숨과 눈물이 나오죠
  • @처절한 갈대
    꼭 게이 아들 낳으세요~^^ 동성애자 부모님은 이성애자입니다
  • 5번 뭔소린지 모르겠어요
    입양하는 애는 누가 낳아요
  • @답답한 벋은씀바귀
    누구든지 낳죠 고아원 보시면 알 수 있듯이 낳고 양육권을 포기한 부모도 많아요 ㅎㅎ글쓰신분은 동성애 때문에 애를 낳지 않는다는 논리가 잘못됐다고 하시는거 같아요
  • 모태신앙이고 기독교인이지만 사실 에이즈 끌고와서 동성애자분들 정신병자 취급하는건 매우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걍 제 생각이에요) 다른거 다떠나서 제주변에도 게이 몇명있는데 다 똑같은 사람일뿐...
  • 애초에 존재하는 사람들을 반대한다는데 탄탄한 논리가 있는지 의문...
  • 같은 논리로 태극기 집회, 메갈, 일베 등등 다 존중받아야죠??ㅎㅎ 그리고 다 떠나서.. 부모님 가슴에 대못 박는 행위아닌가요? 불효인 것을 안다면 빠르게 치료받아야할 정신병이죠
  • @민망한 자귀나무
    그렇게 태어난걸 어떡하겠어요....;;;ㅇㅅㅇ 제 주변 동성애자들은 다 선천적으로 그런거 같다라고 생각하더라구요.(싸울생각은 없음..!)
  • @민망한 자귀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11.6 11:36
    태극기 집회자체는 사상의자유, 집회 결사의 자유로 금지할수 없습니다. 메갈, 일베는 집단간 혐오조장, 국민분열, 사회분열등 그들의 표현의자유에 비해 침해되는 공익이 크므로 제한할 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동성애와 위에 나열 하신것들은 다르기때문에 다르게 취급가능합니다.
  • @민망한 자귀나무
    뭔소린지 사상의자유 집회결사의자유 표현의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실정법에 어긋나지않으면 님이말한 세 집단도 당연히 존중받는겁니다 민주주의국가가 뭔지 개념이없으신듯ㅋㅋ
  • @조용한 왕솔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11.6 11:47
    아니요. 태극집집회는 표현의 자유때문에 금지 할 수 없습니다. 태극기집회 허용한다고 국가 근본적 민주질서가 무너지진 않고요. 메갈, 일베등의 사이트에서 올리는 모든 게시글들을 금지할순 없습니다. 표현의 자유때문에요. 다만 혐오조장, 남녀분열조장, 지역감정조장, 근거없는욕설, 타인 모욕등 타인과 국가통합에 저해되는 표현에 한해선 제한 할 수있고, 또 이미 제한하고 있습니다. 명예훼손, 모욕죄등으로 이미 국가는 혐오표현의 자유를 일부 제한하고 있는 샘이죠. 그런데 동성애는 도대체 타인과 국가에 어떤 피해를 입히나요?
  • @글쓴이
    죄송한데 님에게 댓글단게아니고 제 글한번만더읽어보세요ㅋㅋ
  • @민망한 자귀나무
    불효라면 정신병이다?? 매우 극단적이고 말이 안되는 잘못된 논리비약이네요.
    자귀나무님 부모님께서 서울대 못간걸 매우 큰 불효라 생각하신다면 님도 바로 정신병행이라는 논리가 성립됩니다.
    매우 잘못됐죠??
  • @참혹한 상추
    본인이 비약을 하시네요? 저 문장으로 불효=정신병이라고 귀결될 수 있나요 어떻게.. 동성애는 정신병입니다. 단순히 독립적으로 적은 겁니다. 일반적으로, 사회적으로 인식되는 불효개념을 언급한거지 각 부모님 마다의 주관적 의식을 얘기한게 아닌데요? 무엇보다도 논리를 거기까지 비약시키는, 평소 본인과 부모님이 받는 스트레스를 남에게 대입시키는 본인 뇌가 잘못된것같습니다. 동성애 친구랑 같이 정신병원 먼저 갔다오세요
  • @민망한 자귀나무
    본인이 위 댓글에서 동성애는 정신병이라고 주장하는 것의 근거로 든게 부모님 가슴에 대못을 박는 불효이기 때문이다 라고 한 것 아닌가요? 외연을 넓게 잡았다가 제가 지적하니 황급히 외연을 좁혀서 일반적으로 그렇다라고 하네요. 본인의 주장과 근거조차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니... 안타깝네요
    또한 어떤 현상에 대해서 정신병이라고 정의내리는 것은 일반적인 사람들이 그러한 감정을 느낀다하여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일반적인 부모들이 어떤 행위를 불효라고 느낀다해도 그걸 정신병으로 진단하자는게 진지하게 나올 수 있는 말인가요? 일반적인 부모님들은 자식이 공부를 잘하기를 바라고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기를 바라는데, 지금 그런 일반적인 기대에 어긋나는 탈선청소년들은 동성애자들에 비해 훨씬 많은데 그들도 다 정신병인가요? 전혀 논리적이지가 않네요
  • @참혹한 상추
    넓게 잡은 적 없습니다. 혼자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혼자서 결론짓는 대화 방법은 누구에게 배우셨습니까?
    우리나라는 동성혼이 금지입니다. 동성혼이 사회가치에 반하며 불법이고 비정상적인 행위임을 명백히 한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회에서 동성애가 신체적 문제가 아님을 고려할 때 정신병이라고 일반적으로 얘기하기 상당히 무리가 없습니다. 불효인 것을 알면서도 하는 것도 문제이고, 뿐만 아니라 동성애는 치료받아야할 정신병인것도 맞는 겁니다. 뜬금없이 황천포로 빠지시는데.. 탈선 청소년들이 정신병이 있다면 치료받아야 하겠죠..왜 자꾸 논리에서 탈선하십니까
  • 5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매우 찬성합니다
    다만 5번의 경우에는 만약 제한없이 동성애가 허용되는 경우라도 소수의 사람들만 동성애를 하게될 것이기 때문에, 출산률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동성애를 금지한다하더라도 동성애자인 이들이 이성과 결혼해 아이를 낳을 것이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출산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동성애를 금지하자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 동성애를 하는 것도 자유고 동성애를 싫어하는 것도 내 자유인데 동성애자들이 이해를 강요하는 사람이 많아서 참 모순적이라고 생각. 퀴어축제같은걸 보고나서 그냥 극혐해 하는걸로 나는 선택을 했음.
  • @세련된 관음죽
    동성애자들이 이해를 강요하는 태도를 보이고 그에 따라 관음죽님이 ㄱㅎ하시는 것도 개인의 자유죠
    저도 넘모 싫어합니다....
    다만 이걸 호불호를 넘어서 법으로 규제하고 제재해야 한다는 일부 의견에는 반대합니다
  • @세련된 관음죽
    글쓴이글쓴이
    2018.11.6 11:58
    넵. 싫고 좋고의 감정은 개인의 자유라 생각합니다. 누구나 누려야하는 중요한 자유입니다. 매우매우 존중합니다. 다만, 합법 불법화의 논의는 좋고 싫음의 문제가 아니라 논리와 무논리간의 문제입니다. 불법화하여 차별하는것이 차별할만큼의 타당한 근거가있는지 먼저 따져보아야 하기때문에 고찰해 보았습니다. ^^!
  • 국가통합에 해가되는것은 본인이 결정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대단하시네요
    북한에서도 참 좋아할듯 국가 통합을 그렇게 생각하신다면요
  • @살벌한 다래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11.6 12:10
    이미 헌법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내용 들고온거구요, 제가 결정한건 없습니다. 동성애는 어떻게 남에게 피해를 끼치고 어떻게 국가에 피해를 끼치나요? 팩트에 근거한 의견 제시바랍니다. 당장 동성애에 관한 국민의식이 긍정적으로 변하고있다는 설문과, 갤럽, 사회상황, 국제적 동향등 백여가지가 넘는 자료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항상 반대자들은 남한테 피해를 끼친다는 근거로'내가 싫어한다'정도 밖에 없더군요. 그리고 북한이야기는 갑자기 왜 하신건지 의문;;
  • 호모포비아님들 논리 생성하시느라 고생많으심
  • 사실 동성애자 혐오 표현이 거칠게 나오는 것중 하나가 그놈의 미친 퀴어 축제 때문임. 더러워 죽겠음 진짜. 일반인이 수영복만 입고 돌아다녀도 꼴보기 싫은데 속옷만 입고 행진하고, 망사스타킹 입고.. 진짜 혐오 해주기를 바라는 집단같음
  • @행복한 쇠물푸레
    나도 동성애 하던말던 신경안쓰는 쪽인데 퀴어축제는 금지하거나 해서는 안되는 조항을 집어넣어야한다고 생각함
  • 어차피 인류 역사를 통틀어 동성애가 계속 존재한것과 같이 동성애를 아예 없앨수 없는 거라면 안전한 동성애를 구조화하는게 에이즈 퇴치에는 더 효율적 방법입니다.
    => 말이 안되는 논리입니다. 막을 수 없으니까 허락해야한다? 이 논리는 결국 기준을 없애는 방향으로 가자는 뜻입니다. 이런 논리로 수 많은 것들이 통과되어왔습니다.

    에이즈 위험이 있다고 동성애를 금지시키면, 똑같이 위험이 있는 이성애도 금지 시켜야 합니다. 법은 같은 문제는 같게 다루고 다른 문제는 다르게 다루거든요.
    => 이성애와 동성애가 단지 에이즈 감염률 차이만있는 것이 아니죠? 말씀대로 다른 문제는 다르게 다루어야합니다. 여러 다른 점이 있지만 근본적으로 이성애가 없으면 세대유지 자체가 안되는데 동성애랑 어떻게 갖게 다룰 수 있는 건가요? 다만 에이즈 문제가 가장 핫한 이유는 이 문제에 대해 국가적으로 입을 단속시키고 있죠? 인권보도준칙이 대표적이고 질병관리본부 감염병포털을 봐도 에이즈는 만성질환이라느니 동성애와 이성애 사이에 감염률 차이가 별로 없다느니 합니다.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그것이 동성애를 합법화 하는 것과는 관련없습니다. 후천적으로 담배를 피든, 술을 마시든, 게임을 하든, 어떤 종교를 믿든, 누구와 성관계를 하든 그것이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않는 한 개인의 취향의 자유를 제한 할 순 없습니다.
    => 왜 관련이 없나요. 선천적이면 그 자체로서 반대할 수 없습니다. 인간은 날 때부터 존엄합니다. 그러나 후천적이라면 얘기가 다르죠.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지도 않구요. 님한테 피해 없으면 다른 사람이나 국가전체적으로 피해가 없는건가요?

    법학의 관점에서 보면, 동성애를 불법화 하려면 반대편에 있는 사회의 공익이 심하게 훼손 되거나, 사회 질서를 파탄시키거나 하는 더 큰 문제가 있어야 합니다.
    => 동성애는 이미 합법입니다. 오히려 차별금지법으로 동성애반대를 불법으로 만들고자 하는게 주요 쟁점이죠.

    입양으로 해결하면 되거든요.
    => 그 애는 누가 낳아요? 이 주장은 동성혼을 합법화하기로 못박아놓고 대안을 찾는 접근법밖에 안됩니다.

    그러면 불임인 이성애 부부의 결혼을 금지해야 합니다.
    => 남녀가 불임인 부부랑 본질적으로 불임인 동성애부부랑 어떻게 동일선상에서 봅니까.. 불임이라는 한측면에서만 동일하면 그 부부의 특성 자체가 동일한가요. 다르니까 다르게 봐야죠.

    일부 자격없는 이성부부보다 동성부부가 이 역할은 더 잘 합니다.
    => 이 무슨 비약인가요.
  • @허약한 뽀리뱅이
    수많은 것들이 통과되어왔다는 건 사실입니다.
    세대유지를 논하는 건 성소수자가 성다수자가 된 이후에 합시다.
    에이즈가 급성질환이 아니잖아요. 당연히 만성질환 맞고, 약학이 발전할 수록 더욱 그럴겁니다.
    환자가 사회에 피해를 줄 수 있으니까 우리나라에는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이라는 법률이 존재하는 겁니다. 보균자들은 그 균을 확산시키면 안되겠죠
    동성애.. 반대하셔도 됩니다. 반대한다고 안할 것도 아니고. 그걸로 부당하게 차별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인간은 인권이 있지만 바이러스는 인권이 없으니까 거기에 대해 논하시면 됩니다.
    예방하고 방지하는 방법.. 좋은데 그 방법을 효과적이고 적절하게 하시면 됩니다. 안전하게 하라는 말을 하기가 참 쉽지가 않죠? 이해합니다.
  • @잘생긴 홍초
    소수자는 숫자가 소수라서 소수자가 아닙니다. 이미 동성애자는 소수자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벌써 차별금지법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않습니까? 반대의견을 혐오라고 규정하고 실정법으로 처벌하는 법이 공영방송에서 논의되는 상황입니다.

    에이즈는 또한 만성질환화 된 전염병입니다. 그러나 여기저기 만성질환만 강조하는 것은 질병의 위험성을 제대로 알려 예방하는 국가의 임무를 저버리는 것입니다. 인권보도준칙에 따르면 특정질병과 특정집단을 연결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래서 에이즈의 위험성이 과소평가되어 얻는게 무엇일까요.

    당연히 부당한 차별은 안됩니다. 한 인간으로서 인간으로 태어났기에 모두가 존엄합니다. 하지만 차별금지법은 얘기가 다르죠. 역차별입니다.
  • @허약한 뽀리뱅이
    차별금지법이 표현의 자유나 생존권을 침해하면 법 제정 이후에 위헌심사청구를 하면 될 것이고,
    과소평가는 에이즈와 동성애자를 결부시키지 말고 에이즈의 위험성을 적정평가 하시면 됩니다.
    역차별은 윗문장으로 갈음합니다.
  • @허약한 뽀리뱅이
    글쓴이글쓴이
    2018.11.6 13:46
    1 . 에이즈를 퇴치하는 방법은 동성애 불법이아니라 에이즈자체의 원인을 없애는 겁니다. 그리고 에이즈 원인 자체를 없애는 것이 에이즈 퇴치의 가장 효율적 방법입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반복적으로 말하는데, 조금 지치네요ㅜㅜ 더이상 에이즈를 끌고와서 하는 반박에는 글을 달지 않겠습니다. ㅠㅠ

    2. 후천적이라 한들 동성애가 타인과 국가의 어떤 법익을 침해하나요? 근거없는 반복된 주장은 토론 상대방을 지치게 하시네요.. ㅠㅠ 주장이 근거고 근거가 곧 주장인식에는 더이상 반응하지 않겠습니다.

    3.동성애를 하면 인류유지가 안된다 하시는데.. 소수의 동성애자들로 인류는 무너지지 않습니다. 님처럼 쌍수들고 반대하는 사람, 이성애자가 다수인 사회에서 소수의 동성애자들 때문에 인류가 무너진다는 생각은, 죄송하지만 인류를 너무 얕잡아 보신것같습니다.

    4.차별을 하는데 합당한이유가 없다면 차별은 금지되어야 합니다. 인종차별, 유대인차별등 합당한 이유가 없는 차별이기에 차별금지법은 정당합니다. 제가 원글에서 쓴 여러 근거와 같이 동성애자들을 차별하는 합당한 근거를 찾기 어렵습니다.

    5. 입양시 애는 누가 낳는 다니요? 아이를 양육할 능력이 되지않는 사람이 낳겠지요. 주장이 뭔지 모르겠네요. 혹시 동성애가 창궐해 아이가 전부 없어질 것이란 주장을 펼치신거라면 다시 한번, 동성애 합법화 한다고 인류 전체가 동성애자가 되는 일은 없을겁니다. 역사상 단 한 국가라도 국민 전체가 동성애자가 된 사례를 들고오세요 그렇다면 인정하겠습니다.

    6. 불임을 기준으로 결혼을 반대하면 그 기준으로 같고 다름을 판단해야죠. 아기를 못 낳아서 동성혼 금지면 아기못낳는 불임 부부도 결혼 금지 입니다. 둘에서 다른 점이 뭔가요? 다른점을 제시해 주세요 매번 "설마 같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이런식의 주장에는 더이상 반응 하지 않겠습니다. 불임이라는 분야에서는 두집단 똑같습니다.

    동성애든 동성혼이든 반대하는 측의 주장을 들어보면 제 근거로 전부 논리적으로 반대 가능합니다. 새로운 반박을 할것도 없이 다시 제 원글의 주장으로 반박 가능하더군요.
  • @글쓴이
    논리적 반대가 아니라 현상을 너무 과소평가 하시고 근시안적으로 보고 계십니다. 이미 다 언급됐는데도 불구하고 아니라고 하시며 합의점이 없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근본적인 문제가 합의에 도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2번의 경우 후천적이라면 흡연자와 동일선상에 놓고 이야기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흡연자보고 폐암의 위험성을 이야기하면 차별인지요. 그 논리가 현재 차별금지법 논리와 다르지 않음을 아시지 않습니까..?

    4번의 경우 인종,유대인차별 예시도 선천성이 반박되면 틀린 예시입니다. kbs토론에서도 왼손잡이 예를 들더군요. 전문가들 수준에서도 아직까지 선천적이라는 걸 주장한다는 방증입니다. 이 문제가 해결이 안되니 지지부진할 수 밖에요. 지치시는것 이해합니다.

    3번은 인류를 얕잡아본게 아니라 님께서 너무 과신하시는 것입니다. 당장에는 큰 변화가 없어보일지 모르겠으나 이부분도 후천적임을 인정하신다면 교육을 통해서 더 많은 동성애자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벌써 우리나라는 0.3%인데 반해 미국영국은 2~3%로 보고됩니다.

    5번에서 애를 누가 낳느냐는 질문은 생명은 남녀사이에서만 잉태된다는 것입니다. 거기서 사정이 생겨서 입양아가 된 아이를 불임부부나 동성애부부가 키우는것인데 근본적으로 동성애부부는 생명을 가질수가 없음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6. 동성혼 반대는 불임뿐만 아니라 복합적인 이유가 있어요. 동성애가 후천적이라면 동성애부부사이에서는 동성애자가 나올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유전자가 있어서가 아니라 보고 배운게 동성애 부모님의 삶이기 때문이죠.

    결론적으로 이건 선천적이냐 후천적이냐가 해결되어야하는 것입니다. 여러 논문에서 선천적인 요소는 간접적인 영향만을 주는 것이지 결국은 본인 선택임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탈동성애 사례가 있으며 탈동성애자 스스로가 상담을 통해 이성을 보고 성적끌림이 생기는 수준까지 4년이 걸렸다고 자기 얘기를 하는데도 이것조차도 혐오라고 못 올리게 하고 보고도 듣고도 믿지 않는게 현 상태입니다.
  • 난 동성애는 반대 안하는데 게이들은 반대함 구글에서 검색 걸리는 게이 커뮤(시럽) 같은곳 가봤는데 공개된 곳인데도 엄청 문란하고 더럽게 놀았던 썰이 가득가득 하더라구요
    호텔 샤워기로 센조이는 기본이고 찜방가서 콘돔없이 성행위 하는거나 공개됐지만 은밀한 특정 장소에서 성행위한 썰들 퀴어 퍼레이드에서 문란한거 등등 진짜 역겨움
    거기다 우리나라 에이즈 환자중 95%가 남잔데 이건 어케 설명할건가요? 그냥 다 항문성교로 옮은건데 팩트는 안보고 무조건 넌 호모포비아고 그저 혐오를 하는것 뿐이라고 감정에 호소하고 있음
    구글 검색해봐도 레즈들은 더럽게 논 경험담 푸는게 1도 없던데 게이들은.... 그냥 답이없음
  • 동성애 가정에 입양된 아이가 제대로 성장한다는걸 어떻게 판단해요? 물론 부모역할 제대로 못하는 이성부부도 많지만 동성부부가 정상적인 아빠와 엄마의 역할을 한다고 하더라도 거의 대부분의 가정이 이성부부인 이상 아이에게는 안좋은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순히 해외에서 동성부부 입양을 허용했다고 해서 옳다고 판단하는건가요?
  • @정겨운 괭이밥
    글쓴이글쓴이
    2018.11.6 13:23
    동성애 부부가 부모의 역할을 한다면 아이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칠 이유는 없구요. 문제로 드신게 이성부부자녀가 다수인 사회에서 동성부부 자녀가 겪을 차별적시선이 그 아이를 불행하게 할거라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차별적 시선이 문제인거지, 동성혼이 문제라고는 할 수없습니다. 그런 차별적 시선을 없애기 위해 그 어떤 국가도 바로 동성혼을 합법화 하진않았고 시민인식 개선을 할 수있는 유예기간으로 "생활동반자법"을 제정해 동성혼을 제도권안으로 끌어들여 권리를 주는대신 일정정도의 책임을 줍니다. 그렇게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고 사회적 합의가 개선되면 동성혼을 합법화합니다. 한국도 당장 동성혼을 합법화 하진 않을겁니다. 수십년이 걸리겠죠. 그런 기간이 지나면 동성부부의 자녀또한 사회적 차별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행복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을겁니다.
  • 근데 그냥 싫은데 그것도 잘못된건가요 똥냄새싫어하듯이 그냥 싫음
  • 무턱대고 빼애애애액 거리는 꼴페미들 보다 훨씬 낫네요 암을 치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 서로 다름을 인정해야하는 사회라 그럼 그런 논리로 다 인정하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성매매는? 그 사람들 맘인데 어때
    동물성애자는?
    동물학대는?
    서로 다름을 인정해야한다는 말이 참 맞는 말인 것 같지만
    제일 위험한 말
  • @뛰어난 둥근바위솔
    뭐라 할말이 없네요
  • @뛰어난 둥근바위솔
    이미 범죄행위랑 동일선상에 놓고 생각하고 계시네요
  • @피곤한 황벽나무
    서로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는 말이 위험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금 범죄행위로 규정된 것이지만
    성매매가 합법인 나라들, 수간합법화된 나라들 처럼
    그런 서로 다름을 인정해야한다는 생각이 우리나라의 법도 바꿀 수 있습니다
  • 팩트라고 해놓고 궤변을 쭉 늘어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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