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입니다.. 질문이 있어요 선배님들..

글쓴이2019.07.11 07:19조회 수 691댓글 15

    • 글자 크기

이번에 첫학기 다행이 잘해서 4.43 이라는 나름 훌륭한 성적을 받았는데,

 

선배들은 취준이라고 하는 걸 엄청 힘들어하시더라구요.. 학교생활 제외하고 1년간 취준하는 사람도 있다하고..

 

근데.. 솔직히 대학생들 1년 중에 거진 반이 방학이 아닌가요..? 1년에 약 7개월만 학교 생활 열심히 하고 대학교 생활 4년동안 1년마다 5개월씩 휴식기가 주어지는데 이 기간동안 자신의 진로 찾고 취업할 스펙 차근차근 쌓을 수 있지 않나요? 게다가 1-3학년 때 18~21학점씩 들으면 4학년 때는 수업 더 적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그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에요

    중학교때 고등학교 올라가면 3년이나 남았고 심지어 야자도 하니깐 충분히 좋은대학 갈 수 있다 생각하지 않으셨나요?

    물론 저 기간을 잘 활용하면 4학년때 취준생활하면서 보내면 칼 취업할 수 있을거같네요 ㅎ
  • 모두가 그럴싸한 계획을 가지...
    이건 마치 고등학교 때 공부할 시간 짱 많으니 서울대 충분하지 않나요? 하는 것과 같은 질문
    어그로인가 싶기도..
  • 1학년 수업은 고등학교 베이스 수업이라 쉬운데, 2학년되면 전공시작부터 새로운걸 배워요. 그때 석차 뒤집히는경우도 많고....
    방학에 자격증따고, 스펙쌓고 하다가 학기중에는 공부하는 생활을 4년동안...자기절제만 잘한다면야 취업준비는 힘들진않겠지만, 그게 힘드니 취업하기힘들다는거겠죠?
  • 1학년 전공기초는 교양입니다 2,3학년부터 지옥을 맛볼거예요
  • 학점이 다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도 1학년때 글쓴님처럼 생각한적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다르네요

    이제 4-1끝내고 앞으로 5학점만 들으면 졸업이고 성적도 높게 만들어놨습니다
    근데 하반기 준비 본격적으로 시작하니 막막하네요

    1학년때부터 운좋게 관심있는 기업과 업종을 찾게 되어서 꾸준히 준비했다고 생각했지만
    고딩때 대학입시 준비하는것과는 차원이 다른 무언의 압박이 밀려옵니다
    취준이 쉽게 생각할 문제는 아니라고봐요

    다만 글쓴님처럼 미리 준비하는 사람은 같은 시간동안 다른 결과를 낼꺼라고 생각해요
    꾸준히 성적유지하시고 방학중에 다양한 활동하시면서 대학생활 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방학동안 할 수 있는게 제한되어있어서..
    또 모두 도전하기엔 실패시 리스크가 큰사람이 많죠
    돈이없다거나..
  • 너는 계획이 다 ~~ 있구나
  • @착실한 달맞이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학년 1학기는 전공에 비하면 쉬운 수준이라 노력만 하면 점수 잘 나옵니다. 2학년 때부터는 아무리 노력해도 전공 공부에 잘 맞는 사람 아닌 사람에 따라 갈리기도 하고 양과 난이도도 대폭 상승합니다. 5전공 6전공 듣다보면 다 소화시키기도 어려워요. 게다가 다들 열심히 해서 정말 힘들 거예요. 사람이 그렇게 모든 걸 기계처럼 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고3 겪어보셨을텐데요...? 재수 삼수 하면 24시간 공부만 할 수 있는데 다 서울대 못가는 것처럼 모든 일엔 노력과 운이 뒷받침 해주어야 하지요.
  • 님 말이 맞아요. 님처럼 생각하고 실현에 옮기는사람 치고 취업때문에 고생하는사람 못봤어요.
    실현이어려울뿐이죠
    죽도록 하는게 어려울뿐
    일단 학점을 보니 열의가 있으시네요.
    아직 1학년이니 부정적인 이야기에 매몰될필요 없어보여요. 그리고 남자시면 아직 취업까지 군대포함 5년은 남았는데 그때 경제나 취업이 어떻게될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무한한 가능성이 있잖아요! 꼭 열정 잃지 마셔서 좋은 결과 내시길 바랄게요!
    ㅡ고인물ㅡ
  • 과에 따라 다름. 공대 아니면 꿈 깨셈.
  • 편입가즈아
  • ㅋㅋㅋ저도 그럴줄 알았습니다
  • 취준이나 입시나 비슷합니다. 부산대가 너무 오고싶어서 오셨나요? 아니면 입시시절 성적에 적당히 맞춰갈 대학이 부산대였나요?

    개개인의 환경이 다를 수 있고 4년간의 생활동안 생기는 일은 우리가 모두 통제하고 계획할 순 없어요.

    물론 글쓴이님 말씀처럼 충분한 환경에서 충분한 시간을 그대로 흘려보낸 사람도 있겠지만 본인의 계획이 특정 상황이나 통제할 수 없는 변수에 의해 틀어질 수 있는거죠.

    1학기 4.43 높은 성적이고 잘 하셨습니다. 말씀 하신것처럼 7개월의 대학생활과 5개월의 휴식기 잘 보내셔서 원하시는 목표 달성하시길 바랍니다.
  • @납작한 고추
    넹 저는 부산대가 목표 대학이였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076 여자도 남자 몸보고 성욕 느끼나요?37 거대한 무궁화 2013.04.30
168075 증권가 찌라시에 떳네요...성매매 연예인??2 근엄한 왕고들빼기 2013.12.14
168074 결석 한번이라도 하면 a+못받나요?9 뚱뚱한 물아카시아 2016.11.11
168073 기초화장품22 발랄한 졸참나무 2014.11.24
168072 남자 웨이트 고수님들! 어깨 넓이, 쇄골 질문!7 촉박한 냉이 2013.07.03
168071 한전다니는현직입니다. 질문받습니다.64 귀여운 뚝갈 2017.10.09
168070 영화 소녀 노출수위 높나요??!!!!!!!!!!11 찌질한 홍가시나무 2013.11.20
168069 서울대경영학과 학생이쓴 문과취업현실.18 화난 편도 2017.12.20
168068 ★취업,진로 관련 글은 취업진로상담 게시판에 써주세요★5 무거운 편백 2015.01.18
168067 가임기 질외사정과 사후피임약..26 냉정한 옥잠화 2012.10.31
168066 부산대에서 임시완 유명했나요?ㅋㅋㅋㅋㅋ14 초연한 왕고들빼기 2013.08.17
168065 75b컵이면 큰건가요 여성분들?17 도도한 단풍나무 2014.10.26
168064 남자들은 카톡 답장 늦게...31 착잡한 배초향 2012.10.03
168063 여자분들 남자 어깨 많이보시나요??30 절묘한 노루참나물 2012.08.20
168062 카카오톡 몰래 친구추가하기?30 고고한 매듭풀 2012.10.28
168061 현직 9급이 말하는 공무원 생활 126 초연한 꽃창포 2014.07.05
168060 에일리 누드사진11 해괴한 범부채 2013.11.11
168059 전직 폰가게 직원이 알려주는 휴대폰 사는 법(초보편)55 싸늘한 모시풀 2018.09.2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