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보다 닭이 먼저인 이유.

날렵한 대마2021.06.19 00:42조회 수 54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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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의 정의: 닭이 낳은 알.

최초의 닭이 달걀에서 태어났다고 가정하면 그 달걀은 닭이 낳은 것이므로 더 이전의 닭이 존재하게 되고, 모순이 발생하므로 최초의 닭이 달걀에서 태어났다는 즉 달걀이 먼저라는 명제는 거짓이 된다. 따라서 닭이 먼저다.

(최초의 닭은 당연히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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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짧게: 달걀의 개념에는 닭이 필수지만, 닭의 개념에는 달걀이 필수가 되지 않아서.
  • 닭의 정의를 달걀에서 태어난 조류라고 하면요?
  • @무례한 둥굴레
    글쓴이글쓴이
    2021.6.19 10:13
    닭의 정의는 꿩과의 새의 일종입니다.
  • @글쓴이
    그건 아는데 결국 닭도 달걀에서 태어나는 새잖아요. 정의를 절대적이라고 생각하시면 할말은 없지만 저는 정의도 결국 상대적인거라 생각하거든요. (언어가 완벽하게 사물을 규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기때문에)
    그래서 만약 닭을 정의하는 절대적인 정의가 달걀에서 태어난 새라고 한다면 그때 글쓴이님은 달걀이 먼저라고 논리를 펼치실건지 여쭤본거에요.
  • @무례한 둥굴레
    글쓴이글쓴이
    2021.6.19 14:34
    닭의 정의가 달걀에서 태어난 새이고 달걀의 정의가 닭이 태어나는 알 이라면 달걀이 먼저이죠.
  • @무례한 둥굴레
    글쓴이글쓴이
    2021.6.19 14:37
    ...-A알-B새-c알-d새에서
    달걀의 정의가 닭이 낳은 알이라면 B새가 최초의 닭일때 A는 달걀이라고 하지 않는거구요.
    닭의 정의가 달걀에서 나온 새라고 한다면 B새가 최초의 닭이라 하면 닭이나온 A알은 달걀로 봐야 하므로 달걀이 먼저겠죠.
    결국 어느 한 시점의 A라는 알을 달걀으로 볼지 말지가 정의에 의해 바뀌는거죠. 그로 인해 순서가 바뀌는거죠.
    하지만 닭의 정의가 달걀에서 태어난 새임과 동시에 달걀의 정의가 닭의 알이라면 정의 자체에 문제가 있는것 입니다.
  • @글쓴이
    글쓴이 말씀에 동감합니다. 저는 사물에 대해 (언어로 표현된) 정의가 완벽하다거나 절대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다보니 정의에 따라 글쓴이의 논리도 바뀔 수 있는지 여쭤보고 싶었어요!
    사실 저 개인적으론 '닭이 아닌 새'가 어쩌다 나은게 달걀인지 '달걀이 아닌 알'에서 어쩌다 부화된 새가 닭인지를 누구도 알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앞서 말씀드렸듯 '정의'가 완벽하지 않으므로 그 정의에서 파생된 논리 내지 결론도 허점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 댓글남겨봤습니다..ㅎㅎ
  • 첫번째 정의는 사람이 만든거죠 그러니까 그건 전혀 근거가 안되구요
    두번째 그 달걀이 최초의 닭에게 나온것인지 닭이 아닌 무언가에게 나온것인지 그냥 생긴것인지 아무도 알수없음
    (최초의 달걀은 당연히 존재한다)

    괜히 난제가 아니니 해결하려드는건 시간낭비라 생각합니다
  • @난폭한 만첩해당화
    글쓴이글쓴이
    2021.6.19 18:53
    그렇게 따지면 닭의 진화과정을 관찰해야 답을 얻을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 되네요.
    0과 1이 반복 되는 무한 수열에서 첫부분을 확인하지 않고서는 그 수열이 0으로 시작하는 0,1,0,1,0,... 수열인지 1으로 시작하는 1,0,1,0,1,... 수열인지 알 수 없으니까요.
    난제 자체가 인간이 만든거니까.. 인간의 정의 내에서 푸는거죠.
  • @글쓴이
    난제는 인간이 만든게 아니라 풀수없는거죠
    모든걸 인간기준으로 생각하면 안되죠
    인간은 자연의 일부일 뿐임
  • 우선은 알이 먼저인 건 확실한데 최초의 닭은 누군가의 알에서 닭이라고 할수있는게 태어난 거임(돌연변이라고 해야하나) 얘가 낳은게 달걀인데, 중요한건 '최초의 닭이 태어난 알'을 뭐라고 부를 것이냐에 따라 다르지.
    첫째로 알의 정의가 '어떤 생물체의 수정체를 신체 외부에서도 견딜수 있는 형태로 배출한 것'이라면 '달걀 = 닭의 알 = 닭의 수정체를 신체 외부에서도 견딜 수 있는 형태로 배출한 것'이니까 닭이 먼저고,
    둘째로는 알의 정의가 '어떤 생물체가 외부환경에서 태어날 수 있도록 배출된 수정체의 형태'라면 '달걀 = 닭의 알 = 닭이 외부환경에서 태어날 수 있도록 배출된 수정체의 형태'이니까 달걀이 먼저 아닐까?

    그니까, 달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생각해보기 전에
    '한 달걀'에서 오리가 태어났다면 그건 달걀일까? 오리알일까?',
    '닭이 낳은 알에서 오리가 태어났는데, 그 오리가 나온 알은 달걀이라 불러야 하는가 오리알이라 불러야 하는가.'
    '달걀에서 오리가 나오기 쉬운가. 오리알에서 오리가 나오기 쉬운가.'
    에 대해서 먼저 생각해보면 너무 쉬움.

    내 식대로 생각하는거지만, 난 닭이 태어나는 알이 달걀같다. 즉, 달걀이 먼저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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