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다 까먹었어요ㅠ

글쓴이2019.09.08 01:12조회 수 597댓글 9

    • 글자 크기

물리 부전공 하려고 수리물리 공부하려는데

 

한 번 고등학교 적분과 통계 책을 봤거든요.

 

근데 삼각함수 미적분 거의 까먹었네요...

 

군대갔다오고 거의 공부를 3년 쉬었거든요...그 때문이겠죠?

 

이 소리는 까먹은 부분이 더러 더 있다는 소리일건데 어떡하죠ㅠ 6개월동안 수리물리 할 수 있을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6개월동안 수리물리 안 되면 물리 부전공을 버리세요
  • 두달정도 미적분 열심히 하시고 수리물리는 방학끼워서 3~4달 하셔도 그렇게까지 부족하진 않으실겁니다. 애초에 물리학과 학생들이라고 수리물리 잘하는건 아니고 그래서 교수님들도 큰 기대 안하십니다;; 전공수업할때 수리물리에서 배웠더라도 필요한 수학은 보통 간단하게 가르쳐주시는 경우가 더 많아요
  • @멍한 봉의꼬리
    글쓴이글쓴이
    2019.9.8 02:06
    미적분이 핵심인가요? 그리고 수리물리를 바로 들어가는 건 무리인가요?
  • @글쓴이
    핵심이라기 보다는 기본입니다. 미적분에서 나오는것 중에서 세세한것(미적분에서도 특히 어려운부분) 빼고 전부 다시나옵니다. 그래서 이걸 전혀 모르고 들어가면 좀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어차피 다 배워야 되거든요. 근데 대학교재 미적분이 많이 부담스러우시면 고등학교 모의고사 여러번 풀어보시고 약한부분만 보충하신다음 어려운 수리물리책 말고 쉬운걸로 들어가시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 @글쓴이
    요점은 정~말 최소한 고등학교 이과수준의 수학지식은 있어야합니다. 농담아니라 배우면서 "이런걸 어디쓰지?" 하는게 전부 다나옵니다.
  • @멍한 봉의꼬리
    글쓴이글쓴이
    2019.9.8 13:19
    수리물리 하면서 모르는 부분 보충하는 방식은 어떨까요?
  • @글쓴이
    다른경우는 몰라도 삼각함수도 기억이 안나는 정도라면 갭이 너무 커서 부담스러우실지 모릅니다. 더군다나 독학의 경우는 더욱이요. 적어도 고등학교 수학정도는 배경으로 있는게 좋습니다.
    말씀드렸듯이 미적분학을 하시면 가장 좋겠지만 그건 내용이 비교적 어렵고 그 중에서도 특히 어려운부분들(주로 증명이나 공간의 조건)은 정작 수리물리를 포함한 물리에서 안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고등물리는 필요없는 내용이 정말 하나도 없습니다. 기껏해야 그 정규분포나오는 통계파트의 비중(순열이나 확률이 아닙니다. 이건 엄청 중요해요)이 적은정도.어차피 여기서 모르는 내용은 나중에 전부 다시 찾아보게 되어있습니다.

    특히 2개이상의 이론을 한번에 전개하는 경우가 좀 힘드실겁니다.

    사실 개인차라는게 분명 존재해서 제가 이 이상 이래라 저래라 참견하기 좀 그렇네요.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보시는 겁니다.
    서점갈 필요없이수리물리 교과서같은 경우 구글에
    mathematical methods in the physics pdf 라고만 쳐도 수십개는 나오니 목차와 내용을 한번 보시고 판단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멍한 봉의꼬리
    글쓴이글쓴이
    2019.9.10 19:55
    정석을 풀까요 바로 모의고사를 풀까요?
  • @글쓴이
    그냥 ebs수능특강 미적분 파트만 사셔서 풀어보는 게 좋을 거 같은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819 요즘따라 두통이랑 어지럼증이 심한데 이런 분들 있나요4 멍한 으름 2023.04.28
167818 살뺀다. 팔근육 키운다.2 해맑은 갓끈동부 2023.04.27
167817 요즘 게이밍 노트북 괜찮은 거 뭐가 있나요?3 훈훈한 수양버들 2023.04.24
167816 남자는 자기보다 외모가 뛰어난 이성을 좋아할 때2 화사한 산국 2023.04.22
167815 [레알피누] 누나3 상냥한 사과나무 2023.04.21
167814 시험치고 나오는 날이 항상 기분이 좋았어요1 느린 편백 2023.04.21
167813 요새는 휴대폰 수명이 길어진 것 같지 않나요?3 무거운 노루참나물 2023.04.15
167812 혼자 사시는 분들 끼니 어떻게 떼우시나요7 가벼운 괭이밥 2023.04.12
167811 또 하나의 기쁜 소식1 참혹한 오미자나무 2023.04.06
167810 류이치 사카모토가 죽었네요...1 겸손한 사마귀풀 2023.04.03
167809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 보고 왔는데 좋네요1 치밀한 기린초 2023.04.01
167808 졸업한 다음에 교수님하고 연락해보신 분 있나요5 발랄한 가락지나물 2023.03.30
167807 운전연수 해주실 분 계신가요?8 활달한 구상나무 2023.03.26
167806 남자 키 170은 소개팅 불가능인가요?5 짜릿한 편백 2023.03.21
167805 교수님들이 학점 줄때 재수강이면 좀 낮춰서 주는 경향은 있는 거죠?4 정겨운 으름 2023.03.19
167804 드디어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되네요3 기쁜 제비동자꽃 2023.03.15
167803 요즘 대기업에서 사람 많이 뽑나요?4 정겨운 베고니아 2023.03.14
167802 이제 우리는 야구 국대는 포기해야 하나봐요1 활달한 곰딸기 2023.03.11
167801 오늘 WBC 일본전 어떻게 될까요4 사랑스러운 오이 2023.03.10
167800 [레알피누] 졸업생인데 도서관 연회원 등록하고 모바일 이용증 사용할 때4 겸연쩍은 무릇 2023.03.08
이전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8404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