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사정 좀 안좋은 친구들

글쓴이2020.02.07 00:26조회 수 3663추천 수 26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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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좀 힘들어보인다ㅠㅠ

난 그냥 용돈받아서 공부하고 학원 다니고 대외활동할 시간에

친구보면 방학이나 주말이나 일해야 하니.. 뭔가 불공평한거 같다 정말 ㅠ 교수님이 알바 할 시간에 공부해서 빨리 취업하는게 돈 버는 법이라지만.. 알바하는 친구들 보면 상황이 알바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어쩔수 없이 일해야하는 것이던데.. 오늘 친구 때문에 마음이 좀 안좋네요... ㅠ 친구야 사랑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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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
  • ㄹㅇ
  • 등록금 국장으로 다 해결되고
    근로장학 선발도 상대적으로 쉬워서 난 살만했음
  • 등록금 국장으로해도 생활비 방세 교통비면 월 100은 들더라구요
  • 이렇게 생각해주는 사람도 있네
  • 근데 어중간한 집안이면, 못사는 애들이 으쌰 하면 4~50땐 어찌 될지 몰라요.
    어중간한 집 : 부모님이 부산에 집 작은 거 한채 해줄만한 능력 있는 정도.
  • @착실한 좁쌀풀
    이게 어떻게 어중간한 집이죠? 상위5퍼는 될거같은데,,
  • @창백한 좀깨잎나무
    서울에 집 해줘야 상위 1~5퍼죠...
    부산 집 얼마한다고 그래요..
  • @착실한 좁쌀풀
    집해줄수잇는게 어떻게 어중간한집임;;;;;;;;;
    집해주면 다해주는거지
    얼마나 작은집인지가 관건이겟네유 ㅋ
  • @한심한 잣나무
    어중간하죠.. 부산 3~5억짜리 해주는 거면... 그정도면 흙수저가 으쌰 하면 금방 따라잡아요 ㅎㅎ 물론 흙수저가 더 노력한다는 가정에서
  • @착실한 좁쌀풀
    그럼 또 으쌰를 얼마나 하느냐가 관건이겠네요 ㅎㅎ
  • @한심한 잣나무
    으쌰 = 전문직 (cpa, 변리사) 가 되거나 행시 합격, 로스쿨 후 변호사
    으쌰으쌰 = 의치 판검 정도죠 뭐 ㅎㅎ
    노력안하는 흙수저는 흙흙수저를 낳습니다.
  • @착실한 좁쌀풀
    판검은 딱히 금전적인 이익은 글쎄..
    물론 직업에대한 위치는 넘사져
  • @끌려다니는 털진달래
    .. 흙수저 판검은 아직 결혼시장에서 충분한 메리트가 있어요..ㅋㅋ
  • @착실한 좁쌀풀
    로변 7급대우받는데 어따 행시에 비비냐
  • @착실한 무궁화
    판검이라고 했잖냐 ㅋㅋㅋ 판검 빅펌변(김태광율화세?) 말고는 인정 해주지도 않아.. 5급 공무원이 어디서 ㅋㅋㅋ
  • 뭐가 불공평함. 솔직히 국장주지 근로시켜주지 나 10분위라서 그런거 한번도 못해보고 이제 졸업하는데
  • @기쁜 백합
    ㅇㄱㄹㅇ
  • @기쁜 백합
    가난한 친구가 님보다 국장도 더 받고 근로로 용돈도 타서 같은 직장들어갔다해도 님이 손해가 아니에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결혼을 할 때나 나중에 조금이라도 물려받을게 있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가난한 일부 친구들은 빛을 안고 사회생활을 시작해야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부모님한테 학비, 용돈, 책값 등 돈을 거의 못받기 때문에 국장이 없으면 학교도 못다니고 성적이 좋아서 근로를 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는 남들 용돈받아서 쓸 거 직접 벌어서 써야하죠
    너무 손해본다고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ㅠ
    아무쪼록 댓쓴이도 그렇고 모두 잘 됐으면 좋겠네요
  • @도도한 청미래덩굴
    오케이 무슨 말하는지 이해합니다.
    그런데 손해본다는 생각을 안할 수가 없는게 우리 부모님 전문직이라서 세금도 ㅈㄴ 많이냄. 그리고 정직하게 다냄. 그런데 그걸로 누릴 수 있는게 없음. 그러나 복지라는 개념이 다 이런 거니까 각설하고
    이렇게 거둔 세금이 제대로 쓰이지도 않음. 님 처럼 진짜 힘든 사람한테 지원가는 건 말도 안함. 그런데 이거 무슨 우리과에서 국장받는 사람이 절반이 넘어 진짜로 3분의 2는 되는 거 같음. 게다가 그 중에는 겉으로 보면 집에서 용돈도 받고 지살거 다 사고 근로같은 개꿀알바해서 지 용돈 모아놓고 떵떵거리면서 잘노내? 술마시면서
    그리고 가난하고 못사는게 사회구조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잘는 사람들의 노력도 무시할 수 있을까요? 언론 매체에서 재벌들 그리고 뭐 친일 후손들 재산물려 받아서 일안하고 떵떵거리면서 사는 것만 언급해서 다 그런것처럼 생각하지만 그런 사람은 극소수고 대부분은 각자 열심히 경쟁하고 땀흘려서 재산을 모으고 한거임. 그런 사람들에게는 100만원도 똑같이 아깝고 큰 돈인 거임.
  • @기쁜 백합
    댓쓴이 부모님같은 분들 덕분에 제가 학교다닐 기회를 얻게 되어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커서 받은 만큼 베풀도록 하겠습니다.
  • @기쁜 백합
    근데 소득분위 산정의 핵심은 수입이 아니라 자산임
  • @기쁜 백합
    맞워요. 힘든사람한테가는거를 불평하는게 아니고 분위 주작해서 타먹는 년놈들 때매 열받는건데 ㅋㅋ
  • 찐으로 가난한 사람은 여러 사정들로 인해 국장 신청 조차 못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진짜 힘들게 다니는 학우분도 있습니댜 ㅠㅠ
  • 10분위도 국장 다받고 근로 다할수있음...대학때 결혼하면 됨
    결혼하면 부모재산 소득분위 산정에 안들어감 ㅋ
    결혼해라 대학들어오자 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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