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으로서느끼는 공포'를 보고 느낀점

글쓴이2019.07.15 00:44조회 수 754추천 수 10댓글 21

    • 글자 크기

결론 : 남자로 바꿔도 성립한다~

간혹 몇몇분들이

여자는 남자가 칼들고 찌르면 못막는다 남자는 다르지않냐

라는식의 논리로 얘기를 하시는데

남자도 여자가 칼들고 찌르면 못막아요 뒤집니다.

엘리베이터에 수상한사람이탄다? 남자도 무서움

택시를 탔는데 아저씨가 이상한데로 간다? 남자도 ㅈ대는거임

주차장에서 칼맞으면 남자도 똑같이 죽고

옆에 취객있으면 괜히 나에게 해꼬지 하지않을까 불안해요

어두운 길 걸으면 남자도 좀 무섭습니다

 

왜 범죄를 가지고와서 그것이 한 성별에 한정되있는 공포인양 논리를 전개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혹시 제 생각이 틀린거라면 얘기해주세요

 

추가수정) 비추누르고 튀시는분들은 반박은못하겠고 기분은 나빠서 그러시는건가요??

    • 글자 크기
목록

댓글 달기

  • 서운한 참회나무
    2019.7.15 00:47
    댓글 추천 2 비추천 0
    남자로 바꿔도 성립한다 라는 것에는 동의하지만서도, 교환 비율을 따졌을때 1대1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범죄자는 약자를 노리기 때문이고 대체로 남성에 '비해' 여성은 범죄 타겟상 대부분 약자로 잡히니까여..

    저는 여동생이 있는 입장에서 저런 두려움을 이해하고, 저 또한 여동생을 챙깁니다만.. 이것을 해결할 방법이 없기에 조심, 또 조심 시키는 것 밖에 답이 없다 생각합니다. 집이 부유 했다면 가드를 고용하던, 기사을 고용하던 했을텐데 그게 안되니까요.

    혹여 이 글을 보고 화내실 일부 여성분들.. 제가 툭 까놓고 솔직시 말씀드리면, 너무 무식하고 이기적이십니다.

    누가 모릅니까? 밖에선 매일같이 범죄가 일어나는거? 근데 어쩌겠어요, 그게 인간사회인데..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영화 '이퀼리브리엄' 같은 사회가 되지 않는 이상요.

    치안율 1위라는 fact는 집어치우고라도, 그렇게 불안한거 따지면 이 세상에 불안하지 않은게 뭐가 있나요? 대중교통을 타도 사고 위험있지, 음식을 먹더라도 식중독 위험있지..

    세상사에는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상황들이 있고, 그것을 '사고'라고 부르며 사고는 본인이 조심하는 수 밖에 없잖아요.. 소방관 있다고 불안납니까? 경찰관 있다고 범죄자 없습니까?

    불안하면 본인이 자구책을 찾으세요. 제발요. 다른 무언가에 의존하지말구요.
  • @서운한 참회나무
    똑똑한 참다래
    2019.7.15 00:5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 성별로 보면 남자가 피해자비중 압도적일텐데요
  • @똑똑한 참다래
    서운한 참회나무
    2019.7.15 00:5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진정하세여
  • @서운한 참회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7.15 00:54
    댓글 추천 2 비추천 0
    사실 성범죄를 제외한 살인,강도,폭행의 경우 남성피해자의 비율이 더 큽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무서운게 잘못된거라는게 아닙니다.
    성별을 바꾸어봐도 남 녀 모두가 두려움을 느끼는게 당연한 범죄사례를 가지고 왜 그것이 한쪽성별만이 느끼는 두려움인양 포장하여 갈등을 조장하고 대립을 부추기냐는 말이었습니다.
    그것도 SBS라는 지상파 방송사에서요
  • @글쓴이
    서운한 참회나무
    2019.7.15 01:0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뭐 제 댓글의 기준은 성범죄 입니다. 아무래도 여성들이 느끼기에 가장 수치스럽기도하고, 성범죄 비율 자체는 여성 피해자가 많으니까여.. 아마 대부분 여성들도 다 성범죄 때매 불안한 것일 거라 생각해여.
  • @서운한 참회나무
    침울한 마름
    2019.7.15 00:5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네 일반적으로 체격 및 체력과 성별에 기인하여 여성이 성범죄 및 강도 같은 범죄의 타겟이 되기 더 쉬운 것은 맞습니다. 문제는 여성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했던 것과 달리 한없이 피해자인 입장에서 한계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과 더불어, 저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무차별적인 자유의 제한을 요구하였고 이 요구가 터무니 없기 때문에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나 이 또한 여성이 약자이기 때문이라는 무한 반복이 되니 답답해지는 것이지요.
  • @침울한 마름
    서운한 참회나무
    2019.7.15 01:0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것이 바로 이 정부의 문제이죠 ㅋㅋ 제발 바로 잡는 지도자가 나왔으면 합니다.
  • 침울한 마름
    2019.7.15 01:0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진짜 어쩔 수 없는 차이가 있는데, 뷔페미니즘마냥 주장을 하니 대화가 진행이 안 되지요
  • 냉정한 며느리배꼽
    2019.7.15 01:3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이 나라는 남자를 그냥 남자라고 안봄 군대라는특수성때문에 계속 같은 사람이아니고 군인으로 생각하는듯요
  • 허약한 사과나무
    2019.7.15 06:5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개인적으로 남자도 비슷한 상황에서 무서운건 맞는데 아무래도 신체조건에서 차이가 없다고는 할 수 없으니 그런 공포심을 가지는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만 제가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화가 난다 해야하나? 좀 어이가 없는 부분은 모순되는 이야기를 들을 때 입니다.. 솔직히 한국만큼 치안 잘 된 나라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한국에서는 저렇게 무서워하면서 한국보다 치안 위험한 나라로 여행가는건 또 아무렇지 않아 하는 모습 보면 .. 그냥 본인 기분에 따라 유리한 이야기만 하는 느낌.. 적어도 한국이 무서우면 외국 나가면 더 무서워야 하는거 아닌가.. 아주 신나게 외국 나가는거 보면 한국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그냥 한국이 싫은건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남자인데 해외여행 같은거 장기털릴까봐 잘 안 나가거든욬ㅋㅋㅋ
  • 기발한 브라질아부틸론
    2019.7.15 07:55
    댓글 추천 1 비추천 1
    치안율 최상위 나라에 범죄율은 지속적 감소중
    단 성범죄만 빼고. 성범죄율은 역으로 전년대비 2배 상승. 성범죄 피해자 중 여성이 93.5%? 라는 기사보고 어느정도 그 불안감 공포감은 이해됏음
  • @기발한 브라질아부틸론
    한가한 가시연꽃
    2019.7.15 11:26
    댓글 추천 1 비추천 0
    성범죄율 증가에 가장 큰 기여를 하는 부분이 불법촬영. 디지털 성범죄 부분입니다. 실제 전체 성범죄 중 도촬이 차지하는 비율이 25퍼나 됩니다. 도촬 = 강간 = 성폭력 이렇게 같은 항목에 들어가니 우리나라 성범죄가 어마어마하게 증가한 것처럼 보이는거죠.

    불법촬영도 심각한 범죄 아니냐? 할 수 있는데, 공공장소에서의 타인의 신체 촬영이 성폭력으로 분류되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습니다. 미국의 경우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공간(집, 탈의실 등) 외의 공공장소에서 촬영은 범죄가 아닙니다. 일본의 경우 법 자체가 없고요.(그렇다고 몰카가 범죄가 아니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타인의 신체를 찍는것과 신체를 훼손하는 것이 똑같은 범죄가 될 수 있는지는 의문이 드네요. 또, 촬영행위와 촬영물을 유포하는 행위도 같은 범주에 속하니...)

    찍는놈은 어쨋든 병x 맞습니다. 근데 그런 x신들을 모두 모아 무서운 강간범으로 둔갑시켜 통계수 올리고, 자극적인 언론 보도로 여성들 불안하게 만드는건 잘못이죠. 덕분에 예산 쏟아부어 화장실 1년간 조사해서 발견된 카메라 0개 찾아내고, 엉덩이 스쳐도 성폭력,합의하에 관계해도 성폭력, 사귀다가 남자가 헤어지자하면 성폭력(여자가 무고로 고소), 아가리 잘 털어서 성폭력인 시대가 되었죠.
  • @기발한 브라질아부틸론
    날씬한 꽃기린
    2019.7.15 11:50
    댓글 추천 0 비추천 2
    여자가 성범죄피해가 그렇게 많았나? ㄷㄷ 당하던지말던지 내 알빠아님ㅋ
  • 겸손한 새박
    2019.7.15 09:0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런데 왜 문재인뽑음?
  • @겸손한 새박
    글쓴이글쓴이
    2019.7.15 09:1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안뽑았는데요? 왜 반말에 시비신지?
  • @글쓴이
    겸손한 새박
    2019.7.15 10:2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여자들은 집에 남자 들어올까 24시간 불안하다
  • @겸손한 새박
    명랑한 쇠물푸레
    2019.7.15 11:1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돌아이새긴가 나도 남잔데 집에 강도새기 쳐들어올까마 항상 불안하다
  • @명랑한 쇠물푸레
    겸손한 새박
    2019.7.15 11:4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남자는 돈만뺏기지만 여자는 강간당한다.
    다음 선거에도 신예지후보 정의당 민주당 뽑기바란다
  • @겸손한 새박
    명랑한 쇠물푸레
    2019.7.15 12:0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운동안한 니잘못 왜 지웟냐 ㅋㅋㅋㅋ똑같이 반박당할까바 지웟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생각 ㅈㄴ 단순하네 진짜
  • @명랑한 쇠물푸레
    겸손한 새박
    2019.7.15 13:5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평생 허약에서 지몸 지키지못하는 남자로 살아라~~~
  • 날씬한 꽃기린
    2019.7.15 11:1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ㄹㅇ맞말추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755 ㅠㅠ2
 조용한 좁쌀풀 2022.12.04
167754 극장 축구 간만에 재밌게 봤네요 ㅋㅋㅋ 해괴한 아프리카봉선화 2022.12.03
167753 면허학원 비용 인간적으로 좀 심하게 비싸지 않나요3 침울한 둥굴레 2022.12.02
167752 12월 17일 불꽃축제 개최하나봐요3 큰 미국미역취 2022.12.01
167751 축구 너무 아쉽네요...2 부자 청미래덩굴 2022.11.29
167750 [레알피누] 부산대 주식톡방 비번 아는 사람? 난폭한 산자고 2022.11.28
167749 걍 줜나 뜬금없이 난감한 새박 2022.11.27
167748 마이피누 생각보다 많이보네2 난감한 새박 2022.11.27
167747 갓기계5 조용한 부레옥잠 2022.11.27
167746 어제 우루과이전 보니까 우리 월드컵1 청아한 먹넌출 2022.11.25
167745 먹는 걸 가려 먹어야 하니 너무 고통스럽네요1 무례한 마타리 2022.11.24
167744 잭스하고싶다.1 친근한 라일락 2022.11.21
167743 사회에서든 인터넷에서든 요새는 뭔가 말이 통하는 사람을 찾기가 어렵네요.1 허약한 무궁화 2022.11.18
167742 혹시 11.13 토익 치신 분 아니면 토익 잘 아시는 분?8 화려한 삼잎국화 2022.11.16
167741 요새 한참동안 수면이 부족하다보니까1 애매한 오이 2022.11.16
167740 [레알피누] 한달뒤면 앞자리바뀌는데 인생 망한것같네요5 짜릿한 미국나팔꽃 2022.11.15
167739 중소기업 다니면 실패한 인생인걸까요?9 초라한 민들레 2022.11.11
167738 [레알피누] 취업 확정된 상태에서 f때문에 취소되는 경우 본적 있으신가요1 잉여 맨드라미 2022.11.08
167737 잭스하고 싶다.1 우아한 타래난초 2022.11.06
167736 썩었다.1 정중한 금식나무 2022.11.05
정렬 검색
이전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8404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