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할때 보통 얼마나 절제하나요..? 그동안 너무 되는대로 살아서..

글쓴이2019.08.18 16:14조회 수 1714댓글 17

    • 글자 크기

다른 생각 안하고 할일만 하고싶은데 오히려 아무런 집중도 안되고 우울하고 무기력해진다 해야하나...전 새로운 경험을 한번씩 하는걸 좋아하는데 취준생은 그냥 카페가거나 맛있는거 먹기 이정도로만 하는거같더라고요...옷도 사러다녀야 좀 마음에 생기가 도는데 그러다보면 또 해이해져서 균형을 못잡겠어요. 절제하려고 하면 너무 지겹고 머리도 안돌아가는데 마음가는대로 하다가는 큰일나겠고 이런거 극복해보신 분 있나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고딩때 생각 ㄱ 뭐든 가능 ㄱ
  • @참혹한 곰딸기
    글쓴이글쓴이
    2019.8.18 16:26
    제가 그생각하면서 계속 학식먹고 도서관가고 하는 생활 했는데 너무 염증이 나고 효율도 없더라고요...생각이 자꾸 굳는 느낌 아시나요..지문 하나를 읽어도 대화 신문 티비 수업에서 들은것 등으로 역동적으로 이해하는게 아니라 글자만 덩그러니 억지로 이해하려는 느낌이 드는거죠..
  • @글쓴이
    이미 글쓴이님이 해답을 적어 놨네요
    힘내세요
  • 마음이 급해지면 무기력해져서 잘 안하게되더라구요
    한달에 한 번 정도는 놀고, 일주일에 한 번 집에서 쉬고 옷은 인터넷쇼핑으로 샀어요
    자유로운 생활을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횟수를 정해보세여
  • @민망한 짚신나물
    글쓴이글쓴이
    2019.8.18 16:29
    주말에 쉬어도 평일이 되면 금세 지루하고 따분해지는건 왜일까요 심각한 매너리즘인가...막 우울하고 불안해서 어찌할바를 모르다가 폰하고 나면 그게 잊혀요 알콜중독이 이렇게 걸리는게 아닐까 싶은느낌..? 스스로 그게 안 다스려지는거죠. 뭔가 밖에 나가서 활동을 새로하고 그러지 않으면 멍해져있는거같아요 계속
  • 글쓴이글쓴이
    2019.8.18 16:29
    그래도 횟수를 정해보라는 말씀 감사합니다
  • @글쓴이
    저도 그랬어서 확 트인 곳,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공부했어요 그리고 같은 시험준비하는 사람을 인터넷에서 구해서 카카오톡 스터디 만들고 스톱워치로 공부인증했어요
    항상 똑같은 하루에 똑같은 책을 번갈아서 보니 지루할 수 밖에요 저는 취준 중에 워터파크도 가고,영화도 아침에 보고 공부하러가고 그랬어요.. 공부안되면 집에 가방싸서 가버리고 그런 날도 있었어요..너무 자기자신을 틀에 가두면 더 답답하고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 @민망한 짚신나물
    무슨 공부 하세요??
  • @건방진 다닥냉이
    9급공부했었고 합격했습니다
  • 부모님 생각하시고 열공하셔야죠!
  • 좋은곳 취직하면 남편, 아내 급이 달라져요!
  • 몇번 광탈하고 먼저 합격해 나가는 친구들과 닥쳐로는 현실을 마주하다보면 점점 간절해지고 노는시간이 즐겁지 않고 공부안하면 불안해짐
  • @조용한 가시여뀌
    근데 무슨 공부 하세요?
  • 공부 안 하면 불안해서 멀리 어디 가지는 못 하겠더라고요
  • 심지어 오랜만에 보는 절친이 학교 앞까지 찾아와도 카페에서 계속 불안해서 도서관 올라가고 싶어요
  • 저도 취준인데 평일은 9시부터 6시까지 공부하고 저녁엔 쉴때도있고 운동할때도 있고 친구랑 저녁먹을때도 있고 서류쓸때도 있어요. 토요일은 오전운동 오후공부 저녁엔 놀아요. 일요일은 스터디 두개하고 그냥 쉽니다. 놀면뭐하나 싶어서 매일 조금이라도 공부해요
  • 아직 발등에 불이 안떨어지신거같아요 제가 저번학기에 평일에도 공부하기싫어했거든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736 마이피누 강의후기 봐주실 분 계신가요? 사례 가능합니다.3 참혹한 얼룩매일초 2023.06.18
167735 마럽 경기도, 충남권도 되나여!?3 겸손한 숙은노루오줌 2023.06.09
167734 방금 엔씨쪽 계단 여성분56 활동적인 사피니아 2018.10.16
167733 요즘 부산대에 이쁜 여자 준내 많네.2 멍한 광대수염 2023.01.31
167732 조선소 다니시는 선배님들 질문있슴다1 적나라한 왕원추리 2023.08.18
167731 어제 오늘 칼부림 사건이 계속 들리네요...1 질긴 백일홍 2023.08.04
167730 마이피누도1 우수한 개별꽃 2023.08.08
167729 수강취소 사유를 뭐라 적어야할지 고민13 빠른 개미취 2012.10.03
167728 키크는약 더블액션V먹어본사람 있으신가요?1 살벌한 꽈리 2013.10.16
167727 스포츠토토 하다가 경찰조사 받아보신분 계세여?16 푸짐한 참깨 2013.07.26
167726 [레알피누] 엘지에솔은 토스 160 이상부터 지원 가능하네요1 착실한 백송 2023.09.05
167725 자취할 때는 아무래도 상비약이나 응급처치할 거 구비해두는 게 좋은 것 같네요1 점잖은 꼬리조팝나무 2023.06.09
167724 날씨가 너무 변덕스러운데 기상청 예보가 거의 안 맞는 듯...2 털많은 월계수 2023.08.19
167723 오늘 정말 수업태도가 최악인 학생들을 봤습니다217 다친 벋은씀바귀 2017.04.27
167722 노력해도 잘 안 되는 일을 맞딱뜨렸을 때는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4 건방진 겹벚나무 2024.03.31
167721 [레알피누] .1 어두운 하늘말나리 2023.08.21
167720 간헐적 단식 일주일 후기11 초연한 씀바귀 2013.04.05
167719 남자들은 거의 다6 엄격한 해국 2023.06.25
167718 도서관에서도 마스크 의무착용이 풀렸네요4 불쌍한 금방동사니 2023.01.30
167717 교보문고 vs DBpia1 해박한 어저귀 2023.02.1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