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과 학부연구생 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글쓴이2021.04.05 02:58조회 수 506댓글 12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안녕하세요 전 현재 기계과 재학 중인 2학년 학생입니다. 저번 주 지정교수 상담이 있어 상담을 받고 왔는데요. 교수님께서 학부연구생 생각이 없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사실 저번 면담때도 학부연구생 생각 없냐고 은근히 물어보시긴 했는데, 이번 상담에선 좀 더 직설적으로 물어보셔서 학부연구생에 대한 생각을 좀 해보려고 합니다. 

 

아는 사람이 없어 주변에 물어볼 데가 없어 이렇게 글 쓰게 되었는데요, 혹시 기계과 형님들 중에 학부연구생을 경험하신 선배님들 있으시면 쪽지 부탁드리겠습니다.

 

==================================================

 

수정합니다. 익명으로 글을 쓰면 쪽지기능이 안되는 건가요? 그렇다면 댓글로라도 말씀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인기 없어서 기존 학생들 다 탈출한 연구실이 아닐까요
  • 교수님 초성 말씀해주세요 참고로 전 정밀가공 ㅈㅇㅎ교수님 밑에서 석사까지 하고 현차 남양연구소에 입사하였습니다 어느 지도교수님인지 알아야 추천하는지 비추하는지 말 할 수 있어요
  • @키큰 남천
    글쓴이글쓴이
    2021.4.5 21:37
    ㄱㅎㄱ 교수님입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의료기기, 비파괴술 이용해서 영상촬영같은거 한다고 들었습니다.
  • @글쓴이
    그쪽 랩실 졸업생분들이 삼성 LG 네이버(어떻게 간건지 모르겠음)로 간다고 들었어요. 그 교수님 마인드가 대학원생을 바로 받는 것 보다 학부연구생해보고 들어올거면 들어오고 아니면 나가라 이게 서로에게 윈윈인다 이런 마인드여서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교수님 인품은 좋은걸로 알고 있어요
  • @키큰 남천
    글쓴이글쓴이
    2021.4.9 22:40
    답변 감사합니다. 제게 말씀해주실 때에도 답변처럼 '학부연구생으로 랩실에 대한 경험'을 말씀해주셨어요. 다만, 지금은 아직 제대로된 전공공부도 전무하다시피해서 좀 더 전공에 대한 공부를 하고 3학년에 연구생으로 들어갈 수 있는지 여쭈어 봐야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학점챙기시고 가능하면 무조건 카이,포공
  • 2학년이면 그냥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음
    대학원 갈 사람이든 아니든 어떤 곳인지 경험해보는거죠
    단, 랩실이 건실한 랩실이거나 교수님이 괜찮은 사람인 경우에 한해서 입니다
  • @깜찍한 모시풀
    글쓴이글쓴이
    2021.4.5 21:39
    그걸 판단하는 방법은 아무래도 직접 경험하는것 말고는 없겠죠? 밖에서 랩실이 어떤지 판단하는게 쉽지 않은것 같더라구요
  • 방사선쪽으로 관심이 있으시다면 해보시는것도 좋지만 전혀 아니라면 ㄴㄴ합니다. 교수님은 좋은분이셔서 활동비?개념으로 조금 주실듯.
  • 현재 타전공 대학원생인데, 그 교수님 학부때도 들어봤고, 나름 관심도 있어서 알아는 봤었습니다. 우선 교수님 인품은 좋은걸로 알고있고, 전공비전또한 나쁘지 않다고 알고있습니다. 다만 2학년부터 학부연구생으로 들어가는건 별로인거 같네요. 2학년이면 전공필수과목 열심히 듣는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수학, 역학, 재료, 제어 등등 2,3학년 전필과목들 다 열심히 들으시고 기초 다 닦으신 이후에 자기가 어떤분야에 흥미가 가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시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어느 전공을 가더라도 튼튼한 전공기초지식은 필수입니다. 열유체쪽으로 가도 고체 제어 지식은 필요하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너무 일찍 학부연구생을 시작해버리면, 저도 그렇고 주변을 봐도 그렇고 지식을 편식하게 되기 쉽거든요. "아, 어차피 내가 하고싶은 분야에서는 안쓰이는데... 필요없는데..."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설렁설렁하게 되기 쉽습니다. 그리고 굳이 부산대 대학원 안오고 더 좋은 대학원 가셔도 되구요.
  • @게으른 돌피
    글쓴이글쓴이
    2021.4.9 22:36
    답변 감사합니다! 답변을 읽어보며 많이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확실히 지금은 전공공부를 하는게 맞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사실상 2학년인 지금 전공공부를 처음 하는 것이니 좀 더 공부하며 저에게 맞는 것을 찾고, 그 후 결정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대학원가면 노예다 뭐다 하는 장난스런 글만 봤는데 도움이 되는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글쓴이
    저는 3학년 여름방학부터 학부연구생을 시작했는데, 돌이켜보면 그것 또한 빠르다고 생각 됩니다. 4학년 되고 나서 시작해도 전혀 늦지 않습니다. 화이팅하세요 후배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734 흔히 말하는 일1베충은 왜이렇게 다른사람에 비해 인지눙력이 떨어지나요?26 침울한 홑왕원추리 2015.06.06
167733 흔히 말하는 수학적 재능? 이 뛰어난 학생은7 게으른 작두콩 2022.05.04
167732 흔히 말하는 공기업3 안일한 나도밤나무 2016.08.15
167731 흔히 말하는 ncs가 회사마다 다른건가요?1 화난 까치고들빼기 2016.09.10
167730 흔한 중고나라5 불쌍한 동백나무 2014.06.06
167729 흔한 반도국 군 미필자 애들의 예의수준18 슬픈 꽃치자 2019.05.30
167728 흔한 반도 인턴의 급여... ..12 게으른 개구리밥 2013.07.16
167727 흔한 반도 남매의 카톡..;ㅅ;7 털많은 모과나무 2013.07.01
16772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4 유별난 대극 2018.01.17
167725 흔한 디씨인의 애교심...7 느린 겹황매화 2013.09.11
167724 흔한 대학교의 5000원짜리 학식.jpg13 도도한 솔붓꽃 2014.04.16
167723 흔한 공대생의 고민..27 이상한 하늘타리 2013.12.15
167722 흔한 경영학과 복수 전공생의 일상 : 교수님에게 메일 보내기11 창백한 숙은처녀치마 2018.08.10
167721 흑흑흑6 안일한 물박달나무 2017.10.24
167720 흑흑조럽할레7 잉여 도깨비고비 2018.05.25
167719 흑흑..국장ㅠ8 꾸준한 나도밤나무 2013.12.16
167718 흑흑..4 슬픈 풀솜대 2017.10.11
167717 흑흑 저도 글이 이상하게 떠요1 친근한 석류나무 2018.11.09
167716 흑흑 와이파이가 아직까지도 안돼여..... 건방진 노루오줌 2019.08.29
167715 흑흑 수능날5 미운 가래나무 2013.11.0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