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요즘 로스쿨 생각하시는 분들... 공부 빡세게 할 자신 없음 오지마세요

글쓴이2015.04.26 16:28조회 수 15484추천 수 10댓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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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e30188422a2120c04a0dbea31fb837.jpg : 혹시 요즘 로스쿨 생각하시는 분들... 공부 빡세게 할 자신 없음 오지마세요



진짜 1학년때부터 학점 싸움부터 시작해서..

3년 동안 죽어납니다. 들어가는 등록금도 등록금이지만

고3을 3년동안 보내는 느낌일거에요. 전 아직 1학년인데도 불구하고

압박감이 장난아니네요... 선배님들도 고생 많이 하시고..

경쟁자들 풀도 워낙 수준 높아서... 위의 표에서 보듯 서연고서성한에서 60~70% 끊기고

아이비리그  카포  지스트 등등

변리사 의사 한의사 수의사 ...ㅅㅂ

그리고 사시 공부하시다가 오신 분들까지..


비법 입장에선 헬입니다.

근데 이제는 이런 분들 사이에서 3년동안 쎄빠지게 학점배틀해가면서

유급 면하고

3학년 때 졸업시험 쳐서 졸업시험 합격 못 하면

그 해 변호사시험도 못 치고 1년 꿇고요

내년 변호사시험 칠 5기 이상부터는 그래가지고 겨우 합격할 수 있는 확률이 50%  쯤 입니다. 

이것도 초시(시험 처음 치는 사람)기준으로 높이 쳐준거구요,

재수하는 사람부터는 합격률 쭉쭉 떨어져서 사실상 1번 떨어지면 다시 붙기 힘든 시험입니다.

확률 높아보인다고 우습게 볼 일이 아니에요.

서연고서성한에서 60에서 70프로인데

거기다 전문직, 해외대,사시생 등등 다 있는데

오십프로안에 들 수 있겠어요?

만약 합격률 낮은 시험일수록 대단한 시험이라면,
만약 그 논리에 따르면
증권투자상담사 합격률 30% 쯤 되는데 이 시험이 엄청 어려운 시험인게 되는데...그거 아니잖아요?

그렇듯 경쟁자 풀이 중요하기 때문에...  정말 심사숙고하셔야 합니다. 공부량 자체도 3년안에 끝내기엔...정말 살인적이고요

변호사시험 치는 과정 그 자체도... 특히 체력약한 여성분들 시험일정 중에 쓰러지는 거 다반사일 정도로

진심 비인간적이고 고된 과정입니다.

이 모든 과정을 거쳤음에도 불합격했다고 생각해보세요.

참... 피눈물 흘리는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지금 4기 불합격자 분들같은 경우는 특히...

돈은 돈 대로 나가고..

나이는 나이대로 먹고..

진짜 개빡시게 공부할 자신 없으면 인생 3년 아니, 그보다 더 많은 세월 날려먹을 수 있으니

정말 심사숙고해서 로스쿨 지원하세요.

그리고 변호사 되면 뭐 좀 낫기야 합니다만 (물론 눈 높은 분들은... 열심히 하셔야죠)

그것도 30대 초반 남자 입장에서나 그렇지...

경력 없는 나이 많으신 분 or  특히 나이 많은 여성 분에겐 비추입니다...ㅠㅠ




이상 중간고사 말아먹은 현 로스쿨생의 징징거림이었습니다. 에혀....( 참고로 전 부대로스쿨은 아님)

진심 뭐 이따위 스파르타식 하드코어 과정이 있는가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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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 기모띠
  • 진짜 초창기때 간 애들보면 스펙 진짜 후진데도 갔는데 요즘엔 다들 장난아님 ㄷㄷ
  • 어디신가요? 인서울로스쿨이심?
  • @수줍은 애기메꽃
    글쓴이글쓴이
    2015.4.26 16:56
    그것까지 말하면 특정될까봐 죄성...ㅠ 부대로스쿨 말고 타 로스쿨 간 부대생들은 몇 없어서리;
  • @글쓴이
    부대로스쿨 수준도 님이 말씀하신 수준인가요?
  • @수줍은 애기메꽃
    글쓴이글쓴이
    2015.4.26 17:00
    학점 싸움이 심한 건 전국 로스쿨 공통적인 현상이구요...

    졸업시험 빡센 건 로스쿨마다 사정이 달라요. 부산대로스쿨은 그나마 졸업시험 합격을 잘 시켜주는 로스쿨로 압니다.

    문제는 로스쿨이 어디든 상관없이 전국 모든 로스쿨생들이 모여 함께 시험 치는 변호사시험이에요. 이건 뭐... 로스쿨이 어디든 자기 실력이 딸리면 그냥 나가리되는거라...

    로스쿨 재학생 커뮤니티에서는 이제는 한 번만에 붙는게 스펙이라고 할 정도로 빡세지고 있습니다. 유의하시길... 특히 비법이라면요.
  • @글쓴이
    선행학습 추천하시나요? 리트랑 같이 하기엔 벅찬가요? 재시로 붙으면 취업할 때 불리한가요? 변시공부하기 위해서 중간에 휴학해도 불리한가요?
  • 어지간한 로스쿨 가더라도 sky출신이나 사시1차경험자들이랑 결국 경쟁해야됨
  • 위로올라갈수록 실력쩌는 사람들 비율은 늘어나는게 당연하구...
  • 제대로 된 법조인 양성하려면 3년동안 하루에 2시간씩 재우면서 공부시키거나
    6년동안 하루에 잠 8시간씩 재워가면서 공부시켜야 합니다.
    즉 현재의 로스쿨 제도는 너무 공부를 날날하게 시키는거 문제라는 겁니다.
    우리 사법연수생들은 사법연수원 2년동안 사시공부량보다 훨씬 많은 공부를 합니다.
    적어도 로스쿨에서 제대로된 법조인을 배출하려면
    법과대학 4년, 졸업 후 사시준비 3년, 사법연수원 2년의 엄청난 공부량과
    맞먹는 공부를 시켜야 합니다.
    지금의 3년으로 그정도 하려면 주말, 명절 없이
    하루에 잠 2시간씩만 재워도 안될 듯 합니다.
  • @촉박한 모과나무
    님 사법연수원생인가요?
  • @수줍은 애기메꽃
    네 13년도에 사법시험 합격했습니다.
  • @촉박한 모과나무
    사법연수원 몇명인가요? 판검사 임용은 몇등 안에 들어야해요? 지금 2년차시면 뭐 배우시나요? 궁금합니다~~ 진짜 대단하신 분들 많이 모이셨을텐데
  • @수줍은 애기메꽃
    연수원에서는 교재가 따로 있습니다.
    변시준비하시러 신림동 고시촌에가면 구해보실수있을 겁니다.

    사법시험이 논점정리/학설/판례/사안검토 이러한 정형화된 공부를 하는 곳이라면
    연수원에서는 판례를 좀 더 깊이있게 배웁니다.

    가령 행정법에서 거부처분 취소송에서의 신청권 문제를 보면

    사법시험에서는 대상적격이냐 원고적격이냐 본안의 문제냐
    이런 학설의 대립을 암기하고 푸는 문제라면

    사법연수원에서는 대상적격은 일반적 추상적 신청권 이므로
    개별적 구체적 신청원인 원고적격이 그 범위안에 포함되는 것이고
    따라서 판례는 구체적 사안에서 원고적격을 별도로 판단하지 않아도
    대상적격이 인정되면 법률상 이익이 있다고 인정하는 것이므로
    논의의 실익을 크게 두지 않는다
    이런식으로 판례위주의 학습을 하는 것입니다.
  • 님도 잘 아시다 시피

    우리법은 독일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독일법은 나치의 경험을 갖고 있으므로 소송요건단계에서
    가능한한 청구가능성을 넓혀주려 하기때문에 이러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죠.

    어찌 쓰다보니 강의가 되었네요.

    판검사 임용에 관해서는 법조일원화 잘 아실테고 검사는 경쟁이 치열합니다.
    그런데 임용성적이 되는 분들도
    대형로펌으로 많이 빠집니다.

    사실 대형로펌도 평생 거기서 월급받아먹겠다고 하는 사람은 드물고
    2, 3년 있다가 나와서 개업하려고 하는게 요즘 경향입니다.

    부산대 법대 출신 다른 한명은
    종교적 신념 때문에 인권변호사 지망하고 있구요.
  • @촉박한 모과나무
    와 대단하시네요. 수험기간은 얼마나 걸리셨나요? 연수원생들은 로스쿨에 대한 불만이 되게 많죠? 지금 사시준비하는거는 자살행위겠죠?
  • @수줍은 애기메꽃
    저는 졸업 후 4년걸렸습니다.
    특히 상위권 성적일수록
    검사임용 때문에 폭발 일보직전입니다.
  • 4년 -> 3년 오타입니다.
    그런데 여기는 왜 댓글수정이 안되는지......
  • @촉박한 모과나무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셔서 검사되셨으면 좋겠네요.
  • @촉박한 모과나무
    선배님 고양...지금 연수원생이신가요? 긴급 헬프요청 드립니다. ㅠㅠ
  • 실례가 안된다면,
    최근 대법원은
    원고가 다른 구제수단이 없을때
    당해 행정작용이 사실행위인 경우에도 취소소송의 대상적격을 갖춘 처분으로 보거나
    원칙적으로 당사자능력이 없는 행정기관의 원고적격을 인정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이렇듯 소송요건에서 명문규정이 없는 보충성을 인정하는 님의 견해를
    여쭤봐도 될까요?

    개인적으로 로스쿨생들 수준이 궁금해서요.
  • 수정안되는거 엄청 불편하군요.
    사실행위 -> 비권력적 사실행위
    보충성을 인정하는 -> 보충성을 인정하는데 대한
  • 말이 장황한데 정리하자면,
    지금의 로스쿨 학생들이 스스로는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착각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3년동안 그렇게 날날하게 공부해서는 사시1차 합격도 힘듭니다.
    아니 법무사 수준을 될까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부디 겸손한 자세로 잠을 줄일만큼 줄이고
    1분 1초도 낭비하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임하시기 바랍니다.
    저 학봉정에 있을때는 화장실갈때는 강양원 OX푸는 시간이었고
    밥먹는 시간에는 정성균 행정법 핸드북 보는 시간이었고
    잠들기 전 시간은 형법판례 되세기면서 잤습니다.
    로스쿨생들은 지금보다 5-6배는 해야 그나마 변호사라는
    직함이 부끄럽지 않을 것입니다.
  • @촉박한 모과나무
    그대의 자부심을 비하할 생각은 아닙니다만,
    변호사로서의 법실력이 어느정도여야 하는가에 대해서 굉장히 높게 설정하시는 것 같네요.

    변호사로 활동하기전에 갖추어야할 법실력이 높아야 한다는 주의같으신데....

    변호사가 되기 위해 법학이론적 실력은 대충

    내가 활동하려는 분야에 있어서
    관련사건수임이 들어왔을때
    문제가 되는 법률쟁점이 교과서에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리딩케이스가 되는 판례와 사안과 밀접한 판례 몇개를 찾아서 거기 있는
    사실관계 원용조문 원용판례이론 정도를 다시
    교과서의 다른 부분에서 찾아 확인할 수 있는 능력정도만 있으면 됩니다.

    이정도 법률지식은 로스쿨 3년과정을 성실히 마친다면 충분히 습득할 수 있습니다...

    변호사로서 법률적지식 만큼(어찌보면 더) 중요한게 영업력이고, 자신의 활동필드를 설정하고 가기에 스페셜리스크가 되냐마냐가 변호사로서의 승패가 달려있습니다.

    님이 말씀하신 공부로 되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 리스크 -> 리스트
  • 네 안갑니다.
  • 질문에 답변이 없으시군요.

    설마 중간고사 기간이라고
    후사법에서 잠깐 손떼신건 아니시겠죠?

    심지어 저런쟁점은
    변리사나 노무사와 같이
    행정법이 필수인 자격증시험
    준비생들도
    자다가도

    탁 치면 줄줄 읊을정도로
    공부합니다.

    로스쿨이 얼마나 공부를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저런 기초쟁점을 평소에 머릿속에 두고있지
    않는다면

    로스쿨 변호사는 사시는 커녕
    변리사, 노무사와의 경쟁에서도
    밀릴것이고
    결국 이는 국민의 법조불신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잠을 더 줄이고 공부하십시오.

    고객의 의뢰를 받고도
    당신이 책을 들추고 있다면
    치열한 법조시장에서는
    이미 열등한 존재가 될뿐입니다.

    그럼 더 열심히 공부하시길.
  • @촉박한 모과나무
    ㄴㅈ
  • @촉박한 모과나무
    누구한테 묻는거임?ㅇㅇ
  • @촉박한 모과나무
    ㅋㅋㅋㅋ 저 로스쿨생한명으로 로스쿨생 지식을 파악하려는게 정말 웃김
    그것도 판례하나 물어봐놓고선..
  • @서운한 수선화
    일반인분들께는 아니겠으나
    최근 행정법 핫이슈 중의 핫이슈 입니다.

    판례 스스로가 처분성과 법률상이익의 확대를
    꾀하는 획기적인 사안이므로
    소송실무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날것입니다.

    즉 법을 하는사람이 모르고있다면
    변호사가 원고의 권리구제를
    할 수 없다는 얘기이죠.

    변호사는 본질적으로 소송대리인이기에
    매우 기초적인 판단기준일
    뿐입니다.
  • 적나라하게 표현하자면,
    로스쿨생이 최신 판례에 어둡다는건
    공대생이 미적분을 할줄 모른다는
    의미와 같습니다.
  • @촉박한 모과나무
    근데 이분은 1학년 1학기 이제 갓 중간고사 마친 로스쿨생 아니신가요? 선배님은 연수원생이시니 당연히 선배님 눈에 마땅치 않겠죠. 연수원생이랑 법지식을 논하려면 변호사시험합격자랑 해야하지 않을까요?
  • @촉박한 모과나무
    선배님!!!헬프헬프 요청드립니다. 사법연수원생님 여기서 ㅠㅠ정말 애토록 찾았습니다!미치겠어요ㅠㅠ
  • 50%면 엄청많이 합격하는구만 ㅋㅋㅋ
    ㅉㅉ
  • @운좋은 원추리
    의사국시 합격률 95프로 ㄷㄷ
    우리나라 병원 가면 안됨 ㄷㄷ
    엄청 많이 합격하니깐 ㄷㄷㄷ
  • @수줍은 애기메꽃
    ㅋ아니동종계열이랑 비교해야지 의사국시가 왜나오죠?
    사법고시생이랑 비교 하면 50%면 큰숫자아닌가요?
  • @운좋은 원추리
    경쟁률로 무시한거 아닌가요? 그런걸로 치면 2차생이랑 로스쿨이랑 비교해야죠. 로스쿨입합시험에서 1차로 거르는데ㅋㅋㅋㅋㅋ 그것까지 포함하면 로스쿨변호사도 20프로 이내 합격률이에요ㅋㅋㅋㅋ 사시 2차도 합격률 20프로임.
  • @수줍은 애기메꽃
    로스쿨합격률이 20내외라는 무슨근거로 그런말씀하시는지? ㅋㅋ변호사시험이 사법고시 1차시험수준보다 낮은데 왜2차생이랑 비교하나요?ㅋㅋㅋ
  • @운좋은 원추리
    글을 잘 못 읽는거 같으시네요. 아니면 정보가 없거나.. 로스쿨준비생 약 10000명 중에 2000명만 붙고 변시는 그동안 누적된 변시엔수생들이랑 더해서 1500명이 변호사되는겁니다. 왜 사시는 1차까지 합쳐서 경쟁률 메기고 변시는 로스쿨입시 경쟁률 빼는거죠?ㅋㅋㅋ
    사시 1차만 합격한 애들이 서술+기록 있는 변시 바로 합격할 것 같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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