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에 애정있고 정말 좋아하시는분들

훈훈한 냉이2014.03.15 00:13조회 수 2691댓글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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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그런가요?


전 자주 학교가 마음에 안들고, 정만 뚝뚝 떨어져서 

이제는 아예 마음이 떠낫거든요..

도서관, 강의실, 학생들 수준, 입결, 여러사건사고들 등등 마음에 드는 구석은 하나도 없고


학교다니는 몇년동안 

'학교를 잘못왔다..' 이생각만 했어요.



가끔보면 학교를 정말 좋아하고, 애정이 가득한 사람들이 있던데


어떤마음때문에 그렇게 되는건지 궁금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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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적인 졸업반지 비용 (by 청아한 미모사) . (by 게으른 방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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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애정은 없지만 그냥 다닙니다. 학풍 영향을 크게 받는 사람(저의 경우)같은 경우 학교 분위기에 휩쓸리기는 하지만, 이런 저런거 다 탓해봐야 제가 못나서 그런거지 학교 탓은 아니라고 봅니다. 미래를 계획해두고 묵묵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 편입이나 재수할거 아니면 좋아하며 다니는게 낫다라는 생각으로. .
  • 에휴
  • 무위자연의경지죠
  • 긍정적인 마음.
    그걸 못 담는 당신의 문제.
  • 전 애정은 있었는데 교수님이 자퇴를 권유해서 자퇴생각중이요..
  • @초연한 자주쓴풀
    왜죠?
  • @슬픈 도깨비바늘
    아 저도 안맞고 교수님이 생각해서도 좀 학과수업이 제가 원하는 길이 아닌거같아서요
  • 몸도 좀 떠나요 포털에서도 떠나시고요
  • 추합으로 몇바퀴 돌아서 붙거나 떨어질줄 알고 질렀는데 붙거나 아니면 코스프레거나
    수능성적은 쓰레긴데 내신빨로 왔거나 등등
  • 네.. 애교심이라곤 눈곱만큼도 안생겨요..
  • 지난몇년간느낀 울학교는뭐랄까.. 대학교답지않은곳임. 여기가 학문을배우는데가 맞나.. 여기 성인들이 다니는 곳 맞나.. 과반수는 행동거지가 고등학교4학년인데... 교직원도그렇고..
  • ㅋㅋ 전 1학년때까지만 해도 학교 좋았는데 이제 진짜 정떨어짐. 탈출하고싶고, 내가 잘된다 한들 학교덕이라곤 생각안함. 그래서 선후배 안끌어주는듯
  • 어쩌다 고학번 되다 보니 그냥 인생무상 해탈했습니다.
  • 이런글에도 공격적인 댓글이 달리네요;
    신기하네요.
    애교심 가지게 되는 이유를 물어봣는데, 내 마음이 작다느니 포털에서 떠나라느니 ㅎㅎ
    어처구니가 없네요

  • @글쓴이
    글 전체에다가 학교 잘못왔고 싫다고 징징대놓고서는 곧 죽어도 붙어있고 포털에서도 안 나가는 이유가 뭔데요? 어처구니 없는 분이시네. 왜 그따위로 살아요?
  • @부지런한 갓

    cpa사태보고 질문하러들어왔습니다. 질문도 못하나요? 무섭네요

    제가 곧죽어도 붙어잇을지 떠날지 님이 어떻게 아시길래 그렇게 단정짓고 싸가지없이 댓글다나요?

  • @글쓴이
    글에서 학교 싫다고 있는 징징 없는 징징 다 하면서. '난 질문하는 건데요?' 사춘기 여중딩 말장난도 아니고 ㅉㅉ
  • @부지런한 갓
    ㄹㅇㅋㅋ의견 물어보러 왔다해놓고, 지랑 생각 다르면 개지랄함ㅋㅋ븅신들 그래놓고 지는 존나 교양있고, 지 의견에 동조 못하는 놈들은 하등하다고 여김ㅋㅋ학교 수준 낮다고 지랄하는데 진짜 낮은 건 자기들 사고 수준임.
  • @짜릿한 영산홍
    학교에 님들같은 사람들 때문에 더 정떨어져요. 부산대가 더 무시당하는 이유기도 하구요.

    의견물어보러왔는데, 의견에 대답을 해야지.
    생각이 다른게 아니라, 애초에 질문과 상관없이 그냥 공격만 쳐하는데 ㅋㅋ

    어떻게 이 댓글들을 보고 그렇게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네
  • @글쓴이
    자기가 한 질문의 기저 아니 기저라고 말하기도 뭐하게 "학교가 좋지 않아요" "이 학교 온 건 잘못된 선택"이라는 의견이 명백히 드러나 있는데 그거에 대해서 의견 내놓은게 잘못된 거라는 사고가 정상이라고 믿고있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부지런한 갓
    내가 그거물어봤나요?
    애교심있는분들 어떤마음에 애교심가지게 됫는지 대답해달라고했는데
    무슨 소릴하는건지...글 읽을줄모르나요????기저같은소리하네ㅋㅋ
  • @글쓴이
    본인 사정을 나한테 덮어씌우지마요 ㅋㅋ
    한 번 얘기해서 못 알아들으면
    영원히 그럴텐데 ㅋㅋㅋㅋㅋㅋㅋ
  • 난 부산대 완전 좋은데?ㅋㅋㅋㅋㅋㅋ 공대생이라 선배말들어보면 공부 적당히하면 취업걱정없고
    그래도 나름 중상위는 되니까 어느정도 다들 인성,지성도 갖춘 사람들이 많고.. 선후배간에 크게 군기잡는것도 없고... 학과 커리큘럼도 마음에 들고.. 캠퍼스가 산이고 건물들이 안예쁘긴하지만 뭐 어때 캠퍼스 코딱지만한데도 많은데ㅋㅋㅋㅋ 걸어다니다보면 예쁜여자들도 많고ㅋㅋㅋㅋㅋ 또 지역에서는 제일 좋은대학교라서 자랑스럽진 않지만 쪽팔리진 않고.. 서울에 중하위 갔으면 주눅들었을거같음.. 차라리 부산대 굿굿
  • @꼴찌 감자란
    공감 100배
    쌍도에 있을꺼몀 부대부심 솔까 괜찮자나???

    서울가도 선배들빨로 중경에 꿀리진.않지 ㅎㅎㅎ
  • @꼴찌 감자란
    대학생이면 세상돌아가는것도 관심을갖고 학우들과 사회이슈,인문철학,교양에대해 토론도하고 도서관을사용할땐 조용조용다니는건 기본이고 취업을위한공부만이아니라 학문으로서의 전공을배워야하는데 이런부분들에있어서도 부산대가 과연 대학답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님 그저 취직걱정없으니 좋은학교다 끝?
  • @황홀한 일월비비추
    ㅋㅋ서울에 있는 대학생들은 소크라테스가 어쩌고 공자가 어쩌고 하나요?
  • @짜릿한 영산홍
    꼭 말에 소크라테스나 공자가들어가야 소양있는 대홥니까.. 다만확실히 생각하는게 깊고 유연하고 건설적인 토론을 즐기던데요. 학풍이라는게느껴지던데..
  • @황홀한 일월비비추
    예를 들어 주실래요? 그 교양인들은 술자리(를 포함한 모든 사적인 자리)에서 어떤 대화를 하는지?
  • @짜릿한 영산홍
    바로 님의지금 이런댓글과같은반응을 보이지않는것도 제가말하는것에포함돼요. 상대얘기를 있는그대로 수용하는거요. 그게 유연성이고 여유죠,...님이나저나 그런건부족한듯..
  • @황홀한 일월비비추
    논증 없는 의견을 수용하는 게 유연성인가요?ㅋㅋ그런 게 유연성이라면 전 그냥 한 없이 딱딱해지렵니다. 제 주변엔 서연고 서성한 없는 줄 아시나. 술자리에 모이면 하는 얘기 똑같아요. 뭐 먹고 사냐. 이런 여자는 어떻고 저런 여자는 어떻고. 청나라 섬기던 조선인의 시대주의가, 지방인한테도 전승됐나보네요. 어딜 가나 지방 사람들은 서울 어지간히 빨아대요ㅎ.
  • @짜릿한 영산홍
    네. 마이피누에서마니느낀게 꼭 논리에맞아야 맞는생각이고 합리화시킬수없는의견은 개나줘버려하는 태도더군요. 제 서울친구들중에도물론 아 쟨 교양과담쌓고 수능만잘쳐대학간애구나하는 애들 있습니다. 다만 대체로 생각하는게 여유가있고 의식이있더란겁니다. 시민의식이든, 사회의식이든, 겨ᆞ꼭예를들어달라하시니 들자면 지금 중도 매너문제같은거 서울 10개대학에선 상상할수없는 비매너입니다. 다큰성인을 상대로 계산기는 밑에뭐깔아라, 구두신고오지마라 얘기하지말라 지적해야되는게정상인가요? 실은부산대도 5년전엔 없던얘깁니다
  • @황홀한 일월비비추
    서울 10개 대학 도서관 다녀보셨나요? 하다못해 학부생들 상대로 자대 도서관 만족도 설문이라도 조사해보셨나요? 제 전공이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전 논리나 객관적 증거 없는 주장은 의미 없다고 보거든요. 논리를 믿지 않으면 뭘 믿으실래요? 개인의 정서? 심리적 변화? 그런 주관적인 것들로, 일반적으로 통할 룰을 만드는 게 말이 되나요?
  • @짜릿한 영산홍
    저도 전공이수학이라 수학으로 비유해드릴게요.인간사유가 논리로 완전히 정리된다는생각은 2000년전에나 있던생각이고 실제론 논리가 자연수라면 사람과 인정이 유리수, 양심과도덕이 실수입니다. 그런 편협한 사고방식으로 지식이 참인지거짓인지 모르더라도 실용적이기만하면 지식으로 인정해주는 실용주의적 마인드를기ㅣ진 사람들과는대화가어떻게통할것이며 법을어겼지만 죄를 뉘우치는 자세와 불우한가정환경을 감안해 형을감면해주는대신 피해자에게 손편지를 쓰게하는 판사의판결은 어떻게이해하시죠?
  • @황홀한 일월비비추
    우리나라에서는 판결에서 판사의 재량권이 크기 때문에 불합리한 면이 꽤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가정환경이나 심신미약 상황(가령 음주)을 근거로 형을 감해주는 경우에는 최소한의 논리적 과학적 기초를 두고 판결을 내립니다. 음주 상황이나 가정환경이 개인에게 비일상적인 행동을 유발한다는 연구는 제법 많이 있거든요. 그런데 님은 그런 최소한의 근거도 없이 학교를 깎아 내리는 겁니다. 그걸 마치 자명한 사실인 양 떠드는 걸 그냥 받아들이는 게 유연한 사고라고요?? 그건 유연한 게 아니라, 그냥 줏대가 없는 거에요.
  • @짜릿한 영산홍
    인정합니다. 근데 그래도 저도살아오면서 아 확실히 부산대애들은 사고의폭이좁구나, 요즘은특히 기본소양조차없구나.. 하는걸 몇번이나절감한게있는데 그런것을 피누에서얘기할때도일일이 인증을받아가며써야합니까..제말은무조건 거짓이란 전제하에?..
  • @황홀한 일월비비추

    예... 그렇네요. 그런 식으로 가면 아무런 주장도 할 수가 없겠네요. 말 한 마디에 온갖 증거를 다 갖다 대야하니... 그런데 본인 혼자의 경험을 너무 성급하게 일반화하지는 마세요... 저도 인서울 실패하고 부산대 온 사람인데(뭐 부대에 저 같은 사람 존나 많을 듯), "생각보다 부대 애들 괜찮구나" 꽤 많이 느꼈어요(그에 못지 않게 별로라는 생각도 느끼긴 했지만). 뭐가 됐든, 내가 뭘 하려고 할 때, 날개는 못 달아 줄 지언정, 날개 꺾을 학교는 아니니까. 좋게좋게 생각합시다. 까는 것도 빠는 것도 애정이 있으니 하는 짓이고... 모쪼록, 서로서로 빠이팅 합시다.

  • @짜릿한 영산홍
    알겠습니다. 님도건승하세요
  • @황홀한 일월비비추
    서울안가봤죠?? 집이 회기쪽이라서 방학때 경희대쪽 도서관 가는데 다 똑같음
  • @난쟁이 나도밤나무
    몰랐네요. 그쪽동네도 아니 어딜가나 구두또각또각거리고 책 휙휙 넘기고 의자끌고 열람실에서 대화하고 문 철컹여닫고 하는 분위기인지.. 사실이라면제가 서울 대학들에 환상을품고있었던것임을 인정하겠습니다. 사실이라면 이건 부대생의문제가아니라 대학생의문제군요..
  • @황홀한 일월비비추
    문철컹하는건 이번에 중도 리모델링이 쓰레기같이된거같음 ㅡㅡ
    수리도하고 그러던데 여전히 삐걱삐걱
  • @짜릿한 영산홍
    꼭 서울을빨려는생각은 아니었는데..저도서울이라 맹목적으로 좋게보고픈생각은없고.. 서울얘기꺼내지도않았는데 서울이라 지레짐작하신건 님이고. 그래도여튼 솔직히 부산대가 비교되더ᆞ대학들아닙니까. 그래서 들고온예입니다. 경북대 전남전북대도 들고오고싶지만 잘몰라서그런것일뿐이고. 여튼 그런대학들에비교했을때 우리학교가 가지는 위기가 분명 있다는뜻입니다
  • @황홀한 일월비비추
    ㅋㅋㅋ하석상대, 동족방뇨 장난 아니시네요. 서울 외의 대학에 대한 정보는 없는데, 부산대랑 비교하는 대상이 서울은 아니다?ㅋㅋ부산대 수준이 떨어지긴.했나봄. 말로 하는 것도 아니고, 글로 하는 논리 싸움에 이런 헛소리가 나오는 거 보니.
  • @짜릿한 영산홍
    전 논리싸움한적도없는데 혼자 논리논리히ㅣ지좀 마세요. 제가왜 모든말을 논리에맞게얘기해야됩니까.. 님은그렇게산다손치더라도..
  • @황홀한 일월비비추
    제가 배우는 학문에서는, 논리나 경험적 증거가 없으면 그냥 씹어버리거든요. 그래서 논리나 증거 없는 감정 싸움에서는 할 말이 없어서 논리논리 거립니다. 죄송합니다. 그 쪽이 원하시는 게 감정싸움이라면 전 빠지겠습니다.
  • @짜릿한 영산홍
    논리싸움,감정싸움말고도 많은게 토론이될수있는데.. 안타깝네요
  • @황홀한 일월비비추
    사람끼리 말로(또는 글로) 싸우는 건 대학 와서 처음 해봐서 아직 어수룩하네요. 정보력이나 지능 수준이 비슷할 떄, 논리적으로 옳은 게 옳다고 믿게 됐고, 그 외의 것들은 좀 하찮게 보는 사고 습관이 생긴 거 같네요. 죄송합니다.
  • @짜릿한 영산홍

    딱히 일월비비추를 옹호하는 건 아닌데 인터넷에 가십으로 하는 건데 모든게 근거가 있을 수는 없음.
    아 물론, 서울에 경희대,중앙대 이런 곳보다 부산대가 못하다는 뉘앙스를 풍기는 말은 상당히 거슬림.
    결론 일월비비추는 SKY정도도 갈만한 깜냥이 없어 부산대 까대는 것같음. 부산대 애들이 다 일월비비추처럼 공부못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야...

  • @근엄한 둥굴레
    저도 모든 일상에서 논리나 증거를 바라진 않지만, 제가 좋아하는 대상(여기선 부산대)을 제대로 된 이유도 없이 깎아 내리는 게 맘에 안 들어서 좀 까칠하게 글을 싸지른 거 같네요. 술도 한 잔 한 상태라 좀 음... 거칠어진 거 같습니다.
  • @황홀한 일월비비추
    솔직히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고 서울소재 좋은학교라고 학생의 질이 확바뀌고 그런건 없다고봅니다
    국립대수준만되면 학생 인성교양같은건 비슷하지않을까요?
    그런건 학교가 안좋아서가 아니라 지금 대학생들의 문화의식수준을 한탄해야하는거죠..
    긍정적인 측면도 찾으면 많은데 비관만하시네요
    절대 행복해질수 없을 사고방식인듯
  • @꼴찌 감자란
    저도 님처럼생각했었습니다.부산대가 07,08때만해도 안이랬어요. 지금은 분명히 그때와다르다고 봅니다. 학교다녀보면 면학분위기가얼마나 무너지고있는지 체감안되십니까? 정독실의 비정상적인운영, 도서관에서보여지는 면학분위기,소양, 수업듣는태도 등이요. 저는 그게 5년간 극히 악화된거라 확실히느꼈습니다. 지금의 웬만한 명문4년제대들과도 다르구요.
  • 좋아서라기보단 좋게 생각하고 만족하려고요.. 별로 기대안하니까 굳이 싫지는 않던데.
  • 이건 그냥 주위환경과 자기 생각 차인듯요.. 전 주변 만난 사람들하고 교수님도 좋고 수업도 괜찮아서 학교다닐 맛나는데...
  • 철저히 제 개인적으로 보자면.
    1. 내가 선택한 전공이 재밌다. (전 문과임)
    2. 내 전공이 부산 경남에서 부산대가 유일하다.
    3. 집안 사정이 갑자기 안 좋아졌다. (서울로 갔으면 등록급, 생활비 감당 안 됐을 듯.
    4. 고딩 때 나보다 공부 잘했던 애들 혹은 내가 목표로 했던 대학을 깔보던 애들이 현재 부산대 재학 중임.
    5. 생각보다 공대 아웃풋이 좋다.(이건 약간 남의 업적에 묻어가려는 경향...)

    정도...솔직히 제 개인 사정에 비췄을 때 부산대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학교여서, 저는 부산대가 좋습니다. 좋아하는 건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싶은 게 사람이고, 그래서 전 부산대가 좋은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객관적 지표만 놓고보면 그저그런 학교일 수도 있는데... 그래도 전국에 4년제 대학이 300개쯤 된다는데, 그 중에 10프로 안에는 드니까 객관적으로도 나쁜 학교는 아닌듯. (도시 자체의 규모도 서울-비 서울 차이가 어마어마한데 (제 1도시 서울이랑, 제 2도시 부산 인구 수가 2배 이상 차이 남), 부산대가 지방에서 이 정도 유지해주는 것도 정말로 대단한 거임.)
  • 행정처리부터 어느하나 마음에 드는게 없습니다.
    댓글다신분들도 그냥 어쩔수없이 그냥 현실에 맞춰 합리화하고 다니는게 대부분인거같네요
  • @글쓴이
    그만 떠들고 자퇴하고 마이피누도 탈퇴나 하세요
    학교 싫어 곧 돌아가실 것처럼 얘기하시는 분이
    왜 재학생 많은 포털 하나도 탈퇴 못 하고 찌질거려요?
  • @부지런한 갓
    걍 어그로같으니까 무시할게요
  • @글쓴이
    본인이 어그로라 댓글 달리는 거에
    기뻐하는 모습이 눈에 선한데
    어디다가 덮어씌워요^^
  • @글쓴이
    자퇴하세요 그럼
  • 그런데 다른학교 갔더라면 퍽이나 마음에 들까요?? 다른 학교에서도 마음에 안드는 구석이 보일꺼같은데 글쓴이님에겐
  • "부당거래"라는 영화에서 황정민이 이런 대사를 합니다. 잘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잘하고 있다고 믿는 게 중요한 거라고. 뭐 멘토니 힐링서니 믿진 않지만 좋다 생각하면 좋게 보이고, 나쁘게 생각하면 나쁘게 보이는 게 세상인데, 학교가 맘에 안 들면 걍 떠나세요. 재수를 하든 편입을 하든
  • @짜릿한 영산홍
    님이 만약 대학교 4학년인데 학교에 맘이 안들면 떠나실겁니까?
    이런식으로 학교 욕이나 하면서 한탄이나 하는거지ㅋ
    마음에 안들면 떠나고 집어치우고 그러는게 쉬운 문제입니까
    다닐거면 마음에 안들어도 억지로 마음에 들라고 강요하길 원하시는겁니까
    님 자세도 좋아보이진 않는것 같은데요
  • @가벼운 노루참나물
    솔직히 부산대라는 타이틀이 내 능력에 날개를 달아주진 못해도, 내 날개를 꺾는 경우는 없다고 보거든요.학교 4년이나 다녀놓고 학교가 좆 같네 어쩌고 하는 건요. 지 능력이 븅신이고 지 미래가 답 없는데, 그 원인을 학교로 돌리는 걸로 밖에 안 보여요, 적어도 제가보기엔. 지가 4년 동안 탱자탱자 놀아놓고, 왜 남탓함? 왜 부모님이 재벌이나 천재가 아닌 것도 원망하시지?
  • 그냥 죽고살기로 해서 빨리 뜹시다. 글쓴이님도, 저도. 그리고 졸업하면 뒤도돌아보지맙시다. 전 딱히 강력한불만까진없지만 그렇다고 애교심은 도저히 생기지않네요.
  • ㅋㅋ 내 질문은 그냥 순순히 난 이러이러해서 학교가 정이떨어졌다. 애교심있는분들은 어떻게 그런 애교심을 가지게 됫는지물어보는건데

    몇몇분들떔에 댓글이 진흙탕이 됫네

  • @글쓴이
    댁이 쓴 글에 있는 의견에 대해
    새 의견 내 놓았는데
    본인이 질문한 것에만 대답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이 어리석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와 생각보다 애교심 없는 애들 많았구나.. 뭐 물론 나도 애교심따윈 신입생부터 가지고 있지 않았음. 하지만 장학금 꼬박꼬박 주고 생활비 별로 안 들고 해서 나쁘진 않은데.
    애교심이 없는 결정적인 이유가 고등학교 때 는 생각도 안했고 학비 내는게 아까울 거 같았던 성균관대나 서강대는 발전하는데 부산대는 대학으로서 발전이 없다고 느껴지기 때문임.
  • 글 수정해서 ㅠ 넣었네 ㅋㅋㅋ
    하긴 ㅠ 하나만 추가해도
    어조가 완전히 달라보이지 ㅇㅇ ㅋㅋㅋㅋㅋ
  • 저도 우리학교 좋아하는데요 이정도면 됬지 ㅋ
  • 글쓴이에게 되려 묻고싶네요. 도서관,강의실,학교수준등로 정이안간다고 하는데 제가 봤을때는 부산대학교에서 충분히 무리없이 대학생활하기에는 적당한 수준인거 같은데요? 새로 지어진 중도나 연도 가보셨는지? 강의실도 수업들을 정도만 되면 괜찮은거지 무슨 최고급 시설을 바라시나요? 학생수준이요? 저는 전혀 우리학교 학생들 질적로 떨어진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오히려 가끔 뛰어난 친구들보며 놀라기도 하구요 제가 봤을땐 글쓴이가 학교생활 적응못하고 단지 그핑계로 이러한 이유를 대는것처럼 보일뿐이네요... 아니면 굳이 논란글을 적을 이유가 있을까요?
  • 허..저는 불만이 딱히 없고 만족합니다. 언급하신 도서관.. 우리학교 도서관 시설이나 장서수 면에서 정말 쾌적하고 좋은 편입니다.... 학식도 가격을 고려하면 잘 나오는 편이고..사람들이야 어딜가나 좋은놈 아닌놈 있는 거고.. 도서관만 가봐도 열심히 하는 친구들 정말 많죠..
    님께서 입시때 어디 높은 대학 아쉽게 떨어지고 오게 되신듯한데 첫단추가 어그러지면 모든게 부족해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솔직하게 말하자면, 저도 글쓴분이랑 비슷한 생각을 1학년 때 엄청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대학을 떠나려고 했었구요. 학교에 대한 애교심이 어떻게 드는지도 모르겠고, 생기지도 않고. 지금도 딱히 들지는 않습니다. 자랑스럽지도 않구요. 하지만, 바뀐게 있다면 대학에 대한 자부심이 수능성적이나, 어떤 시험의 결과로 생긴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렇다면 한양대를 가도 연고대가 가고싶고, 연고대를 가도 서울대가 가고싶고, 서울대를 가도 더 높은곳을 가고싶겠죠. 결국 끝이 없는 욕심이죠.)

    대학에 대한 애교심이나 자부심. 저는 신경을 안쓰려고 합니다. 관심에서 벗어나니 대학과 상관 없이 제 스스로에게 더 집중하고 스스로 더 경쟁력있고, 멋진놈이 되어야겠다고 느낍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자신을 갈고 닦은 부산대생들이 모여 더 멋진 부산대를 만들 수 있을거라고. 그리고 대학이 아닌 자신에게 자부심과 자존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입니다.
  • @쌀쌀한 애기메꽃
    이게 명답이죠..
    솔직히 애교심 가지고 있는 학우들은 거의 손에 꼽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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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에 애정있고 정말 좋아하시는분들73 훈훈한 냉이 201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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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625 효원재 사는 졸업생인데 진짜 죽고 싶네요..72 참혹한 뽀리뱅이 2018.05.17
167624 타대학 친구가 마이피누 동물원을 알더라구요72 답답한 낙우송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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