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잠자리 문제.

글쓴이2012.11.30 01:56조회 수 13457댓글 33

    • 글자 크기
일단 저는 20대 중반이구요
그 동안 남자친구를 사귀면서 잠자리도 꽤 가졌습니다.
근데 할 때마다 스트레스에요..
좋기는 커녕 힘들고 재미없고 이런 걸 왜하나 싶네여...
또 하고 나면 찝찝하궁 ㅠ
뭐 나이 들면 여자들이 더 난리라는 말 있잖아요
전혀 공감 안되여 ㅠ.ㅠ
그렇다고 잠자리를 안가질 수는 없잖아요
남자들은 욕구가 강하니까 ㅠ
지금 남친이랑도 할 때마다 좋은 척 하는데 넘 힘들고 재미없구 그러네여...
제가 플라토닉 러버인건가요 ㅠ 미치겠어요 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가식으로서 할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서로 즐길지를 노력해야죠
    남자분은 여자분께서 만족한다 싶으니 노력을 안할테고
    여자분은 남자분이 알아서 해주시길 원하기만 하고
    어딘가 빈 틈이 생길수 밖에 없잖아요
  • @착잡한 나도송이풀
    글쓴이글쓴이
    2012.11.30 02:04
    맞네요....항상 걍 빨리 끝냈으면 하는 마음 뿐이었거든영 ㅠ 힘들고 재미없으니까..
  • @글쓴이
    남녀간에 있어 가장 즐거운놀이 잖아요
    남친 분에게 솔직히 이야기 하면
    남자 자존심에 여자분 만족시켜 주려고 갖은 노력은 다 할겁니다
    왜냐구요? 당연히 여자분이 만족못하고
    지루해 하면 더이상 하지 않을거란걸 알거든요.
    서로의 성감대를 찾으며 재미있게 노시길 바랍니다
  • 님이 안땡기는데 남친생각해서 하는거면 안하는게 좋을것같은데요 ㅎ
  • @유별난 미국쑥부쟁이
    글쓴이글쓴이
    2012.11.30 02:05
    어떻게 말하나요 그걸.ㅠ 남치니는 하고 싶어하는데 ㅜㅠ
  • ㅇㄹㄱㅈ 느껴본적있으세요?
  • @착잡한 튤립나무
    글쓴이글쓴이
    2012.11.30 02:15
    없어요.ㅠ
  • 여자가 느낄수있게 남자가 잘해야 되는데 툭 터놓고 얘기ㄱㄱ
    계속 참다가 나중에 결혼은 어찌하실려고
  • @느린 자주괭이밥
    글쓴이글쓴이
    2012.11.30 02:15
    이런 얘길 어떻게 꺼내야 할 지........
  • 그런 얘기는 못하시는데 잠자리 갖는게 이상한거아닌가요?? 끗나고 얘기해보시는건 어떨지 남성들 현자타임 찾아온다하니..
  • 애무를 잘 안해줘서 그런듯하네요
  • 남친이 자기 좋을대로만 하고 끝내나 봄.. 솔직히 말 안하면 이것도 쌓입니더
  • 남친이 잘 못해서그런거임.. 백프로임
    애무의 정석이라고 ㅋㅋ 공부시키셈
  • 헐 위에 애무의 정석ㅋㅋㅋㅋㅋ 그거 책으로도 있다던뎈ㅋㅋㅋ
  • 심리적으로 개방되지 않는 몸은 남자가 노력해도 느끼지 못할 수 있어요 뭐 물론 그것도 열게하는게 기술자지만 모든 남자가 그럴 수 있는건 아니구요 섹스중 섹스에 관해 자신의 이야기을 주고 받는 것은 불감증 치료에 많은 도움된다고 합니다 혼자가 아니자나요? 둘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 입니다
  • @눈부신 망초
    비슷하게 임신에대한 불안감 등 집중하지 못하고 마음이 닫혀 있으면. 느끼기 힘들다 더라구요 또 좋은 척 해도 조금 예리한남자는 알 수 있으니까 이야기 잘 해보심이... 분위기 장소 등등에 따라 달라진다하니
  • 솔직하게 이야기하셔도 그거가지고 아무일도 안일어날거에요
  • 진짜 이런 여자가 있었다니...
    그럼 나랑 사귄애들중 한둘은 좋다고 거짓말 했다는 소리군
  • @따듯한 자귀풀
    ㅋㅋㅋㅋㅋㅋㅋㅋ
  • 저 여잔데요 문제는 두가지입니다
    남자친구분께서 진짜 애무 대충하시거나
    아니면 글쓴 학우분께서 잘 못느끼시거나요ㅡ
    제 생각엔 전자같습니다.. 못느끼는 여자가 어딨어요 감각장애 있는것도 아닐테고!
    흔히들 속궁합이 안맞다하는 그런 케이스같네용..
    저는 남자친구랑 잘맞아서 정말 즐겁고 재밌고 또하고싶고 그래요ㅠㅠ
    아 이 즐거움을 모르신다니 너무 안타까워요ㅠㅠ
    특히 ㅇㄹㄱㅈ을 못느껴보셨다니ㅠㅠ 삼대쾌락 중 하나인데ㅠㅠㅠㅠ
    남친한테 나를 위한 섹스를 해달라고 요구하세요
    진짜 말안하면 남자는 모르더이다...
  • @개구쟁이 귀룽나무
    헤어지고 안한지 육개월 되었는데... 님말 들으니 나도 하곱다...ㅠ
  • @추운 왕고들빼기
    나도...ㅠㅠ 전남친이랑 잘맞았음...
  • @개구쟁이 귀룽나무
    삼대쾌락이었나...?
    Best 아니었나요?
  • @개구쟁이 귀룽나무
    잘맞다는게 어느기준을 말하는거죠?

    전 몰랐는데,, 여자의 질 안 크기가 작아서, 관계시에 자궁입구에 닿인다고 그랬던적이있는데....

    남자와 여자의 크기가 맞는건가요??

    잘 맞다는건 아무래도,,,

    애무를 얼마나 잘해야하나요

    그냥 그건, 여자도 적당히 느낄수있는 예민함과 보통수준의 남자가 만나면 되는게 아닌지...

    잘 맞다는게,,,

    그냥 서로 섹스에 대해서 즐길줄 알고 느낄줄 알면

    잘맞다고 할 수 있는건가요??
  • 행복한 고민이네
  • 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
  • ㅇㅎ야 여기서 뭐해?♥
  • 애무가 그렇게 중요해요?
  • @귀여운 물아카시아
    남자와 여자의 절정에 다르는 시간이 다르니까 애무로 조율하는 거죠 한 쪽만 좋고 끝나버리면 의미 없잖아요
  • 다른건 모르겠고....남친이 부럽다 ㅠㅠㅠㅠ

    글은 눈에 하나도 안들어온다
  • 남치니가 기술이 없네여~ 애무를 해서 파트너를 달 궈 놓고해야지 무턱대고 길가던 개마냥 해버리면 여자가 당연히 싫어하지요 남치니가 야동을 보면서 애무 파트는 스킵했나봐요~
  • 나중에 시험기간 끝나고 나면요
    도서관에 가셔서 관련 책 빌려읽으세요 크게 도움될겁니다
    남자친구분이 못하는 것인지 글쓴분이 불감증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보기에는 심리적인 문제가 가장 큰 것 같아보입니다
    할 때마다 스트레스고 재미없고 힘들다는 일을 하는데 뭐가 좋겠습니까
    남들 다 즐겁게 누리고 사는거 나만 못 즐긴다고 하면 억울하지 않으신가요
    즐기는 마인드로 편안하게, 심리적 불안 요소를 제거합시다.
    다음으로 솔직해져야 합니다. 한쪽만 좋고 한쪽만 괴로운 관계는 오래갈 수 없습니다. 희생이잖아요
    거짓연기를 그만두고 솔직히 별로다, 그러니까 같이 좋아지도록 노력해보자
    한마디만 합시다 이거 못하면 안돼요
    이 이상은 책을 보면서 배워보도록 합시다 말씀드리기가 남사스럽네요
  • 클리토리스 자극이 정답 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576 카톡방 맨 위로 가는 법2 잉여 진달래 2014.07.31
167575 진리관 화장실에서 딸딸이 좀 치지 맙시다.31 힘쎈 부추 2015.03.22
167574 새벽벌경매장은 더이상 도자위탓이 아닙니다! 쪽팔린줄알아라!!!70 피로한 노랑어리연꽃 2018.04.17
167573 가슴 작은 여자는 여자로 안보이는거20 가벼운 구절초 2013.07.30
167572 시험치고 나오는 날이 항상 기분이 좋았어요1 느린 편백 2023.04.21
167571 진술서 작성했구요~111 늠름한 깨꽃 2018.06.19
167570 중소기업 다니면 실패한 인생인걸까요?9 초라한 민들레 2022.11.11
167569 한수원 준비하시는 분 있나요? 궁금한 거 있으시면 물어보세요.54 점잖은 애기현호색 2014.09.27
167568 공기업 인턴 면접보고 너무 화나서 글씁니다. 좀 봐주세요26 피곤한 지칭개 2018.06.01
167567 알바 지원해서 면접 보고 붙었는데요, 어떻게 거절하죠?5 빠른 물봉선 2016.09.06
167566 안경낀남자vs안경안낀남자19 행복한 만수국 2013.07.27
167565 요즘도 인강 녹음 하는 분들 있나요??5 눈부신 갈대 2019.03.19
167564 정출연 연봉의 진실?15 촉박한 꽃댕강나무 2020.01.16
167563 호주 워홀가는 친구한테 선물 뭐가 좋을까요8 우아한 극락조화 2013.08.27
167562 cpa정도면 7급 대우 받나요?27 재미있는 바위솔 2018.03.21
167561 학점때문에 자살을 고민합니다...36 창백한 시닥나무 2013.12.25
167560 프로장염러가 쓰는 장염대처법7 머리좋은 댕댕이덩굴 2018.10.10
167559 남성분들... 꽃선물 싫으세요?22 불쌍한 갈퀴나물 2012.09.20
167558 회계)) 김현식은 좀 아닌거같네여.23 흐뭇한 잣나무 2017.08.17
167557 펜스룰 엄청 좋네요38 못생긴 자주달개비 2018.03.0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