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글쓴이2021.06.01 14:04조회 수 578댓글 16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잘 되는 일에 배 안아프게 하는 방법 있나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더 잘되버리기
  • @세련된 숙은처녀치마
    글쓴이글쓴이
    2021.6.2 15:56
    이게 제일 좋긴하죠...? 근데 '돼' 인거 같아요
  • @글쓴이
    네 되어버리기요 너무 아무생각 없이 썼네요
  • @세련된 숙은처녀치마
    글쓴이글쓴이
    2021.6.3 15:06
    죄송... 실수는 할 수 있죠
  • 못고침 자연현상이라
  • @이상한 가래나무
    글쓴이글쓴이
    2021.6.2 15:56
    저도 이게 유력해 보이긴 해요
  • 걍 부러운 감정을 인정하면 돼요. 대신에 시기와 질투로 이어지는 건 안됨.
  • @유쾌한 한련초
    글쓴이글쓴이
    2021.6.2 15:58
    인정은 하는데.... 어렵네요.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거 가능하세요?
  • @글쓴이
    친구가 잘되면 반드시 "진심"으로 축하해 줄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정 잘된 게 탐탁치 않다면 의례적인 축하의 표현 정도만 하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나도 열심히 해서 잘 돼야겠다는 내적 동기로 에너지를 전환하면 더 긍정적인 성과가 날 것 같아요.
  • 저도 친구가잘되는게 그리 기쁘지도않고 슬프지도않고 그런사람이예요. 근데제가원래는안이랬어요.
    같은시험준비한친구가잇는데 걔만붙고 저는떨어졋엇어요.
    근데도 전 친구에게 축하한다고 축하해주고 내가부족햇구나 생각 있는그대로 받아들이고질투도안했음. 근데, 내가 힘든상황인걸 친구들이 아무도 안타깝게생각안하고 지금아니면 우리우정여행못간다면서 여행을 가자고 조르더라구요. 저는 시험떨어져서 부모님이 많이속상해하신다. 그래서 못간다고 했더니 그 같이시험준비햇던친구까지 다같이 저만빼고 우정여행을갔어요 해외에. 그리고 가서 아무연락도없고 기념품도없고 귀국해서도 아무연락도없더라고요ㅎ
    그 이후로 친구 잘되는게싫고 못되도 못되든지말든지예요.
    질투란감정도 그때생겼고. 친구를 진심으로 좋아할때는 없던감정이 친구에게 실망하고 미워지니까 질투와 시기가 생기가 생기는것같아요. 저는 그사람들을 크게 친구라고생각하지도않아서 더욱...
  • @침착한 올리브
    님이 거절을 했고 그래서 다른사람들끼리 간건데 뭐가 문제인가요??
    리프레시 차원에서 떨어졌어도 같이가자할법 한데
  • @냉철한 무스카리
    걔들도 딱 그렇게단순하게 생각해서 간거겠죠.
    살면서 처음 다같이 우정 여행가는거엿는데 되는사람 안되는사람 상황봐가면서 일정조정할수도있는거고한데
    그 당시 저희 집안 분위기하고 다 알고있으면서도
    그때여행안가면 평생 못갈것처럼 꾸역꾸역 자기네들끼리 우정여행이랍시고 제일상황안좋은 멤버 빼고 가는것도 웃겼고
    그렇게 갔으면 가서 같이못와서 아쉽다고 연락이라도 왔으면 이렇게 생각도 안했을듯.
    가는길에도,가서도,귀국해서도 연락 일절없었어요.
    그리고 리프레시를 할상황이면 제가당연히 응했겠죠
    리프레시할상황도 아니었고 걔들도 그걸다알면서도
    간거니까 제가 서운하지않을수가없는거죠.
    쉽게말해서 딱히 내 상황에 관심없고 자기들즐기는게 먼저인거 눈에너무보여서 그때부터 점점 친구란생각이 좀 줄어들더라고요.
    님말대로 쟤들말고 다른제친구들은 제가 시험준비하는상황에 여행가자하길래 나 빼고 너희들끼리 다녀오라고 말했고 걔들은 가서 같이못와서아쉽다고 영상통화까지걸어주더라고요. 이런거보고 아 내 상황을 고려해주는구나 느낌이 드니까 저도 친구들한테 전혀 서운한거없고요. 님말대로 저도 충분히생각할수있는 사람입니다.
  • @침착한 올리브
    님이 피해의식과 열등감이 아주 강해보이는데요
  • @냉철한 무스카리
    뭐 맘대로 생각하세요ㅎㅎ
  • @침착한 올리브
    글쓴이글쓴이
    2021.6.3 15:10
    이해가 되긴 되네요, 근데 별로 안친했던 것 같은 느낌은 들긴 하는데... 암튼 저도 친구들이 저만 쏘오옥 빼고 놀러가면 배 약간 아플듯... 지금도 친구들끼리 밥먹고 술먹고 하는거 보면 부럽던데...
  • @글쓴이
    아하..사실 저는 저빼고가서 배아픈감정은아니예요ㅜ
    저는그런감정 잘안느껴요 나가기 귀찮으면 니들끼리 놀아라하는편입니다..
    안친했던 느낌이 든다는건 좀 제 시선에서 말을해서 그런것같내요..
    10년지기들인데 사실 저는 딱히 친하다고 느끼진않긴해요 친구가뭔지도모르겠고 그냥 쟤들은 가까운아는사람정도로느껴지네요 조만간 멀어질것같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016 차량정비소에서 운전석 수납함 같은 것도 수리 되려나요2 청결한 노루귀 2024.01.10
168015 아시안컵 우승 가능할려나요1 키큰 강아지풀 2024.01.07
168014 1년에 보통 책 몇 권 사서 보시나요3 피곤한 대추나무 2024.01.05
168013 직장 다니면서 학교 졸업하는 방법 있을까요?2 정중한 쪽동백나무 2024.01.04
168012 [레알피누] 월급 관련해서 부모님과 충돌이 있었습니다.8 돈많은 겨우살이 2024.01.03
168011 오늘 부산대병원 이야기가 뉴스에 많이 나오네요2 재수없는 바위솔 2024.01.02
168010 연말인데 저는 뭐가 제대로 매듭지어진 게 없는 것 같네요2 적절한 지느러미엉겅퀴 2023.12.31
168009 근데 오늘따라 밖에 왜 이리 차가 많나요2 무좀걸린 물레나물 2023.12.28
168008 여러분들 메리크리스마스2 난쟁이 도깨비고비 2023.12.25
168007 크리스마스 때 어디들 놀러가시나요3 깔끔한 배초향 2023.12.23
168006 오늘부로 기말고사 다 끝났겠네요2 짜릿한 나스터튬 2023.12.21
168005 자취하시는 분들 하루 식사 몇 끼 하시나요4 화사한 으아리 2023.12.20
168004 서울엔 오늘부터 눈오고 있나봐요2 멋진 좀깨잎나무 2023.12.16
168003 부산에 어디 맛있는 정식집 없나요6 찌질한 산부추 2023.12.14
168002 [레알피누] 기술고시2 유별난 개비름 2023.12.12
168001 마럽 있잖아요..6 기발한 산철쭉 2023.12.12
168000 솔직히 공무원 무시했었는데1 보통의 삼지구엽초 2023.12.10
167999 다음주부터 바로 기말고사 치시는 분들도 많겠네요1 개구쟁이 옥수수 2023.12.09
167998 운동 그냥 하면되나요?3 겸연쩍은 기린초 2023.12.07
167997 자주 안보긴 해도 거슬리고 짜증나는 친구1 멍청한 글라디올러스 2023.12.0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