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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2019.05.30 00:31조회 수 328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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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학우여러분 답변 주셔서 고마워요!
저는 제입장에서 느낀대로 글을작성해서 제생각만 주절주절했는데
여러의견들어보니 친구도 사정이있을수도있고 나한테 또 섭섭한게 있었을수있다 싶어요
카톡은 억지로 무의미한 대화하면서까지 서로 이어갈려고 했던것같구
카톡이 아니라 만나서 이야기를 하면서 풀어야할것같아요!
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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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였으면
    만나서 한번 속 시원하게 얘기해볼거같아요
  • 9년 친구... 차단했습니다. 가깝든 멀든 사람을 소중히 여기지 못하는 사람은 안 사귀는 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어떤 친구는 일년에 단한번 연락해도 너무너무 당연하게 그저 옆에 있는 것 처럼 재밌고 소중한 애가 있는 반면. 자주 볼 수 있는 사이여도 더이상 관계에 대해 신뢰하기 힘들면 끊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사실 끊고나니 이제야 살 것 같아요 저도
  • @잘생긴 이고들빼기
    글쓴이글쓴이
    2019.5.30 01:11
    답변감사해요...벌써 미운감정이 생겨 버린게 너무슬퍼요 ㅠㅠ
  • @글쓴이
    너무 이해해요... 저 또한 끊기 전에 정말 많이 생각했어요. 우리가 여태까지 알아온 것을, 익숙해진 것을 없애는 것은 시도만으로도 두려움이 따르잖아요. 좋든 싫든 같이 한 시간이 만들어낸 기억까지 모두 버리는 건, 그속에 속해있던 나마저도 없애는 과정이니까요. 헌데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건, 나를 아프게 하는 걸 끊어내지 못하면 언제까지고 아플거라는 거에요. 그게 관계라는 사슬이라고 생각해요. 아무쪼록 잘 해결하시길 바라요
  • 여자분인가요?
    친구관계 복잡미묘하네요 ㅋㅋㅋ.
    저는 친한 친구랑은 연락 잘 안해요 ㅋㅋㅋㅋ.
    카톡방 있으면 거기서는 얘기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거의 안하죠.
    생각나면 가끔식 그냥 전화해서 뭐하냐고 하고 할 말 있으면 하고 그래요 그냥 ㅋㅋ.
    남자분들은 대부분 이렇지 않나요?
  • @특이한 야광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5.30 01:07
    여자요!
  • 엥... 님이 남친도 아니고 친구끼리 24시간 하루종일 연락해야하나요?
    저도 여잔데 서울에 있는 친구든 근처에 있는 친구든 매일 만나는 친구 아니면 연락 이틀 늦는건 예사에요
    이틀뒤에 연락해도 뭐했어ㅋㅋㅋ 바빴다ㅋㅋㅋ 이러고
    서로서로 그렇게 해도 다 당연한 듯이 그러고 있구요

    연락을 강요하는건 누구도 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시간을 존중해주는 것도 친구죠
    님이 친구관계에서 친구 이상을 바라는거같아요
    오래된 친구일수록 일년에 한번만나도 마치 어제도 본거같은 그런사이가 되야하는거 아닐까요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부여할게 아니라..

    일단 카톡이 너무 에바
    중요한 질문이 아니고서야 일상적인 대화를 하루종일 매일 하는건 불가능하죠.....
  • @청아한 머위
    글쓴이글쓴이
    2019.5.30 03:16
    저는 24시간 하루종일 연락을 하자고 강요하는게 아니에요 개인의 일도 있는데 그럴수도 없는거구요
    친구이상으로 뭘 바란 적도 없어요... 진정한 친구라 생각해서 서로 좋은 친구 관계가 지속되길 바랬을 뿐이에요
    저희도 일년만에 만나도 즐겁고 어색하지않고 그랬었는데 안좋은감정이 생기고 나서부터
    사소한거에도 의미를 부여하게 되더라구요
    사람에 따라다르겠지만... 님 친구분처럼 바빴어 라고 하면 그랬는가보다 싶은데 그것도 아니구 저는 2-3일 동안 까지기다리면서
    대화가 안이어지는 답을 받고 싶지는 않았어요... 대화를 이어보려고 칼답을 해봤는데도 계속 저런식이라서 포기했구요
    자기는 저렇게 대화하는게 안힘든가 싶기도하고...카톡 연락 뿐만이 아니라 복합적인것 같아요 답변감사해요!
  • 오는사람 막지않고 가는사람 붙잡지 말도록 합시다
  • 기대를 줄여보는게 어떨까요
  • @까다로운 구기자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5.30 03:49
    친구에게 많은걸 바라는것 같나요ㅠ,ㅠ
    저는 정말 그렇치않았는데....댓글 달아주시는 것들을 보니 그런것도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오랜친구여서 많이 의존하고 기대하는게 있었나봐요
    친구랑 사이도 참 좋았는데 변해버린 친구행동이 섭섭해서 예전생각하면서 다시돌아가길 바란것 같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 님이 싫어하는 행동하거나 예의없는 말 하는걸로 그 친구 거르라고 하고 싶음
    근데 친구랑은 별개로, 님 행동만 지적하자면 (님이 이러니까 친구가 이런다, 둘다 똑같이 잘못했다는 식의 연관은 ㄴㄴ임)
    4년쯤 전부터 친구가 그러는거 알면서도 매일 연락할라는게 에바임
    온거 알면서도 며칠씩 톡 묵혀놓은 쪽이 친구사이에서 예의없는게 맞고 위에 적어놨듯 님이 귀찮게 하니까 친구가 읽씹한다고 말하고 싶은것도 아님

    살다보면 연락하는 친구 성향때문에 연락 거르는일 무조건 생김 돈빌려가서 안갚는애다 이런 성향말고 얘는 산책나갔을때, 집에서 드라마볼때 등 아무일도 아니고 별다른 용건도 없는데 전화한다, 얘는 중요한 고민 있거나 나한테 꼭 해야할말이 있을때만 전화한다 같은거 말함
    아마 그 친구한테 님은 100% 전자로 분류되어 있을거임
    다른 사람이 님을 전자로 분류하게끔 행동하지마셈 그거 님 손해임

    글고 연락의 빈도에 집착하지마셈 어제까지 연락했어도 님이 하루 연락 안하면 끊어질 사이도 있음
    삶에 치여서 몇개월동안 미처 연락할 생각 못하고 있었는데 막상 연락하면 어제까지 연락했던 사람처럼 대해주는게 진짜 친구임
  • @깜찍한 부처손
    글쓴이글쓴이
    2019.5.30 04:32
    못믿으시겠지만 정말 서서히 저렇게 기간이 축적된것 같아요...
    나랑 대화하기싫나 생각해서 톡을 멈춰도봤는데도 다시연락와서 저런식으로 톡하고...
    님말 처럼 전자로 친구에게 생각되었다면 정말 슬프네요...ㅠ.ㅠ
    이렇게 지속될동안 그사이 친구랑 툭터놓고 이야기 했었어야 했는데싶어요
    답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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