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임고생들을 위해-예전에 임용고시 2차 준비하며 번아웃됐다고 올린 사람입니다.

글쓴이2020.02.05 23:42조회 수 4197추천 수 54댓글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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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https://mypnu.net/index.php?_filter=search&mid=ha&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B%B2%88%EC%95%84%EC%9B%83&document_srl=26505773

 

나이 앞 자리가 바뀌고 나서야 제 평생 직장을 얻었네요.

 

3번 이상 시험 치고나서 너무 회의감이 들어서 결과가 어떻게 되건 이 시험 그만두려고 했습니다.

 

2차 시험 준비하며 너무 스트레스 받으니 우리 학교 학생들은 9급 따는데 얼마나 걸리느냐고 묻고 했어요.

 

근데

 

거짓말처럼 그 고민들 이젠 안해도 되네요.

 

저는 몇년간 한 고생 안해도 된다고 안도감 정도만 느꼈는데 부모님께서 너무 좋아하시네요.

 

--------------

저뿐만 아니라 임고생, 취준생  암흑 같은 터널을 지나고 있는 분들 응원합니다.

 

합격은 했지만 그래도 내가 이랬더라면 더 좋은 점수 받았을텐데 하고 후회도 들 때가 있어요. 

 

감사하게도 저는 드라마틱하게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모든 취직 관련 시험들이 그렇듯이 지원자를 하나라도 더 떨어트리려고 하는 것임을 알기에 떨어진 사람들에 대해서 안타까움도 들어요. 

 

떨어져도 여러분의 잘못이 아닙니다. 시험 시스템 자체가 그런거에요. 

 

힘내라, 다시 심기일전해서 열심히 해봐 라는 말 속에 숨은 잔인함마저도 알아요.

나는 우울해 죽겠는데 힘내라는 말, 언제 합격할지 알고 다시 심기일전해서 도전해보라는 말, 당장 수험 비용댈 돈이 없고 생활하는게 어려운데 또 도전해보라는 말, '도전해봐도 합격한다는 보장이 있을까? 너는 결국 됐으니까 그런 얘기한다' 라는 마음도 이해해요.

 

진부하지만 힘내세요.

어떤 일이 있건 

제가 응원하겠습니다.캡처999.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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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하드립니다
  • @무심한 바위취
    글쓴이글쓴이
    2020.2.5 23:47
    감사합니다.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 축하드립니다. 오랜시간 버텨내신 만큼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 @눈부신 독일가문비
    글쓴이글쓴이
    2020.2.5 23:47
    감사합니다. 더 좋은 사람이 될게요.
  • 축하드립니다!
  • @겸연쩍은 해당화
    글쓴이글쓴이
    2020.2.5 23:48
    감사합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 축하합니다^^!
  • @참혹한 차나무
    글쓴이글쓴이
    2020.2.6 00:10
    감사합니다. 곧 새 시작입니다.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 나 댓글 달았는데 ㅋㅋㅋㅋ 욕만 안하면 합격한다고 생각하고 하라고 ㅎㅎㅎ 축하해요! 저도 곧 시험인데 응원해줘요 너무 힘듬 ㅠㅠ
  • @머리나쁜 다정큼나무
    글쓴이글쓴이
    2020.2.6 00:14
    당연히 기억해요 ㅋㅋ
    아는 사람이라면 밥 한끼라도 사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임용 보시면은 실질적인 팁이라도 가르쳐주고 싶어요.
    저는 솔직히 시험 치기전에, 그 때 한창 힘들 때 이것 포기하고 뭐할까 라고 진지하게 생각했어요.
    2일 동안 2차 시험치는 동안, 시험실 들어가기 전, 당일에도 그 생각 계속하고 다른 9급이라도 준비할까 근데, 지금 어차피 마지막이니 그냥 잘 하고 오자 하고 맘 먹으니 좀 편해졌어요. 그리고서는 들어가기 10분 전부터 입술만 움직이면서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되뇌였어요.
    너무 긴장마시고, 본인이 스트레스, 긴장을 조금이라도 풀 수 있는 법을 찾아보셔요. 일부러 찾지는 말고 자연스레 잡생각이 나다보면 쉬는 시간이다 하고 생각하면서 성찰해보셔요. 저는 저런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줄였던 것 같습니다.
  • 진심으로 응원했는데 합격하셔서 저도 기쁘네요!
    정말 고생 많으셨고 축하드립니다 :)
    학우님의 앞길을 응원하겠습니다.
  • @근엄한 산딸기
    글쓴이글쓴이
    2020.2.6 00:21
    감사합니다. 여러 군데에 징징거렸는데 다행히도 좋으신 분들의 응원을 받아 이렇게 되었습니다.
    제 합격에 지분이 있으십니다 ^^
    배당이 있다면 드리고 싶네요 ㅎㅎ
  • @글쓴이
    말씀만으로도 기쁘고 감사합니다 ㅎㅎ
    학우님은 좋은 선생님이 되실 것 같아요.
  • 앞으로 훌륭한 교사가 되어 제자들을 훌륭하게 양성해내시리라 믿습니다.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운좋은 서양민들레
    글쓴이글쓴이
    2020.2.6 00:38
    응원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앞으로의 길에 좋은 일이 있길 기원합니다.!!
  • 와 그 글 봤는데 축하드려요! 발표난 거 보면 경기이신가봐요! 전 올해 다시 시험을 준비하는데 기 받아갑니다 좋은 교육자가 되실거에요 :)
  • @귀여운 독말풀
    글쓴이글쓴이
    2020.2.6 00:52
    경기 맞아요 ㅎㅎ 축하 인사 감사합니다.
    시험 몇 번치니 다시 치는 것이 쉽지 않음을 느껴요.
    면대면으로 봤다면 각종 팁들이라도 드리고 싶네요.
    잊지마셔요 다음 차례는 선생님이십니다.
  • @글쓴이
    와 막줄 ㅠㅠ 덕분에 힘 나네요 저도 장수생인데 제가 다 기뻐요 ㅎㅎ 내년엔 같이 교직 길 걸어요 감사합니다!
  • 고생하셨습니다
  • @청아한 가죽나무
    글쓴이글쓴이
    2020.2.6 01:30
    감사합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 우와 멋있어요. 글이 참 따뜻하네요.. 축하드립니다!!
  • @가벼운 광대싸리
    글쓴이글쓴이
    2020.2.6 01:31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들 때 제 글 기억하며 위안 받으셨으면 합니다.
  • 축하합니다.
  • @유능한 삽주
    글쓴이글쓴이
    2020.2.6 01:31
    감사합니다.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될게요.
  • 뉘신진 모르겠지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는 취업이 맘같이 안되니까 참 ㅈ 같네요. 이 어두운 터널에서 빨리 빛을 보고 싶네요. 이제 마음의 여유도 가지시고 즐겁게 사시길바래요. 새로운 시작을 축하드려요!
  • @초연한 설악초
    저도 오늘 한 공기업 불합격 통보 받고 마음이 너무 쳐지더라고요 나이는 20후반인데 후

    빨리 이 터널 벗어납시다
  • @초연한 설악초
    글쓴이글쓴이
    2020.2.6 01:41
    감사합니다!!
    맘이 너무 힘들 때면 아무 말을 들어도 위로가 잘 되지 않아요. 저 같이 부정적인 사람이면 위로할 때만 잠깐 좋아지고, 시간이 지나면 '난 또 할 수 있을까 ' 생각이 들죠. 하지만 그럴 때마다 옆에서 저처럼 본인의 썰을 푸셔서 위로를 받으셨으면 해요.
    인생과 게임은 잠깐 지고 있더라도 계속 진행되고 이어져요. 그러니 어둠 속에 있으셔도 계속 걸으셔요.
    힘내세요!!
    다음 합격은 본인 차례입니다.
  • 경기 치셨나봐요 ㅠㅠ 부러워요 저도 하루 정도 후에 발표인데 기다리기 힘드네요 ㅠㅠ 축하드립니다!!
  • @창백한 비비추
    글쓴이글쓴이
    2020.2.6 04:14
    감사합니다!! 기다림의 시간이 답답하죠. 저 또한 그랬어요. 잠시 기다려 보셔요.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는 방법으로요.
    여행을 가셔도 좋고, 산책을 하셔도 좋습니다. 무료함을 달래보셔요.!! 그리고 합격하시면 알려주세요 ^^
  • @글쓴이
    선생님 저도 합격했습니다 ㅎㅎ
    1차 점수가 높아서 다행히 면접 좀 망쳐도 만회했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했지만 결과는 좋아서 다행이에요!
    선생님은 발령 전까지 뭐하시나요?
  • @창백한 비비추
    글쓴이글쓴이
    2020.2.8 08:00
    우선 축하드립니다 ㅋㅋ 무슨 지역이셔요?
    경기도는 이미 6일에 학교 발령까지 다 냈어요 ㅋㅋ
    아마 학교서 전화가 올 수도 있고 안 올수도 있는데 학교발령 받으면 학교 교감선생님께 인사드리고 알아야할 것 무엇인지 물어보세요.
    제 발령 학교는 담주 월요일 학교 신규 모집일과 학교 워크샵 일정까지 다 잡았어요.
    경기도는 최종 발표나자마자 코로나로 집단연수 취소하고 원격 연수 들으라고 햇어요.
    외장하드, 학교 실내 슬리퍼, 계절 맞는 정장 3-4 정도 준비하세요. 저는 3년간 안 산 옷들 사고, 도움 받은 사람들에게 인사드리면서 보내고 있어요. 아마 본인도 좋으시겠지만 주위에서 더 좋아하실겁니다 ㅎㅎ
  • @글쓴이
    저희는 원격 연수도 아니고 무기 연기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오 저런 준비물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학교도 발령나서 더 설레실 것 같아요!!
    학교 워크숍에서는 뭐 하나요??
  • @창백한 비비추
    글쓴이글쓴이
    2020.2.8 17:08
    워크샵은 10일에 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ㅠㅠ
    학교마다 하는 학교도 있고 안하는 학교도 있을텐데 이건 각급 학교 별로 천차만별일거에요.
    발령이 설레긴 합니다 ㅎㅎ
    다만 따뜻한 남쪽에서 추운 북쪽으로 가야하니 보온은 걱정되네요
  • @글쓴이
    저도 이제서야 실감이 나서 설레네요!!
    선생님은 원래 경기 분이신가요??
  • @창백한 비비추
    글쓴이글쓴이
    2020.2.8 23:41
    아닙니다 ㅎㅎ 살았던 곳만 따지면 그냥 경상도 출신이라고 할 순 있네요
  • @글쓴이
    오오 그렇군요!! 선생님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 @창백한 비비추
    글쓴이글쓴이
    2020.2.9 06:02
    화이팅입니다!!
  • 아 결국되셨군요 아 너무 너무 축하드립니다 저도 20후반 취준생인데 글들이 참 공감이 많이되네요

    오늘도 한곳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저의 터널은 언제끝날까 하는 아득함을 느낌과 동시에 다시 한번 축하의말씀 드립니다! 부럽습니다 터널 벗어나신게!
  • @꾸준한 밀
    글쓴이글쓴이
    2020.2.6 04:18
    20대 후반... 그 맘 잘 알아요. 친구들은 취업 다 했는데, 난 지금 뭐하지. 뭐라도 해야하는데 하는 그 압박감과 괜시리 비교하게 되고, 내 스스로는 위축되고, 지인들 친구들이랑 연락하기도 부끄럽고... 제가 포기하려던 이유 중에 하나가 누구는 이거 첫번째에 되고, 누구는 나보다 덜 준비한 것 같은데 되네? 뭐지 내가 정말 부족한가?? 이런 생각이었어요.
    임용은 1년에 한 번이라는 단점이 있고, 현재 취업시장은 생각보다 경쟁이 많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겠네요. 제가 공기업 취업 관련한 것을 잘 모르지만, 그래도 꾸준히 도전해보시면 최소한 소기의 성과라도 있지 않을까 해요. 어두울 땐 주저앉지 말고그냥 빛만 보고 아무 생각없이 계속 걷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거든요. 아니면 저 처럼 잠시 주저앉고 토로도 해봤다가, 다시 걷자 하면서 걷는 것도 좋구요.
    어서 원하시는 공기업에 취직하길 바랄게요!
  • 저 홧팅추 쓴사람이에요 ㅋㅋㅋ
    기받아갑니다 저도담달에 합격할래요우
  • @피로한 등나무
    글쓴이글쓴이
    2020.2.6 04:20
    ㅋㅋ감사합니다. 그 때 다른 누군가의 'ㅎㅌㅊ'를 어떻게 화팅추로 해석하실 수 있는지.... 정말 센스가 좋으셔서 덕에 제가 힘을 얻고 갔어요. ㅋㅋㅋ
    다음 합격자는 본인이십니다. 제가 기운을 드리겠습니다 ^^ 합격하시고 오셔요
  • ㅠㅠㅠㅠ힘이 되네요
  • @뛰어난 굴피나무
    글쓴이글쓴이
    2020.2.6 04:21
    힘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힘이 떨어지면 잠시 숨을 고르고, 기운 차리시면 그 때 앞을 향해 걸어가세요^^
  • 합격이란 단어를 진심으로 내뱉기까지, 그리고 이 글을 적기까지 얼마나 힘든 시간이었을 지 ... 정말 축하드려요ㅠㅠ 꽃길걸으셔요! 고시생은 아니고 그냥 악재가 겹친 취준생이지만... 저도 더 단단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동기부여 하겠습니다. 화이팅!
  • @찬란한 가시여뀌
    글쓴이글쓴이
    2020.2.6 04:27
    그러게요. 제가 몸을 뒤집을 수 없을 정도로 좁은 곳에서 자고, 매일 비슷한 밥을 먹으면서 타지에서 정말 그 고생했던 순간들.... 다 떠올라요. 오죽했으면 부모님은 정말 좋아하시는데 저는 이것 고생했던 것 더 반복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 그냥 살아서 다행이다 이 생각밖에 안났어요. 주위 사람들은 이것 마지막으로 볼 생각으로 했으니까 됐지 라고 했는데, 저는 합격한다고 다짐할 때도 있었지만 혹시나 안되면 때려쳐야겠다 생각도 했어요. 다행히도 저는 합격해서 이렇게 '살아 남았어요' 다음번에 성공하신다면 자신의 여태 느껴왔던 감정들, 주위사람들이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실거에요.
    꼭 원하시는 곳 취업 성공하셔요.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 7급과 동급인 임용을 통과하시다니! 훌륭하세요!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 @근엄한 은백양
    글쓴이글쓴이
    2020.2.6 04:29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본인의 미래엔 좋은 일이 펼쳐질거에요!!^^
    제가 응원합니다~!
  • 와 저도 그때 댓글 달았는데 정말 축하드립니다 :) 저도 오랫동안 취준중인데 올해는 꼭 원하는 기업 가고싶네요. 축하드려요 정말
  • @나쁜 은백양
    글쓴이글쓴이
    2020.2.6 04:32
    덕분에 힘을 많이 얻었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
    취준 힘들죠? 주위에선 잘 되는데 나만 안되는 것 같고.... 하고 나면 그 열등감 사라질까? 어차피 남들보다 늦게된거 아냐? 이런 생각도 드실 것 같아요. 전 사실 합격하고 나서도 그 생각이 안들었던 것은 아니에요. 근데 저는 다시 시험 공부 안해서 정말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더 많이드는 것 같아요.
    우선은 원하시는 곳에 성공해보셔요. 그리고 가셔서 기쁨이 더 크시다면 계속 생각하시던 길로 가셔요!!
    이번엔 제가, 원하시는 곳 합격을 기원하겠습니다
  • ㅅㅌㅊ
  • @억쎈 돈나무
    글쓴이글쓴이
    2020.2.6 14:46
    감사합니다. 많은 의미가 함축적으로 담긴 표현이네요 !
  • 이제는 맘껏 부를 수 있는 이름, 선생님...^^
    같은 길 가는 사람으로서 대단하고 멋있습니다. 저는 비록 이번에 다시 시험 준비를 해야 하지만 좋은 기운 얻어가요. 선생님같이 좋은 분들이 있어 다행입니다. 함께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먼저 가셔서 길 닦아놓고 계셔주시면 곧 뒤따라 가겠습니다~^^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힘든 시간이었겠지만 그만큼 단단하고 강한 사람이 되기 위함이었을 거에요. 힘들었던 만큼 학생들 사랑 듬뿍 받으며 모두 보상 받으세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해괴한 섬잣나무
    글쓴이글쓴이
    2020.2.6 14:48
    감사합니다 선생님!
    전 몇번 보니까 스스로 마음 속으로 책임을 지지 못했다는 마음, 일찍되는 사람도 있던데 왜난??. 이런 마음이 들었죠. 선생님께서는 이미 다시 시작하신 이상, 스트레스 덜 받으시면서 결과도 좋으셨으면 좋겠어요.
    오히려 제가 많은 힘이 되어드려야 하는데, 인사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 차례는 선생님이십니다.
  • 그때 저도 2차준비한다면서 힘내자고 댓글 달았던 사람입니다ㅎㅎ
    경기 지원자이셨나보네요! 앞으로 좋은 선생님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내일이면 합격자 발표 나는데.. 선생님 좋은 기운 받아서 합격했으면 좋겠네요ㅠㅠ 축하드립니다!!!
  • @해박한 홑왕원추리
    글쓴이글쓴이
    2020.2.6 14:57
    선생님 덕분에 제가 합격했나보네요. 매우 감사합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제일 힘들어요. 그 기분 알아요. 차라리 빨리나면 좋은데 말이죠. 좋은 소식있을테니 오늘 편하게 계셔요.
    이젠 제가 응원해드리겠습니다!! ^^
  •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글쓴이님의 교직생활에 행운과 따스함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공기업, 임용 등 각종 취업 전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학우분들,, 조금만 더 힘냅시다! 웃는 날이 머지않았을겁니당 :)
  • @포근한 고삼
    글쓴이글쓴이
    2020.2.6 14:59
    감사합니다!! 더 노력하는 사람이 될게요.!!
    다들 힘들 때가 있잖아요? 힘든 분들 제 글을 보고 잠시나마 위로받으셨으면 합니다.
    다음 합격은 이 글 읽으시는 분들입니다!
  • 형님 축하드립니다 저는 올해 26살된 취준생 시작한 사람인데 기 좀 받아가겠습니다

    저도 이 후기처럼 자랑스런 노력의 증명을 해내는 날이 꼭 왔으면 좋겠네요

    평생직장 가즈아!
  • @추운 금새우난
    글쓴이글쓴이
    2020.2.8 08:05
    동문님, 나이 앞자리 뒤바뀌고 합격한 저이지만 동문께서는 하루라도 젊을 때 성공하셔요. 아직도 가끔 일찍된 사람들 보면 박탈감 느낄 때가 있어요. 순조로히 준비하셔서 하루라도 젊을 때 원하시는 곳 합격하셔요!! 돈 모으시고 하나하나 재테크도 하시면서 인생을 준비하셔요ㅎㅎ
  • 긴 터널을 잘 지나서 드디어 밝은 빛을 보시네요^^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글을 읽어보니 분명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실 수 있는 멋진 선생님이 되실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또한 임용, 취업 등 자신의 꿈을 위해 정진하는 많은 동문 여러분 끝까지 힘내시고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껍니다. 지금까지 잘 헤쳐나온 자신을 믿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쓴이님 행복한 급식길 걸으시길^^
  • @고고한 둥근잎유홍초
    글쓴이글쓴이
    2020.2.8 23:40
    감사합니다^^
    급식이라 ㅎㅎ 오랜만에 학교 급식을 다시 먹게될지는 몰랐네요 ㅋㅋ
    댓쓴이도 앞으로 좋은 일이 일어나길 기원합니다!!
  • 으앗 ㅋㅋㅋ 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스타에도 댓글 달았는데 ㅋㅋㅋㅋ 존버 성공하신 거 축하드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형 글이었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ㄱ이형 멋져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포항에 살게 된 동생 -
  • @푸짐한 산괴불주머니
    글쓴이글쓴이
    2020.2.8 23:39
    감사합니다???
    음... 인스타요?? 저 인스타 안하는데..
    ㅇㄱ 는 아니지만 그 분에게도 제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글쓴이
    민망하군요 사진이 똑같은 거 같아서 축하드렸는데 껄껄
    축하드려요 껄껄
  • 축하드립니다:)
    멋찐선생님 되세요~~
    평생업이지만 제 아는 지인중에 선생님하다가 비례대표로 정치로 전향하신 분도 계십니다
    언제든 인생 2모작 3모작도 가능합니다
    늘 새로운 마음으로 화이팅하세요
  • @방구쟁이 각시붓꽃
    글쓴이글쓴이
    2020.2.8 23:52
    감사합니다!!^^
    비례 대표로 정치하신 분... 혹시 의원 중에 수학 교육 전공하셨나? 어렴풋이 떠오르는데 총선 기간에 어느 당에선가 봤던 것 같아요.
    전 지금은 그냥 소시민이긴 하지만 ㅋㅋ 저도 인생 2 3모작이 가능하다면은 언젠가 더 큰 물로 가고 싶네요.
  • 축하드립니다!
  • @세련된 바위채송화
    글쓴이글쓴이
    2020.2.10 17:53
    감사합니다!!! ^^
  • 선생님 안녕하세요~~!!
    글만 읽었지맛 정말 깊은 고뇌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합격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려요ㅠㅜ
    저도 작년 졸업하고 임용 경기로 준비했는데..
    한번만 더 도전해보려고합니다ㅜㅠ
    저도 2차준비 노량진에서 했었는데 진짜 헬..
    정말 대단하세요ㅜㅠ
    꽃길만 걸으세요
  • @정중한 반하
    글쓴이글쓴이
    2020.2.10 17:57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경기 교원으로 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저는 이번에 경기도 2차 준비하며 두 번은 경기도 안칠거다 생각도 많이 들엇습니다. 느낌이 신규교사 뽑는게 아니라 경력교사나 장학사 뽑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특히나 그 많은 시책들 때문에요. 교육청 각과별로 뭔 자료는 그리 많던지.. ㅋㅋㅋ
    수업은 다른 곳보다도 더 학생중심으로 원하고 ㅋㅋ
    전 그래도 2차에서 90점대 중반으로 고득점해서 1차 점수 뒤집은 케이스입니다.
    그만큼 2차에서 가능성이 많은 곳이 경기도에요.
    주변에 경기도 경력교사가 있다면 적극 물어보세요
  • 지난번에 글쓰셨던거 보고 잘됐으면 좋겠다고 생각랬는데 합격하셨네요! 축하드려요!!
  • @다부진 금새우난
    글쓴이글쓴이
    2020.2.10 17:58
    감사합니다!! ㅎㅎ
    거짓말처럼 합격했네요! 본인도 원하시는 것 이루길 빕니다
  • 와 20살에... 임고합격이라니 ㄷ ㄷ 하시네요
  • @때리고싶은 호랑가시나무
    글쓴이글쓴이
    2020.2.10 18:00
    20살은 아닙니다... ㅋㅋ
  • @글쓴이
    그럼 40이시면 20년밖에 근무 못하시지 읺나요?
  • 선생님! 합격 너무 축하드려요 :) 그때 댓글 남긴 사람 중 하나인데 이렇게 좋은 결과 있어서 다행이에요 ٩(•᎑•)✦ 저는 올해 임고 삼수생이 되었네요 ㅠㅠ 1차 합격 한번 해 본적 없어서 많이 두렵지만 후회 없이 열심히 해보려구요! 제겐 너무 간절한 꿈이라 도저히 포기할 수가 없네요! 저도 선생님 기 받아가겠습니다 😊😊

    (+) 탈락 후 공부를 다시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과 슬럼프가 올때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해요 :)
  • @개구쟁이 수송나물
    글쓴이글쓴이
    2020.2.10 18:15
    멘탈을 일주일내로 수습하시고 바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부하면서 마음도 추스려지거든요.
    마음가짐이란 것은.... 최대한 긍정적이면 좋아요. 저는 좀 부정적인 편이라 스스로 갉아 먹는 시간이 좀 있었어요. 당락에 가장 큰 변수가 공부시간인데 부정적이면은 스스로 옳아메는 시간이 많아져서 공부 집중시간이 적어집니다.
    슬럼프가 온 이유는 일병행으로 인한 스트레스성 불면증이었어요. 저는 가끔씩 수면제 먹고 운동하면서 스트레스 풀었어요. 운동이 거의 유일한 낙이었네요. 그래도 슬럼프일 때는 공부가 안되는 것을 알지만 포기한다는 생각을 하지 마셔요. 공부가 안되더라도 글만 읽자라는 느낌으로 계획한 시간을 최대한 지키려고 하세요. 안하는 것보단 1시간 하는 것이 낫고 1시간하다보면은 30분 더 하고 싶고 그래요. 글자를 계속 본다고 생각하셔요. 이러면 은근히 장기기억에도 잘 남아요.
    쉽지 않은 결정이고 좀 서글픈 마음도 들거에요. 저는 합격하고 나서도 좀 더 일찍되면 좋겠다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근데 정말 다행인 것은 여기서 끝냈다라는 거에요.

    끝....

    선생님도 이젠 끝을 보시길 기원합니다
  • 와 임용ㄷㄷ 서울대나와서도 몇년을 하던데ㄷㄷ
  • @재미있는 여뀌
    글쓴이글쓴이
    2020.2.10 18:17
    저는 평균대로 3번만에 끝냈어요 ㅠㅠ
    전 이걸 성공으로 끝맺었음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 @글쓴이
    중고등 임용이에요? 아니면 유치부?
  • @재미있는 여뀌
    글쓴이글쓴이
    2020.2.10 18:59
    중고등학교 교사 뽑는 중등임용시험입니다!
  • 앞으로도 더욱 화이팅입니다 ㅎㅎ
  • @해맑은 밤나무
    글쓴이글쓴이
    2020.2.10 22:58
    감사합니다. 댓쓴이도 화이팅!!
  • 진짜 멋지네요... 저도 열심히 하면 글쓴이처럼 직업을 가질 수 있겠죠?
  • @무좀걸린 시닥나무
    글쓴이글쓴이
    2020.2.11 19:08
    열심히하시면 가능합니다!!! 제가 응원하죠
  • 축하드립니다 선배님!!!
    저도 이번에 경기합격하였는데 언젠가 교단에서 뵀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 @명랑한 용담
    글쓴이글쓴이
    2020.2.12 21:48
    본인의 선배인진 모르겠으나 합격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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