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은 인구가 쓰는 언어와 가장 많은 나라에서 쓰는 언어.
실제로 미국에서도 두 가지 중에 하나 선택해서 배운다고 하더라고요...
시작 단계에서 둘 중 고민을 하고 있는데, 피누 분들이라면 무엇을 추천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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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는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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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참오동한자를 별로 안 좋아해서 잘 몰라도 중국어가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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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빠 중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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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강아지풀근거를 하나만 들어주신다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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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취업할거에요? 아님 석박 밟을거에요?
전자면 닥중국어입니다. 삼성 아무리 가산점 없앤다고 해도 향후 10년은 그.래.도. 중국입니다. -
개인적으론 중국어 나는 영화 좋아해서 요즘에 대만이나 홍콩말고도 중국에서도 괜찮은 영화들이 나오는데
자막을 구하기가 힘들어서 그냥 내가 배움. 스페인어 유럽여행같ㅇ느거 갈때 편하기는 하겠는데 중국어가 처음에 한자 외우는것도 막상 해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표현이나 그런것도 우리나라랑 비슷해서 표현이라기보다는 문화적인 사고방식? 물론 문법위주로 정석적으로 배우면 무진장 어렵지만 회화랑 청해위주로 가면 비교적 빨리 배울 수 있을거야요. 그러니 길게 잡아서 1년내로 말문이 터지는 걸 목표로 해보세요. -
@생생한 솔붓꽃와~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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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살아갈거라면 한국이 중국과 커넥션이 많을까요 유럽남미가 커넥션이 많을까요?
자기가 후에 뭘할지 생각하고 결정하믄 되죠 -
@무심한 졸방제비꽃포스코 산학장학생(사무) 선발되서 중국어랑 스페인어 둘 중 선택해서 하더라고요...
중국 쪽에 철강회사가 아무래도 다수긴 한데, 유럽남미가 요새 뜨고 있어서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들어보는 중입니다. -
@글쓴이유럽남미는 참고로 좀 죽어가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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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인구가 쓰는 언어와 가장 많은 나라에서 쓰는 언어로 판단할게 아니라
'우리말과 같이 알게 되었을 때 가장 효과가 있을 언어' 를 찾는게 빠를 것 같네요 -
@똥마려운 들깨
오... 발상의 전환이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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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솔직히 요즘 중국어 아닌가요?
계속 성장하면서 부각되고 있는 나라가 중국인데.. 외국사람들 그래서 중국에 유학 많이가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교양으로 기초 중국어 신청했죠 훗 -
@화난 박하저도 일단 중국어 신청하긴 했는데, 계속 스페인어가 끌리긴하네요...
아무래도 학원다니고 하려면 중국어가 훨씬 수월하겠죠? -
@글쓴이일단 수월하다는걸 둘째치고 님이 중남미나 그쪽에서 일할거 아니면 스페인어가 살면서 거의 필요가 없어요.
지금 한국사람들이 영어하는 것과 같이 중국어도 뜨고있기 땜에 도움이되겠죠? 제 사촌도 중국에서 유학갔다와서 중국어에 능통한데 회사에서 그것땜에 다른 직원들보다 월급이 더 많아요 -
@화난 박하아~ 맹점을 짚어주시네요... 하긴 쓸모면에서 보면 중국어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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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국어전공이니까 중국어추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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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달한 관중
스페인어 전공자분이 없으셔서 그런지 대답이 거의 중국어 추천으로 나가시네요... ㅋㅋ 아무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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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 넘 모르시는듯 스페인어나중국어둘다 뜨고있어요 무역회사쪽이나운항회사쪽들 스페인어구사가능한자엄청선호합니다 우리나라에서생소해서그렇지 알파벳이랑거의비슷해서미국에선 중국어보다 스페인어를더많이배우고요 이건뭐가더낫다비전이있다의개념이아니라 그냥 배우고싶은 나라,언어를 초점에두는게 낫습니다 제친구스페인어전공하는데 학교자체가 진짜.. 학벌로는 그닥인데 이미취업보장입니다 무역회사에서다끌어가려고난리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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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은행나무아마 윗 분들도 아실 것 같긴한데 자기 생각 얘기하신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생소하다보니 학원 같은 것도 부족하고...
저도 스페인어 매력 느껴서 고민이네요. -
님이 하고 싶은거 하세요. 진짜 언어라고 다 똑같은게 아닙니다. 영어잘한다고 아랍어 잘배울까요? 딱히 그렇지 않더라구요. 이미 한자 외우는게 싫다고 하셨기때문에 중국어보다 스페인어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어쨋든 선택은 님에게 달렸으니 좋은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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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꽃향유네~ 감사합니다~ 지금 시작 전에 고민하는 이유가 한 번 파면 끝까지 갈려고 그랬어요 ㅋㅋ 아무래도 여행 가려는 수준이 아니라 회사에서 전문성 띠고 갈 생각이어서... 1년 후 쯤에 어학연수 갔다올 생각도 있어서 더 고민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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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자 싫어서 차라리 영어랑 관련잇는 스페인어가 더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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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한 노박덩굴같이 하면 오히려 헷갈릴까봐 ㅋㅋ 걱정이 더되더라구요...
어차피 영어는 계속 해야하니깐... 휴... 시작 전 생각하는 버릇 -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중국어는 이미 레드오션이예요. 유학생도 엄청 많고.. 게다가 이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중국 내부에 불안요소가 많아서 계속 이런 성장기조를 유지할지도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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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답변인지 모르겠지만 답변올립니다! 저는 중문과 전공이고 스페인어는 따로 1년 반정도 학교+학원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둘 다 열심히 하면 전망있고, 쓰임도 많은 언어들입니다. 중국어야 요새 중국이 뜨면서 많은 분들이 하시고, 스페인어의 경우에 댓글에서도 언급하셨듯이 무역업뿐만 아니라 중남미 건설, 자원개발 등에서 정말 많이 사용되는 언어입니다. 중국어의 경우에는 배울 수 있는 환경이 나름 괜찮은 편이며, 사실 스페인어의 경우에는 환경자체가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일단 학원만 봐도 단독 스페인어 학원은 부산에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스페인어를 공부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 글쓴이 분께서 스페인어를 배우고 싶다고 하셨고, 사실 중국어의 경우 어느 정도 레드 오션인건 사실입니다. 스페인어의 경우 전국적으로 스페인어과를 가지고 있는 학교가 15개교 내외로 (서울: 서울대, 고려대, 한국외대, 덕성여대 4개교) 배우는 사람 수도 훨씬 적을 뿐더러 앞으로 더 수요가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어 공부는 길게 잡고 하는 거라 언어에 대한 관심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배울 환경이 충분히 조성된다면 스페인어를 공부해 보시는 것이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중남미의 경우 우리 생각과 다르게 기본 적인 언어도 영어로 소통이 힘듭니다. (학원 선생님들이 스페인, 중남미 등지에서 공부하셨는데 영어로 너무 소통이 안되서 그 때 스페인어 실력이 가장 많이 느셨다고 합니다) 글이 너무 스페인어로 치우쳤는데, 댓글에 스페인어 언급이 없어서 이 쪽으로 써봤습니다. 댓글 분들이 언급하신대로 중국어는 한자 때문에 어려워 보이지만, 번체가 아닌 간체를 사용하며 단어 유사성(음)이 높은 편이라 시작하시면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반면 스페인어의 경우, 딸기; fresa, 여우:zorro 같이 영어와 다른 단어들도 많지만 universidad, potata, vocabulario, dialecto 와 같이 영어로 충분히 유추해 볼 수 있을 정도로 영어와의 유사성을 지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만약에 로망스어 계열 언어에 도전하신다면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사랑스러운 삼백초와... 감사합니다...♥♥♥
글 올리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_^
피누님들 짱! -
http://busanspanish.com/ 부산에도 스페인어 배울 수 있는 곳이 있어요ㅋㅋ 저도 다녀본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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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쎈 양배추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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