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에 무슨내용 쓰나요?

글쓴이2013.12.05 22:16조회 수 143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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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가 자기소개서 쓰는건데요. 취업할때 쓰는 식으로 쓰라는데.
솔직히 지금 이 과제 진짜로 나중에 자소서로 써먹을것도 전혀 아니고
수업도 이상하고 교수님도 저랑 코드도 안맞고 그래서
이 교수님한테 제 성장환경, 지원회사 상세히 알려드리고 싶지 않구요.
기업 인재상 그런거까지 찾아가면서 쓸 필요성도 못느끼구요.

보통 자기소개서에 성장환경/지원동기 이런 카테고리가 따로 없고
그냥 한개의 글로 쭉 쓰는경우에 무슨 내용을 넣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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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에 떠다니는거 복붙 하세요
  • @머리나쁜 자작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2.5 22:19
    아예 실제의 저랑은 완전 다른 분야꺼 찾아서 짜집기 해버릴까요...;;;;;
  • 저도그런데... ㅡ.ㅡ 무슨수업이세요?
  • @생생한 이삭여뀌
    글쓴이글쓴이
    2013.12.5 23:46
    전 창글이요 ㅡㅡ
    혹시 같은수업인가? 이런 과제 흔치 않은데
  • @글쓴이
    아 창글은 아닌데 저희도 자소서가 과제네요 ㅎㅎ
  • @생생한 이삭여뀌
    글쓴이글쓴이
    2013.12.6 01:09
    빨리 해야되는데 진심 하기싫어서 안쓰고있어요;ㅜㅠ.....
  • @글쓴이

    솔까 좀 벤뎅이 소갈딱지 같음. 그거 좀 쓰면 어떰 ㅋ
    성장환경 지원회사 그게 그렇게 비밀스럽고 알려지는게 수치스러움?
    뭐 얻어맞고 살고 고아원 출신이라도 뭉뚱그려서 추상적으로 전환하거나 아니면 그 얘기를 아예 안넣을 수도 있고ㅋ 성장환경중에 특이할만하고 자랑할만한걸 몇개 추려서 자세히 쓰면되지 세세하게 다 적게요?ㅋ 작문 좀 못하시나...

     

    그리고 쓰는김에 잘 적으면 여기저기 활용도 높은데 생각이 짧으신듯. 전 교양시간에 썼던 자소서 알바할때 써먹으니까 칭찬 엄청 받던데. (한 10번은 써먹음. )성실하다면서. 그리고 지금 잘 써놓으면 나중에 취직 전에도 상당부분 써먹을수 있고 얼마나 좋음?

    자소서 쓰는 연습도 되고. 혹시 교수님이 피드백 해주시면 그것도 도움되고.

     

    왜 괜히 그 과목뿐 아니라 다른 여러 과목에서 그거 써보라고 하겠음? 다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으니까 그런거 아님. 얼마나 좋음?

    솔까 한심함. 인터넷에서 긁어쓴다는것도 엄청 찌질함. 자기소개서도 복붙을 한다니 참 ㅋㅋㅋ

    걍 쓰시죠

  • @가벼운 무
    글쓴이글쓴이
    2013.12.6 08:48
    1. 우리과 교수님 아니니 잘보일 일 없다
    2. 자소서 쓸줄 몰라서 그런거 아님
    3. 이 교수님한테 피드백 받고싶지 않아요. 내가 단호하게 주장하는 글을 즐겨쓰는 편이라 '자소서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라고 글을 써내면 죄다 '쓰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하라며 빨간 펜으로 죽죽 그어서 돌려주고.
    본인이 500자로 글쓰라고 해서 +-10% 지켜서 498자 써갔더니 사실 글자수 상관없다ㅋㅋ며 그냥 길~게 쓴 애들 잘했다 하고. 영화 서평 형식으로 '윤아는 ~' 이라고 쓴거에도 죄다 '이 영화의 여주인공 윤아는 ~' 이래놓고. 아무렴 윤아가 여주인공이겠지 남주인공일까? 293번 행인일까?...
    그거 말고도 글의 잘쓰고 못쓰고 문제가 아니라 순전히 자기 스타일대로 고쳐놓고, 수업시간에 다른 애들 첨삭하시는 것만 들어봐도 저랑은 코드가 달라서...... 수치까지는 아닌데 굳이 정성들여 쓰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이교수님한텐 공개하고 싶지도 않아유;
  • @글쓴이
    서류나 필기 면접 100%통과 경험자로서(최종합격한 곳 가기전 면접본 곳 포함하는 것. 자랑하려는 것 아님..;;) 자소서 단호한 어투로 자소서 쓰는 것 좋지 않습니다. 면접관련 프로그램도 많이 참가해봤는데 거기서든 실전에서든 여지를 두고 써야합니다...
    좋은 점 지적해주시는 것 같은데 너무 색안경끼고 배척하지 마세요~좋은 점은 받아들이고 나쁜점은 버리면 되니까 성실히 써보시길;;
    그리고 사람들 의견 물어봐놓고 열심히 써보라는 투의 댓글에 무조건 자기주장만 하시는데...이건 충고도 조언도 아니라 오지랖인데, 면접에서 심히 걱정됩니다..ㅠ 좀 열린 마음을 가져보시길.
  • @현명한 돌단풍
    글쓴이글쓴이
    2013.12.7 01:16
    단호박 말투는 자소서가 아니라 그냥 자유주제 글이었어요; 제가 논설문? 같은 글을 잘 써서;
    예를 자소서로 들어서 오해하셨을 수도 있겠지만...'그러므로 우리는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이런 거였는데 틀렸다고 첨삭받아서 엄청 당황했었네요.
    그리고 이 과제 대충 때우려면 뭘 써야하냐고 물어봤는데 열심히 쓰라고 철없는 사람 된거마냥 타박먹어서 님 댓글에만 그렇게 한거에요^^;; 제가 뭐 취업은 하고싶은데 자소서 쓰기 싫다고 징징댄것도 아니고 이 수업에서만큼은 왜 성의껏 쓰기싫은지 다 말했는데? 싶어서요 ㅋ
    원래 자기주장이 좀 강하긴 해서 면접에서 잘 감춰? 야죠...ㅋㅋㅋ 아무튼 충고 감사.
  • @글쓴이
    흔치 않기는 무슨 전 벌써 두과목에서 두번썼구만
    교양하다보면 의외로 쓸일 좀 있음
  • 열심히 써보세요~교수님이 피드백 해주시면 진짜 완전 감사한 일입니다. 창글이라니 아직 저학년이실 것 같은데, 나중에 자소서 쓰고 면접보러 갔을 때 절대 학생들 관점에서는 안 보였던 걸 찾아서 질문하십니다. 그거 미리 경험해본다고 생각하시고 잘 써보시길^^
  • @현명한 돌단풍
    글쓴이글쓴이
    2013.12.6 08:37
    저학년 아닙니다... 뒤늦게 듣는데 매주 괴롭게 하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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