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동기는 별볼일 없는듯.

글쓴이2013.11.20 04:33조회 수 3123추천 수 3댓글 29

    • 글자 크기

남녀사이에 친구없다는게 괜한 말 아닌거 같습니다.

어렸을때는 어울릴 수 있으나...

결혼하고나서도 앞뒤 구분 못하고 이성동기랑 어울리고 다니면 좋을 배우자 별로 없고 배우자가 어떻게 느끼냐에 따라 충분히 이혼사유가 될 수 있죠. 가정 풍비박산 나는 것도 순식간...

아 물론 나중에도 동기모임이나 그런거야 하겠죠. 일년에 몇 번 보는...

제가 말한건 그런거 말고 진짜 어려운 말 이거저거 털어놓을 수 있는 따로 볼 수 있는 친구관계요.

힘들다고 보고 설령 당사자들은 순수하다 해도 타인이 그렇게 봐줄지는 미지수네요.

아마 순수하게 봐줄 사람은 많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결혼하고나서가 아니라
    연인사이일때도 상대가 다른 이성과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1:1로 밥먹는거 전화하는거 안좋아하지 않나요..?
  • @유능한 박달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1.20 05:50
    불쾌하지만 법적 문제는 없고 자식도 없겠지만... 결혼하고도 그런 일하면... 법적 문제가 발생하는데다 집안 풍지박산 날 가능성이 크죠.
  • 근데 주변에 봐도 여친있으면서 여자베프있는애들 의외로 많음
  • @적나라한 회화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1.20 09:01
    음... 그건 지금이니까 가능할듯요~
  • 제가 9년째 베프인 이성이 ㅇ있지만 자기 본분만 잘 지키면 도요
  • @납작한 비비추
    글쓴이글쓴이
    2013.11.20 09:01
    음... 그건 지금이니까 가능.
  • @글쓴이
    그런식으로 따지면 동성인 동기도 학교졸업하고 보는 사람 몇 안되요
  • @못생긴 참개별꽃
    글쓴이글쓴이
    2013.11.20 10:41
    음... 동성끼리는 가능한데 안하는거고... 이성동기는 법적 문제 비화 가능성도 있고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는 사실상 힘들어서 못하는거고... 그 정도 차이점 아닐까 싶습니다.
    개방적 마인드를 가지는 것은 좋으나 충분히 이혼 사유는 될 수 있다는 걸 명심하시고...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조금은 조심하실 필요가 있지 않나 싶네요.
    성관계 같은거 까지 안나가도 정신적인 유대감만으로도 배우자가 불쾌하게 여겼다면 정도에 따라 배우자의 부정행위로 인정되어 이혼귀책 사유가 된다고 하더군요.
    아무리 개방적 사회라고는 하나 이런 부분에서는 보수적인 사람들이 많은 것이 사회 현실이니...
  • @글쓴이
    ㄷㄷㄷ..
    님 같은 배우자만나는 여성분은 힘드시겠네여..
  • @못생긴 참개별꽃
    글쓴이글쓴이
    2013.11.20 10:50
    음... 부부클리닉에 자주 나오는데... 관련해서 ㅎㅎㅎ
    특히 대학 때 이성동기들과의 정서적 친밀함 같은게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매우 많더라고요.
    그리고 정도에 따라 현행법상 충분히 배우자의 부정행위에 해당할 여지가 있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인지하고 있는 편입니다.
    님이 개방적인 것은 자유지만 배우자의 불쾌감 정도에 따라 충분히 법적 문제 비화가능성은 있다는건 알고 계세요. 참고로 귀책사유 본인에게 있으면 재산분할 외에 위자료 물어줘야합니다.
    그리고 님처럼 생각하는 분도 있지만 저처럼 생각하는 분도 많을거에요.
    위에 댓글 단 님만 해도... 저보다 심하시네요ㅎ 저는 연인관계에서 이성동기랑 엄청 친한 것 까지는 별거 아니라고 보기 땜시...ㅎ
    그리고 우리 부모 세대는 더 심할거고요.
  • @글쓴이
    님이 말하는 논리대로 하면
    남자들은 다 잠재적 강간범이네요

    경험하지 못한 부분을 몇가지 사례로 파악하는건 좋지 않아요

    너무 꽉 막혀 잇으신거 같네요
  • @못생긴 참개별꽃
    글쓴이글쓴이
    2013.11.20 11:04
    음... 갑자기 남녀 갈등 비화논리...
    참고로 저 남자입니다. 이게 왜 잠재적 강간범이랑 관련 있죠?
    강간을 하든 안하든 성관계를 하든 안하든 관계 전혀 없이
    정서적 친밀감 그 자체만으로 그 정도와 빈번함, 그리고 배우자의 심리적 요인 등에 따라 이혼귀책사유로 인정되는 부정행위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법적 현실입니다.
    다만 님이 어떤 여자를 만나고 다니든 뭐를 하든 님 배우자가 아무 상관없으면 상관없죠.
    간통죄든 이혼이든 배우자가 문제를 제기해야 문제가 되는 것이니.
    결혼하고 나서도 다른 이성이랑 정서적 유대감 가지고 둘이서 만나 식사하고 기타등등...
    행위 하는게 아무 관계 없는 사람들끼리 만나면 그쪽 부모님이 알거나 하지 않는 이상에야 사실 문제가 될 여지는 없기는 하죠.
  • 내가 없다고 딴사람도 없어야한다 옳지않다 이건 좀 아닌거같네요
    학교내에 저보다 나이많은사람 잘 없는 나이이지만 동기든 동생이든 이성끼리 정말 좋은친구로 잘지내는 사람 많습니다 매도하지마세요
  • @질긴 대극
    글쓴이글쓴이
    2013.11.20 10:43
    이건 또 무슨 논리???
    학교 내에 많아요~ 저도 있고요. 그러나... 사회로 나가서 결혼하고 나서 가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지금과 같이 지낸다는 것은 물의가 있지요. 결혼을 하지 않는다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뭐 결혼 안한 사람들이야 자유니까.
  • @글쓴이
    지금처럼 지낸다는게 구체적으로 뭘 어떤걸 말씀하시는지? 그냥 밥먹고 대화하고 고민상담하는걸 말하시나요? 결혼하고 나서야 배우자가 싫어하면 만나지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친구가 아니라고 할순없죠 글쓴님은 친구만날때 50되면 안볼친구같으니 친하게지내지말아야지 하시나요? ;
  • @질긴 대극
    글쓴이글쓴이
    2013.11.20 11:16

    배우자가 느끼는 불쾌감 혹은 불안감의 정도에 따라 다르기에 일반화시키기는 물의가 있지요~
    아마 보통은 1:1로 만나서 식사한다든가 고민상담한다는가 그 자체만으로도 불안감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듯 싶지만요 ㅎ
    그리고 50되면 안볼친구니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안했는데요?
    제가 안본다고 했나요? 동기모임이나 사람들 다 같이 모일 때 1년에 몇 번 정도는 볼 수 있는거지ㅎ

    결혼 전과 결혼 후는 꽤 달라야한다는게 제 생각일뿐이죠. 

  • @글쓴이

    왜 그렇게 사람을 여자와 남자 두가지로만 보시는지요, 결혼전과 결혼후의 행동거지는 분명 달라야하지만 글쓴님께서는 제목에서 분명히. "여성동기는 별볼일없다." 고 하셨기에 하는 말 입니다. 얼마든지 당장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좋은 친구 일 수 있는데, 결혼 후 있을지 없을지도 모를 갈등에 대비해 별볼일없고 주변의 시선이 곱지않다 라고 얘기하는건 공감이 안되네요.

  • @글쓴이
    "물의가 있다"라는 표현은 사용하지않습니다. 어떤한 상태를 뜻하므로 물의를 빚다 또는 일으키다가 알맞은 표현입니다.
  • @질긴 대극
    글쓴이글쓴이
    2013.11.20 13:05
    맞춤법 교정 감사합니다. 많이 배워갑니다.
  • 공감가네요. 안그런 이성친구도 있지만 매우 희긔하고 대체적으로 그런거같아요. 그냥 동성친구끼리 하는 안부인사도 이성친구한테 하면 `얘가 내한테 관심있나요??어장인가요??` 이런식으로 매도당하는거보니...진짜 이성친구는 순수친구가 되기ㅊ참 힘든듯...
  • @다친 사철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1.20 11:17
    순수한 친구관계가 되는 것도 어렵겠지만 외부에서 순수한 친구관계로 이해해주는건 더욱 어려운거 같습니다. 특히 그 외부가 배우자와 그 배우자의 부모님이라면... 더더욱...
  • @글쓴이
    맞아요..남녀관계는 감정이 없다 해도 언제든지 위험한 일이 일어날수 있으니까 주위사람들도 매우 불안하고 안좋게 볼듯해요. 제친구도 그냥 이성친구랑 술먹고 둘다 아무감정없었는데도 키스했다면서 절망에 빠졌더군요...그얘기듣고 더 그런생각이 드네요
  • @다친 사철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1.20 11:47
    현실이죠... 머
  • 나이들다보니 느끼겠더군요. 그리고 여친생겨도 연락하고 1.1로보기 애매한데 결혼하면 말할것도없죠 여자애들도 결혼하면 안볼꺼라고 하고다니던데 그말들으니 내가 결혼하면못볼 친구한테 지금잘할필요있나싶기도하고 여자사람친구에 회의감많이들더라구요 동기안에서 결혼한다면몰라도요
  • 좋은바법이 있음. 연인이나 배우자가있는상태에서 이성친구와 절친관계유지하는법 1. 항상 셋이서 같이 자리를 갖는다(혹은 그친구의 짝도함께 넷이서) 2. 절친친구가 오해안하게 미리 이성으로 보이지않을 행동을한다. 방구를튼다던가... 솔직히 좀 글쓴이말이 틀린건아니죠..
  • @훈훈한 진달래
    글쓴이글쓴이
    2013.11.20 13:05
    부부끼리는 당연히 방구 틀텐데... 여자친구랑 방구트면... 오히려 오해의 가능성이...
  • @글쓴이
    아뇨. 내여친말고 동성처럼 지내고싶은 그 이성이요
  • 또 전쟁이고ㅋㅋㅋㅋ
  • 글쓴이 충분히공감

    저도 이성끼리는 절대 친한친구가 될수없다고 생각함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26138 출첵스터디하는데 어색어색..3 한가한 쇠별꽃 2014.04.01
26137 중도 자율로 앉는 열람실이어딘가요?1 화난 무릇 2014.04.01
26136 중도에 밧데리충전기 있나요? 깔끔한 백합 2014.04.01
26135 중도 2층 열람실말인데.. 가벼운 개모시풀 2014.04.01
26134 부산대 경북대 부경전12 찌질한 해당 2014.04.01
26133 hsk학원 추천해주실만한곳 있나요?2 쌀쌀한 구기자나무 2014.04.01
26132 남자분들은 여친이 스킨쉽12 생생한 돌가시나무 2014.04.01
26131 부산대 출신 정부 주요인사는 없나요?12 난쟁이 노루참나물 2014.03.31
26130 기숙사에서 보이스채팅 하면서 롤하는 사람....26 즐거운 개머루 2014.03.31
26129 샛벌회관12 난폭한 개쇠스랑개비 2014.03.31
26128 ..10 바쁜 애기부들 2014.03.31
26127 자취하는 분들 약속 많이 잡으세요?8 찌질한 누리장나무 2014.03.31
26126 옆집소음이나 층간소음 방음잘되는 원룸 추천부탁합니다6 찬란한 달래 2014.03.31
26125 스터디 성공의 조건3 무거운 석류나무 2014.03.31
26124 어디 지나가면 저한테만 말걸어요 제가 오해한건가요12 어설픈 곰딸기 2014.03.31
26123 피트 2학년 수료3 겸손한 상추 2014.03.31
26122 스펙을 보지 말고 사람을 보라는 사람들 보면서 궁금한게4 육중한 지리오리방풀 2014.03.31
26121 중고나라에서 사기쳤는데, 경찰이 연락와서 한다는 말이...21 적나라한 비짜루 2014.03.31
26120 전문대 남자 만나도 괞찬을까요?49 점잖은 머위 2014.03.31
26119 [레알피누] 고백했는데 차였습니다.6 난감한 씀바귀 2014.03.3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