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여성 취업률이 낮은건

글쓴이2013.07.08 22:36조회 수 2491추천 수 3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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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공대생이 적어서 아닌가요...?

여자 공대생이면 대학원도, 연구소도 더 잘갈거고...

공대생 여자라고해서 취업 잘 안되는 경우 못 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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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공대생이면 대학원이나 교수같은거 할때 엄청유리합니다
  • 그래도 공대도 남자가 더 취업 잘되긴 해요
    전 진짜 써주기만 하면 열심히 할건데ㅋㅋㅜㅜ결혼 하고도 안그만두고 육아휴직 이런것도 안할건데ㅋㅋㅋㅜㅜ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고 싶은 심정ㅋㅋㅋ
  • 여성들이공대를안가고가고를떠나서기업은남자를선호합니다. 취업카페만봐도 여자라는게흠이라는댓글이많아요
  • 근데 여자도 똑같이 일하면 연애할 시간은 나나요?
  • 가령 무거운걸 든다고 치면 여자는 못든다고 말합니다. 야근하면 체력 달린다고 힘든다고 합니다 (생리, 임신등의 휴직은 당연한 여성 권리이니 패스) 남자는 일 때문에 체력 달리면 운동하는 사람이 많지만 상대적으로 여성은 적습니다. 또한 결혼과 동시에 일을 그만 두는 경우가 많아서 기업쪽에선 싫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같은 연봉을 주고 채용을 하면 남자를 뽑을까요 여자를 뽑을까요? 이건 여성 스스로가 이렇게 되도록 만든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들어가신 여성분들은 남자랑 똑같이 무거운거도 들고 야근도 잘하고 술자리도 잘 참석하고 결혼했다고 일 안그만 두신다면 10년안에 여성도 똑같이 채용될 것입니다.
  • 그런이유에 관해서 CEO 입장에서 쓴글입니다..

    MCM 김성주 사장이 쓴글이라네요

    (글쓴분도 여자입니다. 여자가 봐도 저렇다는거죠...)

    흔히, 어느게시판에서건

    여자를 대상으로 불만이라는것이 올라오는 내용을 보고

    여성분들께서는 그런사람 한두명이 대부분을 망친다고하지만,

    실제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여자니까"라는 이유를 대지않으며 "남자처럼" 일하는 분이 오히려 1~2명 2~3명이고

    나머지가 실제로 불만이 올라오는 그대로인 모양이네요..

    그리고 이말은 즉, 본인이 그런식의 사고관을 가지고 있지않다면 여자라고해서

    문제가 되지는 않다는 말이기도하고요..

    물론, 이전의 선배여자들이 밑에써놓은글처럼

    일을 망치는 역할을 해왔기때문에

    싫어할수는 있습니다만,

    그런부분은 조금만 괜찮은 사람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역할이 될수있기때문에

    오히려 밑의 저런 여성분들이 아닌사람에게는 유리한 조건이기도 할겁니다..



    ==========================================

    먼저 제가 쓰는 글은 직장에서 열심히 업무에 충실히 임하시는

    여성분들은 제외한 나머지 직장여성분들에게 말씀드리는 글이라는걸 말씀드립니다.

    현재 총 직원 220여명과 함께 회사를 이끌어가고 있는 여성CEO로써

    많은 젊은 여성들이 이곳에 있는거같아 도움이 되고자

    시간을 내서 이렇게 직장생활하는 여성분들에게 한 마디 드리고자합니다.

    정보화시대에 와서 여성의 상위시대라 불리며..

    사회의 많은 여러 중요 분야에 많은 여성분들이 기회가 주워지고,

    진출하여 남성과 몹지 않게 좋은 성과를 내므로써

    비약했던 남녀평등의 기준과 마인드가 점점 성숙해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결국 소수더군요.

    단독직입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같은 돈을 주고 직원을 뽑는다면 남성직원을 뽑지,

    여성직원 뽑고 싶지 않습니다."


    네, 같은 여자인데 어떻게 이렇게 말 할 수 있냐구요?

    저는 직원을 뽑을 때 남성7:여성3 비율로 뽑습니다.

    같은 여자로써 오히려 왜 이러냐구요?

    그렇습니다. 같은 여자지지만 회사를 이끌어가는 CEO의 눈과 머리로는

    남자직원 한 명 뽑는게 여자직원 2~3명 뽑는거보다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직장상사가 업무지시를 하면 업무를 받는 태도부터가 틀립니다.

    제가 지적을 안해서 그렇지.. 저든 직장상사든 다 알고 있습니다.

    업무시간에 네이트 온 채팅, 네이트 톡, 쇼핑몰 구경, 업무 중에 잡담...등등

    그러면서 가끔 바쁜 스케줄로 생기는 회사에 급한 업무에도 불구하고 칼 같은 퇴근,

    여자라는 이유로 야근, 출장은 곧 남자들의 일이냥 생각하는 마인드.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평불만은 꾹 참고 견디는 남성직원들에 비해

    여성직원이 제일 많습니다. 핑계도 많고, 말도 참 많습니다.

    또, 여성직원분들 무리를 만들고 편을 나눠

    특정 직원을 모함하고, 욕하고, 뒤에서 흉보는 습성들..

    일명 "따"를 시키는 행위..

    이렇게 회사분위기 다 망쳐놓는 여성직원들을 보면

    그중에 열심히 중립을 지키며 일하는 여성직원 한 두명만 빼고는

    정말 여성직원들 다 해고시켜버리고 싶은 충동이 생깁니다.

    저희 회사는 출산휴가, 생리휴가를 지켜주는 편입니다.

    근데 생리휴가를 악이용하는 여성직원들 참 말이 안나옵니다.

    이해를 한다고 쳐도.. 어떻게 금요일에 다 몰아서 생리를 한답니까?

    금, 토, 일.. 2박 3일 이 시간에 뭘 하는지 여행이라도 가시는지??

    개인적인 이유는 다 틀리겠지만... 참 얄미운 여우같습니다.

    근데 이런 여성들을 위한 제도를 악이용하면 과연 누가 피해를 볼지,

    대한민국의 많은CEO의 입장에서 어떻게 보일지 생각은 해보셨는지요?

    이런 생각을 처음부터 하지는 않았습니다.

    참 아이러니하게 고지식한 남자들만 생각할 줄 알았던 이런 생각을

    제가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결국은 남성들이 아닌 여성분들이 이런 생각과 결론을 내도록 만들어버리더군요.

    근데 참 아이러니하게

    정말 CEO를 떠나 같은 여자로써..

    직장여성들의 뼈속까지 깊이 박혀있는 "난 여자이깐.. 난 여자라써.."

    이런 마인드 정말 보기에 안좋고, 부끄럽습니다.

    세상이 변하고 시대가 바뀌고,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위상이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옛날이나 지금이나 안 변하는건 참 안 변하네요.

    이런 여성들에게 불리하고, 불평등한 세상을 만드는건 남성이 아닌

    당사자인 여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회에서 회사나, 자신을 위해 열심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여성들의

    노력을 헛되게 하지 말아야하지 않을까요??

    여자 CEO이며, 같은 여자인데도 이런 생각과 고정관념이 생기지 않도록

    여성들이 먼저 변해야된다고 생각해보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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