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속아싸

글쓴이2013.03.18 22:55조회 수 3089댓글 45

    • 글자 크기

뭐래야지 혼자밥먹는것도 아니고 같이 밥먹고 수업시간에 같이 앉고 같이 카톡방에 있고 하는 무리는 있는데..

그안에서 혼자인느낌? 그렇다고 은따 이런건 아니고 내가 막 안어울리려고 일부러 그러는것도 아닌데..

막 다같이 수다떨면 나만 그속에 못끼고 그냥 타이밍봐서 가끔 웃고.. 내가 얘기하면 분위기가 뭐가 급다운인거같고..

걸을때도 한 서너명 같이 걸으면 나만 동떨어진 느낌? 그냥 길에 나란히는 길막이라 못걸으니까 원래 분리되서 걷거나 하는 그런 자연스러운 경운데 맨날 하필 내가 혼자 뒤나 앞에 있고 그래서 또 얘기에 못끼고

선배들한테 밥얻어먹을때도 두세명가서 나도 끼워달라면 선배가 인원늘어나면 부담스러워 할거같다고 나만 맨날 빠지고

무리인원은 5명정도? 근데 시간표상이나 개인약속이런거때메 5명 다같이 있는일은 사실 잘 없고

가끔 수업 마치고 같이 쇼핑가고 저녁이나 술먹고 자주는 아닌편이고 가끔 그러긴하는데

그냥 나만 맨날 어색해 하는것 같아요..ㅠㅠ

솔까말하면 어릴적에 좀 왕따를 오래 당했었어요 초등학교때 한 5년정도?

그뒤로는 늘 밥먹을친구정도는 있고 셤끝나면 노래방가고 맛잇는거 사먹고 등하교 같이하고 그런친구들 있게 잘 지냈는데 중2땐가 한번 지금같은느낌 받았엇고 고딩땐 무리사이에선 그런거 전혀없이 잘 지내는데 그냥 다른 반 전체애들은 왠지 나 안좋아하는 느낌? 뭐 그렇다고 대놓고 욕하거나 뭐라한건 아니고 대화할일 있으면 웃으면서 하는데 약간 피하고 뒤에서 안좋게 볼거같은 그냥 물증은 없고 삘만 그런거요

솔직히 내가 뭘 딱히 잘난척 하거나 실수를 해서 찍힌다기 보다 그냥 좀 말솜씨나 적응력이 딸리는건지 못어울리는데..

그렇다고 연애를 안해보거나 한것도 아니고 겉으로는 엄청 평범하고 그냥 혼자살아서 외로움이 좀 많고..그런..?

아무튼 사실 아직까지도 초딩때 당했던 왕따트라우마는 남들보다 좀 많이 큰편..

일단 친구사귀거나 또래집단생기면 쓸데없이 눈치보고 상황생각하고 잘할려고 부담감 느끼고 좀 그런게 있어요

인간관계를 잘 하지도 못하고

내가 너무예민하게구는건지.. 작년엔 잘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스트레스 안받았는데 이번에 개강하고는 은근 스트레스네요..ㅠㅠ 방학때도 따로 만나서 놀러가고 했을만큼 분명히 안친한건 아닌것 같은데..

진짜 친구들하고 잘 지내고 신경 많이 안쓰고 편하게 지내고 싶은데 조언좀요..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흑흑
    전 복학해서 걍 다크템플런데
    친구있으시면 적극적으로 한번 참여해보세요
    너무 뻔해서 ㅈㅅ
  • @바쁜 미국쑥부쟁이
    글쓴이글쓴이
    2013.3.18 23:05
    적극적으로 하려고 최대한 노력중이에요..ㅠㅠ
    눈치는 많이보고 타이밍을 잘 못잡고 뭘해야할지 어리숙해서 그렇지..
    목소리도 크고 말도 많은 편이고 조용한거 싫어하고 소극적이지는 않아요..ㅠㅠ
  • 저도 지금 님이랑 매우 비슷한 감정 느끼고 있습니다.. 침울하네요
  • @청아한 개망초
    글쓴이글쓴이
    2013.3.18 23:05
    ㅠㅠㅠㅠ 친구하실래요...ㅠㅠ은근힘드네요 이거.. 스트레스 와장창 차라리 아예 소외면 뭔가 돌파구를 찾아볼텐데..에효
  • @글쓴이
    무리속에 끼려 하지만 나만 튕겨나와지고

    아무리 노력해도 보이지 않는 장벽이 있네요...

    우울합니다
  • @청아한 개망초
    글쓴이글쓴이
    2013.3.18 23:13
    맞아요 맞아요.. 늘 나만 따로 밖에 있고.. 자기들끼린 굉장히 죽이 잘맞는것처럼 보이고..ㅠㅠ
  • @글쓴이
    대학에 아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고 같은 학교도 없어서 대학 동기들에게나마 친해지려 노력하는데 그게 잘 안되니 좌절스럽고 절망감만 듭니다... 휴
  • @청아한 개망초
    글쓴이글쓴이
    2013.3.18 23:24
    저도 타지역에서 와서.. 다른과에는 연락할만큼 아는사람이 한명도 없네요..ㅠㅠ 힘들때 의지할 사람하나 없고..ㅠㅠ
  • @글쓴이
    의지할 사람 하나 없고 속내를 틀 수 있는 친구가 학교에 없다는 게 너무 힘드네요
  • @청아한 개망초
    글쓴이글쓴이
    2013.3.18 23:47
    ㅠㅠㅠㅠ개망초님은 몇학년이세요..?ㅠㅠ
  • @글쓴이
    1학년입니다
    근데 재수해서 그런가.. 잘 어울려지지 않네요
    그렇다고 윗학번이랑 지내자니 그쪽은 그쪽끼리만 놀고..
  • @청아한 개망초
    글쓴이글쓴이
    2013.3.19 00:24
    그럼 아직 기회많아요!!
    한살많으면 말도 잘 듣는편일거고.. 동기들사이에 자주 끼세요 1학년이면 아직 한달도 안되엇잖아요 괜찮아요!! 아직 시간많으니 힘내세요..ㅠㅠ
  • @글쓴이
    한달만에 다른동기들은 벌써 어울려다니고 하는데 저는 동떨어지네요...
  • ㅋㅋ 밑에 글쓴사람인데 뭔가 비슷하네요
  • 닥터 프리스트라는 웹툰 네이버 웹툰 한번 보세요.. 심리학에 관한 웹툰인데 재미있지만
    이런 비슷한 사례에 대한 것이 있거든요 분명 도움되요. 부담없이 만화니까요. 꼭 보세요.
  • @세련된 일본목련
    글쓴이글쓴이
    2013.3.18 23:04
    감사합니다 꼭 볼게요..ㅠㅠ
  • 저도 고등학교때 그런적 있네요.. 다른 무리로 가서 더 편해졌어요
  • @절묘한 매화노루발
    글쓴이글쓴이
    2013.3.18 23:08
    다른무리로 가고싶지만.. 여자는 두무리 뿐인데 다른한무리는 자기들끼리 결속력이 너무 강해서 이미 진입불가..ㅠㅠ
  • 글쓴이글쓴이
    2013.3.18 23:07
    뭐래야지.. 막 뭐 하고싶고 막 그래도 딱 이거하자!! 이렇게 잘 말을 못하겠어요..ㅠㅠ 친구가 고민하고 있으면 나도 고민되는척 어쩔까? 이러고.. 사실 전 집에 혼자있기 싫어서 더 놀고 싶은데 애들이 집갈까 밥먹을까 이러면 딱 밥먹자!! 이런걸 못한달까..ㅠㅠ 그냥 나도 옆에서 동조하며 어쩌지 어쩔까? 이런식으로..
  • 원래 군중속의 고독이 더 외롭더라구요.. 저도 그렇고.. 저도 사람들이 저를 불편해하는게 느껴져서...ㅎ
  • @겸손한 흰여로
    글쓴이글쓴이
    2013.3.18 23:25
    내가 말하면 조용해질때... 잘못하지 않았는데도 괜히 맥끊은것 같아서 미안해지기까지해요..ㅠ
  • @글쓴이
    공감되네요.. 저도 그런경우 많은데 ㅎ 약간 비슷한 사람들이 좀 있나봐요..
  • @글쓴이
    이것도 저와 똑같네요... 휴
  • 하아.... 진짜 정말로 공감가요 ㅠㅠ 진짜 지금 제상황
  • @추운 졸방제비꽃
    글쓴이글쓴이
    2013.3.18 23:37
    어떻게 해야 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유로울까요..ㅠㅠ
  • @글쓴이
    그라게요 ㅠㅠ 먼거 겉도는 그 기분 ㅠ
  • 정말 공감되네요..ㅠㅠ 그런 느낌이 딱 오는데 그러니깐 더 위축되고..
  • @교활한 수선화
    글쓴이글쓴이
    2013.3.18 23:35
    정말 위축되죠..ㅠㅠ 자신감도 끝없이 떨어지고..
  • 전 그래서 다른 루트를 찾았어요. 동아리같은.
    그리구 전 성격자체가 별로 그렇게 신경쓰는 성격이 아니라서
    나는 나대로 놀란다 하고 별로 신경안써요
  • @뛰어난 가시오갈피
    글쓴이글쓴이
    2013.3.18 23:36
    나대로 혼자놀기엔 외로움을 너무 많이 타는성격이라..ㅠㅠ 진짜 동아리같은거 들수 있으면 들고싶은데....
  • @글쓴이
    그럼 동아리 추천드립니다. 동아리 사람들이랑 친해지면
    오히려 과 사람들보다 훠얼씬 나은것같아요ㅎ
  • @뛰어난 가시오갈피
    글쓴이글쓴이
    2013.3.18 23:42
    2학년인데.. 어떻게 동아리 들어야할지.. 동아리는 다 신입생 위주일것같고.. 기왕이면 화목한 분위기에 아는사람없는 동아리 들고싶은데..ㅠㅠ 자주 모이고 그런..
  • @글쓴이
    2학년이라고 동아리 들지 말라는법은 없죠ㅎ
    적응만 잘하신다면야 어디든 환영할겁니다ㅎ
    이전에 몰랐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건데
    마다할 이유가 있나요
  • @뛰어난 가시오갈피
    글쓴이글쓴이
    2013.3.18 23:45
    동아리는 어떻게 찾고 어떻게 지원의사를 밝혀야 할까요..? 동아리를 들어본적이 없어서 할줄을 모르는데..;
  • @글쓴이
    동아리 연합회라고 중앙동아리 연합회가 있는데 그 쪽을
    통해 알아보시면 좋을것같아요ㅋ
    마이피누 홍보란이나 자게에도 동아리 소개해놓은 글 많아요
  • @뛰어난 가시오갈피
    글쓴이글쓴이
    2013.3.18 23:56
    아 감사합니다!! 노력해볼게요..ㅠㅠ
  • @뛰어난 가시오갈피
    이 분 말에 공감..글쓴님같은느낌 때문에 스트레스 넘마니받아서 휴학생각까지햇엇는데여.. 동아리활동영심히하고 다시 밝아졋고 위축된느낌도많이 없어져서 이제 동아리뿐만아니라 과에 무리 애들이랑도 엄청ㅈ잘 지내용ㅋㅋ 어울리고못어울리고는 친구들의 행동보다는 개인의 심리가 큰 부분을 차지하능거같네여..글쓴님도 동아리하나 드세용 삼학년인데 들어와서 열심히활동해서 동아리 메인 되는 애도 봤어요ㅋㅋ
  • 근데 사람들이 님 옹호해주는 분위긴데요, 님도 맨날 말주변없다, 할말없다 그러시지말고.
    공감안하더라도 하는척이라도 해보고, 대화에 낄려고 노력해보세요. 전 뭐 말주변이 있어서 애들이랑 얘기 하는 거 아니거든요. 딴애들 단톡방 끼는 사이에 님은 뭐하고 계셨어요. 현실을 직시해보세요. 자꾸만 동떨어진단 느낌 받지말고
    일단 부딪혀보라구요. 인생이 뭐가 무서워요? 못끼면 말고 님이 적극성을 가지고 적어도 끼어라도 보세요....
  • @촉박한 다릅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3.19 00:15
    ㅠㅠㅠㅠ제대로 안읽으신거 같은데.. 단톡방에 저도 있어요.. 근데 단톡잘하다가도 제가 톡 치면 뭔가 흐름이 끊기고.. 대화할때도 항상 공감하는척하고 눈치봐서 알맞게 대화에 끼려고 하는데.. 제가 말하면 제가 생각해도 흐름이 끊일 말인거 같고.. 분위기가 다운되고 막그래요..ㅠㅠ 원래 목소리도 크고 말도 많은편인데.. 말을 바보처럼 제때 제대로된말을 못할뿐.. 타이밍을 못잡는대야나.. 말을 안하는편이 아니구요.. 말은 많은데 때에맞는 말이 투척이 안되요..ㅠㅠ
  • @촉박한 다릅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3.19 00:16
    그리고 열심히 끼다가 욕먹은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사실 많이 두렵네요.. 열심히 끼는데 늘 타이밍이 안맞고 한참 눈치보다 한말인데 눈치없단취급 받으니..ㅠㅠ 흑흑
  • 깡으로 갑시다
  • 하저도그런 느낌을 초중고한번씩 느껴봐서 아주잘알아요그느낌ㅠ
    재수한데다가 서울에서와서 올해 입학햇는데
    동생들착하긴하지만 정말 기대고싶은 친구는 찾을수가없네요..
    중고등학교친그가 평생친구라는 말이 맞나바요 역시
  • 내가 쓴글인줄알았네요 ㅋㅋ 왕따경험은 없지만 사람많이있으면 말수도 적어지고ㅠㅠㅠ 한명한명 친구는 잘사귀는데 왜이럴까요
  • 댓글 보시면 알겠지만 막상 까보면 다 그럴건데 심각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 제 친구가 예전에 그렇게 생각해서 계속 끙끙 앓다가 저한테 이야기 했었는데요. 듣는 입장으로선 엥? 합디다 혼자만의 착각일수도 있어요. 우리들은 다 그 친구 좋아하고 해주는데 혼자 그렇게 느끼길래 아니라고 너 완전 좋아한다고 이야기해줬네요
제목 글쓴이 날짜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9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5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풍물패 보세요18 anonymous 2019.10.10
부산대 화사 뜸12 anonymous 16 시간 전
죽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드는 분 있나요22 anonymous 2019.10.10
별로 쓸데없는 질문이지만...5 생생한 풀협죽도 2013.04.07
권홍헤어 어떤가요?6 엄격한 메밀 2013.04.07
학교 근처에 염색 싸고 잘하는데 있나요?8 슬픈 며느리배꼽 2013.04.07
학교 앞에 위 할 수 있는 곳(멀티방) 있나요?3 멋진 팥배나무 2013.04.07
고민입니다. 여러분의 조언이 많이 필요해요.....5 화사한 새콩 2013.04.07
여러분 트리즈 라고 들어보셨나요?9 부지런한 댓잎현호색 2013.04.07
[레알피누] 하종원 경제학원론ㅜ ㅜ6 생생한 구절초 2013.04.07
보온병 물때??6 착한 으름 2013.04.07
영어 스피킹이 너무 안되요.5 생생한 편도 2013.04.07
열등감,자격지심이너무강해요12 멍청한 등골나물 2013.04.07
스타1 아직 하시는 분?7 머리좋은 산수유나무 2013.04.07
사람 적은 과가 부러워요.17 자상한 큰방가지똥 2013.04.07
[레알피누] 커피 좋아하시는분??14 착한 으름 2013.04.07
아이디 바꾸고 싶어서 고민7 정중한 명자꽃 2013.04.07
[레알피누] 지리교육과 구동회 교수님에 대한 질문요~ 살벌한 개양귀비 2013.04.07
전기와 전자의 차이는 뭔가요?7 살벌한 곤달비 2013.04.07
싸가지없는 스터디원14 참혹한 까치고들빼기 2013.04.06
전기기기 잘들 되시나어??6 의연한 거제수나무 2013.04.06
중도 츄리닝 바지15 교활한 깽깽이풀 2013.04.06
[레알피누] 벚꽃구경...ㅜㅜ4 바보 제비꽃 2013.04.0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