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탐..

글쓴이2013.04.08 18:35조회 수 1205댓글 8

    • 글자 크기

원래 식탐이 별로 없었거든요.

 

 

근데 남동생이 둘인데, 걔네가 나보다 더 잘먹는건 이해하는데

 

이새X들이 항상 뭘 나눠먹을때 3: 3: 1 이정도로 나눠도

 

제 1까지 다 뺏아처먹고

 

바빠서 집에와서 하루에 딱 한끼먹으려고 챙겨둔거까지

(샌드위치나 김밥같은거)

 

다처먹고 없으니까 미춰버릴꺼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젠 먹을꺼도 막 제방에 숨기게 되구요

 

숨겨놨는데 엄마가 다시 식탁위에 나둬서 (엄마 왜그래...)

 

저새X들이 다먹고 없으면 진짜 분노가 가라앉지않아요..ㅠㅠㅠ

 

엄마아빠가 중재는 커녕 또 동생들 편만 너무 드니까

 

먹는걸로 치졸해지는것 같아요ㅠㅠ 아니 이미 치졸해짐..

 

저도 정말 먹는걸로 이러기싫은데... 이미 내속의 분노는 깨어남..

 

오늘도 배가고푸네염..ㅠㅠ 자동 간헐적단식 시켜주네요.. ㅈㄴ고마워.동생들아.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ㅋㅋㅋㅋㅋㅋ 깊은 빡침이 느껴지네요 힘내요~
  • 치졸하긴요~ !!!전 식탐이 아주 어마어마한 사람(누가 좀 뺏어먹어야할판 ㅠ)으로서 같이 분노가 느껴지는데요! 부양가족 상태에서 어머님이 그러시면 ㅜ 불편하더라도 그때그때 사서 먹는 방법밖에 없을 것같아요 편의점vip가 되어가는거죠....
  • @아픈 애기일엽초
    글쓴이글쓴이
    2013.4.8 21:21
    ㅜㅜ 진심으로 먹는거 땜에 집을 나가살아야겠다고 느낄정ㄷ로 스트레스받아요ㅠㅠ..제방에 곳간을 하나 만들라구요ㅠㅠ
  • 먹는게 전쟁임
  • @태연한 깽깽이풀
    글쓴이글쓴이
    2013.4.8 22:04
    ㅋㅋㅋㅋㅋㅋㅋ헝헝 네...먹는걸로 가족이랑 의 상하네옼ㅋㅋㅋ동생보면 죽여버리고싶음ㅡㅜ
  • 동생분들이 철이 없는것 같습니다;; 아직 동생분들이 어린거라면 넓은 아량으로 글쓴분이 이해하시는수밖에.....그런데 만약 동생이 13살이상인데 그러는거면............쥐어박으세요!! 질풍노도의 시기에는 매가 약입니다 ^_^
  • @근육질 쪽동백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4.8 22:03
    ㅋㅋㅋㅋㅋㅋ고딩인데요 진짜 아빠가 너무오냐오냐해줘서 아빠랑 대판싸우고 아...이게 뭐하는짓인가 회의감까지.ㅜㅜ 우리집이 답이읎네여...
  • @글쓴이
    아.....고등학생인 남동생을 쥐어박을수도 없는 노릇이고.........개념이 박힌 동생이라면 분위기잡고 진지하게 말해보세요. 그래도 안통하면............훗날 자신의 치기어린 어린시절의 부끄러운 행동에 엄청 미안해하겠지요^_^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7358 비만관리 박정준 교수님 수업4 사랑스러운 은분취 2013.11.27
17357 안친한애가 학기내내 수업 안들어오다가 대뜸 노트보여달라하면 어쩌나요?ㅡㅡ8 센스있는 클레마티스 2013.11.27
17356 반짝이 게시판만 안깨지네요!!!!1 진실한 벽오동 2013.11.27
17355 요새 정말 공허함을 느낌..4 세련된 콩 2013.11.27
17354 8월의 크리스마스 vs 러브레터2 기쁜 명아주 2013.11.27
17353 등록금이나 장학금관련 문의는? 냉정한 서어나무 2013.11.26
17352 아마존이라는 사이트 이용해보신 분~?1 처절한 비수리 2013.11.26
17351 효원재 너무 춥습니다2 외로운 물매화 2013.11.26
17350 게시글 깨지고 안깨지고의 차이를 알아냄3 생생한 창질경이 2013.11.26
17349 마이피누 홈페이지가 갑자기 불안합니다.2 생생한 은목서 2013.11.26
17348 선배의 컨닝을 고발하고 욕을 먹고 있습니다.19 멍청한 새박 2013.11.26
17347 유체 고정상교수님 분반1 힘좋은 신나무 2013.11.26
17346 부산에 싸고 맛있는 횟집좀 추천좀요!1 일등 거제수나무 2013.11.26
17345 선배들이 존경받을 짓을 해야지라는 댓글을 한 번씩 보면서....8 적절한 흰괭이눈 2013.11.26
17344 [레알피누] 오늘 등록금 환급 받으신분 ?1 청렴한 가지복수초 2013.11.26
17343 건도에서 얼음돌리는 님보세여^^11 기발한 설악초 2013.11.26
17342 건도건도건도1 정중한 단풍마 2013.11.26
17341 월수 송윤희교수님 생산운영관리 바쁜 중국패모 2013.11.26
17340 투표율 나왓네요4 어리석은 개연꽃 2013.11.26
17339 [레알피누] 알바 기간7 고고한 산수국 2013.11.2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