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식에서 무개념 커플을 봤어요.

글쓴이2013.03.13 00:47조회 수 3193추천 수 6댓글 11

    • 글자 크기
남자가 여자의 식판까지 겹쳐서 가져와서는 음식물이

그대로 있는 식판을 그냥 퇴식구앞에 두고 가더라구요.

그것도 새치기를 해서. 아마 그냥 놓고 튀려고 했는듯.

다행히 식판을 씻고 있던 근로장학생이 발견하곤 부르더군요.

그런데 걸음도 당당히 굉장히 언짢은 표정으로 다시 새치기를

하고는 잔반을 처리하더군요.

더 가관인건 저 멀리서 여자가 그모습을 보며 뭐가 그리 웃긴지

실실쪼개고 있고.

제발 못된짓 한만큼 그대로 다시 돌려받길 바랍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7235 [레알피누] .3 저렴한 콜레우스 2015.06.25
17234 [레알피누] .17 친근한 환삼덩굴 2016.06.15
17233 [레알피누] .4 바보 주걱비비추 2019.12.17
17232 [레알피누] .15 깔끔한 보리 2021.02.23
17231 [레알피누] .5 즐거운 뻐꾹채 2019.06.13
17230 [레알피누] .2 교활한 짚신나물 2019.01.24
17229 [레알피누] .11 날렵한 호박 2020.09.22
17228 [레알피누] .3 짜릿한 쪽동백나무 2015.01.28
17227 [레알피누] .5 청렴한 박 2014.08.20
17226 [레알피누] .4 꾸준한 노린재나무 2018.01.14
17225 [레알피누] .5 유쾌한 겹황매화 2015.11.12
17224 [레알피누] .17 똥마려운 가막살나무 2015.03.15
17223 [레알피누] .15 힘쎈 골담초 2014.07.09
17222 [레알피누] .9 의젓한 천남성 2015.04.04
17221 [레알피누] .46 짜릿한 개비름 2019.04.06
17220 [레알피누] .39 착잡한 상수리나무 2018.10.29
17219 [레알피누] .2 청결한 개여뀌 2015.01.23
17218 [레알피누] .31 귀여운 돌피 2017.06.11
17217 [레알피누] --=풋싼 특산물 소ㄱㅐ=--20 한심한 작살나무 2015.11.20
17216 [레알피누] -10 못생긴 별꽃 2013.10.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