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성향이 너무 반대에요

글쓴이2012.11.08 22:57조회 수 2921댓글 22

    • 글자 크기
특히 인간관계가 그러네요
저는 남녀할거없이 얕고 넓게 두루두루 다 알고지내는거 좋아하고
사람에 관심많고 이사람 저사람얘기하는거 좋아하는데
남자친구는 가까운 내사람만 챙기고
제가 다른 사람 얘기하는거 너무 싫어해요
남자얘기는 그냥 동기얘기 지나가는 할아버지얘기해도 싫어해요
정도가 지나칠정도로 싫어하는데
터치는 안하고 막 짜증만 내는 수준이거든요 아직은?
터치안하고 말로만 쪼아대니까 아직은 참을만한데 시간지나면 어떻게 나올지 몰라 걱정입니다
참... 좋은데 헤어지긴 싫고.. 어째야할지...
제가 성격을 바꿔야할까요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남자분이 글쓴이 아끼는 마음은 알겠는데, 동기나 할아버지한테까지 그러는건 좀 너무하네요
  • @황홀한 갓끈동부
    그냥 남자는 다 싫어해요
    투라우마있는듯 ㅠㅠ
  • @글쓴이
    남자는 원래 좀 본능이랄까 다른남자랑 친하게 지내고 하는거 꺼리긴하는데, 정도가 좀 지나치긴한거같네요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결국은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지는것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지나가는 할아버지 얘기도 싫어하다니;;;
  • 아 제남친이랑 똑같네요 숨막혀요 ㅠ사랑이클땐 그래도 버틸만한데 사랑이 조금 식으면 못견딜것같아요..
  • @늠름한 금낭화
    저도 사랑이 식으면 정떨어질까봐 두려워요ㅠㅠ
  • 동기이야기이든지.. 그런 성격은 당신이 믿음을 보여주세요..
    말로써만 믿어달라하지말고, 직접 동기나 그런 주변인들을 소개시켜주고 남자친구에게 소개시켜 친밀도
    를 높여주세요. 그렇게 보여주세요 믿음을요

    말로만 믿는다 보여주지않고 믿는다는 자신이 아무리 떳떳해도 그저 상대편은 어장하고 가지고

    논다는 생각일뿐입니다. 시간이 흘러갈수록 보여줘야 믿습니다. 그런게 남자이고, 그게 상대방의 예의입니다.


    사범대 어떤 여자 휴 ~ 열받아.진짜. 1년을 그렇게 숨기고 그랬어.
  • @납작한 꽃댕강나무
    ㅋㅋ 저도 사범대인데...*.*
    보여주고 그러려하는데 싫대여
    아오 어쩌란건지... ㅠㅠㅠㅠ
  • @글쓴이
    사귄지 오래 되었어요?? 기간이 중요한데..
  • @납작한 꽃댕강나무
    두달정도ㅠㅠ
  • @글쓴이
    두달전에 전남친버리고 소개티해서 남자 만나나요? 교회다니면 원래 그런가요?
  • @납작한 꽃댕강나무
    네? 저 교회 안다녀요...ㅋㅋㅋ
    전 그여자아님다ㅠㅠ
  • 애초에 어떻게 사겼는지가 궁금
  • @특별한 꽃치자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첫만남에 둘다 훅빠졌어요
    근데 알아갈수록 너무 다르니.....
  • 제 얘기같아요 ㅠㅠ저도 여자고 글쓴님이랑 완전 같은 상황 하지만 서로 누군가의 성격을 바꾼다는건..이미 성인이 된 후라 가치관이 정립이되어서 불가능하고 또 많이 힘들다는걸 느꼈어요ㅜㅜ저도 이렇게 성향차이로 인해 다툼이 일어날때는 남친하고 진지하게 얘기해서 타협해요..물론 답은없음 ㅠㅠ
  • 성향이 너무 같아도 문제에요 ;; 자기 자신을 보는거같아서 재미없어짐
  • 사랑하는 사람의 주변을 이해하고 존중해 줌.
    사랑하는 사람의 주변을 이해할수 없고 멸시함.
    하긴, 둘 다 말은 되는군요.
  • 이거 아셔야해요 ㅎㅎ
    사랑은 절대 둘이 하나가 되는게 아니에요.
    또 다른 내가 한 명 더 있는거죠. 나만큼 중요한 존재가 세상에 한 명 더 있는거.
    서로 이해해주고 생각을 들어 줄 수 있어야한다 생각해요
    그렇게 사랑하다보면 서로 닮아가겠죠
  • 앗~ 제 닉네임 왜 이렇죠?ㅠㅠㅠ ㅋㅋㅋㅋ\

    수줍은 귀신 고기가 뭐야 ㅋㅋ

  • 제 전 여자친구가 얘기하는 것 같네요.

    친하게 지내는것 까진 이해하는데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껄덕거리는 날파리들이 워낙 많이 꼬이니까...
    밤에 전화오고 밥 먹자 그러고
    또 걔는 도를 지나친 행동을 또 받아주고....
    나랑 이제 그만하려고 이러나 싶어서 좀 지켜보니 그 것도 맞는것 같고, 안그래도 힘든 부분이 좀 많아서 헤어지자 하니 또 울면서 메달리고 사람 피 말리더군요.
    결국 헤어졌는데 금방 애인 생기더군요. 나도 잘 헤어졌고 걔도 잘 헤어진듯.


    님은 그정도는 아닌듯 하네요

    문제는 남자친구의 질투인것 같네요. 좀 더 믿음을 주세요

  • 성향이 똑같으면 지루하다고 고민글이 올라올지도 ㅎㅎ 성향이 다른게 나쁜건 아닐꺼에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7176 부대근처 뜨개질3 똥마려운 구슬붕이 2013.11.23
17175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할때 가장 불편한점?6 일등 솜방망이 2013.11.23
17174 학교 내부에 노트북으로 문서작업할 수 있는 곳 있나요?1 겸손한 산박하 2013.11.23
17173 파스타 좋아한다는 여자가 있는데...63 어두운 바위솔 2013.11.23
17172 [레알피누] 이번에 예금보험공사 최종합격하신 분 있으실건데4 푸짐한 지칭개 2013.11.23
17171 부산대 근처 자유로운 분위기 술집?!5 청아한 달래 2013.11.23
17170 이번에 서울시지하철 지원하실 분 없어요? 착한 괭이밥 2013.11.23
17169 언니 오빠들 임용고시요~7 끌려다니는 물푸레나무 2013.11.23
17168 면접 온 여고생 번호 땄어요 >_<13 절묘한 감국 2013.11.23
17167 예전에 미대, 체대 보면서 느낀점17 어두운 바위솔 2013.11.23
17166 하루에 만원으로 생활하기가능한가요?21 화려한 뚝새풀 2013.11.23
17165 어그로꾼이 제일 싫어하는것은7 운좋은 향유 2013.11.23
17164 .12 절묘한 감국 2013.11.23
17163 [레알피누] .4 힘쎈 자주괭이밥 2013.11.23
17162 치과진료를 받았는데요5 특이한 기린초 2013.11.23
17161 [레알피누] .4 난감한 홀아비꽃대 2013.11.23
17160 자작, 어그로, 분쟁 처벌 좀 강화할 수 없나요?4 청렴한 개옻나무 2013.11.23
17159 음악못하면 음대못가는데 그림못그리면디자인과갈수있음 노답12 친숙한 주걱비비추 2013.11.23
17158 박준헤어 여자퍼머 어떤가요?...:)2 귀여운 고란초 2013.11.23
17157 여자친구들사이? 은따? 인간관계?13 고고한 개불알풀 2013.11.23
첨부 (0)